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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10:05
현재 일일 감염자 규모가 600명대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제도 휴일이어서, 비슷한 검사수 대비 감소라면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 봐도 될듯하네요.
21/01/03 11:19
뭐 야외 감염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주문진 사는 친구가 며칠 째 사진 보내주는 거 보면 해변가니, 숙박업소 주차장이니 시장이니
사람 엄청 많더군요. 테이블 하나씩 비워두고 5인 이상 금지는 잘 지키고는 있다던데, 여전히 다닐 사람들은 다 잘 다니고 사네요.
21/01/03 13:41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처박혀 있는다. - 자영업자 다 죽는다
부분 영업하는 업장, 혹은 숙박 업소에 간다 - 저런 애들 때문에 코로나 종식 안 된다 어느 쪽을 택하는 게 나을까요? 제 생각인 정부가 열어준 곳은 간다고 욕하는 분위기가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리라고 열어뒀잖아요. 감염이 걱정이면 아예 다 막든가요.
21/01/03 15:02
확실히 코로나 초기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네요. 그때는 막지 않아도 최대한 자제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정부가 막지 않으면 다 해도 돼라는 식으로요.
막지 않는다고 다 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막지 않는 건 최소한의 숨통을 트여주는 거죠. 그런식이면 우리가 손가락질 했던 유럽이나 미국사람도 결국 다 허용하는 범위에서 하는 겁니다. 그걸보며 우린 손가락질하며 선진국이라고 별 거 없다며 비웃고 있었던 건데 그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그냥 정부가 안 막았고 그러니 하는건데요.
21/01/03 19:53
이제 방역 단계 낮추기도 쉽지 않을 거에요.
당장 확진자 400~500 수준으로 떨어지면 거리두기 수준 낮춰달라는 이야기 나올 확률이 높고 정부 입장에선 외면하기 힘들죠. 여기에 보상심리도 있으니 사람들 다시 활동 시작하면 집단감염 생기는 식으로 2~2.5단계 왔다갔다 할 확률이 높아보여요.
21/01/03 19:46
구내식당 같은곳에서 관찰해보면
칸막이 놓고 같은 방향으로 앉는데 정작 고개 돌려서 식사시간 내내 미친듯이 이야기 합니다. 정말로 미친듯이요 그래서 오히려 확진자가 1000명 밖에 안나오는 걸 봐서는 마스크의 힘이 참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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