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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19:33
노무현의 경우 원래 경선을 통해 단독으로 60% 가량을 확보했'었'던 후보였던 반면, 문재인이나 안철수는 단독으로는 2~30%대 지지율을 확보하는데 그쳤던 후보니, 단순히 컨벤션 효과를 비교하기엔 아무래도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도 컨벤션 효과가 있었다기 보단, 노무현이 김영삼 만난 후 잃었던 표를 다시 찾아온 느낌이 더 강하죠.
12/11/24 19:56
확실히 사퇴여파가 있긴하네요. 문재인으로 60%대밖에 표가 이동안했다는건...최소 안철수 이탈표에서 20%는 더 끌어와야 될 듯하네요. 다른조사에서 문재인이 가상 양자에서 떨어지는건 그만큼 단일화과정의 잡음이 반영된걸로 봐야될텐데... 3자적 위치에 있던 박근혜도 꽤 떨어졌던데... 왜인지 잘 모르겠네요.
12/11/24 19:56
부동층 9.3%라는 조사결과에 대하여, 여론 분석가 입장에서 리얼미터의 조사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작에 대하여는 다음 시기에 왜? 조작이 의심 되는지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2/11/24 20:06
이제 여론조사 보기가 깔끔하니 좋네요. 문재인의 지지도 일부는 단일화 효과인걸 감안하면 박근혜가 분명 한두발 앞서있는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 당선 때보단 훨씬 힘든 싸움이라고 보여지고 다만 정동영 때처럼 당선 가능성조차 없었던 때와 비교할 건 아니죠.
12/11/24 20:15
야권쪽에서 보면 최적의 선택을 계속해 나가야만 이길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두 후보 지지층의 실제 투표율이 꽤 차이날텐데 박빙이라니.. 안철수지지자였던 제 생각에는 대담한 포용자세를 보여주시고 안보정책을 수정해 주신다면 박근혜를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12/11/24 21:46
문재인씨가 안철수씨의 후보사퇴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mbc 조사결과에는 안철수씨의 지지자중 15%가 박근혜씨로, 45%가 문재인씨로 이동했다고 하고 20%가 아직 관망중이고 무응답내지는 투표안하겠다가 20% 수준이라고 하면 문재인씨에게는 충분히 해볼만한 분위기라고 보여집니다.
12/11/24 22:25
안후보표를 꽤 흡수하긴 했지만, 아직 문후보가 한발짝 밀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엠비씨 여론조사 결과말고는 열세니...
일단 저야 안후보 문후보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단일화가 마무리 된 상태에서 문후보님께 표를 드릴 생각입니다만... 안후보님 지지층이 최대한 문후보님쪽으로 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요.
12/11/24 22:49
이번 선거는 문재인이 어떻게 안철수를 보듬느냐의 싸움이 되겠네요. 안철수 전 후보가 얼만큼 문재인 후보에게 도움을 줄지가 관건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야 해가뜨나 달이뜨나 45%를 내외겠구요.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확장력 역시 제로인게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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