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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15:09
이게 일반적인 평이기 때문에 반박의견을 내기가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번이 쉽지 않습니다. 열린우리당 창당시부터 이어진 호남 홀대론이 아직 남아있고, 친노계의 젊은 정치인들은 기존의 호남지역 대의원이나 구 민주계 의원과는 정치적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문재인이 잘되면 그 밑에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 목소리가 커져서 호남에 출마하겠다고 지방선거때부터 내려올텐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12/11/26 15:16
여론조사에 안나타나는 숨은 여당표라는 부분이 게다가 빠지긴 했네요. 뭐 저도 박근혜후보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선거기간 시작이어서 변수는 있다고 봅니다. 보통 바람 두세번은 부니. '안심'도 무시못할 큰 변수고요.
12/11/26 15:24
본문하여 딱 한마디만 하자면 원래 대세론이 그대로 쭈욱 이어지려면 그만큼의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엔 대세론보다 산을 하나 더 넘어야 되긴 합니다. 저는 근데 그 산 하나 더 넘는게 더 쉬워보여요. 물론 그건 인물 차이때문인데 이제 시작이니 기다려 봐야지요.
12/11/26 15:32
이렇게 오차범위내면 투표당일날 투표함 까지전에는 누구도 알수없어요. 확신하는분들 보면 저는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저번대선처럼 아예 확 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결론내려버리는지;;; 항상 그런식으로 결론났으며 이회창이 2번이나 떨어지지도 않았겠죠.
12/11/26 15:37
글쎄요 남은 기간이 너무 짧아서...저도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하지 않는한은 뒤집어 이기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만 (성향상 안철수가 새누리 갈 확률도 새누리에서 받아줄 확률도 거의 제로입니다...) 적어도 현재는 오차범위보다는 더 밖으로 박근혜가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생각보다 말없는 새누리당 지지자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요.
12/11/26 15:38
대세론은 07 이명박 정도는 되어야 대세라고 할만 한것 같습니다...
당시 이명박과 정동영은 뭐 리오넬 메시와 토레스의 차이정도??
12/11/26 15:48
축구를 예로 들면 1:0에서 동점골을 넣을 기회를 놓친 정도겠죠...
물론 그대로가면 승패가 확실하겠지만, 아직 시간이 전후반 합쳐 60분 정도 남아있다면 승패가 결정지어졌다 말하기는 이른 시간이겠죠... 2:0, 3:0이 될 수도 있는거고, 1:1, 1:2가 될 수도 있는거고요...이명박 정동영이 3:0에서 전반 끝난 격이라면요;;...
12/11/26 16:00
오마이뉴스나 mbc, 리얼미터 등의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이 앞서고 있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 없어요. 특히 안철수 후보가 지원에 나서주면 지지율은 더 오를 것입니다.
12/11/26 16:16
선거운동은 당적과 관계 없이 기간 내에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후보는 어떤 수단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직간접적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하리라 생각해요. 단일화를 꼭 이루겠다고 했고,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겠다고 천명했는데 사퇴를 통해서 단일화 약속을 지켰으니 유세를 통해 새누리 재집권을 막을 거라는 약속도 지킬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한나라당은 아니다라고 단언한 이상 그것이 향후 야권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입지에 도움이 되리라는 계산도 있을테고요. 근거는 없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강한 확신이 드네요.
12/11/26 17:07
현재로서는 새누리의 당선 확률이 높은게 사실입니다만,
이번엔 문과 안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대로 "문후보가 안에게 형식적인 포용만 하려고 한다. " "안도 소극적으로 대응한다." 라고 하면 필패라고 보구요... 문후보가 안과 그 지지자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안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다면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대북정책의 변화)
12/11/26 18:05
지난 4.11 총선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야권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 때도 친노가 앞장서서 선거를 지휘했지만, 전체적인 득표수에서는 새누리+자유선진을 통합민주+통합진보가 이겼으니깐요. 물론 그 때와 지금의 시간이 흐르고 변수도 생겼지만, 충분히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론조사에서는 숨은 야권표가 꽤 많다는 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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