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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4 20:58
개척시대에 대한 생각을 접어두더라도 신815의 저그대 태란 트리플스코어가 걱정된다는 ㅡㅡ;
아무튼 라오발에서 마재윤선수는 최연성선수를 압도했는데.. 박성준은 압도당해버렸네요 ㅠ_ㅠ 차이가뭘까요..
06/03/04 20:59
3차전 경기는 제대로 못봤고, 2차전의 그 미칠듯한 방어는 왜 최연성이 최연성인지 보여준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네요. 연성선수 멋져요!(^^)
06/03/04 21:00
2차전은 박성준선수가 너무 저글링에 매달리다가 자멸한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최연성선수의 수비력이 아니었다면 그 저글링에 게임이 끝날수도 있었겠지만요
06/03/04 21:01
저도 2경기에서 저글링 막은 이후로는 최연성 선수가 많이 우세했다고 봅니다. 뭐 초반에 마린과 화이어뱃이 많이 잡히긴 했지만 일꾼 피해는 적었던데다가 앞마당도 비교적 빨리 먹었고, 박성준 선수가 자원과 테크 양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죠.
06/03/04 21:01
2차전에서 경기 폭풍저글링 막혔을때 만약 레어가 안가고 있었다면 gg쳤겠죠 그러나 레어도 완성되었고 스파이어도 갔었고 가난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11시멀티가 안깨졌다면 어떤양상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구요
06/03/04 21:01
우브 정말 강하고, 랭킹1위 자격 충분합니다. 게임이 재미없다 싶을정도로 강하니까요.
다음리그엔 나오지도 못하는 박서와 골든마우스를 놓고 경쟁하고 싶다는 말엔 올드게이머 팬으로서 염장질 처럼 들리기도 했습니다;;
06/03/04 21:02
2경기때 박성준선수가 레어찍으면서 몰아쳐도 안될건없었는데..너무 뚝심으로 나가서.... 그거막히고나서부터 최연성선수가 전혀 불리할게 없었죠..일꾼이 한부대가량남은것도 아니였고...커맨드가 부서진것도아니고..결국 자원상황도 똑같고...
06/03/04 21:02
저글링 막히고서부터 게임이 기울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전 박성준 선수의 통한의 전투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11시 멀티가 상대에게 발각되자 9시쪽으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빼놓고 그 뒤에 럴커 반부대 혹은 더 많은 숫자로 대기하면서 11시를 칠때 싸먹어버리겠다는 속셈이었으나... 최연성 선수가 그걸 눈치채고 바로 11시 멀티를 가지 않고 오히려 저글링과 뮤탈이 대기하고 있었던 9시로 들이닥친 거죠. 11시 멀티에서의 싸움을 원했던 박성준 선수를 한번 잘못잡은 포지션으로 자신이 원하지 않던 싸움으로 인해 통한의 패배를 하게 된거죠. 9시로 잘 들이닥친 최연성 선수의 기세도 대단했습니다.
06/03/04 21:07
메딕 나오는 순간 최연성 선수가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는 컨트롤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이었기에 완벽한 승리가 가능했죠. 9시부근에서 전투나 1경기 막판에 럴커잡는 컨트롤 모두 평소보다 뛰어났습니다. 3경기는 사실 럴커 숫자 적은거 보고 최연성이 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메 : 히드라라면 최연성의 생산력으로 절대 안질거라고 생각했죠..
06/03/04 21:59
생각해보니 최연성 선수, 3경기에 1가스 먹고 구름 사베였군요....(사실상 경기 내내 1가스였죠...) 운영과 물량의 완벽한 조화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06/03/04 22:39
제가봤을때는 2경기는 그렇게 엄청난 방어는 아니었던것 같은데요...어쨋든 아카데미가 완성되었으니 에씨비로 막다보면 파벳이 나오고 그러다보면 저글링은 거의 막힐수밖에 없죠...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메딕을 조금더 빨리 뽑았다면 더 쉽게 막았을텐데... 박성준 선수는 드론도 적고 테크도 아예 안탔더군요... 막히고 나서 상황이 박성준 선수도 충분히 해볼수있는 상황이긴했지만 최연성 선수에 마린메딕에게 저글링뮤탈이 먼저 다 녹아준후 러커가 뒤늦게 싸울때... 박성준에 테란전이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마재윤 선수도 장난이 아니던데... 마재윤vs최연성 하면 어떨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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