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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4 21:18
지금만해도 테란이 수비형만한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무난한 맵들만 쓴다면..? 매일같이 그경기가 그경기에 요즘 스타 예전같이 재미가 없다는 말들이 속출할 걸로 예상합니다. 스타가 발매되고 벌써 8년가량 지난 이시점에 더이상의 패치도 없고 전략도 물량도 극한을 향해 가는 시점에 다양성을 줄 여지는 맵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3/04 21:20
스타의 한계가 조금 엿보이는군요. 오래된 게임인 만큼 나올꺼 다 나온 상태에서 천편일률적인 게임양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맵밖에 해법이 없는데 게임양상이 다양하면서 밸런스가 맞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있는 맵이 나올수 있을지..
06/03/04 21:20
밸런스 안좋은 맵 나와서 바꾸자고 하면 전략은 돌고 도니 해법을 찾는다... 라면서 무난한 맵은 매일 그 경기라뇨, 무난한 맵도 전략 나옵니다ㅡ_ㅡ....
06/03/04 21:20
맵을 재밌고 전략성이 강한맵을만드면 밸런스가 문제고..
맵을 물량전처럼..만들면 밸런스는 잘맞지만..경기양상이 단조하다고 안되고..참 맵으로 밸런스맞추기는 힘든거같네요
06/03/04 21:21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맵 만들기가..힘들거 같네요..;;; 전략적이면서도 밸런스가 잘 맞는 맵하나 떡하니 나와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06/03/04 21:22
맞아요
사실 말이 안되는 얘기지만 맵순서가 그렇게 정해졌을때 다시 추첨해야한다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라오발, 러시아워2는 저그가 조금 좋은 정도인데 비해 8.15는 테란이 좀많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서로 준비 정도에 따라 치고받을 정도입니다. 정말 개척시대는 생각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그가 뭘 준비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가까워 결국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다음시즌에 한번 더쓰였으면 한다며 자존심을 보여주셨지만 절대 쓰이면 안됩니다. 긴장합시다. 맵퍼들 생각하며 맵을 만듭시다. 그리고 변명 좀 하지 맙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과오를 선수들에게 떠넘기는 꼴(?)이란...
06/03/04 21:22
저는 반대한표요!!!
이런 과정 중에 분명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는 불상사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지리한 수비형, 물량형, 한방형 싸움은 오히려 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불리한 맵이 없다면 박정석 선수가 머큐리에서 홍진호 선수의 러커밭을 스톰으로 뚫고 나왔을 때 느꼈던 희열을 느끼기 힘들 것 같아서요. 스타판은 아직 여타 스포츠에 비하면 판이 작습니다. 이런 실험과 검증이 저는 오히려 이 판을 더욱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 같네요. 대신 그만큼 맵에 대한 대응이 빠르고 선수들과의 피드백이 좀더 폭넓게 이루어진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이번 스토브리그 동안에 선수들과 맵퍼분들과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3/04 21:22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가 개척시대에서 최연성 선수랑 맞붙는걸 보고 싶네요. 5판 붙어서 마재윤 선수가 2판도 따내지 못한다면 개척시대는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될 맵이라 생각합니다.
06/03/04 21:23
좀 더 재미를 위한 맵을 만들기위한 노력인데....
그럼 맨날 밸런스 잘맞는 로템같은 맵들만 볼 순 없잖습니까... 심각한건 빨리 수정해야하는게 맞지만...
06/03/04 21:27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온게임넷에 맵을 공급(?)하는 분들은 계약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맵의 선정이나 기타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맵퍼분들의 의지보다는 온게임넷 관계자의 영향이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픈 거는 결국 이러한 계약시스템을 바꾸어야 되지 않나 하는 겁니다. 김진태님이나 여타의 맵퍼분들 - 조승연님은 계속 온게임넷의 맵퍼입니까? - 이 정식으로 온게임넷의 직원이 되어서 안정적인 환경하에서 전적으로 맵만들기에만 힘을 쓰고, 만들어진 맵은 듀얼예선에서 쓰이고 거기서 좋은 모습 보여준 맵을 선정해 듀얼본선에서 쓰는 방식을 한다던가 하는 시스템상에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김진태님이 온게임넷 정식 직원이면 낭패네요...
06/03/04 21:30
저는 스타리그 재경기였죠? 삼성전자 박성준 vs 전상욱 보면서 토나올것 같았습니다. 저그가 엄청 유리해도 더이상 공격하지 않으면 이길수 없는 맵 밸런스. 환상이죠...
06/03/04 21:32
수비확장200모아한방진출... 스타일리쉬들이 사라지고
항상 똑같은 양상.. 그것을 없애기위한 맵퍼들의 공동작품 개척시대.. 하지만 현재 모습은... 아아.. 저 밑에 글중 맵퍼 김진태님의 밸런스패치 권한만있다면 고치고 싶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리플.. 맵퍼분들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족,맵밸런스와 게임성을 두고 저울질을 열심히 하시면서들요.. 할수있는말은 맵퍼분들 힘내세요 ! 뿐입니다.
06/03/04 21:33
WizarD_SlayeR님 집에 온겜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ㅡㅡ;
마재윤선수 엠겜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이지만 온겜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06/03/04 21:36
저그유저입니다
개척시대 맨 처음 보고서 '앞마당 간에 거리가 로템 12시 2시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놓고 할 얘기는 아니지만, 저는 로템에서 테란 상대할때 오버로드로 12시 2시 걸린거 확인하면 그냥 gg치고 나갑니다(물론 2분 지나기 전에요;;) 실력으로 극복하는것도 상대 수준이 낮을때 얘기이고, 괜히 온갖 관광겜 당하기가 일쑤이거든요 저같은 아마추어도 '러쉬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이면 밸런스는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전문가이신 맵퍼들이 그런 맵을 만들었다는 것은 제가 보기엔 비난과 질책을 면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815나 네오포르테 같은 맵에서 맵 밸런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올때 한마디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특히 815같은 경우 얼마든지 맵제작자의 의도를 벗어난 플레이가 나올수 있었고 그런것까지 맵제작자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척시대의 경우는 그냥 척 보면 누구나 알 정도로 러쉬거리에 대한 문제점이 보이는데 수많은 검토과정을 통해 그 부분이 전혀 수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맵 제작과정에 대한 불신과 의혹을 갖게 만듭니다 정말로 왜 그렇게 맵을 만들었는지 묻고 싶군요
06/03/04 21:37
스타리그는 실험과 검증을 위한 장이 아닙니다. 스타는 분명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세 종족이 매우 다르고 각 상황마다 유불리가 나뉩니다. 문제는 한쪽이 이득이 될 때 다른한족도 이득을 보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게 문제지요.
06/03/04 21:38
연구가 없으면 발전도 없는 법입니다.
맵은 스타를 발전시킬수있는 연구의 한가지 방법이고, 이번 온게임넷의 연구는 조금 무리였다고 판단되는거죠... 썻던 맵을 계속 쓴다면 비슷한 패턴의 경기내용이 나올것이고, 그러면 새로운 시각적인 자극을 원하는 사람의 특성상 쉽게 질려버리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분명 맵퍼분들도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아서 많이 힘들어 하실겁니다... 그런 맵퍼분들에게 pgr식구들 만큼은... 여기서 좌절하지 말라고... 더욱 재미있고 좋은맵을 만들어 달라고... 위로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06/03/04 21:38
전 개척시대의 중립건물.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요근래 듀얼부터 점차 해법이 시작되고 있구나 해서 기대하고 있는걸요.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맵이예요.
06/03/04 21:41
일단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일반원칙부터 정립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연우님이 쓰신 글이 그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이론적으로 이런 조건 이런 조건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맵은 테란도 저그도 토스도 할만하다는 결론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처럼 무작정 이리해보고 안되고 저리해보고 안되고 될때까지 계속하겠다는 것은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우롱하겠다는 말밖에 안되는 겁니다.
06/03/04 21:43
전 왜 루나가 무난한데도 재미있었을 까요.
한 두 시즌 쓰이고 벨런스 논쟁 떄문에 금방 사라질 맵 보다는 장수하는 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루나와 노스텔지어, 인투더 다크니스. 벨런스는 좋았지만 무난한 경기 양상으로 어떻게 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던 경기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루나나 노스텔, 다크니스 새로 쓰여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단 1~2시즌 쓰이고 사라질 맵을 만들기 보단 지금부터라도 11개팀 모두에게 몇개의 맵을 만들어 보내고 그걸 장시간 테스트 [적게는 1시즌 많게는 3시즌 정도까지] 하게 한 뒤 벨런스 맞는 맵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3/04 21:47
지금 맵에서 어느정도의 원칙은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한 개척시대에서도 좁은 본진입구와 앞마당이 존재하고 815에도 좁은 본진입구와 앞마당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1500이라는 미네랄의 기본세팅과 5000이라는 가스의 기본세팅, 미네랄 8~10덩이에 가스 하나라는 공식을 해체하여 테란도 저그도 토스도 만족스러운 세팅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06/03/04 21:48
차기 시즌에
발해의 꿈, 패러독스, 개척시대, 머큐리가 쓰인다면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도 맵을 탓하면 안되는 건가요? 맵을 운운하는 게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폄하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개척시대는 너무 컨셉에 연연한 나머지 밸런스조절은 "실패"했다고 봅니다.
06/03/04 21:53
그런 연구도 없이 막무가내로 새로운 컨셉 찾겠다, 밸런스는 언젠가는 맞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실험적 맵만 양산하여 다수의 피해자를 만드는 현 온게임넷의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루나쓰라는 겁니다.
06/03/04 22:14
온겜넷 매퍼분들은 무슨 좋은 연줄을 타고 있으시길래 아무리 밸런스가 무너지는 맵을 만들어도 감봉이나 문책받는 일은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반성하는 글이 올라 오는 것도 아니고 안좋은 소리 들으면 똑같은 소리로 맞대응 하고... 쯧쯧쯧... 유게에 있던 조승연씨 글은 지웠네요... 논의가 필요한 것 같았는데...
06/03/04 22:17
이 맵 제작하신 분 글이 맞다면...
욕 좀 먹고 은퇴하셔야죠. 여기서도 선수에게는 존칭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자기가 뭔데, 선수에게 지멋대로 존칭없이 4가지없는 말 하는지...
06/03/04 22:53
그냥 대놓고 테란에게 불리한 맵이 괜찮은듲
모두들 개쳑시대 욕하지만 뜻밖에 박성준이 올라온 이유는 개척시대 때문이라는 역설이 존재합니다.
06/03/04 22:57
결과론자들
주저리주저리 길게 썼다가 지웠다.(사실은 실수로 Nal_rA갔다. -_-) more.. less.. 냉정해지자. 원래 군중은 '부끄러움'이라는걸 모르는 법이니까. (아 이거 웬지 '정신승리법'이랑 비슷하지만..) 박성준이 지면 맵이 쓰레기고 맵제작자도 쓰레기인거고, 박성준이 이기면 쓰레기맵에서 희망을 찾아낸 본좌가 된다 해도 그러려니 해야된다. ps. 한가지만 확실히 해두자면, 박성준은 러쉬거리 늘려달라는 제안을 우리에게 한 적이 전혀 없다. 박성준은 테스트 내내 저그맵이라고 주장했었고, 박성준이 그랬는지 다른사람이 그랬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러쉬거리 늘리면 테란상대로도 되게 좋을것 같지만 그러면 토스:저그에서 저그가 너무 좋을것같다'는 말을 누군가가 했을 뿐이다. 우리가 못들은 박성준의 얘기를 그들은 마음의 귀로 들은 건가? 유언비어 헛소리 퍼트려대는 정신이상자는 좀 꺼져주시길. 또 이런말 했다고 캡쳐하고 딴데로 퍼가려나..? 맘대로 하세요 낄낄낄. 조승연"씨"가 쓴 글이 이거 아닌가요... 저는 좀 보면서 혈압이 좀...
06/03/04 23:08
'꼭 밸런스가 완벽히 맞아야된다' 라는식의 편견이랄까요 ..
저도 이런점에서는 그리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못합니다. 이거랑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일이든 처음부터 완벽하게 되는것이아니라 실패를 겪어가면서 하나하나 부족한점을 보완한다고할까요 무작정 이맵 밸런스가 안좋아서 이렇다니 저렇다니 하기보다는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맞춰가려는 생각은안하고 무작정 이건 아니다 라는 식의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06/03/05 00:07
맵퍼분이 쓰신 글 맞긴하죠. 사실 저도 좀 충격이..;;;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온게임넷의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06/03/05 01:39
맵퍼분 수준이.......ㅡ.ㅡ;;
본인도 부끄러움이 없는 듯 보이는군요. 맵을 만들때는 밸런스를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밸런스. 둘중에 하나 골라잡는게 아니란 말이죠. 상성이 불리하면 맵이라도 조금 유리해서 할만하게 맞춰주든지. 이건 어떻게 상성도 불리 맵도 불리. 개척시대에서 저그선수들 너무 불쌍합니다.
06/03/05 23:31
강량님/ 글에서 다른 사람 이름 뒤에 "선수"라는 두 글자를 붙이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될 것 전혀 없다고 봅니다. PGR이야 그게 규칙이라니 다들 쓰는 것이지만요. 말할 때야 이름만 쓰는 것은 하대의 의미가 있지만 글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논문 쓸때도 경칭을 넣지 않죠. "루쉰은..." 이렇게 쓰면 되지 "루쉰 선생은..."이렇게 써야할 이유가 없고, "홍길동은..." 이렇게 쓰면 되지 "홍길동 박사는..." 내지는 "홍길동 교수는..."이라고 쓸 이유가 없습니다. 직함을 붙여준다면 어느 정도 대우를 해주는 셈이 되겠지만 자기 블로그에 자기가 쓰는 글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06/03/05 23:36
강량님/ 맵퍼들이 계약직이 아니라 정식 직원이 되어서 전적으로 맵만들기에 만 힘을 쓰게 해주겠다고 방송국에서 제안을 해도 맵퍼들이 받아들일지 의문이군요. 맵퍼들이 평생 맵 만들 생각하지 않는 이상 그다지 맵퍼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전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불리한 조건이 되겠죠. 계약직이면 언제든지 발뺄 수 있으니까요. 방송 경기가 가능한 수준의 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꽤 늘어나고 그 중에서 풀타임으로 나이 들어서까지 맵을 만들겠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정직원 제안은 무의미해보입니다. 맵은 취미삼아 만들고 학교 열심히 다녀서 졸업한 다음에 온게임넷보다 더 좋은(개인적 성취의 입장이나 보수의 측면 모두다에서) 직장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정직원 제안을 받아들일 리 없죠.
07/01/09 11:07
엠겜도 만만치 않죠..... 흠.......... 그리고 맵퍼가 말도 안되는 루머를 퍼뜨린거 그거 열받아서 쓴글도 까버리는 센스는......
휴... 롱기루스2와 아키디아2가 온겜맵아닌게 천만 다행이네요. 온겜맵이었으면 PGR 스타리그도 아닌데 두부에러 였겠죠.. 온통 온겜 까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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