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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02:53
밑에 문단만 있으면 상당부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앞 문단 때문에 전 김제동씨 발언보다 이 글이 더 불편하군요;; 본문에 단어를 끌어 쓰자면 상당히 불쾌한 글입니다.
16/08/08 03:06
허무주의자입니다. 생각의 차이에 있어서 논쟁하는게 참 피곤하더군요. 종교 정치 경제 등등.... 얼마전엔 오버워치 영웅인 디바를 성적 메카니즘의 발현으로 접근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니다 연약하고 귀여운 송하나는 여성, 로봇인 메카는 남근으로 해석해서 여성의 상품화라고 해석하더군요. 그 글에는 댓글을 달 필요성조차 못 느끼겠더군요. 그냥 생각의 차이란 말로 이거저것 피력하시는 분들 논리적으로 반박하지말고 대충 어울려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글에는 진짜 이 댓글을 달고 싶었습니다. 송하나는 약하지 않습니다. 제 트레이서는 맞딜까서 이기고 제 풀피 자이라와도 동귀어진하던데 저게 왜 약합니까? 리퍼로 잡으러 가다가 역관광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16/08/08 03:07
사도세자 함부로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인터넷에 무슨 고양이 넣어놓고 사도세자라느니 하는 게시물도 있는데 전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자기의 친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오줌을 받아마시다 삶을 마친 왕자에요. 제발.... 닉 변경날짜 되면 꼭 닉네임 변경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6/08/08 05:07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글이 참 불친절하군요...
뭐 이렇게 설명도 없고 간략한가요 본인 의견 피력하는 글이면 최소한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는 자세히 붙여줘야죠
16/08/08 06:11
일기장에 짦게 쓰는 글 같군요...
뭐 그런글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남들에게 본인의 주장이나 정보 느낌을 공유하기 위한 글이 아닌 것 같아서.. 많은분들 댓글이 안좋은 방향으로 달리는 것 같네요.. 그냥 난 이게 불편해 하고 끝나는 느낌이라... 최소한 1. 김제동이 무슨 무슨 일과 말 때문에 논란이 일어 나고 있다 (정보) 2. 1번이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 혹은 논란이 될 만한 점인가? (객관성) 3. 2번에 대한 본인 생각과 의견 (주관성) 4. 마무리(결론) 정도에 전개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생각되네요..
16/08/08 07:00
김제동씨가 뭔말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불쾌하시면 그냥 안보시면 되잖아요.. 김제동씨도 그저 연예인입니다. 그저 공적인 공간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사람일 뿐입니다. 공인이 아니에요. 정말 불쾌한 소리를 하는게 문제 되는건 정치인들이죠. 그런사람들에게는 공직에 있으니 욕하고, 비판하고, 비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우리나라는 가수던 배우던 스포츠선수던 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을 공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진짜 공인들 먼저 비판하고 비난합시다.
16/08/08 07:19
개인적으로 김제동씨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소개팅 때 한 행동이 단순한 핑계인지 아니면 정말 세월호 아이들 때문에 마음 아파서 정말 그렇게 하기로 마음 먹었는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왜 남의 행동을 지례짐작해서 이럴 거다라고 본인 편한대로 마음대로 재단하고 불편하다고 하시나요?
16/08/08 07:33
타이타닉주는 나온지 15년도 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영화 타이타닉 이후에 나온거죠.게다가 반드시 타이타닉의 추모의 대상이어야 하는가? 라고 물으면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죠. 특히 한국사람들에게는요.
16/08/08 07:40
예전에는 글쓰면 당연히 욕먹던 내용들이
불편이라는 단어를 핑계로 많이 보이는거 같네요 그냥 김제동이 원래 싫다고 하세요 불편한척 마시구요
16/08/08 07:47
김제동을 까고 싶구나 옳커니
사도세자 볼때 마다 어린나이에 부모에게 버림받고 밀폐된 뒤주에서 울부짖고 죽임을 당한 모습이 오버랩되 끔찍하고 구역질납니다
16/08/08 09:16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이 안타까워 장헌세자로 추존했거늘,
아직도 뒤주세자 사도세자라 불린다니 정조는 충격이였다. 그럴일이야 없어야겠지만 2백여년 후쯤 후손이 사도세자를 닉으로 쓴다면, 정조는 아마 저승에서도 분개할것 같다.
16/08/08 09:43
누구보다 세월호 사건에 가장 진실을 요구하며 발벗고 뛰어다닌 사람이고
실제로 톡투유 방청이나 방송을 보면 그 사건 이후로 녹화장에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주고 발언권을 주는 등 세월호 사건 이후에 아이들에게 밥 한끼라도 더 사주고 싶다 라는 말이 허언은 아니라는 게 느껴지실텐데요. 글의 방향을 세월호를 언급해서 아쉬웠다가 아니라 설령 그렇다 해도 소개팅 자리에서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정도로 쓰시지 너무 불편함이 과하셨네요. 김제동 씨는 글쓴이 분만큼이나 더 가슴 아파하고 각종 추모제 및 문화제에서 같이 슬퍼하셨던 분인데.
16/08/08 09:50
다른 사람이 했다면 불쾌한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김제동이 했어도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는 김제동이 보여주었던 진정성이 더 커보이네요.
16/08/08 11:28
이 글이 오늘, 여기에서 김제동이란 인간을 까기 위해 세월호를 언급했을 때 저도 불쾌하기 짝이 없긴 하네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셔도 김제동 정도면 호불호 확실한 연예인이라 호응받으실텐데, 굳이 세월호로 김제동씨 까셨어야되나 싶긴 합니다. 그 위 타이타닉쪽은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했으니..
16/08/08 11:50
글쓴 분의 말에 완전히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방송을 보고 있을때 `김제동씨 왜저러지?` 라는 생각은 많이 들었어요. 어쨌건 소개팅 자리이고, 더군다나 평소 자신의 팬이라는 분과 1:1 로 만났는데 너무 사람 민망하게 대하시더라구요. 아내랑 보는데 둘 다 `미쳤나봐`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톡투유도 자주보고 김제동씨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아마 의도적으로 편집을 저렇게 했나보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불편한건 불편했어요. 아마도 본방에서 왜 아이들에게 그렇게 까지 신경을 썼는지에 대해서 설명의 인터뷰가 들어갔었더라면 좀 덜 하진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 근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아이들이 신경쓰이면 자기동네에 오픈된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지면 안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리고 썬그라스 계속 쓰고 계신것도 영...- 이렇게 뒤늦은 타이밍에, 비록 본심일지라도 세월호 사건 때문에 아이들에게 그렇게까지 신경을 썼다. 라는 설명이 나오면, 김제동씨를 잘 모르는 분들은 `이게 뭔소리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꺼 같아요.
16/08/08 15:34
김제동씨의 의견에 찬성하고 아니고를 떠나 그만큼 뭔가 하려고 했던 사람이 있나요? 방구석에서 이런글 쓰는 거보다야 백배 천배 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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