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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16:19
맨인더다크욧
올해는 10월이 공포영화 성수기네요. 10월 6일 맨 인 더 다크 10월 20일 귀담백경, 마터스(할리우드 리메이크) 10월 27일 혼숨
16/09/29 16:26
지난 주에 개봉전시사회로 봤는데 충달님 의견과 99% 같네요 흐흐 마무리 짤이 엘라 퍼넬이어야 하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네요 이상한 애들이긴 한데 소외된 애들... 그런데 뭔가 잘 느껴지지 않는 연민..
16/09/29 16:49
제가 극장에서 보다가 잔 영화가 딱 2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다크쉐도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 입죠. 아무튼 그 이후로는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16/09/29 16:59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전 에바그린 봐서 만족...크크크
담주는 무조건 맨인더다크로 외칠 생각이었는데 죽여주는 여자 시사 평이 꽤 좋길래 고민되네요. 어차피 맨인더다크는 댓글 많을거 같으니 이번에는 죽여주는 여자로!!
16/09/29 17:03
중반까지 재밌게 보다가 뒷부분은 실소만 나오던... 나홀로 집에 급의 전투...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팀버튼, 아름다워여 참 허허
16/09/29 17:34
아수라를 추천해서 아수라닦이 하셨어야 했는데 ㅜㅜ pgr 집단지성이 잘못한것 같습니다.
WeakandPowerless님이 나홀로 집에 급 전투라니 갑자기 땡기네요 크크크 추천은 맨인더다크 하겠습니다.
16/09/29 17:50
빅피쉬 같은 감성은 이재 없는걸까요ㅜㅠ
아무리 예전만 못하다 해도 팀버튼 같은 분위기를 내는 감독도 드물죠 짤평 잘봤습니다! 다음 영화는 그물 추천합니다. 류승범 김기덕 시너지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16/09/29 19:04
마치 무한도전이 이제는 더 이상 도전 정신이 느껴지지 않는 것 처럼
팀 버튼 자신이 주류가 된 이상 비주류 감성을 낼 수는 없게 된 게 아닌가 싶어요.
16/09/29 17:59
팀버튼스러운 상상력과 디테일이 눈을 호강시켰지만 결국 팀버튼스러운 빈약한 이야기였습니다. 종반부 액션도 전반부 캐릭터들의 개성넘치는 소개에 비하면 실망스러웠고(나홀로집에 말씀하셨는데 맥컬리컬킨보다 못 싸우죠) 악역들은 진짜 비주얼을 제외한다면 아동극이 딱이겠네요. 에바그린을 전면에 내세운 것 치곤 비중이 적었지만 그래도 나오는 장면에선 기대했던대로 좋았네요.
16/09/29 19:07
이야기의 탄탄함으로 승부하는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야기가 보는이의 감성을 강하게 흔드는 감독이었는데, 요즘에는 그걸 못 한달까요. 연민에서 이어지는 사랑과 그로인한 아련함을 이젠 더는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16/09/29 18:03
팀버튼만큼 아웃사이더적 감성이 두드러진 감독이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작들이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좀 들었는데 이번 영화는 반 정도는 돌아온거 같은 짤평이네요. 근데 아마 저한테 이번주 1순위는 설리가 될듯ㅡ.ㅡ 잘봤습니다.
다음주엔 그물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영화제에 나오던데 오늘 예매를 못해서ㅠㅠ 대신 보고 평을 좀 부탁드릴게요. 크크
16/09/29 19:21
4DX로 봤는데
효과가 나름 괜찮더라구요 물을 너무 뿌려대서 화장 지워진다고 같이본 사람은 짜증내긴 했지만 제 정신연령이 딱 그 수준인지 클라이막스가 오히려 유치한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기괴함도 저한테는 적정수준에서 멈춰줘서 눈살 찌뿌리는 장면 없이 잘 봤네요 에바그린도 부유소녀도 불쓰는소녀도 다 각각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예뻐서 만족하고 봤네요
16/09/29 21:45
팀버튼은 언젠가부터 미장셴말곤 남은게 없는 감독이된거같아요.
예전엔 좋아하는감독하면 팀버튼이 리스트에 스쳐가는 수준은됬는데 이젠 믿고거르는 감독이돼버렸어요... 다음 영화는 맨인더다크인거같습니다. 부천영화제이후로 입소문이 알음알음 많이퍼진영화인데다 리스트중에 응가도없어보이는데 (?) 이참에 재밌는거 리뷰부탁드립니다.
16/09/29 22:09
예고편 봤을 땐 팀버튼 감독이 살아나는건가, 봐야하나 고민했는데...저는 우선 <칠드런 오브 맨>부터 챙겨보겠습니다.
다음작은 사심을 담아 김기덕 감독의 그물 추천입니다.
16/09/29 23:39
팀버튼이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흑....
다음 영화는 죽여주는 여자 추천이요,,, 숨겨진 걸작일듯 싶어서,,,
16/09/30 09:27
맨 인더 다크라니 뭔 이름을 저따위로 바꿔놨죠...
영어로 할거면 아예 영어로 하던가 진짜 이해 안되네요 크크 그래도 우연히 본 예고편 한편으로 몇달을 기대하게 만든 don't breathe 추천합니다
16/09/30 11:44
버튼님 돌아와요 ㅠㅠ
설리 보고왔는데 저는 정말 좋은 영화 본거 같아서 기분 좋더라고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 씁쓸함도 동반되고요 다음주는 볼까말까 고민중인 맨인더다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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