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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16:39
지금 말씀하신 3가지 문제다 전부 자동차 핵심인 엔진과 조향장치에 대한 문제라
계속 현기에서 품질관리 이따위로 하면 점유율 더 까먹을지도 모르겠네요..
16/09/29 16:53
선택지가 없어 어쩔수없이 현대차 탑니다만 현기차 행태보면 답답합니다....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저런거 공식발표하고 사과하고 개선시키고 보상하면서 장사하면 수익을 못내나요? 오히려 소비자 굳건한 신뢰로 더 큰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살면서 못해도 차를 다섯번이상 바꿀텐데...
16/09/29 16:53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요. 현기도 현기지만 이런 짓이 먹히는걸 다른 회사가 지켜볼걸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한 일이 될겁니다
16/09/29 16:53
뭐 저런 문제가 나와도.. 중고가격방어잘된다고 사줄 사람들이 넘쳐나는게 제일 문제죠.. 더불어 기업후렌들리라는 정권 아래에서는 뭐...
16/09/29 16:56
몇일전 본글에 다른차들에 비해 가성비,중고판매,AS 등 때문에 현기차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타다가 죽으면 다 부질없는것 같은데..
16/09/29 16:58
저도 2011년식 기아차를 몰고 있지만 이런 뉴스를 보면
1. 음? 뭔가 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 에이, 아무리 그래도 설마 (내 현기차가) 달리다가 큰 문제를 일으킬 것 같진 않다. 3. 게다가 전문적인 내용이라 무슨 말인지 조금 알쏭달쏭하다. 4. 설마 죽진 않겠지. 차 바꿀 돈도 없으니 그냥 타자. 뭐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_-
16/09/30 00:15
2009년식 포르테쿱 타는데 2~3년차부터 시동을 걸면 털털거리며 잘 안걸리는 현상이 발생했고, 특히 겨울철에 심했으며...
5~6년차 쯤 도로에서 엔진이 꺼졌습니다. 저보다 1년 먼저 아반떼 HD를 타던 회사 동생은 비슷한 시기에 8차선 대로에서 핸들이 멈춰버렸습니다. 10년 탈려고 계획했었는데... 무리해서 차 팔고 르삼으로 넘어갔는데 아직은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서비스받기는 현기가 월등한데, 위의 경험때문에 현기는 우선 거릅니다.
16/09/30 00:22
사실 오랜 피지알 눈팅 덕분에 현기차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진실을 알게 되었다... 가 되겠네요.
댓글은 저렇게 썼지만 저도 다음 차를 구입할 때(어느 세월에...)가 되면 정말 진지하게 수입차 구매를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짐작에 아마도 그 때까지도 현기차는 지금과 같은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죠.
16/09/30 09:46
제가 쓴 댓들인줄 알았네요;;
이 글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내 차엔 일단 해당사항 없네 하고 생각했는데 디젤엔진 거의 다가 저 모양이라니... 차 바꿀 때 다른 회사로 갈아타야겠네요 ㅠㅠ
16/09/30 15:48
제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랑 동일하네요.
2011년식 아반떼입니다. 보면서 설마 내차가?? 라고 생각이 드네요. 출퇴근용도라 연식에 비해 키로수가 짧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4만m) 당해보면(??) 생각이 바뀌겠죠?
16/09/29 17:03
일본차 딜러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영업사원 소개시켜 드릴까요? 크크 (농담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폭스바겐의 삽질에 이어 현기의 꾸준한 뻘짓들로 일본차는 호재네요. 그래봐야 미친 가격정책으로 많이 팔리지는 않겠지만.... 피터슈라이어의 디자인을 제외하면 현기차의 최근 행보는 정말 망하기 직전 기업의 그것과 똑 닮아있군요. 이러다 진짜 큰 건 하나 터질라나 모르겠습니다.
16/09/29 17:07
9월초에 아반떼MD 블루핸즈로 정기점검 갔더니 핸들 커플링 공짜로 바꿔준다는게 저거였다니...........
안그래도 요즘 핸들이 무거워서 운전할때 팔 아파요 라고 징징댔었었는데....
16/09/30 15:51
헐?? 저 6년차 점검인데 저 핸들 커플링 바꾼다고 5만5천원 들었습니다!! 5년 이상몰면 의무적으로 바꿔야 된다고 하면서 당연한듯 돈을 받아가던데!!
16/09/29 17:11
그냥 1000~1500정도 더 주고 동급의 외제차를 사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차 사면 10년은 탈 텐데 한달에 20만원 정도 목숨값이라고 생각하고 더 투자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16/09/29 17:24
그 생각에 알아보는데 부담은 부담이죠..ㅠㅠ
요즘 SUV를 알아보는데 판매량이나 이야기를 보면 결국 대부분의 지분은 현기차다보니까 안좋다는 것은 알아도 다른 기종은 정보 찾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16/09/29 17:20
정작 사려고 하면 현기차가 제일 가성비가 좋고 최근 들어 차체 강성이나 파워 트레인은 많이 좋아지긴 했죠.
mpds 문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꽤나 문제가 많네요. 미국에서만 리콜하면서 내수차별 아니라고 눈가리고 아웅하더니 터질 게 터졌네요. 옵션이나 내부는 현기가 넓게 잘 뽑지만 하도 가격을 올려서 요즘은 비슷한 가격대의 외제차들도 많으니 외제차를 뽑는 게 좋아보입니다. 일본차들도 있고 폭스바겐도 재인증 받고 할테니까요.
16/09/29 17:24
저도 이것때문에 맨붕입니다.
차 바꾸려고 현재 이것저것 시승중인데 맥시마 랑 k7 2대 정도 결정해놨고.. IG나오면 시승후 최종 계약하려고 했는데 영 애매해지네요. 맥시마가 기본기는 k7과 비교도 되지 않게 좋았으나 편의사항에서는 k7이 좋고 A/S 중고차 가방 등등 생각해서 그래도 국산차로 가야 되지 않겠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슈가 터져다니 ㅠㅠ
16/09/29 17:46
겉모습 안에 인테리어 생긴 거는 K7이 압승인데(제 기준으로요), 그랜저는 더 멋있게 나오겠죠.
근데 제가 알 수 없는 속은 똑같은 파워트레인 똑같은 MDPS ... 준대형인데도 고속에서 불안하고 ... 그게 과연 2016년에 만들 수 있는 현대기아차의 최선일지 ... 분명 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생깁니다.
16/09/29 19:02
2580에서 언급됐던 제네시스, k7(요건 2.4라면 세타 엔진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초반에 비중있게 다루던 그랜저 hg 3.0 lpi가 람다 엔진입니다. 프로그램에서 세타2 엔진이 언급되긴 했지만, 위의 차종들에도 동일 내지는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는 걸 봐선 중형차 이상급 차종들의 총체적인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함급인 eq900(구 에쿠스 포함)과 k9은 타우 엔진이 들어가니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16/09/29 17:36
제가 k5 5년 1달 타고나서 노킹이 너무 심해서 엔진교체 했습니다. 240만원 정도 날렸네요.
1달 넘었다고 보증기간 끝나서 안된다고 해서 제 사비 다들어갔고 차 찾으러간 날 공업사에 동일 k5 똑같이 엔진 교체하고 있더군요. 실린더가 벽을 너무 심하게 긁어서 노킹이 너무 심했어요.
16/09/29 17:37
어렸을 때 첫차만 현대였고 이후에는 국산차는 안탑니다. 여건이 안되면 걍 뚜벅이로 살자는 주의라....
수입차라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생명과 직결되는 조향, 엔진, 제동 부분에서 그래도 현기보다는 낫기에 죽을 확률을 낮출수는 있지요. 가격방어 안되는건 폐차할때까지 타자는 심정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는데 A/S가 늘 걸리더군요. 비싼건 둘째치고 직영센터가 없으니 믿을수가 있어야죠....
16/09/29 23:29
해도 현상황에서는 좀 답답할겁니다. 왜냐면 위의 문제들을 심각한결함으로 인정안해주는건 현기뿐만아니라 국토부도 마찬가지라서 징벌이 안먹혀요...또르르 ㅜ
16/09/29 17:41
핸들말고 엔진까지 이러면 진짜 목숨 내놓고 다니는 거네요.
고속도로에서 뭔가 흔들흔들하는 느낌이 있는 현대차보면 초대형트럭 만날때처럼 무섭습니다. 운전자가 졸음 상태인건지, 차가 이상한 건지... 뭐 그런 생각이 들면서요. 둘 다 저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태죠.
16/09/29 17:48
주변에 현기차 많이 탑니다. 싸고 옵션 좋고 실내넓고 as 편하고 장점이 많으니까요. 근데 저는 못타겠네요.
가장 중요한 안전을 믿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타고 다닐 수가 있겠습니까. 에어백부터 시작해서 핸들 잠김, 엔진결함까지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그냥 차값, 보험료 더 내고 안전한 일본차 탈래요.
16/09/29 17:49
예전에도 썼지만..
일본차 독일차 현대차 동시에 타 본 제 경험에서 쓰자면.. 독일차: 제가 타는 차종의 고질적인 문제 발생 합니다. 수리해도 또 발생합니다. 수리비 어마어마합니다. 해당 메카닉들이 웃으면서 '우리 차는 원래 이정도 비용은 낼 수 있는 사람들이 타는 겁니다.' 라는 표정으로 청구서 줍니다. 수리비가 무서워서 AS 연장하고 싶지만, 연장비용도 비싸고 엄청 까다롭습니다. 일본차: 고장이 안납니다. 정기점검 외에는 서비스센터 갈 일이 없습니다. 무상 AS 끝나고 아는 카센터 가도 주요 부품이 신차상태라서 손 볼 곳이 없습니다. 현대차: 4년된 노후차는 고장이 나는거 아닌가요? 이 선은 왜 빼놓으셨죠? 이러니 차가 안나가죠.( 차 하부에 있는 선을 제가 왜.. 어떻게 빼죠?) 브레이크 디스크가 썩었네요. 나라에서 하는 차 정기점검 갈 때 마다 한 번씩 들은 얘기 입니다. 아 세 대의 차 모두 주행거리 및 연식은 비슷했습니다. 차를 많이 타는 것도 아니고 년에 많이 타면 7,8 천 킬로 입니다.
16/09/29 18:11
저도 주변에서 독일차가 의외로 잔고장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근데 현대차와 일본차의 품질차이도 심한편인가요? 저는 현재차가 도요타 품질수준을 따라왔겠거니 짐작하고 있었거든요.
16/09/29 18:13
현기와 일본차는 정말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시장만 봐도 소나타급은 캠리가 압살(어코드, 알티마에게도 많이 밀립니다), 아반떼급은 코롤라가 압살중이에요. 그랜저(아제라)는 정식 출시조차 망설일 정도입니다. 아반떼는 잘 팔리는데.. 신뢰도 면에서는 넘사벽이라고 말해도 좋을정도입니다.
16/09/30 11:19
압도적으로 차이납니다
실제로 모든 차종이 공평하게 경쟁하는 나라 가보면 도로에서 굴러다니는 체감 숫자부터가 넘사벽입니다 중저가형 차는 혼다쪽이 인기고 그 위가 도요타 그리고 약간 더 고급쪽으로 가면 렉서스죠 현대차는 인식 자체가 고급은 전무하고 그나마 가격대 성능비인데 그것조차도 혼다나 도요타에 밀립니다 많이요....
16/09/29 17:57
이래서 요즘 도요타,렉서스에 관심이 갑니다. 얘네도 북미서 난리난적은 있었지만 해결한지 꽤 됐고 그래도 안전,품질,완성도하면 도요타 아닌가 싶어서요.
16/09/29 18:09
일본차 4년째 타는데 잔고장 하나 없네요
(닛산 알티마) 넘 조용해서 시동이 꺼진줄 알고 집에 들어갔다가 밤 새 시동걸려있었던 문제가 있었네요ㅡㅡ
16/09/29 18:31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487726
흉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9 18:45
작년 첫차를 조금 무리해서 쏘렌토와 독일차엔트리 고민하다가 독일차로 갔는데 현재까진 1승이네요.. 다음차는 일본이나 스웨덴차로 생각중입니다.
16/09/29 18:57
이래서 차 살때 현기차를 제끼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사람이 만드는거 설계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결함이 있을 수 있다 하죠. 근데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일인데 대응이 저래서야 되겠습니까?
16/09/29 19:01
1년만 더타면 그랜저 tg330 10년 채우는데 다음차는 참 고민되네요.
뒷좌석에 어르신들 태울일이 많아서 G80을 생각중이긴한데 몇년 더 타고 그동안 돈 조금 더 모아서 gt나 렉서스를 뽑아야할듯
16/09/29 19:16
진짜 돈차이 얼마 안나요. 왠만함 현기차 안타야합니다.
정신 절대 못차려요. 얼마전까지도 기업이미지 나쁜게 노조 때문이라던 사람들이죠.
16/09/29 19:28
소나타, 그랜저급이야 그렇다 치고, 나름 명차라고 인정받는 제네시스 이상급도 저런 결함이 다 있을까요.
제네시스 이상급은 결함이 없다면, 이건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 잖아요.
16/09/29 20:45
과속이나 와인딩으로 스트레스 푼다. 독일차 (애초에 수리비 들거 감안해서 금액산정, 보통 그렇게 오래 길게 타지도 않기는 하지만 듀얼클러치 미션 등은 10만킬로면 교환하는게 맞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이니까요)
정속 주행, 정숙성, 내구성 우선. 일본차 (렉서스는 요즘 es 300h 말고는 잘 안팔리는 거 같지만,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둘 다 원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미국차 (분명 우리의 현대기아보다는 몇단계 위의 내구성이 미국의 까다로운 평가에서 입증되어 있습니다. 물론 링컨, 캐딜락에 한해서, 쉐보레는 쉐보레코리아니까 열외로) 고속도로 주행을 전혀, 절대 안한다면 현대기아로 (시내에선 사고나도 높은 확률로 안죽으니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6/09/29 20:47
현기차는 어쩔수 없이 사려다가도 이런글 보면 진짜 혐오감이 들어요..새 차 사려는데 걍 3년 탈꺼 현기차 중고 어중간한거 사서 타다 테슬라 나오면 지켜보려는데 중고차 사기도 겁나네요 이건...
16/09/29 21:35
여유가 되신다면 렉서스가 답입니다.
차 자체나 파츠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으시다면 독일차도 괜찮지만 차에 무지+정비소 들락날락 질색이시면 고민말고 렉서스로 가셔야합니다. 4년동안 오일+패드+디스크+타이어만 갈고 탔습니다. 렉서스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오너가 적기도 하지만 차 트러블관련 공유할정보가 없어서기도 하지요.
16/09/29 22:47
렉서스커뮤니티 회원인데 차 자체는 만족하는데 커뮤니티에서 요즘 통풍시트 성능이 약한것 때문에 말이 좀 있기도 하고 렉서스가 한국시장에 옵션을 매우 박하게 주는 점이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16/09/29 22:07
쉐슬람입니다 토스카를 타고 있는데 정말 잘만든 차라고 생각합니다 엔진 갈아서라도 계속 타려고합니다 저도 현기싫어서 이거샀지만 쉐보레는 현기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9/29 22:20
토스카 LPG타는데 잘 만든 차라고는 보기 힘드네요... 가스차 고질병은 다 튀어나오고 엔진 헤드 변형에 캘리퍼 고착 등등 경험해보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물론 주행질감이나 고속 안정성은 동급 현기차보다 낫단 생각이 듭니다.
16/09/29 22:27
그린시티 (9미터급 버스) 도 벨트 장력 계산 잘못해서 파워트레인 끊어먹고 있는데,
리콜 안하고 쉬쉬하면서 부품만 뿌리고 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16/09/29 22:50
그래도 국산은 현기차죠. 왜냐하면 르쌍쉐가 가진 건 마이너리티 보정 뿐이니까요. 그럼 결론은 국산 못사겠다인데, 일본차가 답이긴 합니다. 이런 선택 하는 사람 정말 드물지만요.(심지어 최근 일본 수입사들은 가격도 나름 혜자로 팔고 있죠.)
16/09/30 00:31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에서 현기차가 잘 팔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봐도 현기차가 경제적으로 보면 이득이기는 하죠. 그래도 사 주지를 말아야 해요. 이번에 차 바꾸면서 좀 더 돈이 들거라는거 각오하고 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앞으로도 평생 안 탈 계획.. 나중에 형편 안되면 그냥 뚜벅이 하려구요.
16/09/30 02:05
아놔 스포티지 계약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취소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10만원 계약금 보내놨는데 취소하면 이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16/09/30 12:35
넵 오늘 오전에 취소하고 돌려받았네요.
가성비는 모르겠는데 안전 상 위협이 있다면 피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 이제 또 차를 어떻게 알아봐야 할 지 막막하네요ㅠㅠ
16/09/30 05:26
여기서 영업좀 해보자면.. 일본차 정말 좋아요! 한국에선 가격 뻥튀기가 돼서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그래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소모품만 잘 갈아준다면 10년까진 큰 문제없이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일본차는 도요타, 혼다 한정입니다. 닛싼은 두 브랜드에 비해 문제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현기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16/09/30 08:19
르쌍쉐는 대안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대안이 없으니 현기 타라는 결론으로 가는 것도 곤란하지요... 르쌍쉐 역시 왜 대안이 아닌가.. 결국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의 문제라는 것이고.. 이건 정치권력을 조져서 잡아야 됩니다... 불매운동같은 소비자운동도 분명 의미가 있는 행위입니다만... 본문의 쓰레기 행태는 단순 그 정도로 대응할 수준을 넘어섯다고 봅니다... 정치권력을 조져서 법과 제도를 정비하게 하고 자본권력을 제어하게 하여 기업의 저런 후안무치한 행동이 드러났을때 확실한 제제를 가하게 하면 되는 것이죠... 정치권력이 국민을 위해 자본권력을 제어하기는 커녕 지들 배 불리기위해 몰래 삥이나 뜯고 삥뜯긴 기업들은 다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삥을 뜯고.. 그런 악순환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별 죄의식도 책임질 일도 없는.. 이런 현재의 상황을 고쳐내지 못하면 대안은 평생 나타지 않을겁니다..
16/09/30 09:06
직장초년생인 제가 예산 500 달랑 갖고 구할 수 있는 건 현기차 중고뿐이더라구요. 선택권의 폭이 좁긴 해요. 1년간 별 일은 없었지만 이런글 볼때마다 찝찝합니다
16/09/30 13:29
지금 차도 현기차인데 몇년뒤에 차를 바꿀예정인데 중형차정도에서는 안전한 차가 뭐가 있을까요? 중고로 살껀데.. 알아보면 볼보가 가장 안전한것같고 일본차중에서는 혼다차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이제는 현대차 안살까합니다 아님 우리나라에서 안만든 쉐보레 임팔라 정도가 떠오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6/09/30 14:54
우리나라에서 계속 안 만든다면 임팔라 괜찮을 거 같습니다.
볼보가 차 자체는 분명 세계제일 안전한 거 같은데, 볼보코리아의 서비스는 엉망이라는 말이 많아서요. 게다가 완전히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라, 일반유 주입을 권장할 수는 없을 것이 분명하고요. 새로 출시한 s90이 몇년 뒤면 잔고장에서 자유로운 차인지 아닌지 리뷰가 나올 거 같네요. 고속 주행을 자주하시는 게 아니면, 게다가 잔고장도 적어서 마음 편하게 다가올, 요즘 가격대 나름 저렴하게 낮춰진 혼다 어코드나 도요타 캠리 생각해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몇년 뒤엔 현대기아가 세계제일의 안전하고 고장 없는 차를 만들지도 모를 일... 그럴리 없겠죠?
16/09/30 15:56
서비스, 어차피 수리죠, 기술자들의 실력이 중요한 건데 (서비스 응대마저 엉망이라는 폭스바겐 따위의 몹쓸 회사도 있지만... 근데 제 차가...),
그 부분에서 서울이냐 지방이냐 서울에 어디에 있는 서비스 센터냐, 어떤 센터의 누가 잘한다더라 라는 말까지 나오는 거 봐서는 애초에 큰 고장이, 가능하다면 잔고장마저도 안나는 차가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뽑기 운처럼 열대 중 한두대에서 보이는 문제더라도 독일차 브랜드 대부분은 그런 걸 가지고 있습니다(한 브랜드 안에서 차종에 따른 차이가 또 있겠지만요). 괜찮은 아홉대에 해당되는 차가 내차라면 좋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고 이미 사버린차를 어찌할 수 없어서 센터 들락날락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런 면에서 애초에 고장이 적을 것이 높은 확률로 분명한 일본차 그 중에서 렉서스, 도요타, 혼다가 가진 장점이 있다고 보고요. 벤츠와 렉서스 서비스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말이 적은 거 봐선 그나마 괜찮은 코리아 붙은 회사가 아닌가 합니다만 두 회사가 차량 구입시 가장 할인율이 적더라고요. 공짜는 없다는 건가... 차 구입하실 때 되면 오토뷰에 가입하셔서 김기태pd 한테 물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입하실 때 상황, 차를 보는 관점들을 자세히 적고 관심차종 중에 더 나은 선택에 대한 질문하시면 성실히 답달아 줄 거예요. 활용해 보세요.
16/09/30 13:41
저런 고질적이고 압도적인 결함이 있는데
뭐가 대안이고 뭐가 낫다는거죠? 중고가, 옵션 같은거 생각해도 기초가 하자품인데 하자있어도 감수하고 사주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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