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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10:42
취향은 존중합니다. 평론가들이 다들 칭찬한 것이 전부 허세였을 리는 없으니, 뭔가 가치가 있는 작품이긴 하겠죠. 다만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되더라고요.
18/01/24 07:52
게리 올드만은 최근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배우조합상을 다받아서 오스카는 이미 예약해놓은거 같네요. 그나저나 촬영상을 블레이드러너가 받았으면 좋겠는데...로저 디킨스가 올해로 노미만 14번인데 한번을 못받았죠.
18/01/24 08:52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이거 이번에 상 휩쓸면 2월 개봉에서 어느정도 입소문 나겠네요!!
2월 개봉작중 가장 기다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18/01/24 09:35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다키스트 아워가 작년 문라이트가 주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기본적인 공감이 없어서 덜 와닿는다는 느낌이요. 흑인 문화를 거의 접하지 못한지라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었습니다. 다키스트 아워도 비슷한 게, 2차세계대전(유럽쪽 전황)과 윈스턴 처칠이라는 인물에 대한 서구권(특히 영국)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지 못하면 와닿을 포인트가 얼마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기는 대단하긴 했지만요. 다만, 문라이트는 뭔가 더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몰라서 모르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있었다면 다키스트 아워는 그쪽에서 주모 찾는 영화 아닌가 싶어요. 결말이 정해진 역사 영화의 한계를 많이 드러냈다는 감상이었는데 음..
18/01/24 10:40
대체로 무난한데 외국어영화상에 <인 더 페이드>가 후보에서 탈락한 것과 여우조연에 레슬리 멘빌 후보 지명이 의외네요.
연기 부문은 얼마 전 SAG 이후 이제 남은 건 BAFTA 밖에 없는데 너무 뻔하게 흘러가서 뭔가 좀 이변이 일어났으면 하고,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는 각본상이 가장 예측이 안되네요. 각본상 수상작이 아마도 작품상까지 수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런 것보다도 이번 아카데미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나 실컷 봐야겠어요.
18/01/24 11:35
작품상 감독상 레이디버드가 휩쓸거라고 예측해봅니다. 작품자체가 괴물이라 1순위로 뽑히는데 더 나아가 미투운동이 한창이고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 후보에도 그레타가 못오른지라 정치적으로도 뽑을만하니.
18/01/24 16:20
덩케르크 사랑의 모양이 투닥투닥하는 사이에
겟아웃이 못해도 두개정도는 가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내에서의 평이 워낙에 좋더라고요. 덩케르크는 아이맥스가 아니면 존재의미가 필요없는 영화라고 생각이 돼서 아이맥스 전용 특별 감독상 작품상 등이 있지 않는한 이번에 주요부문은 힘들 것 같아요.
18/01/25 00:27
작품상이나 감독상 다투는 영화중에 본게 덩케르크랑 겟아웃 밖에 없어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작년 헐리우드 영화중에서는 덩케르크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런데 기존 작품상들이랑 비교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네요. 덩케르크는 음악이랄게 특별히 없는데 후보에 올랐군요. 배경음악이 영화에 참 어울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영화음악이니 가능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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