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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 04:27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130000430
'미 국무부의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은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당국자가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더라도 만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가 30일 보도했다. '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평창올림픽 계기 정상급을 위한 리셉션이나 만찬장에서 최 부원장과 펜스 부통령의 배치가 인접하는 등의 ‘꼼수’(charade)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 애초에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비핵화 없이는 북한과 대화할 생각이 없었고 만찬장,리셉션등에서도 마주치지 않길 원하였죠. 그리고 펜스가 우리나라 온 뒤에도 북한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요청하였다는 뉴스가 여러 번 보도되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남과 같은 테이블에 앉도록 배치했다는건 먼저 정부가 결례를 범한거고 거기에 펜스도 결례로 대응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혹 이걸 펜스의 개인적 돌발행동으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인거죠. 마지막으로 누가 더 큰 결례를 더 범하였나 따져보면 대화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여러번 피력한 미국을 굳이 억지로 대화장소에 데려오려고 한 정부가 더 큰 결례라 생각합니다.
18/02/10 08:35
그냥 양국간의 외교적 입장에 의한 해프닝으로 보면 될일을 굳이 한미관계에 트러블이 있어보이게 보이려는건 오히려 북한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18/02/10 04:38
좌석을 준비 안했다고 하기엔
아까 집에올때 버스에서 카카오팟으로 YTN이랑 뭐 하나 더 잠깐 틀었을때 리셉션 테이블 자리 놓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부부 좌측에 IOC 위원장 부부 우측에 펜스부통령 부부 펜스부통령 부부 옆으로 독일대통령부부 이런식으로 똑같은 그림 가져다 놓고 신나게 떠들고 있던데 그건 그냥 방송사 추측이였나요
18/02/10 04:50
청와대가 오전에 기자들에게 테이블 배치도를 공개했었습니다. 방송에선 그걸 보고 말한거 같네요
그리고 다수의 기사에서 리셉션장 헤드 테이블에 펜스 부통령 내외 좌석을 표기한 명패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했죠 이게 맞다면 펜스의 불참이 사전고지되었고 좌석도 준비안했다고 해명한 청와대는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죠.
18/02/10 04:47
평창올림픽 끝나면 한미훈련재개될텐데 그전까지 북미대화가 진행되야 간신히 시작된 평화분위기가 지속이 될테니 무리수라도 둬야죠.
한미훈련하면 쩌렁쩌렁한 아줌마가 남조선 역적패거리들이 미제국주의와 연합해 동족을 죽이려 든다. 불바다로 만들어 줄테다 이럴텐데요. 폐막식때 이방카가 온다는 말이 있으니 아직 북미대화 가능성이 남아있을지도요.
18/02/10 05:15
외교를 이렇게 아마츄어로 하다니...
금방 들킬 거짓말로 모면하려는게 이솝의 늑대와 거짓말쟁이 양치기 처럼 되지않을가 우려되네요..
18/02/10 05:29
이건 뭐 작전 짜는것도 아니고, 너무 티나는거 아닌가요?
정부가 아마추어스러웠네요. 이 정도 댓글이면 저도 참여하는걸로 해주세요.
18/02/10 05:32
이건 좀 지켜봐야겠는데요. 자세히 기사를 뜯어보면 실제로 펜스와 북한 인사는 저 리셉션 장 말고는 마주치지 않습니다. 좀 늦게 도착한 펜스와 아베가 다른 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문통이 그 방으로 가서 셋이 기념 촬영을 하고, 셋이 같이 리셉션 장으로 들어가서 얼굴 비친 뒤 펜스는 자리를 뜨죠. 이렇게 보면 철저히 안 마주치기 위해 합의된 동선 같은데요?
결국 저 헤드테이블 배치와 의자에 앉지 않고 그냥 갔다는게 문젠데.. 기자들의 뇌내망상 제껴놓고 생각해봅시다. 미국 부통령이 아무리 참석을 안해도 헤드테이블에 자리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안와도 일단 명패라도 세워놓아야 되는 VIP죠. 기사에는 김영남과 마주 앉는 자리라서 불쾌했다는데.. 거기가 상석이라서 그래요. 영부인 바로 옆이잖아요. 김영남은 IOC 위원장 부부 옆에 앉았구요. 그럼 미국 부통령이 왔는데 김영남과 마주 앉으면 안되니까 상석이 아닌 자리를 정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정확히 맞은편도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저 자리가 불편하니까 합의 하에 얼굴만 비추고 갔다는게 말이 되죠. 그게 아니면 문통이 리셉션 장을 빠져나와서 펜스 아베랑 사진찍고 같이 들어온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기레가가 기레가 하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단 지켜봐야죠. 제 생각엔 펜스의 결례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결레도 아니고 이러한 동선 자체가 합의된 거라고 봅니다. 기레기 뇌내망상은 걸러 들을 필요가 있어요.
18/02/10 13:01
동감합니다. VIP 동선인데 당연히 계획되었다고 생각하고, 미국측이 항의한 것도 아닌데 너무 뇌피셜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18/02/10 14:16
펜스와 철저히 동선과 일정이 합의되었다기에는 펜스측에서 불과 1시간전에 통보했다는게 정부측 입장입니다. 자리배정에 있어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떤 전문가나 신문중에도 이러한 동선자체가 합의되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정부측에서도 단지 1시간전 불참통보를 해서 예의상 의자를 놓아두었다는 내용이고요. 동선을 합의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동선을 합의했다면 자리 자체를 다르게 배치했겠죠.
18/02/10 15:26
그럼 뭐 서로 잘못한게 없지 않나요? 서로 할 일 한거 같은데. 합의는 해도 나중에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죠. 아베랑 같이 행동한 걸로 봐서는 일종의 시위 비슷한 걸 한 걸로 보이네요.
18/02/10 05:34
기사내용 100% 신뢰한다는 가정 하에... 미국 부통령께서 개회식에도 늦고 리셉션장에 5분만에 탈출했다는 싸기지를 보였지만 놀랍게도 우리 정부를 깐다. 사대주의 근성은 21세기에는 좀 버리고 삽시다.
우리가 살다살다 미국 대통령도 아니고 부통령 비위 맞춰야 한답니까. 회담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인 것이지만 동맹국의 행사에서 최소한 해야 할게 있는겁니다. 고작 얼굴 대면도 불가하다 할꺼면 그냥 오지 말던가. 또 이걸 문재인 정부 잘못 드립을 치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난 대한민국 국민이지 천조국의 번국 신민이 아니거든요. 참고로 청와대 해명은 동선은 이미 합의 된 사안이라고 했던데... 대형오보만 양산하는 대한민국 언론과 청와대 공식발언 중 굳이 고르라면 전 후자를 선택합니다. 까고 말해서 대한민국 언론의 기사 수준은 늘 바닥이지만 그 중 북괴관련 기사는 그야말로 지각을 뚫고 맨틀을 넘에 내핵에 근접할 수준이거든요. 최근까지 예토전생 된 북괴인사가 몇명이더라???
18/02/10 05:48
아니 이런 큰 일이?! 하면서 자체 재생산하다가 미국이 한미관계 굳건하니 마 고마해 하면 또 한 이틀 잠잠한 게 지금까지 언론보도 패턴이라 지켜보렵니다.
18/02/10 06:03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북미간 대화를 위해서라면 사이가 안좋은 연인을 화해시키기 위해 몰래 두 사람을 만나게해서 화해시키겠다는 수준인데, 그건 아마추어적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죠.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은 실수거나 정도겠죠. 설마. 근데 미국은 저런 행동에 대한 책임은 안지겠죠. 마피아 보스니까.
18/02/10 06:10
동선과 자리배치에 대해서는 어떤 것이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그 전에 미국측에서 온갖 예의 없는 짓들은 다 한 것 같습니다...올림픽 개막식 참석하러 와서, 천안함 이벤트는 그렇다치고 윔비어의 아버지까지 데려와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몇 주전에 자기가 무엇에 이용되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탈북자를 백악관에 초청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그리고 일개 부통령밖에 안 되는 저 펜스의 오만방자한 태도, 역겹습니다...옆에서 계속 전쟁 부추기는 아베도 밉지만, 올림픽까지와서 미국 국내정치하고 가는 펜스/트럼프...한숨만 나오네요...이런 놈들에게 우리의 안전이 휘둘리고 있다니...
18/02/10 08:15
일개 부통령이라기엔 대통령이랑 런닝메이트로서 같이 선거 운동도 하고 하는 선출직이라...상원 의장도 겸하고요. 아마 저기 참석한 인사 중에 끗빨(?)로 따지면 단연 1등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본인들 문제에요. 북한 핵이 미국을 향하고 있고, 개막 전 북한의 열병식에서 ICBM도 자랑하는 마당에 미국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마냥 미국을 욕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저는 저런 미국의 강경한 태도가 문재인 대통령이 그리는 큰 그림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 것도 결국엔 유례없는 강한 제재 때문일테니까요.
18/02/10 08:28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미국행정부의 그 누가오던 참석인사 중 가장 영향력이 막강하겠지요...근데 그 미국 본인들 문제라면, 본토에서 하던지요...올림픽 잘 하고 있는 곳에 와서 저러고 있는게 보기 싫어서요...무엇보다 올림픽 이후가 걱정이 됩니다...
18/02/10 08:51
올림픽 이후에는 지선 앞두고 남북 정상회담으로 또 시끌벅적 하겠죠. 본 게임은 말씀 하신 것처럼 올림픽 이후일 겁니다. 미국도 그 본 게임을 위해 착실히 빌드업 중...
18/02/10 06:23
어휴 정부가 아마추어스럽게 동선을 잘못 짜서 펜스가 빡쳐서 나가버렸는데
https://edition.cnn.com/2018/02/09/sport/winter-olympics-opening-ceremony-intl/index.html 김정은 여동생하고 한 공간에 밀어넣고 개막식 보게 만들었나보네요. 어휴, 정부가 너무 아마추어스럽네요. 외신은 촛불의 의미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칭찬하고, 역사적인 악수라고 기사 여러건 내고, peace, peace 하는데 우리나라 신문은 어휴, 너무 프로페셔널하네요.
18/02/10 10:40
펜스라는 사람은 북한 사람하고 한 공간에 같이 있으면 숨막혀서 죽는 희귀병이라도 있나요?
미국인과 북한사람이 대화를 하면 미국에서 총살이라도 당하나요? 펜스가 오만방자하게 호들갑을 유난히 떤 걸 가지고 왜 우리 정부 아무추어 운운하는지 도무지 이해가지 않네요. 고작 부통령이라는 자의 오만방자함에 벌벌떠는 일부 사대주의자들은 태극기 집회에서 성조기 보는 것처럼 참 안쓰럽습니다.
18/02/10 06:26
동계 올림픽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왕하는 것 잘 되었으면 했는데, 트럼프도 아니고 부통령이 저러고 자빠졌으니 짜증나더군요.
18/02/10 06:34
혹시나 하고 보니
역시나 예상하던 분들이 티키타카 하고 계시네요. 북한 아니면 정치활동 못할 정치인도 있고 북한 아니면 쓸게 없을 언론인도 있는것처럼 북한 아니면 피쟐 활동 못할 사람도 있을수있는건가봅니다
18/02/10 06:45
특히 '북한' 이슈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이 정부가 이렇게 하는건 말이 안 되는거 아닌가? 싶은 정도의 이야기들도 막상 몇일 지나서 교차검증 끝나면 사실관계가 이상하게 바뀌었던 적을 몇번 본 경험이 있어서 일단 팝콘 먹으면서 구경할래요 저는.
18/02/10 07:01
솔직히 보배드림까지는 이해하는데 pgr까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패턴이 뻔해서 티가 너무 나는데... 그래도 한번 낚인 척 해보렵니다. 정부가 아마추어스러웠네요. 이 정도 댓글이면 저도 참여하는걸로 해주세요. (2)
18/02/10 07:12
크크크 이전 정권 전전정권에는 왜 이렇게 열심히 일 안하셨나요. 지금 외신에선 역사적인 악수라고 칭찬일색인데 자꾸 안좋은것만 볼려고 하시네요. 지금 문재인대통령 정말 잘하시는거에요. 한반도 뿐만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보내는데 역대 이런 한국 대통령이 있었나요? 정말 자랑스럽네요 문재인 대통령
18/02/10 07:38
외교적 결례든 뭐든 보다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그 때 말하고. 저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위한 노력이 훨씬 더 커보이고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18/02/10 07:41
기사의 반응을 봤을때 큰 문제도 아닌데 특정 정치세력이 정부흔들기를 위해 침소봉대를 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면 미국의 이익이 자신에 이익에 연결되는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도 되시는건가.
18/02/10 08:06
이분은 뭐 여기서 북한 관련 글 아니면 나타나지도, 글을 쓰시지도 않는 분이죠. 피지알에서 누구보다도 북한 아니면 아무말도 못하시는 분...
정부가 아마추어스러웠네요. 이 정도 댓글이면 저도 참여하는걸로 해주세요. (3)
18/02/10 14:22
북한 관련 글 아니면 나타나지도 글을 쓰지도 않는 사람은 아닌데요.
직접 어떤 글을 쓰셨는지 검색해보고 리플 다시는건가요? 솔직히 너무 비아냥대시고 알바로 몰아가시는데,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셔서 리플 답니다.
18/02/10 08:14
개막식에 미국 대통령도 아니고 부통령이 몇분 있다간들 뭔상관입니까
우리나라가 속국도 아니고 하여튼간에 미국 심기경호에 너무 열심이라 탈이죠
18/02/10 08:28
요즘 느끼는건데 pgr이 이런식의 뻔한 플레이나 어그로 끌며 댓글수집하며 놀기엔 최고인것 같습니다.
존중과 배려가 원래는 참 좋은 취지인데 이걸 방패로 악용하기에도 최고거든요. 한두번 그러는거야 그냥 그럴수도 있다 하는데 닉네임이 자연스럽게 외어지는 몇몇은 본인들은 티가 안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냥 뻔뻔한건지 참;;
18/02/10 08:44
애초에 미국은 처음부터 입장이 확고했죠. “동맹국의 성공적인 스포츠 이벤트 진행은 지지한다. 이를 위해 대북 리스크를 줄이려는 액션도 지지한다. 그러나 이를 통해 미국의 대북제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는 일은 없다. 올림픽은 일시적인 변수고 북핵은 항구적인 상수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외교를 위해서는 메세지의 적절한 내용뿐만 아니라 메세지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만드느냐도 중요합니다. 미국은 지금 자신의 메세지를 설득력 있게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북한과 같은 테이블에 있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서로 당연한 거죠. 북일 정상회담 같은 걸 할 땐 아예 물이랑 도시락까지 일본에서 공수해 갔으니까요. 오히려 나이브했던 건 이걸 기점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한국 정부겠죠.
18/02/10 14:24
시도 자체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맹국의 요청까지 무시하면서 저런식으로 자리배치를 하는것이 과연 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2/10 09:08
새벽 4시에 잠도 안 주무시고 이런 글을 올리실 정도로 분노가 크신 모양인데, 이렇게 노골적인 글을 쓰시면 웃음만 나오죠. 크크크
떡밥 잘 물고 댓글 달고 갑니다.
18/02/10 09:10
본인의 의견이 있으면 그걸 말하면 될텐데 대다수는 비아냥 혹은 알바나 어그로 취급하는 악플뿐이네요.
이 분들에게는 본인과 의견이 다르거나 문재인 정부를 비판 하는 사람들이 모두 알바로 보이는걸까요? 그렇다면 지지율 60%초반이니 대략 총유권자 3천만명중에 천만명 넘는 사람들이 알바인거구요?
18/02/10 14:26
뭐 피지알에서 이러는분들이 한두분은 아니니까요. 이제 덤덤하네요.
항상 아이디 언급하시는 분들이 본인 아이디가 더 외우기 쉬운건 잘 모르시나봅니다.
18/02/10 09:17
우려하시는 대로 우리나라가 미국측 요청을 무시하는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이라면 그에 대한 미국의 액션이 나온 다음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몽키.D.루피님 댓글처럼 이 정도 동선으로 미국과 합의한 것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자세한 건 모르죠. 어느 쪽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전에는.. 그래서 한겨레쪽 기사도 약간 오버한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 있어요.
18/02/10 14:29
광해님과는 어느정도 얘기가 통하길래 본인도 무턱대고 비아냥대는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본인이 스스로 조롱을 하신다는걸 드러내시는군요.
18/02/10 15:05
비꼬시는게 아니라는 전제하에
밑에 다신 [요즘 자꾸 '이 분'은 언제쯤 가입해서 그동안 어떤 글을 쓰셨을까 하고, 또 다른 '이 분'은 어떤 글을 쓰셨었지? 라고 알기 위해서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전 그동안 좀 긴가민가했는데, 이제 뭔가 흐릿하던게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 라는 리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게다가 삼겹살살녹아님의 댓글은 저를 정직원으로 몰아가는 댓글인데, 거기에 공감하신걸로 보면 솔직히 본인이 조롱을 안했다는건 변명 아닌가요?
18/02/10 15:18
예전 다른 글에서는
저보고 건설적인 토론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여기서는 저랑 어느 정도 '얘기가 통한다'고 표현을 하시고, 댓글 분위기를 전했는데 '조롱'했다고 하시고 스크린샷 해두고 싶다고 한 댓글에 대해서는, '공감'했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제가 쓴 댓글에 대해서 일일이 해석을 해 드려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8/02/10 15:43
솔직히 그때는 저정도 글이 제재를 받아야한다는 주장에 욱해서 실망의 뉘앙스로 댓글단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 인정할건 깔끔하게 인정해주시는 모습에 얘기가 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댓글에서의 광해님 태도를 보고 얘기가 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솔직히 스크린샷해두고 싶은 댓글이라고 이 글에 한정해서 댓글을 단게 제 글에 대해 비판의 의도가 없지는 않으리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니 알겠습니다. 다만 광해님 굳이 제 글은 지난글보기를 안 하셔도 됩니다. 전 알바도 아니고요 돈한푼 못받아요. 솔직히 글쓴이 입장에서 기분나쁜 댓글을 다신건 어느정도 인정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해주시고 다음에는 조금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아냥을 제외한 의견은 환영합니다.
18/02/10 09:27
지금 누가 봐도 펜슨지 나발인지가 무척이나 무례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이걸 또 이렇게 해석하는군요. 미국 등 외신기자들도 펜스가 잘못한 거라고 극딜넣고 있고 그 기사 댓글에는 가장 굳건한 동맹국을 욕보이고 있다며 TrumPence니 classless garbage니 이런 댓글까지 달리던데....
18/02/10 09:28
님이 지지한다는 유승민당도 개막식 잘 치뤘으면 좋겠다고 논평 냈어요.
아 자유당은 [어쨌든 망했으면] 하면서 논평을 냈네요. 본인의 성향을 잘못 파악 하신 게 아닐까요? http://v.media.daum.net/v/20180209225603789?f=m&rcmd=rn
18/02/10 13:17
크크 진짜 궁금한게 문정권 어거지 쉴드 치는 사람들도 이제 알바인거에요??
그분들 피지알에서 최소 몇년씩은 활동하셨던, 눈에 아주 익은 분들이시던데. 아아 그분들은 이제 가짜 친정권 회원들인건가요. 개인적은 생각으로 이정도 이견도 수용 못하는 커뮤니티면 이미 커뮤니티로서 역할을 끝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커뮤니티에요. 끼리끼리 모여 노는 판이지. 지금 트위터처럼 자기들끼리 알티하면서 여론인냥 생각하는 딱 그정도인거죠. 그러지 않는게 오랜 기간 지켜온 피지알의 전통이자 존재 가치 같은건데요. 그게 싫으시면 다른 커뮤니티 가시죠 뭐. 맘 편하잖아요. 그냥 맘에 안들면 융단폭격해서 좇아내면 되니까요.
18/02/10 14:32
알바나 정직원취급은 하도 받아서 덤덤한데
솔직히 이정도 의견에서 이런식으로 비아냥대는 댓글이 많고 지지를 받을지는 몰랐네요. 일단 제가 정직원이라는걸 전제로 하고 단 댓글인데, 그것조차 틀렸는데도 그렇게 보고 싶은거겠죠.
18/02/10 09:59
미국대통령도 아니고 부통령에게 무조건 굽실거려야 할까요? 한미동맹 지지하지만 때로 이견을 보일 수도 있고 그런거죠
그리고 펜스부통령도 그래요, 어찌 되었던 올림픽입니다, 평화의 제전이라는 올림픽, 그것도 동맹국 올림픽을 두고 초치는 소리나 하고 있고, 무례한 거 아닌가요, 또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무조건 강대강 발언이나 연출을 할 수도 없고요
18/02/10 10:02
제가 외교쪽은 전혀 모르는데, 외교관 출신인 어느 사람에게 듣기로는,
외교관이 일단 어느 자리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뭔가를 발견하면 바로 떠야한다더군요. 하다못해 의전서열이 다른 국가보다 낮거나 좌석배치가 좋지 않아도(다른 국가 앞/자국 뒤 등) 그렇답니다. 펜스 입장에서는 북한과 마주앉는다는 자체가 자국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볼 수도 있으니, 펜스의 행동이 우리나라에게 결례가 된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정도 행사라면 사전에 좌석배치에 대해서 상호협의를 거치는 것이 상식인 것을 생각하면, 앉지도 않고 떴다는 것은 한미간에 갈등은 있었다는 뜻 같습니다.
18/02/10 19:05
대통령이 아니라 고공단급 인사만 참석하는 별 것 아닌 행사에서도 좌석배치 등 의전문제를 다루는데, 대통령과 각국 수반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의 좌석배치를 상호협의하지 않았다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18/02/10 10:07
펜스는 그냥 트럼프 꼬붕놀이 하고 있는 거라 별 의미 안 두셔도 됩니다. 예전에 미국 풋볼 리그 경기장에서도 비슷하게 했었는데 그거 트럼프가 시킨거였죠.
18/02/10 10:54
요즘 자꾸 '이 분'은 언제쯤 가입해서 그동안 어떤 글을 쓰셨을까 하고, 또 다른 '이 분'은 어떤 글을 쓰셨었지?
라고 알기 위해서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전 그동안 좀 긴가민가했는데, 이제 뭔가 흐릿하던게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18/02/10 12:53
이렇게 최근들어 맹위를 떨치며 자게에 정치외교관련글을 열심히 쓰고 댓글 장판파 펼치시며 분들은 리젠장소(?)가 자게로 한정되서 겜게 불판게엔 출몰하지 않죠.
여긴 분명 게임사이트인데 겜게&불판과 자게의 이용자층이 극명하게 나뉘어있는 느낌이지요.
18/02/10 13:07
그거야 뭐 피지알의 유구한 전통이에요.
늘 정치글만 쓰시는 분들 보면서 이 분은 게임사이트에 대체 왜 오지?? 라고 생각했던게 10년 전인데요 뭐. 지금 이분들이 주류 의견하고 반대라 눈에 더 띌 뿐. 서로 반말 안하고 욕 안쓰고 대놓고 비아냥 대거나 추방 못시키고 나름 근거 대가면서 얘기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피지알밖에 없는지라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18/02/10 13:32
저도 한 13?4년정도 여기 봐왔는데 그 전통이 최근 들어서 더 심해진 기분이죠.
선거때야 선거게시판 열어서 거기서 뭘 하던 뭔가 수용소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선거게시판 열어두는거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매번 자게 이러는거 보니까 정치게시판 연다고 해도 반대안할거 같네요. 그놈의 자게 글 회전율은 양질의 글 올리던 분들 여기 불편러분들이 쫓아내서 글쓰기의 무거움을 감수하고 글 올릴 사람도 없어진지 오래고...(...)
18/02/10 14:35
위에서부터 계속 허위사실 쓰시면서 비아냥대시는데
제 글이나 댓글장소가 리젠장소가 자게로 한정되었다는건 대청마루님이 보시기에 고까운 댓글이 유독 자게에 달려서 그런것 아닐까요?
18/02/10 10:55
한국이 미국과 북한을 만나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미국이 지금은 만나고 싶지 않아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한미 공조를 유지해야 하니 한국이 하는 일에 적극 찬성하고는 있는데 북한과 직접 만나는 것만은 자신들이 주도해서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죠.
18/02/10 10:59
미국은 지금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고, 북한은 '흥, 우리도 마찬가지야' 라는 느낌이지만
우리 입장은 그래도 계속 노력을 해야한다라는 스탠스죠 실질적으로 북핵위기를 해결하려면 어떻게든 일단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야 되고, 그 첫 단추를 꿰기위해서 노력하는 건데 그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18/02/10 13:19
비판이요?
미국 입장을 신나게 대변하는 인간들이 모국어를 안 쓰고 한글로 뭔가를 써제끼니 당최 이해가 안 되서 비판인지 몰랐는데, 비판이었나 보네요.
18/02/10 11:03
어지간하면 작정한 보수 닉네임 글에 리플 안 다는데, 본인 주장 하나 없이 이거다 싶으면 물고 보는 이 방식에 발목 잡히실 날이 올 겁니다. 충고예요.
18/02/10 14:37
제 주장이 없는 글은 아니고요.. 저도 이런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이 궁금해서 글 써본겁니다.
충고 진심으로 받겠습니다. 비아냥 빼고 제대로 된 의견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몇몇분께서 의견 남기셔서 조금 배워간 것 같습니다.
18/02/10 16:40
어렵지만 약 올린다고 삭제될 리플 달지 말고 선 타기 잘 해야죠. 그리고 이런 분은 벌점 받고 강등당하는 것보다 말이 막히는 게 더 굴욕적일 겁니다. 확신해요 이건.
18/02/10 17:51
윗 댓글에서 벌점받으신 댓글이랑 이 댓글 보니까, 제가 괜히 케피님의 충고가 진짜 충고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나보네요.
작정한 보수도 아니지만 앞으로 저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말씀하신대로 부디 리플 달지 않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02/10 18:19
신념 확고하시고 알바 아니실 거고 이중가입 같은 짓 안할 분이랄까요. 좋은 의미에서든 아닌 의미에서든 그렇게 생각합니다. 약이야 뭐, 많이들 올라하시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화났다고 본인이 선 넘으면 실수 맞고, 알바 오셨네요 따위의 발언은 규정 위반이니 잘못입니다.
벌점 받은 댓글은 다수가 몰아간다고 다 조리돌림은 아니란 말이었습니다. 규정 안에서 나름의 근거가 있고 사실 관계만 확인된다면 어떠한 분위기로 흘러가도 작성자가 수용 해야한다는 입장이고, 그 리플에서 저는 불쾌한 다수를 비꼬는 사람을 비꼬는 사람 정도 됐겠네요. 정말 다른 사람들이 비꼬는 게 불쾌하다면 본인도 비꼬면 안 되잖아요? 저야 상관 없다는 포지션이니 마음대로 썼습니다만. 충고는 진심 맞습니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일일히 바로 저격하다보면 내로남불이 되기 쉽상이니(지지 정당이 어디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본인이 숙고한 주제에 관해서만 발의하는 게 낫겠죠.
18/02/10 18:27
돈키호테님이 저를 어그로로 몰아가는것에 근거가 있나요?
그냥 사실관계없는 비방이죠. 그리고 어떤 분위기로 흘러가도 작성자가 수용해야 한다는건 케피님의 입장이고 피지알의 입장은 아닙니다. 비꼬는 입장에서 앞으로도 마음대로 하신다니 마음대로 하시죠. 저는 최대한 비꼬지 않고 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테니까요. 뭐 그렇다해도 워낙 비꼬기에 관대한게 피지알이라 활동하시는데 별 문제는 없으실수 있겠네요. 또, 그런 포지션에 있으시면 충고는 안 하시면 좋겠네요. 스스로 말씀하신대로 리플도 달지 말아주시고요.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될것 같아서 말이죠. 한줄 더 다셔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소위 말해 친문재인 포지션에 있는 분들은 생각을 공유하고자 글을 올리는데 전혀 이런 알바몰이나 비아냥이 없습니다. 친문이 아닌 사람들은 이정도의 생각을 숙고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글도 올리면 안되나요? 글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면 글의 리플에서 토론을 통해 바로잡으면 될 일이지 알바몰이로 끝내는건 전혀 바람직해보이지도 않고요. 다시 확신하는데 충고라고 생각되지도 않고 편협한 사고방식에 갇혀있으신걸로 보입니다. 빙빙 돌기만 할것 같아서 더이상의 리플은 생략하겠습니다.
18/02/10 18:38
저는 어그로라고 한 적 없어요. 물어보신 부분은 돈키호테님이 설명하셔야 할 것 같고...
피지알에는 다수한테 비판을 받을 때에 관한 규정도 입장도 딱히 없습니다. 비난 수위에 대한 규정이 있죠. 그래서 삭제 당하지 않는 리플에 관해서는 원작성자 본인이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관해서는 자기 입장에서 활동하는 게 맞아요. (ex1. 조리돌림 하지 마라! ex2. 이게 왜 조리돌림이냐!) 비꼬는 이유랑 제 입장을 섞으셨는데, 저는 비꼬는 사람 중 일관성이 어긋나는 경우를 봤을 때 같은 말투를 구사할 뿐입니다. 남들이 비꼬는 게 싫다고 같이 비꼬는 건 내로남불이잖아요? 실제로 제 리플이 삭제된다면 보통 그 위 리플도 같이 삭제됩니다. 이걸 왜 열심히 비꼬겠다는 의지로 이해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일관성이 없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이예요. 알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도 말씀드렸고, 알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잘못한 거라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돈키호테님한테 드린 말씀도 그 분이 쓰신 리플 그 자체에 대한 제 대답이었고요. 본인을 저격한 거라고 읽으셨으면 죄송합니다. 근데 어느 부분이 편협한가요? 차라리 박쥐라고 욕을 먹으면 모를까.
18/02/10 17:31
자꾸 어그로라고 허위주장, 비방하시는데, 도대체 어떤게 어그로인지 궁금한데요.
한두번 비방에 허위사실 유포하신거 아닌데 적당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18/02/10 11:04
미국은 아직 대화할 생각은 없다 정도 보면 되겠네요
북한쪽에서 숙이고 들어오는 액션이 있어야 할 생각인거 같은데 그럴 가능성도 희박하고 우리쪽에서는 올림픽 지나면 카드가 별로 없는데 걱정입니다
18/02/10 11:20
역대 에 자체 내용보다 곁가지 뉴스가 더 많은 스포츠 대회가 이거 말고 또 있었나 싶습니다
뮌헨 올림픽 정도? 사안으로 보면 비교 불가 수준이긴 합니다만......
18/02/10 11:33
LA올림픽도 사실 장난아니었죠
아프칸 침공으로 모스크바올림픽을 미국이 반쪽만든것에 대한 보복으로 LA올림픽에 소련과 위성국이 모두 불참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세계언론을 둘쑤셔놔서
18/02/10 12:11
아마추어
재앙 종북 그들이 꾸준히 밀고있고 이번 올림픽을 기점으로 문재인을 무너뜨리려던 키워드인데 잘 안먹혀서 얼마나 답답할까요... 아이코 꿀잼이다~
18/02/10 14:38
그래도 운영진분들이 노력해주시긴 합니다.
명백히 문제있는 댓글인데도 돌려썼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리플이 몇개 있어서 문제긴 한데.. 운영진분들이 지금 많이 부족하셔서 생각보다 많이 신경을 못쓰십니다.
18/02/10 12:38
빅터차아재도 짤려나가는
상황심각성을 생각하면 무리수를 둬서라도 어떻게든 우리는 발버둥쳐야합니다. 북미간에 뭐라도 물꼬트게 만들어야죠 아니면 진짜 미국은 코피전략으로 가는거죠 뭐... 그거 감당할 자신이 있는 분들이신가보네요
18/02/10 13:34
선거 앞둔 명절전이 대목이라서... 망한올림픽+연이어터지는 재앙같은화재사고+북한한테퍼주는종북좌파 이게 이번 선거를 앞둔 저쪽의 키워드거든요. 하도 당하니까 뉴스 뽑는 가락만 봐도 이번엔 이거구나 하고 파악이 되네요.
18/02/10 13:36
글도 웃기지만 중간중간에 보이는 티키타카도 웃기네요
가끔씩 드는 생각이 피지알에서 글쓴사람이나 리플다는 사람 아이피가 보이게되면 무슨일이 생길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18/02/10 14:43
피드백이 좀 늦었네요.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는 댓글과 비아냥을 제외한 의견을 달아주신 분께는 댓글 달았습니다.
그냥 제 생각과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의견 나눠보고 싶어서 글 써본건데, 뭐 어느정도 알바몰이와 어그로취급, 비아냥은 감수했지만 이번에는 좀 많네요. 그래도 이제는 뭐 덤덤하네요.
18/02/10 15:05
가장 끈끈한 동맹국의 요청을 묵살하면서까지 이렇게 동선과 테이블 배치를 짠걸로 보이면 그 사정이나 동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그냥 서로 합이 안맞은 해프닝이라고 봅니다. 사실 펜스보단 아베가 더 문제라고 보입디다.
18/02/10 17:32
미국에 대한 한국의 결례라기보다는 다 알면서 딜교를 걸어본 느낌인데요. 당연히 펜스도 맞받아친 느낌이고.
기사나 본문의 논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878247&isYeonhapFlash=Y&rc=N 관련 기사 하나 더 링크합니다.
18/02/10 18:36
'알면서 딜교를 걸어본 느낌'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제 글도 그런 뉘앙스에서 쓴 얘기입니다.
저는 그 알면서 딜교를 거는것 자체가 제 생각에는 그닥 효율도 없고 좋아보이지도 않는다는 말이었고요.
18/02/10 19:34
제 느낌은 효율도 없고 좋아보이지도 않는다...는 느낌도 살짝 있긴 한데
그것보단 그냥 의미없는 일이고 별일아니었던 느낌입니다. 이즈리얼 w살짝 맞은 그런 느낌일까요? 그냥 그런 일이 있었지 정도로 지나갈 것 같습니다.
18/02/10 18:32
일단 이 사안이 뭐 어느 쪽에서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해보입니다.
이 글과 댓글에 나온 기사들만 가지고서는 특정짓기 어렵네요. 그런데 댓글 흐름이 희한한게, 오전 4시에 정치글쓰는 건 알바지만 오전 5~6시에 쉴드치는 거나 비꼬는 건 자유시민의 의견 개진인가요? 이른 시간대에 글올리니까 알바라고 하지 않나, 글쓴이가 자게에 정치글만 쓰는 사람이라고 허위사실을 들먹이면서 알바 취급을 하질 않나. 게임게시판/불판게시판에 닉네임으로 검색만 해봐도 되잖아요? 이 사람이 어느 게시판에 어느 글 쓰는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요. 그리고, 오히려 여기 댓글단 사람들 닉으로 검색해보면 겜게나 불판에는 댓글 안달면서 민주당 쉴드만 치는 사람도 있는걸요. 이해가 안되는 방식으로 비꼬는 댓글이 많네요.
18/02/10 18:39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으시는분들 많아요.
그래도 그게 다수의견이니까 포장되고 서로에 의해 쉴드쳐지고.. 분명 이건 문제가 있는 표현인데도 운영진측에서는 허용된다고 하고.. 이해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bemanner님 같은분이 없다면 솔직히 저도 제가' 알바가 하는 짓이나 하는 사람인가'라는 자괴감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18/02/10 19:34
그러니까요 새벽에 수고 하신다면서 똑같이 새벽이 비아냥댓글다는건 뭔지;;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해 타령하는분들이 오히려 정치글만쓰는경우가 훨씬많은데;;
18/02/10 22:28
새벽에 글 쓰고 의견을 바래서 다들 글 써준거겠죠.
게다가 글쓰신분 댓글로 검색해보면 대북관만 문제라고 스스로 말하지만 예전부터 문재인이 멀 하든 비판 위주였고 이전정부글은 피드백 별로 없었거든요. 여기 에서의 평가들은 자기가 그동안 써온 글대로 받습니다. 글 한두개 댓글 한두개로 그냥 저런 평가 쉽게 받진 않겠죠.
18/02/11 00:05
제가 언제 대북관이 문제라고 스스로 말했나요? 극성 지지자분들이 프레임 짜신거지요.
아침바람님이 (사실과 관계없이 아침바람님과 비슷하게 예를 들면)문재인 극성 지지자시니까 제가 뭘하든 비판위주로 보이시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 제가 항상 문재인대통령에 비판적이라고 한들 저런 비아냥을 받아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아침바람님이 (사실과 관계없이 예를 들면)항상 문재인대통령 쉴드치시는것에 대해 제가 글의 내용이랑 관계없이 알바드립치면 그게 사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신념이 정말 무서우시네요. 또, 제가 문통에 대해 비판위주라고 하셨는데, 칭찬한 댓글도 많습니다. 그냥 극성 지지자분들이 비판만 하면 무조건 알바로 모는것부터 하시다보니까 기억에 잘 남으시는거겠죠.
18/02/11 13:19
대북관이 문제라고 한적 없는지는 스스로 쓴 리플들을 잘 보세요. 과거 부정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님 쓴 글로 비판 받든 칭찬 받는 하는 겁니다. 님이 먼 글 쓰기만 하면 비판 받는거라면 님이 그런 비판 받을 만한 글을 쓴거겟죠. 한쪽면반 보고 거기에 몰입되면 비판 받는건 문재인지지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무조건 문재인 대통령 옹호하는 글을 쓰지도 않았는데 님은 벌써 저보고 극성이라고 말 쉽게 하시죠? 그런 대화를 하면서 남이 쉽게 비아냥 하는거 받아들이시지 못하실거면 님도 그런 표현 삼가하셔야겠죠?
18/02/11 13:25
음 애초의 댓글에 대해 사실과 관계없이 예를 들면이라는 괄호를 위에 붙여야했는데, 밑으로 잘못 붙였군요. 그 점에 대해 오해가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아침바람님께서 문재인 극성 지지자라고, 그리고 항상 쉴드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도 그런 분들이 많아서 예를 든 거고요. 아침바람님께서 뭘 하든 비판위주였다고 낙인을 먼저 찍으셔서 저도 그에 맞는 예시를 든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예시가 정확히 먹힌 것 같아 저도 반대로 말씀드리면, 본인도 무조건 문재인대통령 옹호하는 글을 쓰지도 않았는데도 제가 예시로 든 극성 지지자라는 말에 발끈하셨죠? 저도 마찬가집니다. 제대로 된 사실관계 없이 그냥 던지시면 안된다는거죠. 결국 본인이 제 글들에 대해 제대로 읽지도 않고 왜곡한것이 문제가 되는데 논점을 일탈하신거기도 하고요. 게다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말에 끝까지 사과없이 무반응으로 일관하는것과, 그에 대해 사과하는 태도는 다르기도 합니다.
18/02/13 00:21
글 쓰지 않겠다는 사람에게 한마디 더 하기 그렇지만 글 남기네요.
단어선택에서 상대방을 일부로 조롱하는걸 좋아하시나본데 제가 발끈했다는 표현이 적절하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그리고 제대로 된 사실 없이 던졌다고 하기엔 님께서 올리신 글들이 예전부터 그렇고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보고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 없이 던지는게 아닙니다. 물론 당사자가 보기엔 억울하겠지만 말이죠. 문재인 지지자들이 대책없이 올리는 글도 피곤한건 마찬가지고 님께서 올리는 글도 피곤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몇시간 지나지도 않아서 사실이 확인되서 지우신 글이 이번이 첨이 아닌거로 압니다. 다음부터는 서로 피곤한 일에 섞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2/13 00:37
끝까지 보고싶은대로만 보시네요.해명은 아예 안 읽으시는것 같고요.
피지알에 글 쓴거 지운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실관계 왜곡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위에서 한두번 말한게 아닌데 왜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상대방 기분은 생각하지도 않으시는듯 사실왜곡 다하고 팩트제시도 안하시면서 기억에 의존해 비판하시는데 ,아침바람님 행동을 묘사한 몇 단어에는 엄청 민감하시네요.문맥상 제가 저걸 조롱하려고 썼겠습니까? 먼저 사실과 다르게 말씀 안하시면 피곤한 일에 섞일일도 없을겁니다. 솔직히 위에 관련내용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제가 해명을 안 한것도 아닌데, 악의적으로 계속 왜곡하시는걸로 보이십니다. 기자들이 허위보도 쓰는거랑 다를게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18/02/11 00:57
본인들만 정의고 옳다는 생각에 갇혀있으니까요.
내가 말하는건 표현의 자유, 나랑 다르면 알바. 우리편 추론은 적절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미있는 행동, 반대편 추론은 뇌피셜. 알바 타령 하며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여러 사람들이 오히려 알바 같더라고요.본인들도 정치 관련 글이나 댓글에 '~같더군요.의심이 가네요 '라는 뇌피셜은 쳐 작성들 하시면서 반대쪽이 그러면 온갖 잣대를 들이대며 알바로 몰아가는 모습이 우습기만합니다.
18/02/10 23:36
댓글 분위기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본문 내용만으로는 토론을 할 여지가 있는 내용은 있어도 아예 조롱을 받아야만 할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글 올라온 직후와 다르게 많이 벌점을 받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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