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9/17 17:17:27
Name 캠릿브지대핳생
Link #1 https://news.joins.com/article/22978264
Subject [일반] 카카오톡 5분내 삭제기능 도입.
지난 8.0 업데이트에서 도입될꺼라고 했었으나
적용이 미루어졌던 삭제기능이 오늘 적용되었습니다.

방금 휴대폰으로 확인해보니 공지에도 안올라왔지만 8.03으로 되서 삭제가 잘 되는건 확인됩니다.

기존의 라인에서 지원하던 삭제기능과는 차별화를 두는 점은
1이 없어진 '읽은 메시지'도 삭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5분내로 삭제해야해서 [자니...?] 라고 보냈다가 아침에 지울 수는 없습니다.

지난번 8.0 업데이트에서 삭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기에 라인처럼 읽지 않은 메시지에 한정하여 지워지고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고 남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폰에서도 함께 지워진다는 점은 생각지 못한 업데이트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카톡을 잘못보내는 일로 인한 참사등은 워낙 많이 바왔었기에 삭제기능의 도입을 기다려왔는데
5분내의 삭제 뿐만 아니라 단톡방에서 일부가 읽어도 삭제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은 저로서는 괜찮아보입니다.


다만 항상 기술의 사용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이용되기에
5분내에 삭제하는 것으로 일어날 여러 부작용등도 걱정되기는 합니다.




몇년간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삭제기능이 드디어 지원됐으니
이제 스와이프 필요없으니 멀티디바이스 지원좀...제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르르르
18/09/17 17:19
수정 아이콘
허나 카톡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대방 방에서는 정작 지워지지 않으니.. 사용시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2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8.0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업데이트 필요 없이 자동 적용된다고는 하는데 그 이하는 안될 수 있겠네요..
크르르르
18/09/17 17:23
수정 아이콘
넵 그 이하 사람이 직접 제게 시연하며 제보해주었습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한동안은 사용에 조심해야하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9/17 17:19
수정 아이콘
삭제한 메세지입니다

라고 남아버림... 더 궁금하네요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기사 보시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거니?]라는게 있는데
라인에서 삭제된것처럼 궁금하긴 해지기는 합니다.
로랑보두앵
18/09/17 17:20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보통 카톡이오면 미리보기기능등으로 폰에 뜨는데 그것마져 지워지는 건 아닐텐데 큰 의미가 있을까요?
3.141592
18/09/17 17:21
수정 아이콘
뭐 삭제한 말 말고 한마디 더하면 별도의 앱이 깔리지 않은 이상 미리보기는 못 보죠.
로랑보두앵
18/09/17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제폰(구글폰)은 이상하게 한 마디 이상 볼 수 있더라구요.
비둘기야 먹쟈
18/09/17 19:48
수정 아이콘
헐 이분 아이폰 안써보셨군하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5
수정 아이콘
미리보기가 지워지지는 않을텐데 일반적으로 삭제하는경우에는 다시 글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라인의 경우에서는 새로 보낸거로 보여져서 보고 싶은 내용이 안보이더라구요.

어차피 5분 지나면 삭제도 안되니 보낼 사람이 잘못보내면 보여져도 되지 않을까라는것에 초점이지 않을까 싶네요.
시린비
18/09/17 17:22
수정 아이콘
전 왜 안될까요 업데이트도 했는데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3
수정 아이콘
8.03 맞으세요?
8.0버전이면 될꺼라고는 하는데..

삭제에서 5분 지나면 나만 삭제가능하고
5분 전에는 상대방꺼도 같이 삭제하는게 나옫라구요.
시린비
18/09/17 17:26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고 8.03 맞는데 방금보내고 보내자마자 길게 눌러서 삭제 눌러봐도
나에게만 삭제밖에 안뜨네요... 화나네..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7
수정 아이콘
상대방꺼가 8대가 아니라서 그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른분에게 한번 다시 테스트해보셔요.
시린비
18/09/17 17:39
수정 아이콘
같은 단톡방에서 친구들은 되는데 전 안되네요... 대사 누르고 삭제 누르는거 맞는거 같은데
왜 내게서만 삭제밖에 안보이는지 모르겠네요 괜시리 별거때문에 환장할듯
푸른발가마우지
18/09/17 17:27
수정 아이콘
카톡업뎃 안 되어 있는 단말기하나 가지고 있다가, 궁금할 때 그 기기로 로그인해서 보면 볼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왠지 삭제된 메시지 뭐였는지 보여주는 어플이 나올 것 같은 느낌...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7:29
수정 아이콘
카톡이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기에... 다른 기기로 로그인은 안될꺼같은데요..
pc카톡은 이미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고 나오고요.

그런거 관련해서 연구를 했으니 나오는데 좀 걸렸나봅니다.
푸른발가마우지
18/09/17 17:33
수정 아이콘
아하 그랬죠 참. 피씨 여러대로 카톡 왔다갔다 많이 하다보니 단말기는 안 된다는걸 순간 깜박했네요.
3.141592
18/09/17 17:37
수정 아이콘
이미 카톡알림 저장해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킹찍탈
18/09/17 17:41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지원...언제..
라인은 진작에 되는데 ㅡㅡ
공격적 수요
18/09/17 17:41
수정 아이콘
한번 뱉은 카톡은 주워담지 못하는게 참 좋았는데 아쉽게 됐네요. 덕분에 걸러낸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요. 저 역시 카톡으로라도 뒷다마 안 하게 조심하게 되구요.
루카와
18/09/17 17:48
수정 아이콘
읽은카톡을 상대방기기에서까지 지우는건 좀 별로네요. 욕하거나 성희롱하고 지워버리면 증거능력상실되지 않을까요?
캠릿브지대핳생
18/09/17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우려하는게 그런 부분이긴 한데
일단 5분내로만 삭제가 가능하고
그 사이에 상대도 캡쳐를 할 수는 있으니...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도입이 늦어진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사실 욕하거나 희롱하는 부분때문에
읽기 전에 삭제가 도입될꺼라고 생각했는데
5분이라는 시간을 준건 어떤 여파를 줄지 지켜봐야겠네요.
18/09/17 18:18
수정 아이콘
말은 삭제지만 블라인드 처리로 봐야할 겁니다.
형사고소 들어가고 영장발부되면 채팅로그 원본으로 줄 겁니다
빛날배
18/09/17 18:39
수정 아이콘
그땐 업체 통해서 받아야죠 캡쳐 뜨거나. 인터넷 악성댓글이나 게임 패드립 성드립도 캡쳐 안뜨면 해당 서비스사 통해서 받아야하는것처럼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9/17 17:56
수정 아이콘
중국 메신저인 위챗에도 같은 기능이 있죠.
거긴 1분인가 그럴겁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18/09/17 18:01
수정 아이콘
5분이면 뭐 괜찮네요
아스날
18/09/17 18:22
수정 아이콘
지금 와이프 만나기전에 이불킥할 카톡 자주 했었는데...;;
벌써 3년이 넘었네요...
WhenyouinRome...
18/09/17 18:27
수정 아이콘
헛.. 지금 와이프 만나시기전엔 예전 와이프랑 톡한것인건가요??
아스날
18/09/17 18:32
수정 아이콘
네??... 솔로시절에 말입니다.ㅜ
비둘기야 먹쟈
18/09/17 19:49
수정 아이콘
???
타카이
18/09/17 18:31
수정 아이콘
술마시고 이불킥 자료는 못지울기능
딱총새우
18/09/17 19:15
수정 아이콘
5분안에 보면 나랑 사귀고 아니면 지우는 거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9/17 19:34
수정 아이콘
ios는 아직 안되는것 같네요
같은 방 친구는 되는데 저는 안됨
18/09/17 19:45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텔레그램 따라하기 밖에 안 되보이네요.
답장 기능도 그렇고.
주니엘
18/09/17 21:22
수정 아이콘
웹버전 포함한 멀티디바이스, 잡다구리한 것 다 뺀 라이트버전 두 가지만 나왔으면...
18/09/17 21:53
수정 아이콘
아니 대화방에서 아무도 안 읽었을때는 삭제한 메세지입니다 문구 자체도 없어야 삭제기능이지
저게 뭡니까.. 읽었을때 삭제한것을 삭제한 메세지입니다라고 하는것은 이해가되는데 저건 진짜 좀 아니다
18/09/17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순간부터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뜨길래 이거 뭐지 했는데 말씀대로 이건 좀 아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266 [일반] (생각거리) 기억은 나인가 [33] 유유히6277 18/09/18 6277 9
78265 [일반] 넷플릭스 신작 애니 '힐다'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067 18/09/18 11067 3
78264 [일반] 고려 판 여진족 시빌워 - 누가 진정한 여진의 왕인가? [17] 신불해14545 18/09/18 14545 56
78263 [일반] 문재인과 페미니즘 [283] 윤광15250 18/09/18 15250 51
78262 [일반] 경기의료원 수술방 CCTV 도입 결정 [78] ZzZz10178 18/09/17 10178 13
78261 [일반] 다스뵈이다 32회 정세현, 시리아 그리고 언인플루언싱 [17] 히야시13911 18/09/17 13911 15
78260 [일반] 미용실 남자모델 되어주실분 계실까요? [35] 다비치이해리9792 18/09/17 9792 1
78259 [일반]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316] 아하스페르츠18696 18/09/17 18696 72
78258 [일반] 카카오톡 5분내 삭제기능 도입. [39] 캠릿브지대핳생11037 18/09/17 11037 1
78257 [일반] 여론조작 및 선거개입 정황이 담긴 이명박씨의 녹취록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71] The xian13761 18/09/17 13761 35
78256 [일반] 일하다 죽는 사람이 남자가 더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보니.... [177] 마르키아르17766 18/09/17 17766 36
78255 [일반] 영화 <미쓰백> 예고편에 대한 감상 [8] GGMT6007 18/09/17 6007 1
78254 [일반] 스마트폰 수리하는 여성 엔지니어의 남녀차별? [112] 완자하하16809 18/09/17 16809 63
78253 [일반] 눈치 안보는 아이 [16] Secundo5284 18/09/17 5284 12
78252 [일반] 일본여행 이야기 [2] 말랑6167 18/09/17 6167 11
78251 [일반]  하나뿐인 내편을 잠깐 본 소감. [21] 아타락시아19181 18/09/16 9181 2
78250 [일반]  [뉴스 모음] No.194. 게임업계의 노조 이야기 외 [26] The xian9483 18/09/16 9483 18
78249 [일반] 첫 한국형 시험발사체 ‘누리호’ 10월25일 발사한다 [51] 홍승식9161 18/09/16 9161 2
78248 [일반] 눈치보는 아이 [36] 혜우-惠雨10575 18/09/16 10575 27
78247 [일반] 황당한 대리운전 [105] 비개인오후18339 18/09/16 18339 4
78246 [일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국립굿즈 충동 구매기 [50] 김솔로_35년산14687 18/09/16 14687 61
78245 [일반] 집을 산지 1년 되었습니다 [66] Goodspeed14273 18/09/15 14273 5
78244 [일반] 글을 쓰는 습관 [8] 이치죠 호타루5833 18/09/15 5833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