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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2 06:26
투룸에서 자취하는데 lg제습기 가격이 벽걸이 에어컨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제습기는 이사가서도 쓸수 있을거 같긴 한데 제습기+선풍기로도 이 더위 버틸만 한가요?
21/07/22 07:39
저는 2~3년 전부터 위니* 제습기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요즘 나오는 건 많이들 되긴 하겠지만 휴대폰으로 컨트롤되는 게 진짜 꿀인 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생각날 때 어플 켜보고 습도 좀 높다 하면 켜두고 그러면 되니까요. 소음이 좀 나기는 해서 잘 때는 못 틉니다만... LG 제품은 소음도 괜찮나 보네요. 뭐.. 위니* 제품도 나름 괜찮습니다. 크크
21/07/22 08:07
이번에 가습기를 처음 써봤는데 뜨거운 바람도 나오고, 소리도 큽니다.
38데시벨이라고 광고하지만 이건 제일 조용한 설정에서인거 같고 콤프레샤 돌아갈때는 소리 겁나 큽니다. 냉장고 웅웅거리는 소리정도? 그렇지만 뻥스펙을 감안해도 가격은 정말 좋습니다. 동급 국내산 의 1/2~2/3 정도 가격이 나오니까요.
21/07/22 08:55
위니X 쓰고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제습기는 용량큰게 소음적은것보다 중요하다봅니다. 둘다면 최고고요 하나 선택하자면 용량입니다.
제습기는 물 버리는것도 하나의 재미라서 이부분은 자동도 좋지만 저는 수동도 괜찮다고보네요. 흐흐 그리고 보통 외출때 트는지라 소음은 크게 신경안쓰네요.
21/07/22 09:09
샤오미 제습기 샀는데 뜨거운 바람과 지나친 소음으로 특정 환경 - 여름에 옷방, 겨울에 결로 일어나는 베란다 - 에서만 쓰게 되더라구요.
21/07/22 10:00
와이프가 추위를 타서 에어컨을 강하게 안 틀고 27~28도 정도로 24시간 켜두는데 이 정도로는 제습이 안 되더군요.
한 24도 정도는 맞춰둬야 습도가 내려갑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에어컨이 있어도 제습기가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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