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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0 17:31:52
Name EpicSide
File #1 20200214_4391440_1581660031.jpg (204.8 KB), Download : 56
출처 도탁스
Subject [유머] 최근 영화인들 사이에서의 난제



둘 중에 하나로 살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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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만세
21/10/20 17:33
수정 아이콘
이건 장항준 입니다.
빨간당근
21/10/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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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장감독님이죠; 크크크...
League of Legend
21/10/20 17:34
수정 아이콘
노벨상 vs 강남건물3개 건물주 랑 똑같은거라고 봅니다. 저는 건물주 택했었죠.
뭐하러일합니까.
애플리본
21/10/20 17:34
수정 아이콘
전 김태용
21/10/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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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탕웨이와 결혼한 김태용감독?
21/10/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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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설레발
21/10/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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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할래요 ㅠ
캐러거
21/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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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네요
감자채볶음
21/10/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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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네요 역사상 최악의 감독...ㅠㅠ
21/10/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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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탕웨이랑 저녁먹던 김태용 감독이 승리
21/10/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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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탕수육에 저녁 먹던 김택용은요?
21/10/20 17:56
수정 아이콘
역시 진정한 승리자는 집에서 밥만 먹고 있었는데 승리하는군요.
21/10/20 17:5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이 생각했는데
친한 여동생이 만추 스탭으로 참여하면서 나름 탕웨이랑 편하게 지냈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어이없어하더군요
다시마두장
21/10/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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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하는 밸런스 크크
광안리
21/10/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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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리건..
Nasty breaking B
21/10/20 18: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봉준호지 하면서 내렸는데 이건 못 이기겠네요
더치커피
21/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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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vs 탕웨이인가요 크크
21/10/20 21:33
수정 아이콘
탕웨이 압승 아닌가요??
탕웨이가 벌어준돈 쓰기...
더치커피
21/10/20 21:49
수정 아이콘
예 탕웨이면 돈 안벌어줘도 모시고 살아야죠 크크
Jadon Sancho
21/10/20 21:09
수정 아이콘
나도 이거할래 ㅜㅜ
21/10/20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로 전자네요.
제목대로 조사대상이 '영화인'이라면 그래도 전자 좀 나올지도요?
비뢰신
21/10/20 17:35
수정 아이콘
장항준이 라이터를 켜라 감독이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본인 능력도 쩔죠 단지 아내가 더 능력있을뿐
EpicSide
21/10/20 17:39
수정 아이콘
라이터를 켜라 음악감독이 윤종신이죠.... OST로 앨범 하나 냈던....
캡틴에이헙
21/10/20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영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블레싱
21/10/20 17:35
수정 아이콘
장감독님만큼 행복하게 사시는분을 못 본거 같습니다. 유능한 아내 덕도 있겠지만 먹고 살 정도 능력만 있어도 행복하게 사실듯 하네요.
은때까치
21/10/20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자.... 일 자체가 재밌는거만큼 축복인게 없죠
기승전정
21/10/20 17:37
수정 아이콘
장항준감독도 아예 이름없는 감독은 아니죠. 영화하나 들어갔고 방송도 하는데요
CastorPollux
21/10/20 17:38
수정 아이콘
닥후..............
황금경 엘드리치
21/10/20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요. 와 자신감하고 성취감이 장난 아닐거같아요 저정도면.
봉준호 정도 성공하면 돈이 부족할 일도 거의 없을 거 같고...
과학자들 노벨상 타는 게 평균수명을 2년을 늘려준다는데 그런 통계를 보니까 성취감 자존감 증가가 인생에 정말 크구나 생각이 들어서..
21/10/20 17:38
수정 아이콘
닥후 크크크 영화만들 시간이 어딨습니까
21/10/20 17:38
수정 아이콘
명예이런거 모르겠고요 닥후요 크크크
MyBloodyMary
21/10/20 17:39
수정 아이콘
최고 수준의 명예는 돈으로 치환이 불가능합니다
이른취침
21/10/20 18:04
수정 아이콘
그러니 돈이 중요합니다?
그말싫
21/10/20 17:39
수정 아이콘
봉감독도 돈은 있을 만큼 있을테고 바로 은퇴해도 레전드이니 전자...
This-Plus
21/10/20 17:41
수정 아이콘
1번 + 미혼
ArchiSHIN35
21/10/20 17:46
수정 아이콘
장항준감독의 재능만 있어도 감지덕지.
바부야마
21/10/20 17:50
수정 아이콘
김태용
프랑켄~~
21/10/20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 영화 만들기 위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일을 했을지 생각하면...
그리고 장항준 감독은 감독으로의 재능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의 재능이 엄청 뛰어나죠.. 사실 말이 와이프 돈쓴다고 하지, 본인도(예능인으로서) 돈 많이 벌지 않을까 싶네요..
다리기
21/10/20 17:52
수정 아이콘
이건 봉준호도 후자 선택할 킹능성이
오리너구리
21/10/20 17:53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만 하면 무조건 전자인데, 또 그 안에 고충이 있겠죠. 남이 보기에나 이룰거 다 이룬 천재지 본인 입장에선 아마 아닐 것 같아요.
Cafe_Seokguram
21/10/20 17:53
수정 아이콘
저는 장항준...
제가 바라는 삶을 살고 계신 분이라서요...

김태용과 봉준호는 언감생심이랄까요...
21/10/20 17:55
수정 아이콘
봉감독은 전세계 영화제에 돈받고 불려다닐테니 전자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김태용 덜덜덜..
사이먼도미닉
21/10/20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

장항준 감독의 재능과 성격이면 인생 자체가 재밌을 거 같습니다
손연재
21/10/20 17:56
수정 아이콘
인생은 장항준처럼..
21/10/20 17:59
수정 아이콘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에서 자아실현의 욕구가 가장 상위 욕구라 했습니다. 저는 전자.
카사네
21/10/20 18:03
수정 아이콘
1번이요
관심없는 분야면 2번이겠지만요
코지마
21/10/20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자요 한번 쯤 궁금합니다. 저 위치에 있으면 어떤 기분이 느껴질지요.
바보왕
21/10/20 18:05
수정 아이콘
둘중에 뭐가 실제로 좋으냐가 아니라 질문받은 사람한테 다른 무엇보다도 앞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느냐를 묻는 질문이네요 - 만드는 거든 되는 거든 되어보는 거든간에요

어렸을 땐 전자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전자도 후자도 다 좋아서 그럴 수 있는 기회만 있으면 아무거나 덥석 집어들 것 같읍니다. 나중엔 또 어케될지 몰?루
다시마두장
21/10/20 18:18
수정 아이콘
예술 업계 최정상까지 찍고 나면 그보다 더 진보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계속 시달리게 될 것 같아요.
21/10/20 18: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전자.
어차피 전자나 후자나 제 기준으로는 차고 넘치는 부에요.
곧미남
21/10/20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에 한표!
Capernaum
21/10/20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물음표인게

무조건 전자라서...

진짜 천재로 사는 기분이라
켈로그김
21/10/20 18:31
수정 아이콘
봉준호의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1/10/20 18:42
수정 아이콘
선생님??
21/10/20 18:33
수정 아이콘
후자가 엄청많네요
저는 전자입니다
StayAway
21/10/20 18:43
수정 아이콘
고민된다는 것 자체가 후자가 그 만큼 매력이 있다는 거죠..
시무룩
21/10/20 19:09
수정 아이콘
저는 노는게 좋아서 장항준이요
21/10/20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팬이기도 해서 전자지만 전자는 일을 정말 엄청나게 해야하죠. 다른 분야였으면 후자였을 거예요.
마그너스
21/10/20 19:38
수정 아이콘
딱 그런건가 봐요 전에 노벨상 vs 강남건물주 할때는 무조건 노벨상이였는데 이건 미묘하네요 관심분야 따라서 다를듯 합니다
21/10/20 19:26
수정 아이콘
전자요
샤르미에티미
21/10/20 19:54
수정 아이콘
현실은 장항준도 놀고 먹고 살진 않음... 나름 일 많이 하죠. 그리고 부인 돈 진짜로 막 갖다 쓰지도 않고요. 당연히 마음대로 막 탕진할 수도 없죠 고민하는 포인트는 알겠지만 각각 1년씩 살아보면 전자로 확 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돌돌이
21/10/20 19:56
수정 아이콘
홍상수 감독이 있잖아요.
카미트리아
21/10/21 06:56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영화인이라면 전자요..

먹고 사는 것보다 영화가 좋아서 그 판에 있는 분들이 많을테니..
스카야
21/10/21 07:15
수정 아이콘
저한테 봉준호 감독의 재능과 능력이 들어오면 더 이상 제가 아니지 않나요? 안들어오면 밸런스가 안맞구요
근데 장항준 감독은 그냥 할 수 있을 듯 크크
21/10/21 08:04
수정 아이콘
쓸모없는 고민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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