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0 17:57
크크 저도 이 생각했는데
친한 여동생이 만추 스탭으로 참여하면서 나름 탕웨이랑 편하게 지냈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어이없어하더군요
21/10/20 17:38
저는 전자요. 와 자신감하고 성취감이 장난 아닐거같아요 저정도면.
봉준호 정도 성공하면 돈이 부족할 일도 거의 없을 거 같고... 과학자들 노벨상 타는 게 평균수명을 2년을 늘려준다는데 그런 통계를 보니까 성취감 자존감 증가가 인생에 정말 크구나 생각이 들어서..
21/10/20 17:52
저도 후자.. 영화 만들기 위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일을 했을지 생각하면...
그리고 장항준 감독은 감독으로의 재능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의 재능이 엄청 뛰어나죠.. 사실 말이 와이프 돈쓴다고 하지, 본인도(예능인으로서) 돈 많이 벌지 않을까 싶네요..
21/10/20 17:53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만 하면 무조건 전자인데, 또 그 안에 고충이 있겠죠. 남이 보기에나 이룰거 다 이룬 천재지 본인 입장에선 아마 아닐 것 같아요.
21/10/20 18:05
둘중에 뭐가 실제로 좋으냐가 아니라 질문받은 사람한테 다른 무엇보다도 앞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느냐를 묻는 질문이네요 - 만드는 거든 되는 거든 되어보는 거든간에요
어렸을 땐 전자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전자도 후자도 다 좋아서 그럴 수 있는 기회만 있으면 아무거나 덥석 집어들 것 같읍니다. 나중엔 또 어케될지 몰?루
21/10/20 19:54
현실은 장항준도 놀고 먹고 살진 않음... 나름 일 많이 하죠. 그리고 부인 돈 진짜로 막 갖다 쓰지도 않고요. 당연히 마음대로 막 탕진할 수도 없죠 고민하는 포인트는 알겠지만 각각 1년씩 살아보면 전자로 확 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21 07:15
저한테 봉준호 감독의 재능과 능력이 들어오면 더 이상 제가 아니지 않나요? 안들어오면 밸런스가 안맞구요
근데 장항준 감독은 그냥 할 수 있을 듯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