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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10:19
질병관리본부 기준으로는 2월 29일 909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39082
20/12/12 09:53
이미 늦었죠. 3단계 해도 국민들이 전부 따르지도 않을텐데... 정부 지금까지 하던 꼴을 보면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 한계 도달하면 그제야 논의시작해서 3단계 시행일까지 일주일은 걸릴거같은데 그때는 하루 확진자 천오백에서 이천은 찍고 있을듯요. 이젠 K방역에 K자만 꺼내도 욕 바가지로 튀어나올 것 같아요...
20/12/12 10:06
대통령이 지금 판단 잘못하고있네요;;;;
文대통령 "코로나, 끝이 보여..백신 여유분 확보하라" 김호연 입력 2020.12.10. 05:30
20/12/12 10:56
이런 식으로 쓰면 뭐...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고 지적 "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하여 여유분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 "재정적인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 바란다" 전부 같은 기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20/12/12 10:09
수도권만 669명이네요.
이 지역은 수도권이랑 가까워서 수도권연관으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확진세가 꺾이지 않으면 전국으로 계속 퍼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2.99단계로도 잡히지 않으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결과론적으로 방역, 경제 모두 실패한 것 같네요.
20/12/12 10:14
정부의 노력과 상관없이 퍼질 전염은 퍼졌을거라고도 생각하지만 2.25니 뭐니 소리 나오면서 본인들이 기준을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인 순간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네요. 일일 확진자 천명은 그냥 뚫렸다 생각하고 여기서 어떻게 전파를 막느냐인데 수도권은 병상도 부족 봉쇄도 못해 그냥 이번 주말 통해서 결단을 내려야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20/12/12 10:32
수도권에 병상이 없어 전라남도 목포까지 확진자분들이 이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분들의 자택대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구요. 상황이 심각한만큼 빠른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20/12/12 10:30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시기가 늘어날 수록, 가불기 욕하는 사람만 계속 늘어나네요,
민주화처럼 K-방역 이란 단어를 비아냥 단어로 열심히 밀고 있는 분들이 신나서 날뛰고 어제도 출근길 10분 걷는데 길가에 코스크 분들이 5명이나 보이더군요. 심리적 마지노선에 다다랐다는 것은 알게지만, 그냥 정부가 하라는 방역 지침 몇개월 만 더 버팁시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지금도 잘 버티는 겁니다. 너무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올 2월달부터 백신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억제하며 경제 활동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거 다들 알자나요. 백신이 공급될 때까지 이제 몇 개월 안남았는데 정말 조금만 더 버팁시다. 그간 모든 분들이 너무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잘 참아주셨어요. 자신 보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시기지만, 모두들 힘냅시다~!
20/12/12 10:45
정부가 K방역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먼저 자화자찬했던거 같은데요.
갤럽조사에서도 코로나대처를 잘해서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분들이 25%나 되더라구요. 그걸 비꼬는게 아닐까요.
20/12/12 11:02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만 정부가 대응을 잘 못하고 있는데 국민들한테 따르라고 한 들 약발이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기준은 오락가락에 그 기준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확진자 늘 때 거리두기 단계 올리는건 간만 보다가 항상 늦고 확진자 조금 줄면 단계 내리는건 성급히 내리고 쿠폰뿌리고 하다가 지금의 상황을 초래힌거죠. 이제 국민들 또 온갖 고생해서 확진자 200명 수준으로 크게 떨어뜨리면 정부는 또 바로 단계 내리고 쿠폰 뿌릴겁니다. 한두달 전만 해도 하루 200명도 심각한 수준인데 말이죠. 정부가 이런 식으로 상황을 계속 점층적으로 악화시키니 이젠 정부 방역대책에 신뢰가 가지 않아요
20/12/12 10:32
http://news.jtbc.joins.com/html/292/NB11983292.html
[20대 완치자 "지옥에 떨어진 느낌…퇴원 후 탈모까지"] 조심합시다 ㅠ.ㅠ
20/12/12 11:44
코로나 라이브 보고 있는데 이제는 어제보다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는 그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수도권은 확진자를 수용할 시설과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고, 역학조사는 확진자 동선을 쫓기엔 너무 늦었고요 이제는 정말 각자도생의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2/12 12:17
한 진원지에서 나타나는게 아니라서 경로 진원지 조사는 힘들겠지만, 역학조사를 거쳐 2차 3차 감염자가 또 다른 대형 감염을 발생시키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수 있습니다. 현재로썬 이게 최선이고 개인은 말씀하신 것 처럼, 그리고 항상 해왔던 것 처럼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야죠.
20/12/12 12:20
라이브 보고 주말이라 좀 적어졌다 싶었는데, 포천 기도원 터지네요.
이건 다른 의미로 기독교 신이 자신의 의도에 반한 신도들에게 내리는 신 벌이 아닐까요? 기분 나쁜 건 고립형으로 내릴 것이지 감염형으로 던지는거죠.예전 부터 그런 성격이긴 했지만.. 아..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신욕이라도.
20/12/12 12:37
유럽은 정말 나라가 멈췄죠
올해 유럽발 기자재는 크게 두개가 문제였습니다 우리 공장 셧다운이라 늦는다 또는 우리는 출근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늦는다 또 막상 제대로 만든다하면 그것대로 놀라서 늬들 일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절반씩 교대로 나와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20/12/12 13:12
사람들 반응만 봐도 코로나로 인한 육체적 피로와 고통만 생각하지 코로나 걸렸을때의 정신적 피로와 사회적 부담과 눈총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많이 무시하는듯... 본인 주변 밀첩접촉자들을 만들며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민폐, 직장과 직장동료에게 끼치는 시간적 물질적 피해와 직장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성, '이시국에 정신못차리고 쳐놀다가 코로나 걸려서 주변에 민폐끼치는 역병트롤러' 라는 확진자에 대한 시선, 가족 중에 70대이상 노인이 있는 경우 코로나 위험군인 가족에게 옮길지도 모른다는 스트레스 등 우리나라는 좁고 밀집된 사회라 이런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육체적인 후유증보다 더 심할거 같은데 말이죠. 그러거나말거나 열심히 술마시고 모임하고 교회가고 하다 감염되신 분들은 주변 민폐 신경 1도 안쓰는 신경줄이 되게 굵으신 분들인가봅니다.
20/12/12 18:03
오늘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인터넷만 유난히 코로나 숫자에 민감하지.....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별 신경도 안쓰는거 같네요. 다들 힘냅시다. 버티다 버티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20/12/12 20:48
검사 캐파는 미친듯이 늘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따라잡질 못하고 있네요.
임시검사소 150개 추가 증설한다고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말 연구 결과에 따라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3-4주 걸린다고 하면 2단계 돌입이 11/23이니 다음주에는 효과가 나와야 합니다. 검사수 증가 및 이전에 누적된 지역감염 조사로 다음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 대기가 8만이라 현재 확진율 2.4%면 최소 2천명 추가입니다.
20/12/12 20:5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54375
검사 결과 대기자만 반올림하면 9만(8만 6천..)입니다 확진자 비율이 2.4프로인걸 감안하면 2천명은 더 나온단 소리죠... 네 망했단 소립니다..
20/12/13 00:45
얼마전부터 수도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검사 결과 대기자가 뻥튀기 됐습니다
확진자 비율은 확실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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