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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12:21
2.5단계 올리는 기준에 진작에 도달했는데 2단계에서 미적거리다가 지난 주말에 겨우 2.5단계 올린거처럼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가도 3단계는 안올릴겁니다
20/12/10 11:16
[긴급] 서울시 "중환자 병상 62개 중 3개만 남아"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0078600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_related 어쩌죠...?
20/12/10 12:02
어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이상인 곳은 무증상자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영향도 조금이나마 있는 듯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70133
20/12/10 12:23
이제 진짜 대위기 목전이네요
한참 때 확진받고 병상 없어 치료대기하다 죽은 사람도 있는데 K-방역 같은 헛소리 지껄인거 대갚아지는 날이 결국 왔네요
20/12/10 13:54
선후관계를 확실히 아세요
병상없어서 죽은 사람 : 2월 K방역소리 : 3월 고통 불편 심하게 겪은 사람 한 둘도 아니고 심지어 코로나 끝난 것도 아닌데 입터니까 이런 상황에서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거죠
20/12/10 14:02
병상 없는 상황 실제로 안겪어보면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절대 못느낄거니까 그냥 어그로 끄는거처럼 보여서 비아냥 거리는거겠죠 저도 거기에 그대로 대하는것 뿐입니다
20/12/10 14:09
네 저도 걸릴일은 없는 사람입니다 건강 잘 지키시구요
단지 병상 없어지면 그 압박감과 공포는 말도 못합니다 그거 끝나자마자 입 터는거 겪어보면 이딴게 나라인가 생각듭니다 겪어봐야 알일이죠 뭐
20/12/10 12:24
이제는 어느 시간데에 전날 대비 많다 이런게 의미 없습니다
그냥 대규모 확진자가 그 시간대에 나오면 대폭 오르는거라서요 갑자기 떨어질수도 늘어날수도 있어서 하루치를 봐야합니다 이제는 같은 시간대 전날 대비하는게 무의미합니다 낮이나 저녁에 어제보다 더 높다 낮다 이런게 의미없어요
20/12/10 12:44
현재 수도권에 자택대기 코로나 확진자는 506명 정도이고, 병원입원 대기자도 100여명이라고 하네요.
빨리 확진세가 꺾이지 않으면 병상부족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병상확보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도 심각해질 듯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072198&isYeonhapFlash=Y&rc=N
20/12/10 13:02
감소세로 전환하는게 중요한데 그런 기미가 전혀 없는게 문제겠죠..
병상수 부족은 이미 현실화 된 단계라서 진짜 이제는 아무것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11월 초부터 그래프가 잠시 증가해서 피크찍는거 말고 계속 증가세니까요..
20/12/10 13:46
몇몇 사례만 봐도 마스크 잘 쓰고 개인 방역만 잘 하면 감염이 크게 안 퍼지는건 알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건 개인 방역을 잘 안 지킨 사람들이 많았단 뜻이고.
느슨해져서 방역 제대로 안 한 사람들 때문에 잘 지켜온 사람들까지 피보는 상황인데 양심 있으면 이제라도 방역 수칙 잘좀 지키길 바랍니다. 정부도 괜히 국민 덕분이다 이런 소리 하지 말고 국민 신뢰하에 가능한 방역정책은 다시 점검하고.(1단계 갔다고 사람들 풀어지던 수준 생각하면 못해도 1.5단계는 계속 유지해야...)
20/12/10 15:31
전 제 생각이 담긴 원 댓글을 달았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 비아냥 거린 사람에 대한 댓글은 관리자분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도 언젠간 이 일을 겪어보게 된다면 제가 왜 이런 댓글을 단지 알게되겠죠 지금은 어그로로밖에 안느껴지겠지만요
20/12/10 15:37
winpark 님// 뭐 저분들이 그 당시 다 대구살았고 병원 문 닫혀서 들어가보지도 못하거나 거부당하거나 그런거 다 겪어보고 저런 댓글 다는거면 바로 사과할 수 있습니다
20/12/10 15:45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진짜지방(?)은 입원못하는 일이 전국뉴스로 안나오는 규모인 사고가 나도 비일비재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다른 사고(?)덕분에 타지방(도)까지 차타고 가서 겨우 입원했네요. 코로나 덕분에 올해도 할말많은데 끝이 없어 이것만...
20/12/10 15:52
winpark 님// 고생 많으셨네요
지방소도시가 아닌 대도시가 이런 상황을 겪으면 정말 worst year가 돼버리겠죠 지금 상황은 어떻게 극복할지 가늠도 안되는 상황에 다다른것 같아 패닉이 올 것만 같네요
20/12/10 15:55
코로나 덕분에 드러난 거지 지방에서 의사랑 병상수는 계속 문제되와서... 이번에 의사파업도 뭐... 저는 서울살지만 지역에서는 대도시도 배부른 소리한다고 그럴껄요.
20/12/10 16:00
winpark 님// 사업 배운다고 지방 공장에 내려갔다가 작업자 다치는 상황에서
막상 갈 곳이 조그만 의원밖에 없을 때 확실히 느끼긴 했네요 뭐 해결은 위에서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20/12/10 15:33
뭐 틀린말 한 것도 아닌데 비아냥거리는 사람한테 사과하고 싶지는 않구요
과했다면 관리자분이 알아서 처리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언은 잘 들었습니다
20/12/10 15:10
근데 어떻게 하면 병상 부족이 안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 이상의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중에 한국보다 확진자가 적게 나온 나라가 없는데....
셧다운을 했던 곳도 결국엔 확진자가 퍼졌고 방관한 곳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20/12/10 15:23
병상부족은 전염병 창궐 시 불가피한 상황인거고
그때 권시장이 인근 대학교 등을 이용해서 그나마 최악은 면하고 상황종료됐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비아냥없이 지내온거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게 의료붕괴죠 대구만 해도 250만 도시인데 그 수 많은 사람들이 병상없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 자체가 큰 고통과 피해를 받는거죠 다치고 아프면 치료 받지 못하고 버려진다는 압박감 치료받으려면 타 지역까지 왕복으로 시간/돈 소비하는건데 그건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 규모대비 대구만 안정세를 유지하는거구요 대통령은 이 상황 생각도 안하고 공치사하기 급급했던거구요 애초에 그 시기에 k방역 같은 헛소리를 하면 안되는 겁니다
20/12/10 19:17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7~8월경에 많이 안정세가 되긴 했었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병실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이 계속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었는데, 너무 안이해졌었다고 할까요? 그때도 날이 추워지면 세컨드 웨이브 또는 써드 웨이브가 올 거라고 한 전문가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해서요.
20/12/10 15:15
확진자가 늘어나면 병상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워진다는 걸 모르는 사람 여기 없습니다.
이번 웨이브는 능동적으로 뭘 해야 해결되는 상황이 아니라, 생활 범위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가만히 있어야 나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멘탈이 아슬아슬해요. 지금 밀짚님의 언행은 마치 아침까지 괴물을 피하기 위해 골방에 모여 숨어 있는데, "내 가족도 괴물에게 잡아 먹혔었어, 모두 결국 발견되어 잡아 먹힐거야"라고 소리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최악의 결과는 누구나 알고 있어요. 그래도 서로 격려하면서 아침까지 버텨봅시다.
20/12/10 15:25
동의합니다
사회 구성원들은 이렇게 고통받는데 누구는 공치사하기 바쁘니 짜증이 날 수 밖에요 그 누구가 한 나라의 수장이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20/12/10 15:36
제 말의 어디에 동의하신 건지 모르겠네요;;;;
리더의 공치사는 이런 상황에서 할 수 밖에 없는 프로파간다 아닐까요? 지금 잘 못하고 있다고 징징대는 리더 믿고 아침까지 버티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부의 정책이 마음에 안드실 수 있다고 이해합니다. 저주 말고,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하시니 그래도 낫네요. 밀짚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이 위기를 넘기시길 바랍니다.
20/12/10 15:46
전체 내용 다 동의한다는 얘기였고 쓸데없는 첨언을 한거였구요
리더 건은 독려하고 긴장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쳤어야 된다고 봅니다 샴페인을 터트려버렸다고 생각하거든요 군령술사님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0/12/10 15:39
러브 앤 피스 댓글을 보고 제 마음이 다 훈훈해지면서, 개인방역 철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헤이터로 응수받으신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20/12/10 15:39
원래 한국에 병원이 크게 부족했던것이 아니라서 국가에서 충분한 보상을 하고 병상을 더 확보할 수 도 있고 아니면 임시 진료 시설을 만들었어도 되었죠. 어느쪽이든 한국에서 이런 경우 보상을 바라기 힘들다는 점과 행정편의주의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2/10 16:01
단계 올리는 것도 결국 모임을 자제하라는 건데 지킬사람만 지키고 안하면 답이 없는거죠.
마스크 한명도 안쓰고 자전거 타는 무리들 본게 불과 며칠전인 걸요. 누군 엄한 빌런 찾는다는데 분위기 자체가 다들 지쳤...
20/12/10 17:24
인천사는데 거의 동시에
인천 10, 부천 10명 문자가.. 내일은 700명 넘길것 같네요. 진짜 이러다 다음주 천명가면 패닉올듯 ㅠㅠ 자영업자들 진짜 죽어나겠네요.
20/12/10 17:25
울산에서 헬게이트가 열렸네요...
서울은 그나마 70명대인데 경기, 인천, 부산, 울산 등 지방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지하철도 감축했고, 서울 시내도 이미 텅텅 비었고, 재택근무/화상회의로 다 전환했고, 카페/노래방/헬스장 죄다 규제하고 있고 사람들도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니는데 왜 멈추지 않는걸까요?
20/12/10 17:31
감염경로 오늘도 올라오는 거보니 다들 장소를 바꿔서 모이니 그렇죠.
규제의 의도는 그걸 줄이고자 하는데 동호회니 뭐니 하면서 잘들 모이는데...
20/12/10 17:42
울산은 몇일전 터진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거라서 엄청 헬게이트까진 아닙니다..
요양병원 특성상 뭐 나오기 시작하면 많이 나올수밖에는 없고.. 중요한건 중학교에서 터진게 얼마나 흐르냐겠죠.
20/12/10 17:49
서울 시내는 텅텅비지 않았고,
대규모 재택근무는 대기업이나 실행중인거고, 카페/노래방/헬스장은 규제해도 도심지 일반 식당은 식사시간에 여전이 북적이고, 다들 마스크벗고 밥먹으며 떠들고 웃고 잘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1주일내에 1일 100명정도 나오게 하려면 유럽마냥 그냥 모든 기업/가게문 다 닫고 집밖에 나오면 경찰이 확인서 검사해야 가능할겁니다. 뭐 결론은 당분간 계속 이렇게 가다가 1일 천명 바라보고 3단계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인데....하...안왔으면 좋겠지만 현상황에선 상당히 불길하죠.
20/12/10 18:38
확진자들 공지 올라오는거 확인해보면 노래 연습실, 에어로빅 교습소, 회식자리 이런데서 대량 확진난게 가족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뭐 한동안은 계속 증가세일겁니다,
20/12/10 17:51
서울 기준으로 보면 다들 그냥 무덤덤해져버린것 같습니다. 1일 확진자수가 미세먼지 수치같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아 오늘 진짜 심하네] (라고 말만하고 평소에 하던대로 함)
20/12/10 17:56
다른 교회들은 대면예배 계속하나요?
누나가 다니는 교회는 지난번에 한참 퍼질때 잠시 쉬던만 이번엔 사태가 점점 심해지는데도 수요예배든 계속 하네요? 종교에는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 뭐라 하지 않는데...참..
20/12/10 18:39
2단계 올릴 때 비대면 예배 부탁했는데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 그저께 2.5단계 올려서 강제로 비대면으로 전환시키니까 또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죠.
20/12/10 20:00
그냥 방역지침 씹으면서 강해하는 교회는 현실적으로 전부 막기가 힘든게 큽니다... 교회 특성상 여기저기에 중소형 교회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그걸 일일이 다 단속할 행정력이 안될거에요. 방역 지키는 것도 중구난방일테고. 심하게 말해서 블럭 하나에 조그만 교회들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뭐. 거기에 교단이 통일이 되있지 않고 자영업자 수준으로 난립되있다보니 일사불란한 협조도 구하기 힘들고... 구역별로 하나의 성당만 있는데다 그게 전부 교구에서 관리를 하는 통일된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윗선(각 교구장 및 추기경)에 협조를 부탁하면 되는 천주교랑 많이 다르죠.
사실 천주교도 3월 신천지 사태때 쉰거 이외엔 계속 미사 진행했습니다만 성당관련 집단감염 사고가 안터지는거 보면 시스템적으로 얼마나 방역 및 신자 관리가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보입니다.
20/12/10 18:43
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해서 봤더니 논쟁이 있었나보네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냥 각자도생인 것 같아서...확진자가 늘었으니 그냥 나는 나가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밖에 나다니는 사람들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들 너무 무감각해지고 지쳤어요 저도 솔직히 코로나 라이브 수치 정도만 보지 뉴스는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보면 우울하거든요
20/12/10 18:44
지난 주말까지도 거리두기 단계 낮은 지역으로 원정 송년회, 여행 다녔던 판이니 2단계 올렸을 때도 방역수칙 안지키던 사람은 계속 안 지켰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 사람들 정신차리기 전까진 확산세 계속 되겠네요.
최일선 관계자들은 힐링이고 나발이고 매일 사투중인데 방구석 쳐박혀 있는게 뭐 그리 어려운일인가 싶은데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임...
20/12/10 19:58
전일대비 동시간대 확진자수가 +100명가까이 갔었는데
꽤 많이 내려왔습니다. 700명은 넘을것 같은데 그래도 800명까지 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뭐 그게 무슨의미가 있겠냐마는.. 수도권보다 지방 대도시에서도 엄청나게 나오는것 같네요. 곧 주말이니 집콕 꼭 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20/12/10 22:54
700은 넘길것같고
800은 안될것같은데 미집계 추가되서 800명 넘어가면 정말로 다음주주에 아이부터 시골에 보내야겠네요. 인천도 너무 많이나오네요ㅠ
20/12/10 23:20
처가가 섬인데
외지인 오는것도 꺼리긴 합니다만 양해 구하고 보낼까 2주전부터 고민이네요. 여름에도 갔다왔는데 잘 지내고와서 생각중이에요. 마을주민분들도 좋아해주시고
20/12/11 09:17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20121104213495114a01bf698f_1&md=20201211045427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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