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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0:04
검사수 집계가 밀린거라면 어제랑 확진율을 평균내면 얼추 맞을 것 같네요. 어제 오늘 3%대 쯤일듯.. 그래도 확진율은 줄어드는 모양새네요.
20/12/09 09:46
검사건수가 평소 평일에 2만건이었는데 어제는 1만 초반대로 나오고 오늘은 3만대로 나오네요
어제 기사에서 본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으로 인해 검사건수 등록이 밀렸나봅니다
20/12/09 10:06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만해도 50%의 면역효과가 확인되었고 2차 접종시 거의 완전한 면역수준이라고 FDA에서 말이 나왔네요. 이정도면 [긴급허용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20/12/09 12:17
그렇게 안되게 잘 막아야겠죠.. 3단계 되면 일단 식당들은 홀 영업은 포기해야되고 (2.4 평당 1명 기준이라)
거의 봉쇄죠..그래도 하루 몇천명 나온다면 이야기 하신대로 유럽처럼 된거죠
20/12/09 12:38
도대체 언제를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3,4월은 아닐테니)
몇 백명대로 시작했다고 하기에는, 세 나라는 몇 백명대 밑으로 내려간 적조차 없어 보입니다.
20/12/09 13:56
그 몇백 명이 되지 않도록 지금까지 막은 게 방역이고
그 몇백 명이 되었다가 몇달이라도 소강 시킨 게 방역이며 그리고 곧 나올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이정도로 유지시킨 게 방역입니다..
20/12/09 11:06
서울 경기 인천만 봐도 500명이 넘어가네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코로나 확산을 잡지 못하면
지방에 들불도 끄기 힘들지 않을까요 2.5단계가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20/12/09 11:13
지금 우리나라가 위기상황임은 맞지만, 유럽이랑 똑같다느니 k방역의 실패니 하면서 깎아 내리는 분들 보면 어처구니가 없네요. 유럽에서 코로나 대응으로 제일 평가가 좋았던 독일도 일일 확진자 2만명씩 찍고 있고 사망자총계도 2만명으로 우리나라의 40배는 많습니다. (마스크 잘쓰고 다니는) 옆나라 일본도 어제 확진 1900명, 사망자 총 2300명입니다. 우리나라 확진 케이스도 세계 94위로 인구수 1/9수준인 룩셈부르크랑 비슷한 수준인데...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우리 모두 잘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스스로 깎아 내리진 맙시다.
20/12/09 11:18
확진자수 1000명 이하로 유지하면서 백신확보를 신속하게 최대한 많이 해주면 박수쳐주고싶습니다. 백신전쟁 결과가 모든 평가를 좌우할 것 같은 느낌..
20/12/09 11:22
https://news.v.daum.net/v/20201209092700543?x_trkm=t
[복지부 "코로나 백신 전국민 무료, 부작용은 국가가 책임"] 모두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해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20/12/09 11:30
부작용은 국가가 책임이라는 말, 처음 일본이 먼저했을 때 급하긴 급하구나 은근 깠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어디 심복님 댓글이었던가 백신에 부작용은 원래 국가가 책임진다는 글 늦게봐서...)
20/12/09 11:48
요 며칠 피지알 관련글이나 분위기만 봐도 점점 위기감 경각심 가지고 조심하는 사람들보단 놓아버린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서 대구 신천지, 광화문집회때보다 더 막기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그땐 핫스팟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그냥 방역 놓아버린 사람들의 소규모 모임이 핫스팟이 되서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터지고 있으니까요. 500대명 나온지 2주가 다되가는데 수도권은 진정세 없는거 보면...
20/12/09 12:30
장기간 이어져온 피로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같네요. 이런걸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초창기에 빡세게 통제하는게 낫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차피 퍼지기는 했겠지만...
20/12/09 12:39
빡세게 통제한 유럽이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를 본다면 거의 의미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전염병 장기화되면 이렇게 되는거겠죠ㅠㅜ
20/12/09 12:30
어제보다는 줄어들고 있지만 어제는 검사 수가 유독 많았던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검사 수가 적었던 월요일 594명 - 많았던 화요일 686명의 중간값인 640명정도에서 형성됐다고 보는 게 바람직하고, 이보다는 아래로 떨어져야 감소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09 13:05
지인 페북에 왜 학원을 강제로 막느냐. 학부모와 학생들이 갈지 안 갈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글이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네요. 인터넷에선 빨리 3단계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현실은 방역이란 게 뭔지 점점 망각하는 단계가 온 거 같습니다.
20/12/09 13:46
말그대로 적응이 맞는것 같습니다.
치사율은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같습니다. 대응능력이 올라가서 줄긴했지만 통계적인 편향이 조금 존재했을뿐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20/12/09 13:53
전파력은 높은데 사망률이 낮다면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 [귀찮은] 질병이란 인식이 크죠.
특히 사망 대부분이 고령자이니 만큼 젊은 사람들은 감염 되서 욕 먹고 사생활 노출될까봐 무서워하는 거지 코로나 때문에 본인이 죽을 거라고 걱정은 안하죠.
20/12/09 13:23
아이러니한게, 이런 상황인데도 전세계로 보면 코로나 퍼지고 있는 나라들 중에는 인구당 발생률이 가장 낮다는거죠.
홍콩은 재확산해서 더 심각해졌고, 그동안 기적적으로 잘 막았던 우루과이도 통제불능으로 가고 있고요. 쿠바가 현재 한국보다 발생률이 낮은 정도입니다...
20/12/09 16:20
익숙해진게 확실한 듯 해요.
어느새 500명씩 나와도 그래도...600명에서 줄었네라고 안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초기에 100명만 나와도 난리가 나던때가 생각나네요. 이젠 300명이면 대박! 수준이 되어버린듯... 어느순간 그래도 천명 안넘으면 방역시스템은 잘 동작하고 있어 괜찮아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그때보다 덜 위험한 상황이 아니란걸 반드시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수용할 공간이 과연 충분할까? 의문이 들어요.
20/12/09 16:50
사실 지금이ㅡ제일 위기겠죠 앞으로 수그러 들지 않으면 더 위기고요
이미 병상부족은 현실화 단계더군요. 기사난 시점에는 몰르겠습니다만 병상 없어서 입원 못하신 가족이 있다고 위험군에 들어가시는 분이라 자식이 애가 타들어가더군요.. 아마 몇일만 더 지나면 이런게 훨씬 심화 될겁니다. 올초부터 이야기 해 오던 의료붕괴가 현실화 되는거겠죠. 아직 유럽이나 미국 같은 상황은 아닙니다만은... 방역은 잘한거고 확진자 증가에 대비는 미진한건 미흡한건 사실인듯합니다. 이제는 진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아서 사려야하고 조심히 행동해야 합니다
20/12/09 16:52
어제 뉴스보니 경기도는 자택에서 입원대기하고 있는 확진자수가 300명정도라고 본거 같네요.
수도권에서 잦아들지 않으면 위기상황인건 분명한거 같아요.
20/12/09 18:35
오늘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으로 인해 500명대로 솟구친지 거의 2주되는 날인데, 격리해제자도 5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서울 몇몇구에서 오늘 떨어져서 어제 보다는 코라 추이가 괜찮은데, 대형 클러스터발 감염이 끝나며 추이도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한편 일본은 오늘도 기록 갱신했습니다.
20/12/09 20:16
어제가 너무나 강력했는지 코로나 라이브는 어제보다 -30명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입니다.
물론 이 수치도 매우 높은 수치긴 하지만 이 추세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낮은 확진자가 나올듯해서 불행중 다행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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