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3 10:17
673→928 이건 뭐죠? 다른 날은 그래도 100 명 안쪽에서 확진자수가 오르내렸는데, 이건 하루 만에 250 여명이 늘었네요? 단발성이라고 보기엔 그 다음날(그러니까 어제)의 확진자 수도 1,000 명 넘었고?
20/12/13 10:29
어제 집에 돌아오는 데 한국외대쪽 장난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입시라는 중요성도 알지만 자식들 걱정하는 건 알겠지만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어쩔수는 없겠지만 제발 학생만 보내고 집에 좀 계셨으면 합니다. 이분들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셔서 이래저래 퍼뜨릴거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20/12/13 11:31
천명이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찍혀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생계를 보장해야 한다'는 말도 주장이 흐려질 수 밖에 없게 되버렸다고 봅니다. 생계를 보장한답시고 어설프게 단계 유지니 약간의 강화니 이렇게만 갔다가는 코로나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릴 테니까요.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고 수도권쪽이 결국 단독으로만 천명 이상 찍힌다면, 그 때는 진짜 지금 이상의 혼란이 올텐데 말이죠. 어제 뉴스에서는 락다운 얘기도 나오던데,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20/12/13 11:31
...솔직히 카페야 실내외영업안되서 손님이 10분의1 20분의1 이상으로 줄어서 모르겠지만 근처 식당 술집들 보면...나만 힘들어하고 나만 걱정하는건가 싶습니다..
바글바글하고 마스크 안하고 떠들고들있고 이웃가게들이라 신고도 못하고 사장하고 이야기 할때 살짝 말하는데 통하지도 않고... 사람들의 의지로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인거 같아요..인터넷에서는 피로감이다 뭐다 이야기하는데..저치들은 피로감이 아니라 그냥 놀던거 계속들 놀고있고 마스크수칙 지키는 꼴 볼일 없는 놈들이네요
20/12/13 11:42
맞아요.
이게 누군 닫고 누군 맘대로 하고... 오히려 특수인 곳도 있고... 이게 공평하지가 않으니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정부는 이제 국민 분열을 걱정해야 할 겁니다. 닫을 거면 다 닫고 열거면 다 열어야지
20/12/13 11:40
제가 사는 곳은 지금 눈이 제법 오네요. 다들 마스크에 눈 맞지 않게 조심들 하시고 우산 쓰셔야 할 듯. 눈도 녹으면 물이고 마스크를 젖게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젖은 마스크는 효곽가 획 떨어지니 젖었다고 판단되면 마스크를 바꿔 쓰셔야 할 거구요.
20/12/13 11:50
당분간 논술/구술 면접 + 연말연시 모임 때문에 3단계 해도 효과 없을 겁니다.
계엄령이라도 내리지 않는 이상 아~무 효과도 없을거에요. 당장 엊그제 금요일날 서울대 입구역 바글바글 오늘은 외대 바글바글 모여있고 이미 국내 여행지 (강원, 부산, 제주 등)는 호텔 예약 매진됐고요.
20/12/13 12:03
대구신천지땐 어그로 끌려고 되도않는 대구봉쇄 운운하던 관종 어그로들이 수도권 터지니까 보이지 않는 것도 웃프네요.
그때보다 지금 연말연시가 불필요한 지역이동에 제한을 걸어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20/12/13 13:40
피쟐에선 별로 보이지 않긴 했지만, 여기저기 커뮤에서 대구봉쇄 운운할 때, 울아가 치밀어오르긴 했습니다. 정작 수도권 펑펑 터지니 그런말 전혀 없네요. 하하.
20/12/13 12:07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확진자가 나온 교회에 과태료가 부과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012101551388759 전주 새소망교회에 150만원 과태료가 청구될 예정이라 합니다. 150만원...
20/12/13 13:14
2.0 : 연말모임은 없다고 생각해달라
2.5 : 이대로 계속 협조 안하면 천명 넘는다. 그렇게 말해도 안들어 처먹으니 강제로 못 나가게 하는수밖에 없겠죠. 이와중에 집단 확진 계속 발생하는 그 종교시설은 한동안 폐쇄해버리는게 답이고.
20/12/13 13:19
스키장도 안갔으면 하네요.
얼굴 다 가리면서 이용하는데 무슨 문제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점심, 저녁 시간대에 슬로프 정비 때문에 일시적으로 휴식시간이 생겨요. 그 시간대에 사람들이 끼니를 챙기던 화장실을 가던 일단 스키장이 아닌 실내에서 대기를 하기 때문에 스키장 또한 잠재적 고위험지대이지 않을까 싶네요.
20/12/13 16:19
2~3월 대구에서 뭐 특별한 조치는 없지 않았나요? 초기에 역학조사해야하는데 역학조사관이 2명이어야 하는데 1명이어서 시청직원이 대타뛰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대구의 임대주택이 코로나 때문에 조사해보니 거의다 신천지교인이고 이래서 비리의혹 터지고 이런 기억만 나요.
20/12/13 15:54
https://news.v.daum.net/v/20201213154253575
[문대통령 "거리두기 3단계, 마지막 수단..불가피하면 과감히 결단"] 3단계로 올릴 생각은 없나봅니다. 3단계 없이 확산세가 진정되면 좋겠네요. 제발......
20/12/13 16:48
이 와중에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지역도 있네요? 뭐죠?
[대전 음식점·카페·제과점 모두 밤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 가능]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76623
20/12/13 17:24
서울은 코로나라이브(84명)랑 실제확진자수(170명)랑 86명정도 차이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41090?cds=news_edit
20/12/13 19:34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차가 2주정도 걸린다고 하니 천명이 피크고 다음 주 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것 같은데 제 예상대로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