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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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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님 열 많이 받으셨군요... -_-;;
저도 오늘 거기 갔었는데.. 전 사실 '입장시간'이런건 아침에 표 받구선 별루 신경 않썼져... 아침 11부터 표를 나눠 줬다는데 제가 한 12시쯤 도착했는데 200몇번째쯤 이더군요.. 늦을까 조바심이 났었는데... 오히려 다행이라 해얄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더군요.. 어쨌든 전 회사 일거리가 좀 밀렸는데도 거기 짬내서 가서 보느라고, 표 받고 나선, 제 컴터 갖구 피씨방에서 일하믄서 시간 보내고 어차피 경기 시작할 무렵에 갈 생각이었기에.. 님처럼 그렇게 불편한건 못느꼈나 봅니다.. 그리고 경기준비하고 있는 컴터가 문제를 일으키고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기다리면서 저도 좀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캐스터님, 두 해설님이 관객으로 구경온 다른 프로겜머들을 앞으로 불러내믄서 나름대로 관객들 지루해 하실까 신경들 쓰시든데(뭐 저 한텐 별루 감흥이 없었지만.. 걍 노력이 가상함을 사주는거져모.. 그럴땐..)... 그리고 컴터 고장난건.. 저 직장생활 첨할때 그 때가 생각나서 물론 짜증은 났지만 속으론, '아고 저 사람들 피 말르겠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직장생활 첨 하던 무렵 presentation자료 준비하고, presentation해야는데... 준비한 컴터랑 projector는 왜 꼭 그 전에는 문제가 없다가 꼭 할려고만 하믄 속을 썪이든지... 꼭 그때의 제모습을 보는거 같아서리... ㅋㅋ 물론 요즘은 쫄따구들 그러믄 가만 안두져... -_-;; 그리고 겜비씬 물론 사람이 적어서 그렇겠지만... 오늘 경기는 좀더 선수들을 가까이서 느끼고 호흡할 수 있어서 전 대체적으론 좋았습니다... 온겜넷 결승은 2번정도 가봤지만... 대체적으로 그 경기들에 비해선 아무래도 규모가 작다보니 여러가지 미비한 그런점들... 저도 짜증마져도 났었지만... 대체적으론 좋았던거 같습니다.. 참, 제가 응원하던 선수가 이겨서리... 걍 좋은지도 모르겠슴다... ^^ 겜비씬 저도 본지가 그리 오래되진 않지만, 하나씩 발전하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가 좋습니다.. vod도... 업뎃이 늦어져서 좀 그렇지만.. 동시 유저 수에 제한을 두어서 일단 연결이 되면 high quality의 vod를 감상할수 있다는 거.. 이런거도 좋구요... 중간중간 삽입된 선수들의 갠 화면이나.. 모 이런건 온겜넷에서도 바로 채택을 하더군요.. 저도 걍 심심할때 보는정도의 수준이라... -_-;; 님 글 보니 오늘 가셔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데 보내서 열 받으신거 같기에.. 그래도 발전해가는 겜비씨가 될 수 있었으면해서 주저리주저리 함 올려봄다.. 아참, 근데 한 해설님이 최인규선수 불렀을때 돌아보던건... 정말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_-;; 이건 조속히 조치를 취해얄 듯... 아무리 없는 살림에 하는 행사라지만... 쩝~~
02/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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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저는 진호팬클일원으로서 플랜카드붙이고 풍선나눠주느라 나름대로 바빠서 kpga tour 글씨 멍하게 보고있을 여유는 없었습니다만-_-; 몇시간동안 건물앞에서 기다리고..들어와서도 계속 기다리고..기다리는동안 4강전경기라도 틀어주는 성의조차도 없고..이벤트같은것도 전혀없고..방송화면조차 안나오고 옵저버화면만 간신히 보여주는건..나참 너무했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최인규선수 돌아본 이후에 해설 소리를 줄인건 맞는듯.. 그 이후 해설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_- 저는 경희대 결승전때도 갔었는데 그때도 비슷했습니다 물론 홍보부족도 이유겠지만... 이러니까 경희대 때도 객석 1/3도 못채우고..이번엔 겨우 700석의 공개홀조차도 다 채우지 못했다고 생각되네요. 암튼 겜비시 개인적으로 맵이나 해설진은 맘에 드는데 팬들 생각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온겜넷에 배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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