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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5 17:10
저는 ITV해설진이 제일 좋네요......온게임넷 전용준 님도 잘하지만 엄,김과 뭔가 안맞는 것 같고......ITV는 게임 해설 자체보다는 서로 노는 것이 너무 재밌음......
02/04/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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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님은 지금 과도기가 아닐런지 ^^ 처음에 정일훈 님도 주제가 넘는다는둥 게임에 대해 얼마나 아냐는둥 말이 많았지만 결국엔 다 수그러들지 않았습니까. 사실 이현주 님은 해설자 쪽보다는 캐스터가 더 어울리는듯.. KPGA에서 해설자로 캐스팅 한 것은 약간 무리수라고 생각이 들어서. -_-;; 예전에 드랍십 속도업 개발이 끝났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신 적이 있고, 어제만 해도 임요환 선수의 전진팩토리를 김동준 선수가 했던 것과 비교했는데, 김동준 선수는 차라리 이윤열 선수가 겜티비 스타리그에서 보여줬던 몰래팩토리에 가까웠고 임요환 선수는 팩토리를 전진하면서도 후반을 생각하여 본진에서 가깝게 전진시켰던 경우라서 차이가 좀 있는듯 했구요. 뭐 기타 수없이 많은 실망스러운 해설을 들은 기억이 있는터라.. 그다지 좋은 생각은 들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게임 해설은 엄재경 님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수한 데이터 분석과 방송을 위한 준비 과정은 아직까지 아무도 따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김창선 님도 그런 모습을 보이시지만..) 게임도 역시 스포츠라고 본다면 기록의 중요성이 드러날텐데요. 프로 해설자라면 프로답게 한 게임의 해설을 하더라도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KPGA는 아무리 봐도 게임 전에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생각은 정말 들기 힘들더군요.
02/04/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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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하일성, 축구는 신문선, 스타는 엄재경이죠.
하지만, 해설자들도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엄재경씨야 풍부한 상식과 선수들의 뒷애기, 거기에 구수한 입담이 더해진, 해설을 가장 맛깔스럽게 하는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일성씨랑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요. 약점이라면, 선수경력이 없기 때문에 어떤 수치적인 데이타엔 강하시지만, 선수출신의 김창선, 김동수 해설자 등에 비해 순간순간의 세세한 상황 분석이 약간 아쉽다는 점이겠죠.(머, 사실 그 부분은 엄재경씨가 부족하다기보단 김창선, 김동수씨가 워낙 잘한 다고 봐야겠죠. 선수출신이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 자주 받습니다.)
02/04/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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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해설자 분들은 게임상에서 선수들이 놀라운 플레이를 하면은 그걸 설명하지 않고, 놀라서 신기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거 같더라구요...
이정한 해설자님은 허허~~ 이렇게 웃으면서요... 글고 쫌 있다가 김동수선수가 다 해설해주궁... 그런데 itv도 랭킹전 결승전 할때는 큰 무대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글고 itv에서도 정말 수준 높은 플레이가 나오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온게임넷은 막 관중들 탄성 나오구 그러는데 itv는 없다는 점이 아쉬워용... 조용 조용~ 하면서도 웃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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