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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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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저도 남들이 광팬이라고 할 만큼 요환선수 play좋아하지만, 꼭 이겨서 좋아하는건 아님다.. 물론 이기라고 목 터지게 응원하고, 지믄 나까지 우울하고 그렇긴하지만... 제가 근본적으로 그의 play를 좋아하는건 그 나름의 style 때문인게 큽니다.. 그리고 그의 play엔 그의 재치와 재기 발랄함... 장난끼마져 같이 묻어나는거 같아요... ^^;; 어제의 드론과의 한판 승부... ^^v 이런 그의 표정이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
아, 그래도 저도 이기믄 좋아해여.. 또 그러길 바라고.. 요번 온겜넷, 다들 파란이라고 하데요... 신인들의.. 저야 또 한번의... 변길섭선수의 파란을-_-;; 뻔뻔하게 응원하고 있져... ^^
02/04/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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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임요환이 결승전에 이겨서 다시 살아났다고하는데.. 준우승한다고 죽었다고 하는건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요? 세상에 누구는 예선에도 못올라서 안달인데.. 그리고 개인적으로..어제 겜비시 은근히 임요환쪽을 응원하는 느낌이 들더군요..노골적이진 않았지만..자세히 음미해보면..확실히 임요환에 좀더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두 임요환 응원했지만..사실 좀..결승 끝나고 홍진호에게 '정말 임요환의 벽은 넘기 어려운가 봅니다'라는 비슷한 말을 하던데..듣기 거북하더군요.-_-
02/04/15 18:57
어제 결승전 보고 나서 임선수에 대해서 느낀 점이 있어서 스타~論 - 임요환- 이란 글 썼다가... 드랍동에나 올리라는 돌 맞을까봐, ^^;;; 못 올리고 있습니다.
전 게임의 승패 보다는, 임요환선수 개인이 보여주는 매력과 스타성에 더 감탄하고 있습니다.
02/04/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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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 신기의 컨트롤이나 재기넘치는 전략 지금도 마찬가지인것같은데-_-a (즉 루네님의 글에대한 반론입니다) 님들이 말하는 '재기 넘치는 전략'을 써도 이기면 좋지만 지면 슬럼프니 뭐니 이런말들이 나오니까 그런것 아닌가요? 예를들어 네이트배 이재훈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바이오닉은 절대 흔하지 않은 전략이었는데..(3베럭이 아니고 2베럭 아카데미 스팀업까지 했죠)서플라이로 입구 막았는데 상대가 바이오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_-a 말 그대로 뒤를 친건데..지니까 임요환 슬럼프니 뭐니..그런말이 나오고..
저는 그런 의미에서 '지나가는이'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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