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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5 17:07
wook98님의말에 찬성......마이클 조던이 몇 경기 연속으로 10점 미만의 득점을 하면 당연히 침체니 슬럼프라는 말이 나오게 마련이죠. 임선수도 비슷한 것 같네요. 그리고 하하호호 님 말처럼 스카이배 준우승 했을 때도 임선수 슬럼프라는 말이 안나왔죠. 오히려 3연속 우승은 못했지만 2연속 우승 후 준우승이 할 짓이냐~라는 말들이......슬럼프랁 말은 그 후에 플레이가 침체되고 특히 무적에 가까웠던 대 저그전에서 많이 지면서 나온 말 같습니다.
02/04/15 17:11
샌프란시스코의 뉴히어로 본즈의 홈런예상갯수를 물었을때 관중들의 대답..
75개, 85~90개 정도 :), 92개요!! wow 짝짝짝 ~~ 그놈 작년에 73개 쳤다 -_-;;
02/04/15 18:38
맞는 말입니다. ^^ 임선수의 팬이 많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훈 선수의 뛰어남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았으면 했지요.
물론, 이번 경기는 이재훈 선수가 상대의 전략에 수동적으로 대응한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 같구요. ^^ 앞으로는 임요환 선수에 대한 더욱 성숙한 의견들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황제의 성숙 만큼이나, 팬들도 황제의 팬이라는 피할수 없는 의무에 직면하고 있을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 팬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02/04/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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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예전에 맥과이어가 한창 홈런을 날리고 있을때, 박찬호 선수가 3타수 무안타인가로 셧아웃 시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언론들 보도(미국)가 맥과이어의 부진에 초점을 맞췄었지요. 단 2게임 무홈런이라는 이유로-_-;; 그 기사들 보면서 한국인으로써 참 아쉬운 감이 들었는데.. (박찬호가 잘 던졌다는 이야기는 없어서-_-;;) 마찬가지겠죠. 스포트라이트를 지금 당장 받고 있는 것은 임요환 선수니까.. 이재훈 선수의 굿 플레이보다 임요환 선수의 패배가 더 충격적인.. 시간이 지나면 게임계의 편중 현상도 해소될 것이라고 봅니다만.. ^^;;
02/04/1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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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편중이 꼭 나쁜걸까요? 전에 예로 든적이 있는데, 미국의 프로야구의 인기는 "베이브 루스"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 처럼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 양키스 구장을 "베이브 구장"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더군요. 아직 프로게임 산업이 초창기이고 이러한 때에 한명의 초 인기인이 나타나서 게임을 널리 알린다면, 나쁠게 없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젊은이들 중 왠만한 축,야구 선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임요환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가 게임계의 베이브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임요환은 지금보다 더 인기가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난 솔직히 임요환선수를 안 좋아해요.. 테란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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