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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7 00:29
버티고 하니까,
엽기(?)팀플로 유명했던 강민-서지훈 선수의 조합이 생각나네요^^;; 진짜 재밌었는데 말이죠. 강민 선수 죽어라고 버티면서 넥서스 다 날라간뒤에-_- 서지훈 선수 다 밀어버리기;; 지원으로 골리안 하나(한부대 아님-_-) 오는거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06/02/27 00:32
개인적으로 현재 최강 팀플 조합은,
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라고 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부진하면서 기세가 많이 꺾였죠. (....어제 경기 생각나네...크아아아악!!!!)
06/02/27 01:05
국가대표 팀플 강도경 박정석! 그 시절 한빛은 정말 최강이었죠.
막상 우승은 전력이 현저히 약화된 2004년에 이루어냈지만..-_-;
06/02/27 01:41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왜 팀플에서는 동족이 안되는겁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도 안된다고 보는데요. 2저그가 무서워서 그런거라고 보는데 팀플조합에 테란이 있다면 2저그는 껌 아닌가요. 예전 프로리그떄 이병민&심소명vs곽동훈&박상익 전을 보면 아시듯이 슈퍼바이오닉부대 쌓이니깐 어떻게 하지를 못하더군요.
06/02/27 01:43
피망배 때 지오 팀플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보기 힘들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강 강민-박태민 조합과 엽기적이지만 결국엔 승리했던 강민-서지훈 조합.. 지금이야 개그팀플하는 테란처럼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의 서지훈 선수의 팀플은 테란이 들어간 팀플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었는데.. 지금도 피망배 때 지오 팀플을 즐겨보는데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다시 보고 싶네요.
06/02/27 01:46
강도경박영민 조합이 유일하게 버티고에서 졌던적이 있었는데 그 상대가 바로 강민-박태민 조합이었습니다...투저그와 투플토 조합상대로도 막강한 호흡을 뽐내던 조합이었죠...
06/02/27 02:07
혹시 4저그 나와서 중계하려면 몹시 어려울 것 같은데 그것 때문인가요?
전 그래도 다른 종족으로 유닛 조합해가면서 게임하는 게 재밌더라구요^^
06/02/27 02:12
캐리건을사랑했다// 네 당시 장브라더스 투저그가 팀플대회에서 우승했던걸로 기억해요. 타팀들도 투저그가 많았고. 그래서 투저그를 제한하기위해 동족선택 금지한걸로 알고있고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대부분의 팀들이 저그 토스조합을 선택하죠.
06/02/27 02:16
안석열&이병민, 안석열&이윤열 조합도 꽤 승률 좋죠. 아...나도현&안석열 조합도 잘했고, 윤종민&박용욱 조합, 최연성&성학승 조합도 높은 승률...요즘에는 염보성&박성준,박지호&박성준 조합이 성적이 좋더군요.
06/02/27 02:19
팀플하면 강민 서지훈 조합이..!! 플토 테란 팀플의 진수를 보여줬었는데.. 잇힝... 이벤트전 같은데서라도 둘이 팀플하는 거 한번 더 봤으면 좋겠네요.
06/02/27 07:09
강도경 박정석 홍진호 서지훈 강민 이런 선수들은
누구랑 팀을 해도 최강이 되는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강도경님의 팀플 감각은 최고인듯..
06/02/27 10:08
하늘하늘님//서지훈 선수는 좀 아니죠;;
스갤에서 대표적인 개그팀플 중 하나인 서즐마재 조합인데..; 예전 강민 선수와 조합할 때도 그랬고 최근에 마재윤 선수와 할 때도 그렇지만 일단 물량이든 테크든 성장하고 보자 주의기 때문에 같은 편이 굉장히 난감할 때가 많죠. 거기까지만 버텨주면야 승리에 가까워지긴 합니다만.. 그게 어렵기 때문에 누구와 조합해도 최강이 된다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
06/02/27 11:04
letsbe0/ 그 개그팀플은 저도 보기는 했습니다만 강민 서지훈 조합이 너무 인상에 남더군요.
솔직히 letsbe0님 말씀 모두 공감합니다 ^^
06/02/27 12:27
저저 팀플이 금지된 건 '강도경-오삼택'이 기원 아닌가요? 거의 모든 팀플대회를 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자매품 '강도경-조형근'도 있습니다) 장진남-장진수는 장진수 토스-장진남 저그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역시 쌍둥이다!' 뭐 이런 얘기가 있었죠.
06/02/27 12:40
장브라더스는 장진남 선수가 저그였고 장진수선수는 토스 아니면 랜덤으로 대회를 휩쓸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에버컵 당시 장브라더스의 팀플부진은 투저그 금지 이런거 와는 상관없다고 얘기가 나왔었죠
06/02/27 12:54
에버배 훨~~~~~~씬 전부터 2저그는 금지되었는데, 그게 장브라더스 때문이었어요. 헌터 13연승인가... 해서. 그 이후 한명이 토스로 했던거죠.
06/02/27 22:29
강도경 박정석
홍진호 박정석 고인규 윤종민 김정민 조용호 이병민 조용호 이창훈 + @ 장브라더스 등등-_- 요즘엔 팀플 무적이란 팀플들이 많이 죽어 있는 듯 싶습니다. 위의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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