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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7 12:10:18
Name Attack
Subject 2006 기대주 박현준 선수
제가 제목을 그렇게 지은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정말 기대주이기 떄문입니다.

그는 신예도 아니고 이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프로게이머 입니다.

그러나 그는 군대를 현역이 아닌 공익(적절한 수정)으로 갔다온 선수 입니다.

이전에 최진우 선수도 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박현준 선수가 보여줘야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게이머를 꿈꾸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꿈에 지나지 않는 이유.

그것은 바로 군대후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꺼리는 거지요.

만약 박현준 선수가 보여준다면

앞으로의 E-Sports 발전에 정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P.S:제가 생각한 가능성 2가지가 꼭 실현되길 바랍니다.

여성프로게이머의 성공과 군대후 프로게이머의 성공

만약 2가지가 실현 되지 않는다면 E-Sports 발전에 크나큰 지장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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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geTerran
06/02/27 12:17
수정 아이콘
군대란 장벽이 크긴 크지요 2년간의 공백을 채우기란...
난폭토끼
06/02/27 12:25
수정 아이콘
현준씨가 벌써 제대하신건가요?

우와...

pgr채널에서 같이 팀플하던데 엊그제 같은데...-_-;;

제대 축하하고, 꼭 성공하길 빕니다...(성공을 위해선 죽빵은 끊어야...)
카르타고
06/02/27 12:29
수정 아이콘
현역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06/02/27 12:33
수정 아이콘
박현준 선수, 공익으로 갔다 왔습니다.
06/02/27 12: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완철 선수 한테 가장 기대를 했었는데 ㅜㅜ
H_Dizi_W
06/02/27 12:45
수정 아이콘
공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2/27 12:45
수정 아이콘
이겼네요.. 시범경기..^^
버관위_스타워
06/02/27 12:47
수정 아이콘
공익이나 방위산업체로 갔다면 퇴근하고 토,일은 쉴수 있으니까 연습할 시간이 현역으로 간 선수보다 많지 않을까요?
김동수해설도 방위산업체로 갔는데 퇴근하고 스타연습을 한다고 들었어요
김대선
06/02/27 12:50
수정 아이콘
타이거 우즈가 군대갔다 오면 어덯게 될까 생각하고 잠시 웃었네요
NewAgeTerran
06/02/27 12:54
수정 아이콘
타이거우즈가 군대가면 장군들 골프가르쳐 주며
군생활할겁니다 장군들중에 스타하는 사람 없나
ㅡㅡ;;
06/02/27 13:05
수정 아이콘
박현준 선수가 예전 ggman이란 아이디로 활동하시던 저그유저 맞지요? 제 기억에는 블레이드스톰이었나? 이윤열선수와 경기하던게 군대 가기 마지막경기였던 걸로 아는데... 고전틱한 저글링뮤탈을 쓰다가 그냥 밀렸던...

삼성의 박성준 선수도 한동안 레어유닛으로만 경기를 펼쳤던 순간이 있었는데, 아무쪼록 최신의 전략,전술과 더불어 꼼꼼한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KTF팀 선수들 은근히 정말 많네요. 개인리그입성하지 못한다면 팀단위리그서도 얼굴 보이기 힘들텐데... 경쟁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Cerastium
06/02/27 13:44
수정 아이콘
저번 시범경기보니 참 반갑더군요..^^
꼭 스타리그 진출하시길 바랍니다..
잘은 모르지만..
KTF에서 노장급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할 기회를 주는거 보면,
정수영감독님이나 KTF나 칭찬받아 마땅한일인데.. 어서 우승하셨으면 합니다..^^
06/02/27 14:18
수정 아이콘
기대 되네여..^^
어딘데
06/02/27 14:24
수정 아이콘
그 때 이윤열 선수와 경기는 고전틱한 뮤링 쓰다가 그냥 밀린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다시 보고 싶은 명경기였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초반 불꽃 체제로 앞마당 뚫어버릴려고 했는데
이미 알고 있었던 박현준 선수가 성큰을 거의 한부대 가까이 지었고
이윤열 선수는 무슨 생각인지 그 많은 성큰을 보고도 그 성큰을 뜷으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경기가 엄청 불리해졌는데
박현준 선수는 하이브를 빨리 가지 않고 멀티 늘리면서 병력을 모았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멀티 하지 않고 병력을 짜내서 공방업 바이오닉 부대와 싸베로 진출했고
박현준 선수는 뮤링에 히럴까지 조합된 레어 종합선물세트로 센터에서 쌈싸먹기를 시도했는데
(이 떄 박현준 선수는 4가스 캐고 있었고 곧 2가스 더 캘 수 있는 상황 이윤열 선수는 멀티 시도도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전투력으로 센터대회전을 승리하고
박현준 선수의 앞마당을 제외한 모든 멀티를 한방에 다 밀어버리고 자신은 앞마당 가져가면서 이긴 경기였습니다
누가 봐도 테란 병력 몰살이구나 싶은 병력의 규모와 조합이었는데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테란 병력이 압승을 거둡니다
저그 유저들이 그 경기 보면 저그를 계속 해야할지 회의가 들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김평수
06/02/27 14:54
수정 아이콘
공익가기전 박현준선수와 pgr21채널에서 겜했던것이 생각나네요
로템이였던거같은데 무난히 관광탔더랬죠~ㅠ
하이맛살
06/02/27 15:05
수정 아이콘
박현준선수는 온게임넷 라이벌리밴지에서 옷이안맞아 사복을 입으셨던 바로 그분!!
06/02/27 15:09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직전에 KTF팀 소속이었는데 말이죠... (계몽사배 1차 팀리그때도 KTF소속으로 몇 경기 나왔었습니다.) 그 때도 맞는 유니폼이 없어서 혼자서 사복 입고 게임을 했었죠.....
06/02/27 15:10
수정 아이콘
아, 지금도 KTF 소속이죠?
발업까먹은질
06/02/27 17:23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전
군대 간 프로게이머 / 안 간 프로게이머
따로따로 리그를 만들면 어떨까 했던 --;; 돌아오기만 하면 거의 절대적으로 실패니까...;;
김명진
06/02/27 18:26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웃기려고 하신건 아닌 것 같은데 저도모르게 웃었어요 ^^
아크이브
06/02/27 20:07
수정 아이콘
김명진님// 저도요. 왜 웃엇을까요. 절대 비웃음은 아니었습니다;;
다음™
06/02/28 03:1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기석선수랑 최진우선수 ktf옷입구 나왓던걸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떡게 된건가요?
NewModelNo.15
06/02/28 18:47
수정 아이콘
다음™님 / 신주영 선수와 더불어 두분 다 은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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