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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09:19
LS는 인성적 업보도 있는데, 실력도, 이력도 딱 마이너리그 코치수준아닙니까
또 시즌중에 성적좀 안나오고, 팬들 화나면 레딧가서 누구 '탓' 질하며 눈살찌푸리게 할게 눈에 선합니다.
20/11/03 09:31
상혁아... 그냥 '페이커: 할말이 있음'으로 방송 한 번 켜라.
방송에서 술 한 잔 하고 5분동안 한숨만 푹푹 쉬다가, "쉽지 않네요"라고 한 마디만 하면 팬들이 조 마쉬 오체분시 시켜줄텐데. ㅠㅠㅠㅠ
20/11/03 09:23
ls 전 괜찮은 사람이라고 보는데....
근데 그거랑 별개로 윈나우 노리는 팀이 이런 감독 코치 인선을 한 것 자체가 매우 놀랍네요 상식적인 반응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 해요 더불어 역시 미국인은 미국인이다란 생각도...해축도 보면 북미손길 들어온곳은 마케팅 및 수입확보에 신경 엄청나게 쓰죠 그거 생각나네요 흐흐..그리고 조마쉬가 북미시장이나 반응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것도 잘 알겠구요
20/11/03 09:31
사실 이 방면의 치트키 페이커가 있는데 그 재료로 마케팅 다 하기가 힘들어서, 아쉬워서 팬보이 많은 코칭스탭까지 데려온다는 게...
20/11/03 09:25
페이커 올 해가 세체미후보로는 마지막 해일텐데..... 스토브 시작부터 너무 싸하네요....
18끝나고 19년 들어갈 때 그 느낌을 기대했는데 (티원이 왕조를 되찾아 올 것이다) 허허....
20/11/03 09:34
피지컬도 연습량도 안되고, 스1출신도 아니고 워3 출신으로 스타2판에 엄청 오래 있었죠... 군 문제 아니었으면 더 오래 있었을듯? 로지컬적인 능력치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20/11/03 09:38
그렇군요. 저도 스2를 종종 보긴했었는데. 눈에는 잘안들어왔던 선수인데 생각보다 잘했던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조금 기대가 되긴 하네요. 롤경력이 너무 없어 선수단 장악이 가능할지는 좀 걱정이지만. 담원 감코가 얘기했던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어떻게될지..
20/11/03 10:02
장민철을 감독으로 하자!!
이 소리가 아니라 같은 스2 출신이니 비교대상이 되는거죠. 장민철이 선수커리어 더 좋고 롤티어높고 콩두 코치 출신으로 케스파컵 준우승해서 능력인정받고 정식감독이 되었다 이런거 이야기하는거죠. 장민철이 딸리는건 사실 서울대가 아니라 고려사이버대학이라는거 뿐 ㅜㅜ
20/11/03 09:33
최폴트가 그거 하나라고 취급받기엔 좀..,. 물론 롤 경력이 없는게 제일 큰 단점인데, 그거 빼면 이룬 것도 많고 인성적인 면도 훌륭합니다.
롤 외의 외부 인사중에는 거의 최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3 09:48
왜냐맨은 티어도 마스터에 선수경력도 훨씬 좋고 코치경력도 있었죠. 저분은 골드?? 영어잘함?? 서울대출신이라 똑똑함 ??? 말고는....
20/11/03 12:09
지금 롤판은 매니징형 감독이 필요 없는 추세입니다.
LEC LPL만 봐도 죄다 선출 OR 경력있는 코치들이 감독이 되는 모양세인데 지금와서 시대를 역행하겠다 하는게 T1의 방향성이라는것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거죠..
20/11/03 09:26
사실 김정균감독이 오지 않음으로 인해서
모두에게 피난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떠받들던 한화의 구세주 김성근감독의 결과를 보면
20/11/03 09:27
18시즌 날려먹고 T1이 당시에 스토브리그때 LCK 드림팀 꾸렸던거 생각해보면
20시즌 날려먹고 어떤 분노의 영입을 할까 매우 기대했는데 꼬라지보니까 담원은 커녕 다른 팀들에게도 두들겨 맞고 다닐 기세네요
20/11/03 09:48
"게임" 재능으로는 푸만두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일 수도 있는 사람이라서, 작정하고 솔랭 판다는 전제 하에 다음 시즌 중 다이아 상위권까지는 우습게 찍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은 마감이 얼마 안 남았으니 무리겠지만.
20/11/03 09:30
최성훈 감독이 되는군요
기억으로는 서울대 다니면서 스타프로게이머 활동도 하고 참 스마트하게 전략을 짜온걸로 기억 나는데 미국으로 간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스타가 아니라 롤판에 오다니
20/11/03 09:34
최성훈 선수...가 익숙한데 이젠 감독이네요. 스2에서 참 스마트하게 게임을 운영했었죠. 개인적으로 선수로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합니다만. 감독으로서는 의문이 드네요. 그래도 익숙한 얼굴을 다시 보게되서 좋긴합니다. 그와 별개로 전략은 좀...음...음...
20/11/03 09:44
한국 팬덤을 넘어서 해외 팬덤까지 확고하게 만드려는 목적에서 인선이 이루어지는 거라고 봐야하겠네요.
LS 나 최성훈 감독이나 모두 해외에 어필할 수 있는 팬덤을 가진 감코라인업이어서... LCK 의 T1 이 아니라, 전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T1 으로 변화하는 과정인 거 같아요. 몇 년 뒤의 모습이 궁금하긴 합니다.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상혁이가 은퇴하면서 현재 가진 거대한 팬덤이 축소될 것인지, 글로벌 이스포츠 구단으로 거듭나 상혁이 은퇴 이후에도 T1 자체를 응원하는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생길 것인지...
20/11/03 10:04
최성훈감독이 오피셜이라고 치고 학력도 그렇고 선수시절도 그렇고 스마트한 사람이란건 알겠는데 과연 사람관리, 조직관리를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저게 지식만의 영역은 아닌 것 같아서....
20/11/03 10:11
솔직히 뭐 다른 감독이면 아마 전 오 신기하네요 라고 말할정도지 이렇게까지 말은 안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T1이라는 특성 (목표치가 롤드컵 우승) + 여기다가 페이커의 타임이 점점 줄어듬 + 명백하게 김정수감독이나 꼬감보다 많이 내려옴, 이런 부분들 보면 팬들이 말을 안할수가 없죠. 거기다가 LS인데. 폴트, 전 스타2 꽤나 한편이라 (플레이는 자날에서 멈췄지만, 나름 가끔씩 봤음) 폴트프라임이라고 스타2에서 꽤나 유명했고 잘했고 롱런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아예 외부자를 들여온 느낌은 아니긴한데 -_-; T1의 목표치를 했을때 말이 안나오면 이상한거죠. 결정적으로 작년에 조 마쉬랑 이번년에 거의 관종급으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 관종급 행보에 못미치는 것도 사실이구요. 감독이 저렇지만 코치는 굉장히 능력있고 검증된 케이스면 또 모르겠는데, LS니.
20/11/03 10:15
저는 좀 가볍게 생각한거 아닌가 싶은데..네임벨류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쪽판에 오래 굴러먹은 좋은 코치/감독들도 많은데 굳이 생소하고 과거 이력도 그닥인 사람들을 데려올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제 LCK 하위권에서 새롭게 발돋음 하는 팀이면 모르겠는데, T1은 아니잖아요. 스프링 우승 팀에 월즈도 다시 도전해야 되는 팀인데 선수도 선수지만 코치 감독 정말 중요할꺼 같은데..마린이야 뭐 선출때 보여준거 있다쳐도 (코치 첫 시즌) LS는 BBQ 밖에 생각 안나는데..경험 없는 코치 감독 데리고 높은 자리 올라가서 뇌절 벤픽하다 끝나는 팀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이제 선수 개개인 능력으로 뒤집는 시대도 아닌데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20/11/03 10:15
어차피 폴트자체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매니징 역할을 잘수행하는게 문제인데 뭐 최성훈 선수일때 본인 관리 잘하던 사람이거든요.
그걸 뭐 팀단위에 적용할수있느냐는 별개의 문제긴 합니다만 능력이 아예 없다고 보기는 힘든데 문제는 코치죠... LS는 국내 관계자 및 팬들 거의 다 극혐일껄요..
20/11/03 10:15
타팀팬이 좋아하는 사람은 거르라는 말이 요새 많이 보여서, 반대로 제가 LS에 대해 안좋은 의견을 피력하는게 조심스러워지긴 하네요.
타팀팬인 제가 LS 진짜 별로라고 하면 T1에 적합한 인사로 여겨질까봐... 하긴뭐 이미 결정이 난것같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 쓰레기가 세계 제일의 명문팀에 헤드코치로 온다는게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네요.
20/11/03 10:21
제 기억에 폴트는 팀생활 자체도 꽤 짧게 한 편으로 아는데(학업 병행하느라 팀과 함께 단체생활을 한 경험이 길지 않았던걸로 앎) 인간 최성훈이 어떤가를 떠나서 감독은 좀 이야기가 다르죠.
20/11/03 11:33
음, 근데 코치(LS) 는 좀 이상해도 감독은 좋은 선택 같아요.
최병훈 감독때도 인게임 부분은 김정균 코치가 전적으로 담당했고, 사실 바지 감독 취급 받긴 했잖아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마린 코치로 오게 된다면, 15 SKT 에서 가장 의견 충돌이 많았던, 그래서 더 발전적이었던 마린 - 페이커 라인업 재결성이라 이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LS 는 모르겠네요. 굳이?
20/11/03 12:11
지금은 매니징형 감독이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감독도 겜잘알이어야 코치와 소통이되고 선수들도 코감과 소통이되겟죠 한국문화에서 코치는 겜을 아는데 감독이 모른다 하면 감독에게 힘이 쥐어질까요.. 선수들은 따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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