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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1:14
17섬머에 고대유물방패 트위치 전략을 가장 먼저 꺼내들었을 때 저도 아프리카 팀과 최감독에게 강한 매력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20/11/03 11:17
축구를 봐도 그렇고 아무리 좋은 감독도 한팀에 오래 있으면 뭔가 기우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18년도에는 분명 느낌있는 감독이었죠.
다른 팀 가도 소기의 성과를 내실듯
20/11/03 11:27
좋은 감코는 지금 이미 충분히 시장에 많은 상황이라... 아프리카의 무브가 궁금해지네요. DRX도 분위기가 지리멸렬하고, 티원도 그런데 리빌딩 여하에 따라서는 내년 아프리카가 무서워질지도...
20/11/03 11:30
? 쵱이 여기서 나갈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도 쵱이 능력은 있는 감독이니 어느팀 가도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티원에서 데려오는게 낫지 않나 크크 슼전드기도 하고..
20/11/03 11:32
아무리 생각해도 아프리카는 18시즌 종료 이후 선수들이 더 이상 못하겠다고 탈출하게 놔둘 게 아니라 최연성 감독을 그때 내보냈어야 했는데 그 때 이후로 팀이 정점찍고 다시 내려가기만 한 것 같아 참 아쉽네요. 나중에 공개된 18아프리카 영상도 그렇고, 그렇게 나간 선수들이 19년에 또 각자 소속팀에서 에이스 수준으로 잘한거보면 결론적으로 기존선수들 실력이 동시하락했다기보단 결국 2년간 굴려진 번아웃이라고 보는 편이라.. 18멤버를 유지하면서 감독을 교체하고 갔다면 에이밍은 당연하고 드레드도 좀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보고(미티어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20/11/03 11:39
최연성 감독 고생한건 맞지만 아프리카 목표가 더 이상 플옵이 아닌 롤드컵 4강 이상 성적이란걸 미뤄봤을때 어쩔수 없는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3 12:02
사실 최연성 감독은 기회를 차고 넘치게 받은 입장이죠. 지원 역시 아프리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고요.
해임이 아니라 계약만료라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배려한거라 봅니다.
20/11/03 13:53
개인적으로는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감독인데 의외로 아쉬워하는분들이 있어 신기하네요.
솔랭 트롤질 직접 겪어보시면 저 인간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다이렉트로 당한게 있다보니 스타적폐중에서 조규남보다 싫은 인간인데 제발 롤판에서 낄 곳 없기를 바랍니다.
20/11/03 14:49
본인의 팀 운영/연습 지론을 공개적으로 많이 어필해온것도 있고, 그걸 통해 나름의 성적을 거둔 것도 있고... 나름 능력은 있는 인물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안 좋아하긴 합니다.
20/11/03 16:15
진짜 개인적인 분석이긴 한데 최연성 체제의 18아프리카 약진이
lck경쟁력 약화에 꽤나 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스크림의 폐쇄성, 상황별 반복 연습, 더 늘어난 연습량.. 17까지도 롤드컵 대회내에서 메타가 재정립되는건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lck팀들은 선도하진 못하도 기민하게 따라가서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18롤드컵에선 르블랑이 메타픽으로 밝혀지고 나서도 그 르블랑을 커리어 모스트픽중에 하나였던 선수마져 결국 못 꺼냈죠..
20/11/03 17:04
최연성 감독님이 그만두면 저긴 또 누구를 데려올 생각을 하는걸까요...... 글고 보니 아프리카도 로스터가 꽤 나이가 많은 축에 드는데 올해 얼마나 바꿀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성적 자체는 괜찮았어서 아예 안 바꿔도 이상해보이진 않지만,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나이 어린 선수가 좀 더 필요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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