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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5:37
틀린말은 아니긴 하죠. MSC때 다들 LCK 4부리그다. 이제 LCS랑 비벼야 한다고 했을때
'이러다가도 LCK팀이 당장 롤드컵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바뀌려는 노력을 멈추진 말아야 한다.' 고 댓글 달았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 얘기는 적어도 LEC 급은 돼야지 하는 말이지. 저긴 뭐 급이 되나.
20/11/03 15:37
클템과 포니 찍어 4강끝나고 영상에서도 전체적인 리그수준은 lpl이 lck보다 더높다고 인정하더라구요
사람들의 관점과 보는 방향에따라 저런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젠지와 drx가 8강에서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한게 많이 아쉽죠
20/11/03 16:51
4강리뷰 43:54초에 포니가 평균적인 경기력은 lck보다 좋다고 말하고 클템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약간 뉘앙스가 다르다고 볼수도 있지만 비슷한말인거같네요
20/11/03 17:17
평균은 늘 함정이 있으니까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롤드컵은 결국 리그를 대표하는 상위팀들을 가지고 겨루는 건데 리그 평균 경기력이 높다는 말과 리그 상위팀의 평균 경기력이 높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니거든요. 언급해주신 부분 뒤에 포니가 바로 이어가는 멘트 내용도 그러하고요. 문제는 시청자 대부분이 대표 혹은 대표들의 경기력으로 리그를 평가하지 리그 평균 경기력을 추려내서 리그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극단적으로는 리그대표팀 모두가 조별따리를 한다손 치더라도 리그 평균 경기력은 가장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20/11/03 15:38
4부 리그 어서오고~농담이고
LPL 인재풀이 확실히 두터운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LCK 인재풀도 아직까지 두텁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인데 프랜차이즈 확실하게 성공해서 굳혀줬으면 좋겠네요. 1부 리그 LCK!
20/11/03 15:38
일단 참가팀이 많은건 진짜 부럽더라고요. 전성기가 빨리빨리 바뀌는 게임특성상 최대한 많은 선수를 굴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매년 우승자가 바뀌고있기도하고요 저변이나 평균전력이나 장래 생각하면 lpl이 제일 나은건 맞는데.. 근데 언제 그딴거 신경썼다고.. 우승하면 1부라매..
20/11/03 15:40
작년부터 올해까지 LCK VS LPL 전적이 12:6 인가 그럴텐데.....작년에 LCK를 막은 게 G2였지 LPL이 아니었죠. 이제 롤드컵까지 내준 상황에서 뭘 기준으로 LPL 선수들이 LCK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1/03 15:41
조금 진지하게 하면
4위팀 t1 vs lgd - 아마 티원도 플레이인은 뚫고 8강은 못뚫을 확률 높아보임 5위팀 IG vs 아프리카 6위팀 FPX vs kt ... 순으로 놓고 보면 LPL이 평균 전력에서 LCK를 추월한 거 같기는 합니다. 중위권 뎁스가 두꺼워지는건 힘들어보이고 상위권에서 열심히 점수 벌어야겠죠.
20/11/03 15:53
이건 예시가 안되는게 LPL팀은 10개가 아닙니다. 3등까진 그렇다쳐도 LPL 10등은 중위권이고 LCK는 꼴지에요...
이 기준대로면 LCK 다해먹던 13~15시즌도 하위권은 LPL이 이길 수 있을겁니다
20/11/03 16:01
13~15는 어림없을걸요? 그때면 LPL 하위권은 그냥 솔랭전사 수준이었고
국내에서 빌빌대던 kt가 국제대회 나가서 전승우승한 것도 14년 IEM 입니다. 팀수가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20/11/03 16:13
단순히 순위 1:1로 비교하는게 현실성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순위 1:1로 비교하면 지금은 중위권까지 비슷하고 저 당시면 중하위권까진 경쟁력 있었으니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괜찮긴 하겠죠. 그런데 하위권을 1:1로 비교하는건 글쎄요 당장 2015 서머 꼴지가 그 스베누인데요...그 당시 LCK랑 LPL 실력차 생각하면 오염이 많이되죠
20/11/03 16:21
2015 LPL 썸머 꼴지가 누구였는진 몰라도 좋은 승부가 되겠네요. 솔직히 스베누가 질 것 같지는 않음.
아무튼 LPL이 하위권까지 경쟁력이 생긴 건 최근 2년 정도 사이라고 보기 때문에요 LCK팀들은 어지간하면 짜여진 경기가 가능한 팀들이었어요. 기본이 된다고 할까 LPL팀들은 어 개싸움메타로 알려졌죠 13~15때는 진짜 그냥 개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자기들도 왜 싸우는지 모르고 싸우고 있고.. 그래서 그때 꿀잼이라고 알려지고 그 유명한 암사자 드립도 나오고.. 사실 고차원 싸움인데 우리가 모르는거다 이런 말도안되는 얘기였지만
20/11/03 17:13
천영님이 하는 말은
LCK 꼴등 vs LPL 꼴등으로 비교해야지 LCK 10등(꼴등) vs LPL 10등 (중하위권)으로 비교하는것은 올바른 비교가 아니다 이런말아닌가요 ?
20/11/03 16:31
17년도인가 18년도인가 g2가 한국 전지훈련 와서 미키엑스 대신 프로미스큐 끼거 진에어랑 스크림 6번해서 3대3 나왔다네요.
Lck 뎁스 무시하는게 이상해보입니다 전.
20/11/03 15:42
맞는말인거 같긴함..
1.LCK 독식 재미없었다. 2.LCK가 최고의 팀을 가졌다. 3.두터운 선수풀을 가진 LPL이 최고의 리그 같다. 저도 LCK가 최고이길 바라고 담원 응원한 팬 맞습니다.. 킹리적갓심으로 몰아가진 말아주시길.
20/11/03 15:42
18년부터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맞는 말이었죠.
근데 이제 1부리그 탈환(=롤드컵 우승컵) 해버렸음 저 본문이 어떤 얘긴지야 다들 알고 꼭 틀린 말도 아니지만 이제 담원보유국이라 내년부터 슬슬 다시 시동걸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내년 롤드컵 끝나고는 4부따리들이 봐도 LCK가 다시 최고라고 하도록.. 그렇게 됐으면..
20/11/03 15:43
저는 이런말 나올까봐 한국내전으로 4강팀 하나 안전하게 뽑는거보다 전부 외국팀이랑 붙었으면 했습니다
8강에서 외국팀이랑 붙어서 진건 젠지하난데 (그것도 조별에선 1패만 내줬고) lck전부가 8강급외국팀들에 안되는걸로 치부되니까 만약에 drx 젠지가 8강에서 징동,TES하고 붙었을때서 3:0으로 진다고해도 해보지도 않고 7,8위로 취급당하는거보다는 낫죠.
20/11/03 15:44
예전 그때 그 LCK는 아마 두번다시 안올겁니다. 오히려 그때가 비정상적이였던거고... 확실히 상향평준화가 되서 어느 지역이든 우승할 수 있을 정도가 됬다는게 이번 플레인 스테이지부터 증명됬죠. (LCS빼고) 아마 점점 더 서로간의 갭이 줄어들꺼고 지역간의 격차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LCK는 언제나 강력한 컨텐더중 하나일겁니다.
근데 솔직히 LPL이 LCK보다 그렇게 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_-; IG FPX 둘다 떨어지고 올라온 LGD TES JD SN까지 무려 4팀이나 왔는데 그 4팀중에서 SN을 제외한 3팀들은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들을 노출하면서 떨어졌죠. SN은 잘했지만 1위로 평가받던 TES나 나머지 2팀들은 진짜 나사빠진 모습들이 분명히 보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풀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죠.
20/11/03 15:48
개인적으로 그 LPL의 막강한인프라! 로컬도 두텁고 거기에 돈으로 용병까지 가져다쓰는 LPL 리그의 두터움이라는 환상이 좀 날라간게..
LGD가 실망스러웠네요. 아무리 팀들이 상향평준화되어있다고 해도 니들도 4위팀데리고 오니 어쩔수없구나 싶은.. 좀 꼬인감도 있는 플레이인이 아니라 조별리그까지 보고 생각하는거.
20/11/03 15:47
그 팀들의 네임밸류이 높은건 맞지만, 그 팀들이 못온게 평균적 실력 높은걸 담보하진 않죠
저 세팀은 다들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못온거고, 롤드컵 와봤자 LGD보다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팀들입니다. 19년에, "LCK가 평균전력은 높다, 롤드컵 못온팀이 KT, 젠지다"라는 말이랑 똑같죠
20/11/03 15:47
저도 사실 LCK 팀끼리 맨날 4강 결승에서 만나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재밌긴 합니다.. 그때는 어차피 LCK팀vs해외팀 하면 결과가 너무 보였고, 4강 결승에서 LCK끼리 붙으면 그냥 LCK 플레이오프 또 보는 느낌이라서... 전 그냥 지금처럼 LPL LCK 치열하게 하다가 우승은 LCK가 하는게 가장 좋다고 보긴합니다..
20/11/03 15:47
mark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최고의 팀이 있는 리그가 최고 리그인데, 두터운 선수층을 가진 lpl이 최고리그고 lck는 최고의 팀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는건 뭔가 모순 아닌가요?;
20/11/03 15:50
LCK - 최고의 리그냐, 아니면 최고의 팀을 가진 리그냐, 후자다.
최고의 리그는 LPL이라는 말이죠. 논리적으론 이상한 거 없어보여요. 담원보유국 LCK 담원 외에는 우리가 낫다 LPL 이런 식의 회로죠.
20/11/03 15:48
LCK의 압도적인 힘이 점점 내려와서 평준화 되고 이제 치고받는 중인데
그나마 치고받던 LCS는 점점 내려가서 이제 누구보다 압도적임... 크크크크
20/11/03 15:49
응~ 우승팀 담원 LCK~
징동이 8강, TES가 4강, 쑤닝이 준우승 DRX, 젠지가 8강, 담원이 우승 성적으로만 봐도 크게 차이 안나고 우승자인 담원이 있어서 LCK가 수준이 더 높다고 해야되는게 맞지 않나요? 행복은 성적순 아니었나...
20/11/03 15:49
푸훗 어차피 롤드컵을 5,6위권까지 넣어서 겨루는것도 아닌데 저런 말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리고 꼬우면 우승을 하든가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심지어 저걸 당사자인 lpl이 말했으면 또 몰라 5부리그로 강등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lcs따위가 어딜 크크
20/11/03 15:51
1부리그 2부리그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거 좀 제하고보면
그냥 현실적으로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죠. LPL은 롤에서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는 리그입니다 시장크기 압도적1등+해당 리그의 유망주 수급에 있어서 최상위권의 환경(중국 자체도 롤의 인기가 높은데다가 PC게임이 주류 문화로 보급되어있고 바로 옆나라에 한국이 있죠)+용병및 기타인원 수급에 있어서도 최상위권의 환경(마찬가지로 바로옆나라가 한국임) 롤 끝날때까지 리그의 평균적인 경쟁력 난이도는 LPL이 계속 1등인 와중에 LEC, LCK 1등팀들이 이제 세계대회에서 최상위권에 비비면서 경쟁 하는 구도를 예상하는게 가능성높긴합니다. LCS는 유망주풀이 너무 개박살나있고 이게 개선될 가능성도 별로 없어서(나라에서 PC온라인 게임이 완전 비주류문화임)미래에도 전혀 발전가능성이 안보이고요
20/11/03 16:42
한국이 PC온라인게임 유망주풀에 있어서는 진짜로 좀 스페셜한 나라라서
LCK와 LPL이 완전히 분리되고(솔랭까지도) 자기들끼리만 지지고 볶아야한다면 LCK가 평균적인 경쟁력면에서 1등 먹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하지만 결국 큰 시장을 바탕으로 돈의 힘으로 사모으는것도 결국 그 리그의 자산이자 능력이기때문에....
20/11/03 16:03
LCK가 계속 힘을 내 줄수 있다면 사실 지금 구도가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잔잔히 언더독 멘탈리티는 깔려있고, 그 상태서 계속 우승 뺏어오는 느낌이면 제일 재밌을듯
20/11/03 15:52
저도 체감하는 중상위권 팀들의 전력이나 경기력, 그리고 이번 롤드컵 진출한 시드팀들과 다른 팀들이 리그 내에서 보여준 차이 등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만큼 이번 lck는 전력차가 너무 나서 역대급 노잼이었죠 담원을 제외하더라도 lck의 2시드, 3시드팀 역시 동부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그 두 팀이 8강에서 보여준 걸 생각하면.. lpl의 경우는 롤드컵 참가팀과 비시드 팀과의 전력이나 경기력 차이가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충분히 비비는 경기도 나왔고. 경쟁도 치열했고요. 그런 저런 이유로 저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롤판이란게 결국 롤드컵이 전부고, 위너 테이크 올이라 우승한 이상 적어도 내년 msi까진 1부 인정이죠.
20/11/03 15:56
같은 생각입니다만 그런 생각 표현했다가 뚜까맞은 게 바로 그제네요.
그거랑 별개로 MSI, 리라에서 연속으로 무슨 대참사가 나지 않는이상 1부리그 타이틀은 롤드컵 끝나기 전엔 절대 놓을 필요가 없... 2년 존버했으니 1년은 즐깁시다 크크
20/11/03 16:44
저기 LGD는 LPL 팀이 아니었나요? 그리고 LPL도 격차 꽤 났습니다. 왜 LPL 일부 경기만 보시고 LPL은 격차가 적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당장 서머 최종 성적표만 봐도 이런말 못하실텐데. 4시드인 LGD 경기력이 어땠나요?
20/11/03 17:03
단순 결과(성적표)뿐 아니라 제가 챙겨봤던 lpl 상위팀과 그 아래 팀들간 경기력 등을 고려해서 느낀 바를 말한 겁니다. 적어도 lck랑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뻔한 내용보다는 비비는 경기들이 더 나왔거든요. 4시드 lgd 경기력은 뭐 어쩌라고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8강권 두 팀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했죠. (아마 제가 2시드,3시드 팀 8강 운운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 국내에서 담원이랑 묶여 압도적으로 아래 팀들 패던 두 팀도 사실 담원이랑은 차이가 컸고 8강권이었다, 다른 상위팀들에게 압도적으로 패했다는 의미로 쓴 거고 결국 lck내 전력차 불균형에 대해 언급한거였습니다)
20/11/03 17:06
그러니까 LPL도 하위권팀은 경기력 형편 없었어요. 중위권이 상대적으로 LCK에 비해 탄탄했지만 애초에 리그 전적 자체는 참고용에 불과하잖아요? 근데 그 중위권에서 비비면서 4시드로 롤드컵 온 LGD 경기력이 형편없었고요. 즉 중위권이 LCK 보다 탄탄했다 = LPL이 LCK보다 리그 수준이 높다 이게 아닙니다.
20/11/03 15:53
인재풀 관련해서는 lpl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재풀 이야기할려면 lck와 lpl선수들이 솔랭을 중국 서버에서 돌리는 수준까지 가야해요.
lol은 아직 어디가 최고리그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리그들이 인프라나 팬덤이나 자본이나 모든 분야에서 성숙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될 거 같아요.
20/11/03 15:53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계속 이겨먹으려면 냉정해져야지요. 특히 상위권팀들과 분석가들은요.
그 저변에는 중국머니의 영향도 당연히 있을 거구요. 하지만 계속 우리가 이겨나가다 보면 평가는 달라지게 마련이고, 우린 피시방 유스가 탄탄하니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11/03 16:27
그 인재풀을 끌어올 수 있는 자본력이 곧 리그의 저력이니까요. 자본력이 곧 인재풀이죠. 전세계 인재풀이 미국 인재풀 되어가듯... 물론 뭐 lcs도 자본력으로는 lpl 저리가라 하는 수준이라곤 하는데... 크크
20/11/03 16:02
진짜 지루하고 눈이 썩는 경기였죠... 단 한경기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역체원 어쩌고 하던 잼키러브 똥싸는 수준은...정말
20/11/03 15:59
LPL이 확실히 팀별로 상향 평준화 된 모습이긴 한데 이러면 오히려 롤드컵 먹기는 더 힘들어 질수도 있죠. 여긴 팀마다 자본력도 높아서 코어 멤버 잘 안뺐기니 수퍼팀 구성도 어렵고요.
20/11/03 16:00
저 논리는 진짜 가져다 붙이기 쉬운 이야기..
과거 lck 의 강력함이 비정상적인거지..가져다 댈걸 가져다 대야지.. lck is back이 맞는거죠. 컵 가져왔으면 그 순간 끝이지 무슨..추하게..
20/11/03 16:03
팬들끼리 트위터에서 lck가 돌아왔다 lck 최고! 하는걸 보고
엄근진 해서 음 그래도 인재풀 때문에 lpl이 1부리그야 라고 하는건 좀 모냥빠지긴 하는데요.
20/11/03 16:36
저는 아니라고 보는게 두번 만나 다 진 tes는 차치해도 쑤닝 g2도 담원이나 젠지상대로 drx보다 더 잘했다고 봐요. 담원 상대로 최근에 워낙 털려서 위축된거라고 볼수도 있지만..
20/11/03 16:04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근데 LCK랑 LPL 정규리그 순위대로 다전제 붙게하면(위너스방식 X) LCK가 질것 같기는 합니다....
20/11/03 16:14
조별리그 의미없다론이 따르면 drx가 2위한건 상관없어지고
조별리그도 의미있다론에 따르면 젠지가 어쨌든 프나틱 누르고 1위한게 의미있게돼서 어느 잣대로도 담원제외한 LCK가 약하다고 단정지을수는 없는것같아요
20/11/03 16:09
경기력으로 보면
DWG >> SN >G2 >> 미만잡 수준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TES JDG뽕에 빠져있는건가 롤드컵 못나온 FPX IG 영광에 빠져있는건가..
20/11/03 16:09
뭐 저도 이성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당장 쑤닝이 치고 올라온것도 리그가 두텁다는 증거기도 해서요 그래도 변함없는건 lck팀이 우승했다는 거고 lcs는 1시드팀이 나머지 리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부끄럽다게 현실 팩트로만 얘기해도 할말 많...
20/11/03 16:12
오 그렇군요 체감상 lcs는 메이저가 아닌 동남아 독립국가리그 수준인거 같은데
내는 성적도 큰 차이 없고 포스는 더 떨어지고.. 수준파악 그렇게 잘되면 얼렁 가지고 있는 시드나 좀 반납해주지 ㅠㅠ
20/11/03 16:23
바르샤나 뮌헨이 우승해도, EPL이 더 두터운 리그다. 라고 말 할수도 있는거죠.
1부리그 아니면 어떻습니까. 우승만 하면 그만이지..
20/11/03 16:25
근데 담원이 우승하더라도 황부리그는 여전히 LPL이다- 라는 명제 많은 분들이 이미 동의하고 계신거 아니었나요?
제 생각에도 최소 내년까지 LCK가 더 해먹지 않는 이상은 당연히 나올법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아 물론 4부따리들이 뭐라도 된 양 저렇게 얘기들 하고 있으니 웃기긴 합니다만 크크크
20/11/03 16:26
사실 진지하게 전 항상 LCK가 최고 리그라고 생각하며 살았기 때문에 (딱히 논리는 없었습니다) 저런 생각 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크크
20/11/03 16:27
어차피 커뮤에서 1부 3부 하는거야 드립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진지하게 고민해서 꼽으라고 한다면... 20년 LCK LPL LEC 거의 전 경기를 다 봤는데 저도 어느 리그가 가장 1부에 가깝냐고 말한다면 LPL을 꼽을 거 같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갠적으로 18년 19년에도 LCK가 LEC보다는 위라고 생각했구요)
20/11/03 16:30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은 맞는데...
저 말이 통용되려면 일단 LPL 에이스 솔로라이너들하고 감코진은 좀 로컬로 해서 제대로 성적내고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LPL에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분명 1부리그가 되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인간이나 그 밑에서 에이스를 하는 인간이 죄다 한국인이라... 전 리그 수준은 들어가는 돈에 언젠가는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LCS는 제외하고 말이죠. 돈과 성적이 꼭 비례하진 않더라구요. 한국인 인재도 LPL의 자산이라고 한다면야 최고 리그라고 해주겠지만 말이죠.
20/11/03 16:33
근데 지금의 LPL도
한국감코들, 선수들이 건너가서 선진문물 전파(프로 시스템) + 중국 자본의 힘 으로 만들어진거라서. 쑤닝도 한국인 감코 있고, TES에도 꿍 코치 있구요. 징동, LGD야 한국선수가 있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20/11/03 16:34
저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뭐 저 해설들이 북미뽕에 빠져 사리분간 못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아마 올 한해 누구보다 열심히 북미 경기력 비판한 사람들일텐데 응 너네 4부리그~ 이런 반응은 좀 팍팍하네요. 뭐 이것도 승자의 권리라고 해야할지
20/11/03 16:44
저도 롤드컵으로 증명되는건 '어느 리그가 세계 최고의 팀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보기에 LCK가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되었는가는 확언할 수는 없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럼 어느 리그가 최고의 리그인가? 그건 모르죠. 최소한 리프트 라이벌즈는 해봐야 알지 않을까요?
20/11/03 16:46
lpl이 1위리그로 확고히 자리잡으려면 중국인 멤버들의 기량이 좀더 탄탄해져야한다고봅니다. 고점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 기량이 한순간에 맛이 가다보니 팀전력이 계산이 안될때가 많아요(닝이나 재키러브같은). 쓰다보니까 에포트 생각도 나네요
20/11/03 17:02
LPL 뎁스가 두꺼운 건 맞고 타 리그보다 많은 팀을 굴릴 수 있는 자본력과 막대한 인구수를 바탕으로 한 수월한 선수 수급도 장점이긴 하니 그걸 기준으로 리그를 평가할라 치면 건전? 건강? 한 리그같은 표현은 가능하지 싶은데 최고의 리그라는 표현은 다소 어색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병 문제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 한국 솔랭 이용 문제가 판단을 애매하게 해요. 해축으로 치면 메시를 유망주 때 사와서 팀에서 키워낸 건 당연히 오케이입니다만 사비 인혜 세르지 포함 팀 내 유스들을 어릴 때 브라질에서 키우다가 성인 데뷔만 라리가에서 한 듯한?
20/11/03 17:11
클템말처럼 담원은 뭐 혼자 겜한것도 아니고,
LCK팀들과 치고박고싸우고, LCK 감코진 지휘하에 성장한거라 저는 평균경기력=리그수준 관점엔 동의안하네요. 아웃라이어가 나올 수 있는, 아니 나온 리그가 1부리그죠.
20/11/03 17:20
어느정도는 동의하고 어느정도는 동의못하겠네요
LPL이 자본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중간계층이 두터운 리그는 맞습니다 LCK는 그에비해 중위권이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동부 서부가 괜히 갈리는게 아니죠) 그렇지만 클템 말처럼 LCK에서 클래식하지만 최신 해외 메타도 어느정도 흡수한 상위권과 지나치게 변화에 따라가려는 중하위권과의 치고박는 난타 속에서 LCK식 운영+한타 능력을 겸비한 담원이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담원이 정말 별로인 리그에서 압도적인 팀이었다면 UOL처럼 됐겠죠
20/11/03 17:53
lcs 수준 얘기는 왜 하는지 몰겠네요 lcs 잘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우리도 축구 리그 분석 평가하면 똑같이 조롱받아도 할 말 없겠네요 아무튼 리그 수준은 붙어보기전까지 모를 정도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3 18:02
저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고 저 사람들을 비판할 수도 있는데,
LCS 수준을 이야기하면서 LCS 주제에 감히 누구 평가하냐, 이런식의 이야기는 너무 폭력적인 반응 아닌가 싶습니다. 저 사람들이 저 화제를 통해서 LCS를 올려치는것도 아니고, 국내에선 볼 필요도 없는 저질리그 취급이라 거의 보지도 않는 LCS 경기를 보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비판해도 저 사람들이 더 했을테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도 듣기 싫은 말일텐데 굳이 그렇게 좀 공격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다른식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는걸 이야기 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무시 당하고 싶지는 않지만 반대로 다른 곳을 무시하는건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라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20/11/03 18:09
굳이 lcs를 폄하할 정도인가 싶네요.
댓글들이 좀 과한 느낌. 막말로 그럼 k리그 보유한 한국인들은 라리가 분데스 이피엘 챔스 월드컵 보고 찍소리도 못해야....
20/11/03 18:21
LPL 포스트 시즌 정도 챙겨볼정도로 대강보고 매치별로 수준높아보이기도 지루하기도 한거 밖에 몰라서 뭐라 평가할 처지는 못 되는데 선발전에서 피넛, 크레이머의 LGD가 4위하는거보고 아 이게 소문의 황부리그??라는 감상은 들었네요.
20/11/03 18:52
외부에서 봤을때 저런 생각 가질수는 있다고 봅니다. 리그 경기 거의 다 챙겨보셨으면 LCK 중위권이하팀들 경기력 처참했던거 다들 아시잖아요. 솔직히 내년 프차때부터 새로운 유망주들 까보고 나서도 중위권 팀들이 이런 경기력이라면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20/11/03 23:28
일단 LPL이 평균적으로 제일 상향평준화 되있다 라는 말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그 많은 인구수와 자본력으로 그렇게 땜질을 해 버렸는데 저 정도 리그 수준이 안되면 그게 이상한 거고요.개인적으로 LPL은 순혈로 우승하기전까지는 저한테 인정받기는 글렀습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20/11/04 00:21
애초에 작년에도 무슨 LCK 3부리그 4부리그 이것도 말도 안되는거구요.
올해도 당장 1부리그. 이것도 사실 조금 오바죠. 그냥 평균수준 LPL >= LCK >= LEC >>> LCS 라고 보고. 그냥 양대리그에 LEC 1.5 정도... 최강팀은 그때 그때 다를 수 있다. 이정도로 봐야죠.
20/11/04 01:37
아 나 진짜 LEC가 그러는거면 그래도 그래 뭐 우리 LCK 팀들은 3팀 다 8강가서 2팀이 8강에서 떨어졌고 (하나는 내전) 한 팀이 남아서 우승했으나
4강에는 중국2 유럽1 한국1이라 그렇게 생각할만도하지 라고 했는데 LCS아오 크크크 시드권압수하고싶네.
20/11/05 10:35
재미 면에서는 압도적인 리그 하나보단 각 리그 1위팀들이 합이 맞는게 재미있긴 하죠
그리고 자본을 생각해도 LPL이 포텐이 더 높은건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근데 니들이 그런말 할 자격은 안되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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