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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10: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1&aid=0008127080
조경태의원이 탈당하네요 드디어 갈놈갈 크크크
16/01/19 10:22
사상검증이 아니라 정치인을 지지한다면 정치인의 정치이념을 평가해야죠.
이번 노동법 개헌같은 경우 정치성향이 크게 드러나는 일이니까요
16/01/19 10:32
저는 노동법 개헌 반대합니다.
이게 그렇게 말하기 어려운 건가요? 여기서 노동법 개헌이 맞다 틀리다 깊게 논쟁할 생각 없습니다. 글을 쓰셨으니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이 궁금해 하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노동법 개헌은 정치스팩트럼이 넓다고 하지만 더민주랑은 안맞습니다. 이념적으로 완전 반대쪽에 있는거에요. 그리고 노무현을 지지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큰 실책인 비정규직법을 반성해야합니다. 안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죠. 노무현이 살아있었다면 자기 잘못인정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을거에요 문재인 대표도 이 점 항상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요.
16/01/19 10:46
모르셨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노무현, 더민주, 조경태에서 정치적 코드가 안맞아서 너무 이상해서 그랬습니다. 릴리스님의 정치적 스탠스를 비판하려는건 아니였습니다만 그게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6/01/19 10:37
영원한초보님 예전부터 느끼는건데 댓글을 다실 때 두루뭉술한 질문을 달아 거기에 꼬투리 잡는 식으로 댓글 다시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먼저 내시고 물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 질문은 글쓴분 댓글 요지에 맞지도 않는 질문인데..
16/01/19 13:23
귀하의 댓글흐름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뭔 뜬금없이 노동법 타령이신지
평소에 조경태,노동법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다가 그걸 해소할 길이 없어 막 애먼사람에게 "넌 어떻게 생각하냐?" 다짜고짜 묻는 꼴이네요.
16/01/19 13:42
플라잉니킥 님// 조경태를 지지하면서 노무현, 더민주 계승 이야기하는게 이상하죠.
서로 정치사상적으로 반대 포지션인데 결과가 어떻나요?결국 새누리 갔습니다. 조경태, 노무현, 더민주를 한묶으로 묶는건 이상한게 당연합니다.
16/01/19 13:58
영원한초보 님// 저기요..조경태는 노무현대통령이 직접 발탁해서 청와대에서 일한 적도 있고 스스로가 자신이 친노라고 말하며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니 계승할 수도 있는거죠. 님이 싫다고해서 계승 못 할게 뭐가 있거니와 계승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못합니까? 그리고 계승하고 말고를 정하는건 노무현대통령입니다. 지금 상황은 아무리봐도 왠 듣도 보도 못한 피잘회원이 "니 생각을 말해!" 친노지킴이 노릇을 하고 계시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16/01/19 10:38
그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그 정치인의 모든 사상과 정책을 다 지지하는건 아니죠.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문재인이 찬성표를 던진 단통법을 다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16/01/19 10:48
김대중을 존경하고 지지하는 사람도 햇볕정책은 반대할수 있고
노무현을 존경하고 지지하는 사람도 로스쿨을 반대할수 있습니다. 그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그 정치인의 모든 정책을 다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햇볕정책이나 로스쿨이나 그 정치인의 정치이념을 대변하지 않는거라고 할 수도 없죠.
16/01/19 11:01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이번 노동법 개헌은 국민 삶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생각했고 정치인으로서 정말 중요한 이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걸 반대하면서 그 사람을 지지하는게 이상해보여서 그랬는데 제가 생각이 좀 짧았네요.
16/01/19 10:36
정치인의 정치이념을 사상검증으로 탈바꿈하셨지만
정치인 제일평가종목은 그의 정치적 가치관입니다 사상검증은 너무도 당연한 필수항목이거늘 님은 사상검증하는게 부도덕하다는듯한 글을 쓰시네요 이념과 목적 가치관도 모르는 경력이 의심스런 정치인을 님은 그냥 뽑습니까
16/01/19 13:48
그런데 노동법 개혁에 대한 의견을 묻는게 왜 사상검증인거죠?
여긴 특정당 모임도 아니고 기관도 아닌데 사상검증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로 질문의 요지를 훼손 시키려는 의도가 보여 조금 불편하네요 발끈하실일이 전혀 아닌듯 한데요
16/01/19 10:38
음, 이 경우는 좀 미묘하긴 한데...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썼더라도 사상검증하냐고 되물을 거리일까요? 원댓글은 뜬금없는 본인 사상에 대한 물음마냥 느껴져서 불편/불쾌하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이미 어느정도 풀어 설명하신 다음에야 사상검증이란 단어 또한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16/01/19 10:47
말씀하신대로 원 댓글은 불쾌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상검증이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죠. 문재인 의원 지지하는 글에 '민주당 의원들의 종북 스탠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묻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릴리스님은 받으셨을겁니다. 답정너죠. 질문 자체가 상대방 의견에 대해 니 의견은 틀렸어 하고 의견 제시 안하고 그냥 도망가는 모양새인데 이게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 시드니님처럼 풀어 써도 일단 상대방의 의견을 받으려는 질문을 했으면 더 상세히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는데 이건 어떠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불쾌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16/01/19 10:53
저는 문재인이 종북 스탠스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몇몇 민주당 의원들의 종북 스탠스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이게 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영원한초보님의 의견은 애초에 '조경태같이 노동법 개헌 지지하는 의원을 왜 지지하느냐' 라는 상대방 의견에 대한 노골적인 비하가 드러난 댓글이고, 이건 순수한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 있는 댓글입니다. 진짜 궁금하셨으면 자신 의견부터 제시하고 저는 그래서 지지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셔야죠. 영원한초보님이야말로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다시봐도 빈정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6/01/19 11:10
'조경태같이 노동법 개헌 지지하는 의원을 왜 지지하느냐'가 아니라
노무현, 더민주에 조경태가 포함되길 바라는건 사상적으로 맞지가 않기때문에 그에 대해 물어본겁니다. 민주당 의원 종북 스탠스는 누굴 말하는 건가요? 만약 정말 종북 스탠스가 있다면 그 사람은 잘못된거고 나쁘다고 말해야 되는 거죠. 실제 중요한 논점보다 태도를 이야기하면서 비켜나가는 것에 항상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도 무슨 뜻인지는 이해했으니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16/01/19 11:13
양가 님// 개인 프라이버시나 가치있는 정보를 물어본게 아니죠.
정치글에서 정치인 지지글이 있으면 지지 이유를 물어볼 수 있는거죠. 물론 그 과정에서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중간단계를 뛰어넘은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19 11:36
양가 님// 공개 게시판에 공개댓글로 자기 의견을 해당 토픽에 대해 표시한 다음부터요.
예의와 표현방식의 적절성에 관한 문제지, 어지간히 터부시되는 의문이 아닌 이상 궁금한 것 있으면 물을 수 있죠. 그다지 이 경우에 잘 맞는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16/01/19 12:04
민주당 의원들의 종북 스탠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묻는다면, 저로써는 종북 스탠스를 명백하게 나타낸 의원이 누구이고 그것을 드러낸 행위가 어떤 것이 있었느냐고 물을 것 같군요. 너무 의아해서요.
거기에 지지하는 누군가의 어떤 부분에 대해 어찌 생각하느냐는 식의 물음이 아니라 원 댓글이 본인에 대한 직접적 물음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점까지 생각한다면 사용하신 비유란 '종북 입장이신가요?'쯤이 되어버릴테고, 그 경우는 노동법 개헌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정도의 사상검증과는 이미 안드로메다 성운-지구만큼의 차이가 벌어져 버리죠.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신 건지는 알겠는데, 꽤 들어맞지 않는 비유인 것 같네요.; '상대방의 의견을 받으려는 질문을 했으면 더 상세히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는데 이건 어떠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불쾌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라는 말씀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16/01/19 11:22
그래요?
'난 어떤 사람을 지지한다' 에 대해 '난 이러저러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이것(이러저러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토의해 보자' 이게 당연한 사상검증이라고요? 전 그냥 상호교류같은데요. 거기에까지 사상검증 딱지를 붙이면 그냥 서로서로 자기 할 말만 내뱉을 수 있을 뿐이지 질문과 답을 주고받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란 게 불가능해 질 것 같군요. 해서 그런 분류가 아예 불가능한 것까진 아니겠지만 조심스럽게,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나 그나마 사용될 수 있을 만 하다는 정도의 입장입니다. 좀더 어찌 생각하시는지 부연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16/01/19 11:34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동의) 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이거랑 '난 이러저러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이것(이러저러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토의해 보자' 다음에 말씀하신 이거랑은 전혀 다른 댓글인데요. 아래 댓글은 아무런 문제가 없죠. 왜냐면 난 이러이러 해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잖아요. 전자는 그게 없고 그냥 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만 보고 있잖아요. 정상적인 상호 교류라면 대화에서 전혀 상대방의 생각을 묻기 위해선 당연히 내 입장에 대해 먼저 밝히는것이 순서입니다. 애초에 릴리스님의 조경태 의원에 대한 원댓글에는 노동법 얘기가 전혀 없고, 그렇다면 상대방과 토론을 하고 싶다면 당연히 본인의 노동법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지를 먼저 명확히 밝혀야만 하겠죠. 그걸 생략하면 당연히 사상검증이구요. 한명은 자기 생각을 얘기하고 한명은 그에 대해 계속 그래? 그럼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질의응답만하는것은 청문회나 면접이지 토론이 아닙니다.
16/01/19 11:47
Jace Beleren 님// 네, 그래서 '미묘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표현 방식과 순서가 달랐다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되었을 거라고 한 후 어느정도 풀어 말한 후에도 그리 말하는 건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한 거죠.
저로써는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문이 냅다 '지금 사상검증하나요?'라면 그건 오히려 사상검증이란 단어를 앞세운 입막기요 윽박지름에 가깝다고 생각되고, '그건 어떤 면에서 사상검증식의 물음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으니 꽤 주의해야 할 표현이긴 합니다'정도의 말쯤이 그나마 가능한 적정선의 비평이라고 여겨집니다. '당연히 사상검증'까지는 아닌듯 해요. 말씀하신 대로 먼저 입장을 밝히고 토의를 요청하는, '노동법 관련하여 최근 조경태 의원이 밝힌 입장은, 이러저러한 이유에 의거해 동의하기 힘들었다. 이것에 대해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는 입장으로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고 싶고, 만약 동의하시는 입장이라면 서로의 생각 차이에 대해 토의를 하고 싶다' 이게 가장 깔끔하겠고, 제가 예시문으로 든 것은 그것과 '노동법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의 중간 어디쯤에 있을 테니까요.(후자와 다를 바 하나도 없다고 보시면 어쩔 수 없구요. 전 '난 이러저러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부분을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로 대강 언급은 하고 넘어가는 것이라 생각해서 완전하게 다른 구조의 문장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사상검증이니 음모론이니 싸잡는 건 언제나 주의해야 할 부분이죠, 실제로 저지르는 것 못지않게요. 그러한 맥락에서의 댓글이었습니다.
16/01/19 11:57
Sydney_Coleman 님//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라는 댓글에 대한 대답이 [지금 사상검증하나요?] 라면 입막기고 윽박지름이겠지만 [그런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그 댓글은 저에겐 사상검증처럼 느껴집니다. 먼저 어떤점에서 노동법에 대해 반대하시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면 역시 입막기나 윽박지름처럼 보이지는 않잖아요.
제 [당연히 사상검증입니다] 라는 대답은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썼더라도 사상검증하냐고 되물을 거리일까요?] 라는 시드니 콜먼님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었지 [조경태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군요. 노동법 개헌과 관련해서 최근에 밝힌 조경태 의원의 입장을 저는 지지하기(동의하기) 힘들던데... 그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에 대한 대답은 아니잖아요. 뭔가 메타픽션도 아니고 말이 복잡해만 지는거 같은데 일반론적으로는 시드니 콜먼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제 댓글은 아예 이번 일과 시드니 콜먼님의 댓글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려웠기에 달았던 댓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16/01/19 12:00
Sydney_Coleman 님//
사상검증 소리가 나온건 댓글의 스타일이 '김정일, 김정은 xxx 해봐', '북한에 대해 어찌 생각하느냐'처럼 너무 단도직입적이라 표현이나 뉘앙스가 비슷해서 나온 소리인것 같습니다.
16/01/19 14:24
안철수 비판에 말도 안되는 쉴드 글 치면서 누구한테 하는 소리인가요?
이 글에 노무현 관련 옹호글이 있나요? 그렇게 편가르기식 관점 갖지 마시길
16/01/19 14:43
사상검증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아랫 댓글에 노동법개헌 반대합니다 말한 마디가 그리어렵냐는 말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되나요? 종북 아니면 김정일 개x끼해봐 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국회의원이 발의하는 법안이 한둘이 아니고, 찬성,반대하는 정책이 한둘이 아닌데, 조경태의원을 지지하는 이유가 다른 이유일수도 있죠. 못할말은 아닌데, 서로좀 예의를 갖추는게 어떨까요
16/01/19 15:02
노동법개헌에 반대한다는건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고
저는 그런거 밝히는게 사상검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개인이 위축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의가 아니라 노무현, 민주당과 조경태를 묶어서 지지한다는데 노동법 개정 찬성하는 조경태 의원에 동의하는지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죠. 노동법 개정을 찬성한다면 노무현, 민주당, 조경태를 묶어서 지지하는게 이상하게 보이니까요
16/01/19 15:07
궁금하다고 해서 대뜸 다짜고짜 물어볼 권리는 없죠.
내가 알고있는 걸 딴 사람이 다 알고 있을수도 없고, 그럴이유도 없구요. 조경태의원이 노동법에 관해 이러이러한 행보를 보여왔는데 이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냐 묻는게 예이 아닐까요?
16/01/19 15:11
공개 커뮤너티 정치글에 달린 정치인 지지글에 정치인 지지하는 글이 어색하니 물어볼 수 있는거죠.
조경태 지지한다고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요. 별개로 말씀하신 태도에 대해서는 그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19 14:59
띠용? 안철수 쉴드 친 적없는데요? 제가 누구처럼 정치병걸린 것도 아니고 정치인 쉴드를 왜 칩니까; 그리고 쉴드를 쳤다한들 윗 댓글의 "이거 뭐 무서워서 PGR에는 자기 견해도 못남기기겠네요 " 크리 X 2 돌려드리구요 ^^ 지금 혼자 착각하시는것 같은게 쉴드를 친다는게 문제되는게 아니라 단순한 바람을 적은 글에 대해 공격적인 사상검증으로 철벽치는 님의 행위를 문제삼고 있는게 안 보이시나보죠?
16/01/19 15:04
안철수가 불어터진 민주당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거기에 대한 비판에 비꼬면서 반박하다가 벌점 드신 분이 남한테 정치별 운운하실건 아니죠.
16/01/19 15:14
쉴드를 안 쳤는데 쉴드쳤다고 믿고 싶어 하시는 그 욕망에 대해 답변 해드리자면 그 정도 발언은 농담으로 할 수도 있죠. 무조건 하지 말아야한다는 법이라도 있습니까아~? 정치인의 농담을 자신의 삶에 대한 욕 수준으로 받아드리는 분들이 정치병 환자가 아니고 뭐겠습니까만 크크
16/01/19 15:17
아 그리고 제가 쉐도우 복싱질하는 분들에게 문제단어 몇개 넣어서 벌점을 받았지만 귀하처럼 사상검증이라고 불쾌해 하는 사람을 계속 붙잡고 "넌 내 질문에 답해야한다!" 구구절절 떠들 용기는 없어서 말이죠. 그 부분은 제가 패배를 인정합니다. ^^
16/01/19 15:14
둘째문장은 사족인데다 pgr전체를 싸잡는 식으로도 해석되는데 그 점은 사실과도 다른 걸로~
위에만 봐도 과한 댓글이라는 분들이 훨씬 많네요~
16/01/19 10:14
조경태 국민의당 입당하려나요?
국민의당이 양당정치 깨주게 될런지 아니면 야권 멸망의 도화선일지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조경태가 국민의당 들어가면 노동법 통과를 위해 더 열심히 애쓰겠네요.
16/01/19 10:15
조경태는 정체성만 보면 진작에 새누리로 갔어야 .....
조경태는 아무리 봐도 그냥 새누리 스타일인데 민주당으로 잘못 들어온듯. 이번 탈당은 조경태 본인을 위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인듯.
16/01/19 10:19
문대표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기자회견을 보면 결국은 소득불평등과 경제민주화가 문제고 이를 해소하지 못한 대통령이 문제라는 건데 내용없다고 욕먹는 안철수보다도 훨씬 내용이 없습니다. 결국은 이 암울한 현실을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는 것 외에 아무런 생각을 담고있지 않다는 점에선 여전하군요.. 아쉽게도요.
16/01/19 10:20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이번 총선 필터링 되는 느낌입니다. 비록 만족할만한 성과는 어렵겠지만 진짜 우리가 지지할만한 정당으로 거듭나길..
16/01/19 10:41
패배해도 안물러날거란 얘기랑 이 행위랑 양립안되는 건 아니죠.
패배해도 책임지고 뒤로 빠지지 않을거란 얘기였지 이렇게 책임을 피할 수를 둘거라고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니었으니까요.
16/01/19 11:33
그거야 각 개인이 느끼기 나름인 문제겠지만 문대표의 권력욕이 아니꼬운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총선패배하더라도 라는 말을 부가했다면 그건 책임에 대한 얘기지 권력에 대한 얘기가 아니죠.
권력에 대한 얘기가 되려면 어떻게든 자기 사람으로 구성하려 한다는 식으로 핀트를 맞췄겠죠. 어떻게 총선 패배하더라도 라는 말이랑 연결되는 속성이 책임이 아니라 권력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16/01/19 13:15
정확히 말하면
분당 사태 때 문재인이 물러나지 않는걸 두고 '문재인의 개혁이란 게 친노 패권주의이 뿐이고 그걸 위해 문재인은 대표직을 놓지 않을 것'이라 주장한 것이고, 그 다음에 '심지어 총선을 패배해도 안 물러날 거다'가 이어진 거죠.
16/01/19 10:29
천정배는 명분 조금만 더 달라고, 더민주당에서 자기를 모셔가는 모양새 좀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가만히 있다가는 당장 본인이 굶어죽게 생겼으니....
16/01/19 10:41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민주당 총선패배 거의 확실시되니까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 아닌지.. 공천 시스템을 자기가 다 만들어 놨으면 끝까지 평가를 받아야죠. 아니면 분당 되기 전에 물러나서 책임을 그쪽에 떠넘기던가요. 무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천은 실질적으로 자기가 다 해놓고 책임은 안 지겠다? 음.. 어떨까요
16/01/19 10:47
어느 당이던 시스템 만들어놓은 당대표가 선거 책임을 지는겁니다.
문재인이 지금 물러난다고 해도 선거에 대한 책임은 결국 문재인이 집니다. 사퇴안해도 왜 자리 집착하냐며 욕먹고 사퇴해도 책임 떠넘기냐며 욕먹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6/01/19 10:49
총선때 대표 없이 선거를 치를까요? 대표라는 직함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도자를 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표로서 받는 책임론보다 타격이 덜할 것이 사실입니다.
16/01/19 10:54
총선에서 대표가 책임질건 공천이고 그 공천은 문재인이 이미 시스템을 구축해서 정해놨습니다. 그럼 선거의 패배는 당연히 그런 공천 시스템을 만든 문재인이 오롯이 지는거죠. 그리고 지금 더민주의 공천은 일개 당대표가 다 마음대로 막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시스템하에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사퇴하는건 야권통합을 위해 문재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껐 사퇴했더니 이제는 책임회피하려고 사퇴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16/01/19 10:57
저같은 경우에는 에버그린님 말씀대로 야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퇴하는 거라면 시스템을 만들기 이전부터 전권을 다른 세력에 넘겨주고 빠른 사퇴를 했어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에버그린님 입장은 존중합니다만 그렇게 어이가 없는 생각은 아닙니다. 안철수의원 나가고 분당 다 된다음에 야권통합을 위해 사퇴한다뇨? 그럼 애초에 분당 되기 이전에 사퇴했으면 끝난 일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총선 끝나고는 대표로서 책임을 직격탄으로 맞는 것보다 덜 맞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16/01/19 11:00
문재인이 시스템 공천을 만들고 밀어붙인건데 문재인이 그전에 사퇴하면 이런 시스템 공천이 정착될수가 없죠.
계파 수장들이 각자 나눠먹기식 공천을 하는걸 막기위해 시스템 공천을 가지고 온거고 그걸 밀기위해 문재인이 대표자리를 계속 유지한겁니다. 이제 시스템 공천이 정착이 되니 자리에서 물러난거구요. 분당 되기 이전에 사퇴했으면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20% 컷오프도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그걸 지금까지 이렇게 끌고간게 문재인 대표에요.
16/01/19 11:05
일단 공천 룰을 자신이 정했으니 저는 민주당의 공천이 과연 기존이나 안철수가 제시했던 공천보다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분당 되기 이전에 사퇴했으면 민주당에서 또 나눠먹기 공천을 했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가정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공천이 얼마나 효과적인 공천인지 결과나 공천되는 사람들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16/01/19 11:38
민주당의 공천방식이 안철수의 공천안보다 더 객관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문헌상으로 증명된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공천방식과 안철수의 공천방식을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문재인이 안철수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는데 본인이 나간거니까요. 분당되기 이전에 사퇴했으면 나눠먹기 공천을 했을거라는 가정은 매우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그래서 대표직을 걸고 야당분열이라는 강수를 두면서까지 혁신안을 관철시킨거죠.
16/01/19 11:00
되려 사퇴안했다가 비주류 탈당 가속화되서 총선 더 크게 지는거보단 이게 낫다는 판단이겠죠.
본인이 정치생명이 끝나는 방향으로 궂이 있고 싶지 않다고 해서 미리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건데 타격을 덜받기때문에 아쉽다라고 보는건 타격을 받아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려놓은것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면 결국 어떻게든 책임입니다. 그건 부인할수가 없죠. 이미 지난번 대선 후보였는데 대선후보로서 타격을 입는거보다 큰 책임이 있을까요?
16/01/19 11:10
이미 분당으로 사퇴 안해도 빠져나갈 사람들은 문재인의원 사퇴하던 말던간에 다 빠져나갑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거죠. 당연히 이런 결과를 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만약 문재인이 대표로 끝까지 갔으면 정치생명과 직결될정도의 타격입니다. 그러나 대표로 끝까지 가지 않기 때문에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1/19 11:19
사퇴하는 사람들은 친노가 공천해먹는다는 공포에 나가는게 큰데
이미 김종인위원장에게 전권위임하겠다 천명하고 국민의당에선 온다고 공천 다 못준다 선 그어버리니 탈당할 명분 안생겨서 탈당러시 잠잠해지고 있죠. 효과가 있었고 이는 문대표와 더민주에 둘다 약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대표를 안갔기에 타격을 안입을 수 있었는데 왜 자꾸 억지로 타격을 입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래 이야기 나오는것처럼 대표하면 친노패권 사퇴하면 책임회피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16/01/19 11:22
당장 오늘까지도 조경태의원 탈당하고 박영선의원은 원래부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탈당러시가 벌써부터 잠잠해지고있다고 말씀하시는지.. 만약 앞으로 잠잠해진다면 이미 나갈사람들은 다 나갔기에 잠잠해지는거겠죠. 밑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점문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6/01/19 11:25
어짜피 탈당의 핵심은 호남의원들이었죠. 전북의원들 탈당안하겠다 결의하고 박영선의원은 선대위원장 거부한 이후에 사태가 진정되니 잘하는지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초창기 난리치던 사람들 탈당러시에 30석이상 안신당으로 가겠다는 예상에 비하면 충분히 잠잠해진것 아닌가요? 뉴스나 정계에서 이미 비교적 차분해졌다는게 중론인데 그냥 까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16/01/19 11:37
문재인 대표 사퇴는 어제 했는데요? 어제 한 사퇴를 두고 벌써부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것도 웃기고, 이미 나갈사람 다 나가서 탈당러시 잠잠해진거라는 의견이 왜 그냥 까기인지..
16/01/19 11:29
문재인이 무슨 패악질을 벌이고 있어서 그거때문에 의원들이 빠져나간다고 하면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계파수장들이 공천권 나눠먹는 걸 시스템 공천으로 해서 정치개혁하겠다는 것때문에 그렇게 잡음 내면서 내 공천 보장하라고 지밥그릇 놓고 싸우다가 나가는건데 이걸 문재인이 책임져야 하는 건가요? 빤히 잘못된것, 시대에 안 맞는 구태인 것들을 바로잡고 고치겠다는 건데요?
16/01/19 11:31
그건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죠. 문재인 대표 지지자들이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 하는 일이 안 좋게 보일수가 있나요. 왜 안철수 및 기타 세력들이 공천했으면 계파공천만 되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타 세력 입장에서는 이 쪽을 오히려 친문공천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16/01/19 11:33
사실 저도 최고위와 친노쪽에서 윤후덕 신기남 노영민 내치지 않고 조용히 묻어가는건 좀 아니라고 봤습니다.
한명숙만 내칠 게 아니라 윤후덕 신기남 노영민도 죄다 내쳐야죠.
16/01/19 11:36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푸른음속님은 계파수장들이 공천권 나눠먹는 게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바꿔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두고 가도 무방한 건가요?
16/01/19 11:18
그래서 푸른음속님 입장은 뭡니까?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는 게 옳다는 겁니까 그렇지 않다는 겁니까? 이래도 비판, 저래도 비판, 어느 정도 균형적인 비판이 전제되어야 동의를 하죠. 푸른음속님 말씀대로라면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어요.
16/01/19 11:19
저는 시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당 되기전에 사퇴 했으면 패권주의라는 말 안합니다, 분당이 되고 나서 사퇴하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거죠. 애초에 저는 분당 되고 나서는 사퇴하라는 생각 해본적도 없습니다. 이미 될대로 다 되고 난 뒤인데요.
------ 라고 밑 댓글에 말씀드렸습니다.
16/01/19 11:47
그건 문재인 지지자 입장이구요. 분당되기전에 사퇴했으면 분당도 안됐겠죠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 공천이 되었을수도 있겠죠. 갈길이멀다님이야말로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
16/01/19 12:08
분당은 안됐지만 혁신안은 백지화되었을 겁니다. 지금보다 합리적인 공천이라뇨. 지금까지 합리적이었다면 왜 혁신한다고 난리법석을 피웠단 말입니까? 모르는 겁니까? 모르는 척 하는 겁니까?
16/01/19 12:29
먼저 사퇴했으면 지금보다 합리적인 공천이 됐을 수도 있다는 말에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_-;;
정치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더민주에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합리적이지 않은 공천방법을 유지하게 하려고 그렇게 흔들어댔던건데;;
16/01/19 11:20
시점의 문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굉장히 불쾌한 댓글이라는거 인정하시나요? 이건 뭐..라니 상대방을 완전히 깔아뭉개고 조롱하는 댓글이네요.
16/01/19 11:45
현 상황에서 진실되게 총선 승리를 위한 길이 뭔가를 고민한 결과일 수도 있지요.
푸른음속님과 다른 여러분 들의 확신에 가까운 예측을 전제로 생각해보면(사실 저도...) 이리 저리 생각해볼 수 있는 행보지만, 그 전제를 문대표가 공유하고 있을지는 본인 말고는 모르는 일이겠죠?
16/01/19 10:41
국민의당 아니 안철수 지지층들은 제발 야권이라면
좀 여당하고 싸웠으면 하는데 이층은 희한하게 야권이 야권과 싸우길 바라는듯해서 문대표가 저래도 계속 욕만해대니 희한한 지지층들입니다
16/01/19 10:48
더민주 아니 문재인 지지층들은 제발 야권이라면
좀 여당하고 싸웠으면 하는데 이층은 희한하게 야권이 야권과 싸우길 바라는듯해서 안의원에 대해 계속 욕만해대니 희한한 지지층들입니다
16/01/19 11:56
저는 어짜피 알고 있으니 제가 거기가서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고...
뭐 시간되신다면 님이 구글이나 pgr에 검색해보시면 쉽게 아실듯 싶습니다.
16/01/19 15:18
그... '어차피'(於此皮)가 문법에 맞습니다.
'어짜피'로 쓰시는 분들을 꽤 자주 본 것 같아서 굳이 댓글로 남깁니다.;
16/01/19 10:48
문대표도 참 정치 해먹기 힘들겠단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는 숟가락만 들어도 젓가락을 무시하고 분열을 일삼는다 소리까지 나올판입니다. 크크크
16/01/19 10:49
대선때 보여준 문대표의 노선이 저랑은 맞지 않았던지라 대선때 어떤 쪽을 지지할지는 여전히 고민입니다만 어느 시점부터 문대표의 행보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건 맘에 듭니다
16/01/19 10:50
사퇴를 안하면 패권주의, 사퇴를 하면 책임회피..
참 비난하기 쉬워요.. 언제는 사퇴하면 대선후보 되기 힘드니까 안하는거라고 하고.. 이제는 사퇴하니까 책임회피 하는건가요??
16/01/19 10:51
사퇴해도 왜 사퇴하냐 책임 회피하는거냐 라고 욕먹고
사퇴안해도 왜 사퇴안하냐 자리 집착하는거냐 라고 욕먹고 문재인도 참 정치 함기 힘들어 보이네요.
16/01/19 10:52
아직까지도 고민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음 총선은 더민주에 한표 행사해야겠네요
국민의당이 노동법을 다루는 태도를 보면서 안철수 제정신인가 했습니다.
16/01/19 10:53
이제와서 빠지냐 하다못해 본인이 사람 다 뽑아 놓고 빠지냐 이런 말은 예상했는데 총선 패배시 책임회피라는 말이 나올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16/01/19 10:58
사퇴하니까 책임회피라...
인재영입위원장직이랑 당대표 사퇴 안하고 그대로 총선까지 이어갔으면 '말만 공천 시스템이지 결국 다른 사람들 다 몰아내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총선에 임한 격'이라며 친노패권주의를 다시 한 번 성토하고, 총선패배직후 그러한 논리까지 더해서 아예 정계은퇴를 종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리 안 되니 화가 난다 뭐 이런 건가요?; 가만 있으면 패권주의 내려놓으면 책임회피 아주 꽃놀이패네요~
16/01/19 10:59
대략 칠팔년째 정당투표는 진보신당-정의당 라인만 하고 있는데...
최근 돌아가는 모양새 보면 "더민주당 한번은 찍어줘볼까?" 하는 생각이 아주 살짝 드네요. 특히 조경태의원이 나간다고 하니 조금 더 흔들리네요 크크
16/01/19 11:04
문재인 의원이 대표여야 그나마 김종인씨를 컨트롤할수가 있을텐데, 대표직을 사임하고 선대위원장 or 비대위원장인 김종인씨를 컨트를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김종인씨는 전권을 받는 조건으로 들어온거기는 하지만 실제 공천에 들어가면 당사자들의 반발이 엄청날텐데 당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조율을 할 수 있을지...
16/01/19 11:09
시끄럽겠지만 그래도 나갈 사람은 나간 상태라 해볼만 하지않을까 합니다.
이정도 변화는 돼야 고착화된 지지율 벽을 깨고 체질 개선이 되겠지요.
16/01/19 11:22
저도 이점이 걱정스러운데
문재인 의원이 7~8개월 전부터 김종인을 만났다고 하니 그냥 사람만 보고 믿고 맡긴건 아닐 것 같습니다. 당하고 완전 관련 없던 사람이 들어온건데 무턱대고 전권 위임하는 것도 문제가 있긴하죠.
16/01/19 11:05
정청래만 물러나서 입 다물면 좋겠네요.
문대표가 잘하고 있는데. 안철수와 있을때는 이렇게 될수 없었던 걸까요? 반대파가 있어 시끄러웠겠지. 아쉬워요.. 3당으로 따로 가는 것도 좋고 싫은 사람들이 억지로 같이 가지 않게 되는 것도 좋은데. 작년 말에 이렇게 됐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럼 가능성이 있었을까? 그래도 힘들었을것 같지만서도...
16/01/19 11:26
안대표가 있을 때 이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지금 공천 시스템을 문대표가 물러난다면 반대파들이 다 뒤집었을 겁니다. 비토세력이 안철수로 모인건 안철수의 공천안 지지때문이 아니라 지지율 가장 높은 문재인 상대로 안철수가 탱킹, 딜링 다해주니 그 뒤로 숨은거죠.
16/01/19 11:06
대표 = 패권주의
사퇴 = 책임회피 최소한 이 둘중에 하나만 주장해야지 둘 다 주장하면 그냥 나는 문재인이 싫다라는 말 밖에...
16/01/19 11:08
저는 시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당 되기전에 사퇴 했으면 패권주의라는 말 안합니다, 분당이 되고 나서 사퇴하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거죠. 애초에 저는 분당 되고 나서는 사퇴하라는 생각 해본적도 없습니다. 이미 될대로 다 되고 난 뒤인데요.
16/01/19 11:12
확실히 안철수 탈당 전에 사퇴했으면 모르겠는데
안철수 탈당 후에 안철수 혁신안 받고 사퇴하게 되서 솔직히 문재인 대표 사퇴 타이밍이 안 맞기는 했습니다. 안철수가 탈당하기 전에 안철수가 가장 원하는 타이밍에 사퇴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야권 분열이 일어난 점은 백번 인정합니다. 중도 보수층 외연 확장 면에서는 문재인보다는 안철수가 더 좋은 장점이 있기는 하죠. 확실히 한국 국민들 대다수가 진보좌파보다는 중도 보수우파를 더 좋아한다는 점을 데이터를 보니까 느껴지더군요. 결국 중도 보수층을 잡아야 총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많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16/01/19 11:12
저는 국민의당 지지하지만 그 관점은 너무 지나치게 안철수 중심주의 아닌가요. 안철수 아니어도 더민주에 사람 많습니다, 당 대표직이 안철수 나간다고 권력이 아예 없는 자리가 됩니까? 나갈랑 말랑하는 박영선 조경태에 들어올랑 말랑하는 천정배에 아직도 해결할 문제도 한참인 더민주인데요.
16/01/19 11:17
저는 위 댓글에 안철수씨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많은 세력이 빠져 나간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또한 당 대표직이 안철수 나간다고 권력이 없는 자리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권력이 있으니까 오히려 사퇴하지 말아야된다는 거죠. 제이스님 솔직히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생각을 정리해서 댓글 달아주실 수 없으신가요?
16/01/19 11:22
본인이 탈당이 아니라 분당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지금 더민주에서 안철수를 제외하고 어떤 세력이 분당을 했나요? 지금 시점에서 분당이라는 표현 자체가 당연히 안철수 얘기를 하는거라고 짐작할 수 밖에 없죠.
당 대표직이 권력이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사퇴는 책임회피가 아니라 권력을 내려놓는것일뿐입니다. 정상적인 절차로 힘을 내려놓고 책임을 덜 지겠다는게 어떻게 책임회피가 됩니까? 국민의당 지지자로서 더민주가 어떻게 망하건간에 이미 짐싸서 나간 안철수가 조금도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문재인씨도 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면 더 이상 권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총선에서는 1/N의 책임만 지면 그만입니다. 책임회피라는 표현은 보통 누릴거 다 누리고 책임만 회피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죠. 애초에 권력을 내려놨는데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쪽이 더 이상한거 같네요. 만약 문재인이 지금까지 당대표 했으니까 책임도 끝까지 져야한다면 더민주 지지자들이 망하면 안철수 책임이다~ 라고 하는것고 받아들여야겠는데 저는 둘다 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1/19 11:27
분당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애매했던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천정배 세력도 독자적인 당을 추진중이었기 때문에 안철수 세력에 대해 말씀드린 것만은 아닙니다. 당 대표직에 대해서는 권력도 있지만 책임도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공천 시스템은 다 정해서 '권력'은 이미 다 발휘한 상태에서 '책임'은 안 지겠다는게 그렇게 말이 안 되나요? 제이스님 말씀대로라면 총선 하루전날 사퇴해도 1/N 책임이 가능합니다. 계속 말하지만 시점의 문제입니다. 시스템 다 정하기 전에 사퇴하면 능력도 못 쓴 거니까 책임도 없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죠.
16/01/19 11:40
지금까지 행사한 권력에 대한 책임은 지금 사퇴해도 당연히 정치인 활동 내내 지는겁니다. 안철수도 김한길이랑 공동 당대표할때 했던 헛발질의 책임은 정치인 활동 내내 지는거구요.
문재인이 지금까지 당대표하면서 했던 일들 때문에 총선이 망했으면 그 했던 일들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거고, 총선 자체는 1/N으로 참여하는거죠. 그걸 호도하고 우리문은 잘못이 없습니다~ 하는 사람들이야 그 사람들이 잘못인거고...
16/01/19 11:45
1/N이라는게 참 애매한 용어이고 자꾸 말이 돕니다만 그래서 저도 완전 책임론이 없을거라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대표를 끝까지 가는 것 보다 덜 할 거라는 거죠.
16/01/19 11:47
대표를 끝까지 함 = 권력을 휘두를 기간은 늘어나나 책임도 더 져야 됨
대표를 지금 때려침 = 권력을 휘두를 기간은 줄어드나 책임도 줄어 듦 애매할거 전혀 없는거 같은데요. 내가 패권을 덜 휘두르고 책임도 덜 지겠다는데...
16/01/19 11:49
Jace Beleren 님// 네 똑같은 생각입니다. 책임이 줄어들겠죠. 다만, 결국 시스템까지는 전부 문 대표가 다 정했고, 그게 공천의 핵심임은 변함없겠죠.
16/01/19 14:06
총선과정에서 일어나는 돌발 변수들에 대한 책임에서야 어느정도 자유로울수있으나 총선 전체에 대한 책임은 문재인 대표가 가장 크게지는게 맞죠 선거의 핵심인 시스템 공천자체가 문대표가 전권주고 밀어준 혁신위의 작품인데요
16/01/19 11:18
안드로이드님 그건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쪽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친노끼리 다해먹는 공천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정립시켰으면 끝까지 가야지 왜 사퇴하나요? 시스템 공천 자체를 성립시킨 것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16/01/19 12:24
문재인사퇴후 더민주에 안철수가 남아 있었다면..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문재인도 그래서 안철수처리 되기 전까진 사퇴하지 않은것이겠쬬.
16/01/19 14:56
문이 진작 사퇴했어도 공천 혁신안이 제대로 굴러갔을거라는 음속님 의견이야 말로 더 근거없는 가정일 뿐이죠
지금까지 계속 밀실공천이니 계파공천이니 소리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만 갑자기 별다른 이유없이 합리적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않냐는 의견은 너무 비약이 심하죠 그걸 막기위해 시스템을 마련한것이고 그 뒤에 물러나는 거죠 본인이 말씀하셨듯이 친노끼리 다 해먹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물러나는 거에요 그걸위해 김종인이라는 외부인사를 영입한것이구요 총선코앞인 지금까지 당을 이끌어온것이 문재인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까요. 다만 패배하더라도 친노패권세력의 밀실공천, 친노세력밀어주기 공천으로 패배한거라는 등의 얼토당토않은 책임전가와 비난은 힘을 잃겠죠. 이걸 책임회피라고 할 순 없을겁니다.
16/01/19 11:21
안철수가 뭐 대단한 인물이라고 사퇴하라고하면 사퇴해야합니까?? 대단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무슨 뗑깡부리면 사퇴하고.. 그게 무슨 민주주의입니까 그게 패권정치고 깡패집단이죠.
16/01/19 11:23
안철수 뿐만입니까? 안철수만 그랬으면 당연히 누구나 땡깡이라고 했겠죠. 문재인 의원 대표직에 안철수만 반대했다고 생각하시는 굉장히 협소하신 생각이시네요.
16/01/19 11:29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애초에 왜 공식적인 경로만으로 요구하는게 의견 표출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언론에 나고 해야만 요구인가요? 당 내에서 대표라는 직함을 맡은 사람이 비공식적인 의견표출도 다 파악 못해서야 뭘 한다는겁니까? 그게 산발적으로 툭툭 던지는거라면 참 문재인대표 입장에서 생각하는 입장이시네요.
16/01/19 11:39
윤후덕 신기남 의원 건처럼 까일일도 많이 했습니다. 더 자세한건 알아서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그냥맨날 사퇴하라고 했다니... 애초에 문대표 체재로 가면 총선패배 거의 기정사실화 된 입장에서 말이죠.
16/01/19 11:30
뭐 사실 김한길 박지원 천정배 박주선 주승용 여러명이 문재인 대표 사퇴하라고 하기는 했죠.
다만 안철수가 가장 빈도수가 많고 뉴스에 자주 비치다보니까 안철수에게 집중포화가 들어간거고.
16/01/19 12:48
당이 최대위기일때 자리 지키고
공천권 행사할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아무리 봐도 책임 회피로 보이지 않네요 문재인 사퇴하라고 한 사람들이 정말로 정체도 모호한 친노패권? 때문에 사퇴하라고 한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16/01/19 15:25
이거죠.
관심법급 예언에 가까운 '기정사실 총선패배 책임회피하려고 저런다'는, 김연아 선수 커피광고하는 것 보고 운동선수 그만하려고 저러는 거라는둥 내뱉는 따위와 어떤 대단한 차이가 있어보이지 않네요. '당이 최대위기일때 자리 지키고 공천권 행사할 시점에서 사퇴함'을, '패권질하며 사람들 내쫓고 멋대로 시스템 주물러놓은 뒤 나중에 올 책임회피하려고 미리 도망침'으로 변형하는 건 대단히 악의적인 왜곡이겠죠. '색안경을 낀다'는 말이 더할 수 없이 잘 들어맞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16/01/19 11:11
안철수씨가 당내에서 했던 거랑 반응이 비슷하네요.
혁신해라 => 혁신하겠다 => 부족하다 => 네가 해라 => 싫다 => 그럼 이렇게 하겠다 => 부족하다 => 어떻게 하라는거냐 => 이렇게 하자 => 지금 나온 내용이랑 다를게 뭐냐 => 네가 물러나라 => 안물러나? 패권주의네? => 알았다 물러나겠다 => 늦었다. 나 나간다. 패권주의 버리고 사퇴해라 =>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는 끝까지 고쳐야되는거 아니냐 => 역시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패권주의 노답이다 => 시스템 만들었으니 사퇴하겠다 => 이미 니맘대로 다 해놓고 이제와서 무슨소리냐 책임 회피냐 => ???? 일관적으로 문재인씨를 대권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대권후보자리 내놓으라는 소리를 지지율에 대한 근거도 없고, 뚜렷한 이유도 없이 어거지만 부리는거죠. 그러니까 자나깨나 네가 나쁜놈이다 라는 논리밖에..
16/01/19 11:12
문재인의 행보가 담백하고 진중해서 좋고 최재성의 행보도 보기 좋네요.
문재인이야 정치 은퇴하실 분이고 최재성 의원은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16/01/19 11:25
저도 개인적으로 대선 후보로는 문재인보다는 안철수가 확실히 더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문재인보다 중도 보수층 흡수로 외연 확장에 유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총선보다는 대선에서 안철수를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깨지더라도 안철수만이라도 대선후보로 살아남아주었으면 라는 바램이었구요. 아니 그전에 아예 안철수가 탈탕하지말고 다음번 기회를 노리는게 더 좋았을텐데 .....
16/01/19 13:00
안철수 나오면 안 뽑을 건데요 지금 와서는 박근혜 뽑는거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요 승리 확률만 보면 킹무성이나 반기문 뽑아야죠
16/01/19 13:09
그렇지만도 않은 게, 더민주당과 분당과정에서 진보층의 이탈이 심해졌습니다.
당장 반 새누리에 민주당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대선에서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정말 크게 고민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 거면 투표 안하겠다는 분도 종종 보았거든요. 국민의당의 이승만 국부 발언 이후, 더욱 늘었고요. 말씀하신 대로 안철수가 탈당하지 않고 다음 번 기회를 노렸다면, 그게 아니었다면 적어도 운동권에 대해 지금처럼 지나치게 각을 세우지 않았어도 상황은 좀 달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당층을 얻은 대신 적극적 투표층은 잃은 셈이라고 봅니다.
16/01/19 13:30
승리가능성 같은건 생각안하고 투표하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
국민의당의 행보는 중도가 아니라 거의 새누리당 이중대 느낌입니다. 내놓고 있는 노선이 지금으로선 별반 차이가 없어요.
16/01/19 11:18
작년 내내 문제가 되었던 부분도 결국 공천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이었고 그 부분에 있어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막말로 모양이라도 통합된 야권을 보여주려면 그냥 공천 시스템에 손을 안 대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꼭 개혁공천을 해서 그걸로 국민들에게 어필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거겠죠. 그 과정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패권주의로 보였을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솔직히 공천 시스템에 손대면 누군가는 반대를 하고 누군가는 탈당을 하는 그림은 애초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거나 문재인 대표의 목표가 개혁공천이었다면 지금의 움직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남은 건 이상적인 공천이 되느냐를 지켜보는 것 뿐이죠.
16/01/19 11:19
뭐 대표직 왜 안내놓냐는 사람이랑 지금 대표직 사퇴하니 책임회피 한다는 사람이 동일인물이 아니니깐 그거에대해선 뭐라 할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잘한 결정 같습니다. 나갈사람들 다 나갔고 새로운 인재영입도 꾸준히 하고있으니깐요. 어느정도 당내 혁신은 이뤄냈다고 봅니다. 뒤에서 총질할사람도 없으니 이젠 선거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물론 여전히 더민주의 미래는 암울해보입니다만.. 이번 문대표의 사퇴로 당내 화합은 이뤄질것같네요. 더 나아가서는 야권 화합의 길도 열려있을것같습니다.
16/01/19 11:22
조경태 나갔으니 박영선 이종걸만 나가면
더 이상 같은편에서 뒤통수 때릴 걱정은 없을것 같은데 문재인 사퇴하면 이종걸이 선거구든 노동법이든 여당안대로 다 합의해줄거란 우려도 있는데 지켜봐야겠네요
16/01/19 11:30
박지원 나가는건 거의 확정이니까요
박지원은 안철수한테 안갈것 같은데요 안철수가 호남 탈당의원들한테 공천 안준다는 분위기라 조만간 친안패권주의에 대한 불만이 나올듯 -_-;;
16/01/19 11:45
박지원은 안철수한테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재인하고 말이 잘되면 탈당 안할 것 같습니다. 현재 박지원 의원 생각은 이번 총선을 자기 정치 마지막으려 삼으려는 것 같아요. 민주당이 다음 정권 못잡으면 어차피 본인이 더 할 수 있는 일도 없고요. 무소속으로 당선된후 상황봐서 대세당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6/01/19 11:27
훌륭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공천 나눠먹기도 막았고 당 내 혁신도 어느 정도 이루어진 시점이니까요.
이제 대표는 아니지만 더민주에서 좋은 역할 하면서 좋은 결과 만들길 바라네요.
16/01/19 11:28
'탈당' 조경태 "안철수 전화 왔는데 문재인 연락 없어"
조경태 의원은 18일 저녁 전화통화에서 "며칠 전 안철수 의원한테서 전화가 와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는 아무런 연락도 없다" 조경태도 참...
16/01/19 11:35
아예 대놓고 나가겠다고 광고하고 있네요.
그러게 그냥 조경태는 처음부터 새누리로 가지 왜 민주당와서 그 난리를 치는건지 ..... 쯧쯧
16/01/19 11:30
분당사태로 문재인이 위기처럼 보였는데 인재영입에 이어 김종인으로 정점 찍고 사퇴함으로써 하얗게 불태웠네요.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약삭바르고 좋은 수라고 봅니다. 명분과 실리를 다 얻었으니 이제 대선까지 몸사리는 일만 남았네요.
16/01/19 11:3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91036571&code=910402
문재인 “‘이승만 국부발언’은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를 계승했기 때문에 이승만은 국부가 아니다 대한민국 앞에 30년 된 정부가 있었고 이를 계승했기 때문에 이승만도 스스로 국부라는 생각은 없었을 것. 즉 정부를 재건한 것에 지나지 않아." 문재인이 이승만 국부 발언에 확실히 반박을 하네요. 이런건 좋네요.
16/01/19 12:40
국부같은 말을 해 줄 필요는 없는 사람인데
문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 봤자 초대대통령은 이승만일 겁니다. 그냥 국부로 불릴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논리를 짜야지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로부터 세워진 것이니 니가 국부가 아니라는 논리로 갈 필요는 없죠. 빠르로 간단한 길이 있는데
16/01/19 15:35
이승만은 임정의 아버지라고까지는 결코 불릴 수 없으므로, 헌법전문에도 나와있듯 임정을 계승한 나라로써 근본적으로 이승만을 국부라고 부를 수 없다란 말인데 '그리로 가 봤자 초대대통령은 이승만이니 그런 논리로 갈 필요 없다'는 굉장히 박한 평가인듯~
국부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로 가면 팩트논쟁으로 말이 뭉개지면서 공산당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내고 미국의 전격적 지원을 이끌어낸 공이 과를 상쇄하니 어쩌니 하며 이념논쟁으로 흐르기 십상이죠~ 뉴라이트랑 한상진 등이 줄창 주장하는 바도 공이 과를 넘어선다 이거니까요. 제 생각에 그런 방향은 결코 빠르고 간단하며 깔끔할 것 같지 않네요~
16/01/19 11:38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119000204
부산일보 단독으로 조경태 새누리행 기사가 떴습니다
16/01/19 11:39
https://t.co/JxciqjFXkL
조경태는 새누리당행인것 같습니다. 노통 등에 업혀서 지하철로 꿀 다 빨고 이제와서 환승이라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16/01/19 11:41
역시!
이제야 조경태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실하게 찾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탄돌이 출신 중에서 아마 최초로 새누리당행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16/01/19 11:41
윤후덕등등과 같이 동반불출마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실제 공천단계에서 저양반들 포함되면 친노들 보호막 시스템으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김종인이 멋지게 친노패권을 잘 청산시키길 바랍니다.
16/01/19 11:43
국민의당의 노동법 관련 입장을 보니 이번 선거는 무조건 더민주 밀어야겠습니다.
안철수 의원 요즘 하는 거 보면 딱 새누리당 2중대던데 과연 호남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두고봐야겠네요.
16/01/19 11:44
위에 문재인 당대표 사퇴에 대해 시기의 문제라고 하시는데 그에 대해 한말씀 드리면 그때 대표직 사퇴했으면 계파끼리 공천권 나눠먹기 하는 민주당 악행 또 반복됐을겁니다 제가 문대표를 지지하는 딱 하나입니다 북한관련 실언도 많이 하고 지지율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대통령 되긴 좀 힘들것 같긴 한데, 말에 신뢰가 있어요 본인이 말한대로 행동합니다
이 사람은 꾸준히 공천권 혁신, 당내 체질개선을 목표로 했고 그것만 보고 행동했습니다 근데 만약 대표직 사퇴를 그때 했으면 이거 못합니다 그래서 패권주의 소리 들으면서도 혁신한거고 이제 가닥이 잡혀서 그만두는겁니다 이걸 갖고 책임회피니 하는건 그냥 까기 위항 까기입니다 어차피 총선 지면 문재인이 최고 책임자가 됩니다 아무도 반박 못해요 종편 공중파 다 그렇게 때려놨는데 김종인에게 책임회피 안됩니다 이 사람은 그냥 야권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였고 그것만 목표로 달려온 사람입니다 이게 제가 문재인 대표된 이후 기사 보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16/01/19 12:0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말그대로 진실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 때문에 전주로 내려온지라 주소지도 옮겼는데, 여기는 어차피 되는 사람(당)이 정해져 있어서 차라리 서울주소 그대로 놔둘걸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요즘엔 오히려 이 동네가 원래 살던 동네보다 예측불허입니다. 소중한 한표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겠습니다.
16/01/19 11:55
처음 볼 때 부터 문재인 이 사람은 욕심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욕봤다는 생각이 첫번째고...
개인적으로는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좋은 의미의 이명박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 우리와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뽑을 수 없는 말뚝을 박을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16/01/19 11:56
대선 패배 후 다시 정당대표 경선에 나서면서 내세웠던게 당 개혁이였죠.
그리고 이제 개혁의 틀이 잡히니 대표직 물러나겠다는겁니다. 그냥 본인이 말한대로 행동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가 이루고자했던 당 개혁이 잘되는가 부족한가를 가지고 그 성과를 평가하는거야 당연한건데, 정치공학적 논리(또는 개인의 호불호)에 매몰되서 이상한 방향으로 비판하시는 건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시점 애기를 자꾸 하시는데 그 시점에 대해 논리적 비판을 받을 수 있는것도 당연한거죠.
16/01/19 11:58
전 문대표가 총선때까지 지금처럼 하얗게 불태우고 잘되었건 못되었건 정계 은퇴해서 유시민전장관이랑 같이 편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그 정도 했으면 노통에 대한 부채의식은 이제 다 털어버리셔도 됩니다.
16/01/19 11:58
혹자들은 문재인 대표로는 대통령 되기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1년간 대표하면서 그렇게 흔들어 되는데도 결국 혁신안을 사수하고 시스템공천까지 자신이 밀던 것을 실현시키며 토대를 만들고 인재영입으로 당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마지막으로 김종인 위원장까지 떡하니 3루타를 치는거 보면서, 오히려 저번 대선에서 이번 당대표를 거치면서 업그레이드 된거같아서 이정도면 문재인을 밀어 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뚝심있게 추진하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더라도 대통령이 되더라도 안철수 보다는 문재인이 더 잘할거 같다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16/01/19 11:58
사퇴 안하면 패권주의, 사퇴하면 책임회피 크크..
김종인에게 전권이 가버리는건 개인적으로 걱정스럽긴합니다. 혁신위의 안을 지켜가면서 김종인의 추진력으로 일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문재인은 저번 대선의 모습 이상으로 과감하네요. 왜 야권은 이리 패권주의 프레임에 갇혀 이런 수고를 해야하는지..
16/01/19 12:11
머 그전까지야 조금 문제가 많았고 실망스럽지만 요즘 최근 행보는 문재인 대표가 괜찮은거 같네요 물러서더라도 뒤에서 조언을 하는 입장에 있겠죠 잘 되길 바랍니다.
16/01/19 12:22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민주를 증오하는 사람이면 당대표 문재인의 모든 행보가 싫을겁니다. 마치 더민주를 걱정해 훈수두는척하는거죠.
16/01/19 12:35
좀 웃기네요...대선을 위해서는 당권을 잡고 있어야 되고 그래서 당대표는 절대 사퇴 안할꺼다.
총선을 어지간히 진다 한들 대패라는거에 기준이 없으니까 선방했다고 핑계대고 사퇴 안할꺼다...만약 대패해도 탈당파 때문에 대패한거라고 핑계 대고 사퇴 안할꺼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봐왔는데 이제는 시기의 문제라는둥 총선 책임 안지려고 한다는둥...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참 웃깁니다. 결국 그냥 멀 어떻게 해도 까려면 깔수 있는거죠.
16/01/19 12:45
친노패권주의니 이런거 저런거 다 그냥 핑계라는건 이제 다들 알겁니다.
친노의 지분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계파 나눠먹기 다해도, 문재인씨만 정치은퇴한다고 했으면 탈당도 없었고, 지금도 정치 은퇴한다고하면 합당 진행하겠죠. 눈에 가시 같은 문재인씨 없어지고, 안철수씨가 대선후보로 나가고 싶은것 뿐입니다. 다른건 그냥 다 명분 만들기죠.
16/01/19 13:08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어느 정도의 정치력이 있는가의 판단문제입니다. 그리고 신뢰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공천룰이 어느 정도 확립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댓글에 보이는데 살제로는 10% 컷오프도 발표가 되지 않는 상황이고, 김종인 위원장은 경선룰도 건드릴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이 뭍어나오는 것을 봐서는 확립의 수준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아직 무리입니다. 아무리 더민주 내부에서는 시스템에 의한 공천을 한다고 하더라도 통합의 과정에서 계파분배처럼 보이게 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자당의 지역구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물러나면 그 나눠먹는 과정이 쉬워집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말과 문재인 의원간의 말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왔는데(결국 김종인 위원장이 원하는 구도가 되었지만) 단독체제를 인정할 것인가에서부터 견제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 것인가까지의 차이로 보입니다. 그런데 새누리에서 김종인 씨가 이상돈 교수가 활동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기반은 박근혜 대통령때문이었는데 문대표가 완전하게 물러나면 혼자서 버틸 자신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째 권한이 더 강화되었지만 덤비기에는 더 쉬워진 모양새이죠. 그리고 지금 물러나면 기존에 새로 영입한 분들이 비례대표로 가는 것도 조금더 힘들어지고 지역구에서 경선을 이기는 것도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대표직을 유지해서 지역구 출마자들의 구도가 어느 정도 확립한 이후에나 2선 후퇴가 더 무리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아쉽네요.
16/01/19 13:20
뭐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있다가 구도 정해지면 사퇴할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잃는 것도 좀 될 겁니다. 그럴바엔 그냥 끝까지 대표를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할 바에야 지금처럼 넘기고 사퇴하는게 모양새는 더 낫죠.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어떤식으로든 시스템 공천을 건드려서 그에 따른 파장이 생긴다면 뭐 더민주야 그냥 새되는거긴 합니다만 그정도의 각오는 하고 모셔왔겠죠. 그냥 지켜보는 도리밖에 없겠네요. 저에게는...
16/01/19 13:28
근데 사실 윤후덕이라던가 기타 문제를 일으킨 인물에 대한 징계는 사실 절차에 따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 일으켰다고 대표 독단으로 출당이라던가 총선출마를 막는다던가 하는건 월권이겠죠. 물론 개인적으로 설득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한전총리처럼 처리하는 것도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뭐 그러다 지난번 보궐선거때 한 방 맞긴 했지만 절차를 지켜 징계하는게 맞겠죠. 이번 시스템공천에서 그 분들이 공천 받는지 못 받는지 보면 얼마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겠죠.
16/01/19 13:38
까는 건 뭐래도 상관없는데 만약 더민주가 좋은 정당으로 발돋움한다면 그건 문재인의 몫이라고 보니다.
다만 나갈 사람은 꽤 나갔지만 총선에서 패하면 이 기조와 룰, 경험을 #다 뒤집으려하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지만 그건 차후의 일이겠죠 고생했습니다, 문재인님
16/01/19 13:47
위에 사퇴 안한다고 깠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사퇴 안했기에 응원했으니 할말 있는 거 맞나요?
정말 실망스럽네요,, 총선 앞두고 대표를 공석화 하는 건,,, 무책임의 끝 아닌가요? 결국 총선 질 것 같아서 하는 책임회피로 밖에 볼 수 없어요,,, 제가 좋아한 이유는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였는데 이제와서 사퇴는 정말 최악인 것 같습니다,,,,
16/01/19 13:53
저도 그게 걱정되네요 총선 패배후 시스템 무력화
다시 국민의당과 합당하고 원래 했던 계파 나눠먹기로 다시 뭐 여기서 안철수의 진정성을 믿는다면 안철수가 끝까지 당에서 자기 소신대로 싸우고 파벌주의자들의 공격 맞고 역풍이 불어서 모든 여론이 안철수 지지로 쏠려서 당개혁이 가능해지는 시나리오인데 뭐 이건 야권이 과반수 가져오는 것보다 더 꿈같은 이야기죠
16/01/19 14:36
비주류는 이미 문재인과 함께할 마음이 없습니다.
무책임이요? 우리는 책임 질마음 없으니 문재인 너가 책임져라 가 정당한 의견인가요? 분열의 책임은 양쪽 모두에 있습니다. 올라오라 그래도 올라오지 않으니 내려간건데 그게 무책임인가요? 문재인이 비주류 싫어서 내쫒은거 아닙니다. 몇번이고 끌어안고자 했지만 정정당당히 시스템 공천하기 싫다 그냥 내가 먹던 밥그릇 내놓으라는 사람한테 밥그릇 안준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네요. 할거 다 하고 내려갔습니다. 나간 사람은 그냥 닥치고 있으면 그만인데 이제와서 책임운운 짜증나네요.
16/01/19 13:47
남은건 결과고 결과에 따라서 여태까지 한것의 평가가 확 바뀌게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악재들이 꽤나 많았음에도 할만큼은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표를 위해서도 그를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상관없이 모든 국민들을 위해서도 제1야당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16/01/19 13:58
더민당이든 국민당이든 기존의 정치세력을 어느정도 교체할수 있을만한 인재영입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모습들을 보면 두 정당 다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저는 지금까지 안신당을 지지해왔지만 더민당이 기존세력을 대체할만큼 인재영입에 성공을 거두고 친노 혹은 친문 패권세력이 물러나게 된다면 다시 더민당을 지지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6/01/19 15:44
그런 와중에 현재 청와대에선 역대 어느 정부도 해내지 못한 경제민주화를 이미 성공적으로 이루었다며 자찬하고 있죠... 크크
16/01/19 14:37
대단하네요. 모든 정치 이슈의 메인을 더민주로 만들어 버렸어요.(좋은의미에서)
어제 오늘 박근혜가 이상한 소리 계속하고 있는데 그것마저 묻혀버렸네요 크크
16/01/19 15:43
저도 한명숙 신기남 윤후덕 등 문제인 사람들 빠르게 처치안하는거에 불만 많았던 사람인데,
그렇다고 김한길, 안철수, 박지원 등 계파 수장들이 저런 사람 빨리 처치안하니까 사퇴하라.. 라고 하지 않았죠.. 그냥 지지율 떨어지니까 책임지고 사퇴해라 (왜냐면 내새끼들 공천 넣어야 되는데 너가 하는 시스템 공천으로는 못넣으니까. ) 라고 한거죠. 그노무 국회의원 자리가 뭐라고 -_- 그냥 국회의원 이름없이 나가고, 국회의원들은 지지자들끼리 투표해서 촥촥 박았으면 좋겠어요.
16/01/19 17:31
조경태 의원이 더민주당 당색깔과 안맞고 맞고를 떠나서 조경태 의원은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고
지역구 여론도 굉장히 좋다고 들었습니다만, 만약 조경태 의원이 떠난 이유가 시스템 공천 20% 컷오프에 걸렸기 때문이라면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더군요. 물론 20%에 걸렸는지 안걸렸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타이밍이 참 애매해서 말이죠. 그전에는 탈당의 탈도 언급안하던 사람이 컷오프 심사가 끝나자 마자 갑자기 탈당이라니..
16/01/20 01:27
사퇴하나 안하나 분명 깔것 같다는 사람은 있을거라고 많은분들이 주장했지만.... 현실이 될줄은.. 그냥 지령같은 느낌마저 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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