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0 16:47:10
Name 해랑사
Subject [일반] 당신은 무슨 띠 이십니까?

아래 만나이 관련 글을 보며, 최근에 관심이 생긴 '띠'와 관련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사실 만나이 문제에 비해 크게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싶긴하지만, 만나이와 마찬가지로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띠가 변하게 됩니다.
(심지어 제 친구는 아직도 자기 띠가 뭔지 헷갈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띠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가 기억하는 연초 분위기는 올해는 황금돼지띠네 뭐네 하면서 관심을 갖기도 하고, 올해엔 병신년으로 다양한 말장난이 만들어지기도 했지요;

무엇보다 곧 태어날 제 아이가 무슨 띠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사실 저는 전혀 관심 없지만, 와이프님께서 자기는 양띠보다 원숭이띠가 좋다고 하셔서...)

참고로 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쥐띠, 소띠, 범띠, 토끼띠, 용띠, 뱀띠, 말띠, 양띠, 원숭이띠, 닭띠, 개띠, 돼지띠

제 친구는 빠른 80년생, 즉 81년 1월생(양력기준)입니다.
올해 TV를 보니 1월1일 00시 0분 0초 이후 시점에 태어나는 애들은 원숭이띠로 치더군요.
(병신년 1호라면서 정부에서 무슨 축하선물을 주는 내용이 방송에서 나왔었습니다.)

이 법칙대로면 제 친구는 닭띠가 되겠네요 1980년생은 원숭이띠, 1981년생은 닭띠. 간단하죠.
(추가로 제 아이는 무난하게 병신년 원숭이띠가 되겠네요.)

근데, 사실 제 친구들 모임에서는 음력기준으로 띠가 결정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력기준 1981년 1월 1일은 양력 기준으로 1981년 2월 5일 입니다.
이에 따라 1981년 2월 4일(양력기준)까지 태어난 사람들은 원숭이띠,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닭띠가 되는 걸로 생각했죠.
(그렇다면 제 아이는 2016년 2월 7일전에 태어나면 양띠, 이후에 태어나면 원숭이띠가 되겠네요;)

궁금해서 네이x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과연 뭐가 맞는건지... 알려줘 네이x...
'띠'로 검색하면 출생월일을 넣게 되어 있네요.


1981년 1월로 검색으로 해봤습니다. 전부 원숭이띠로 나옵니다. 일단 양력기준은 아니군요.

음력기준 1981년 1월 1일인 1981년 2월 5일을 입력해봤습니다. 닭띠 더군요.
역시 음력기준이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역시 똑똑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확인을 위해 음력기준 1980년 마지막날인 2월 4일을 넣었더니, 어라? 닭띠였습니다.
음력기준으로 띠가 결정된다면 2월 4일은 음력으로도 1980년에 속하기때문에 원숭이띠여야 하는데 말이죠;
1981 2월 3일을 입력해봤더니, 이제서야 원숭이띠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더 해봤더니, 띠는 '입춘'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한다는군요;; (이런 멍청한... 텐스톤즈 친구모임.....)
일단 확인부터 해봤습니다. 1981년 입춘은 2월 4일이더군요. 이 법칙에 따르면 1981년 2월 4일생부터 닭띠가 되고, 이 방식으로 네이x에서도 띠를 계산하고 있었던 겁니다.

추가적으로 보통은 2월 4일이 입춘인데, 1984년은 2월 5일이 입춘으로 되어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긴 한데, 저같은 스톤은 이에 대해 더이상 알기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확인했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1. '띠'는 '입춘' 전에 태어났냐 '입춘' 후에 태어났냐로 정해지는 것이며,(이게 정설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2. 입춘은 대개 2월 4일이다
3. 1981년 1월생인 제 친구는 원숭이띠이고,
4. 곧 출산이 임박한 언제 태어날지 모르는 이녀석은 2월 4일 전에 나오면 양띠, 이후면 원숭이띠가 되겠군요.

+ 다만 TV에서는 그냥 양력기준으로 띠는 정하고 있는데, 그냥 이 기준으로 곧 태어날 그녀석은 엄마의 바람대로 원숭이띠인걸로 하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ya Stark
16/01/20 16:51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 여름에 태어난게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6/01/20 16:53
수정 아이콘
사주를 볼때도 입춘을 기준으로 생년월일시같은걸 따졌던것 같습니다.
정지연
16/01/20 16:53
수정 아이콘
막연히 음력설이 기준일줄 알았는데 입춘이라니 의외네요...
산토리&기네스
16/01/20 16:54
수정 아이콘
주제인 띠와 상관없이 조금 헷갈리는 점이 있는데, 81년 1월생은 보통 빠른 81이라 칭하지 않나요? 빠른 80이 일반적인 명칭인가요?
해랑사
16/01/20 17:28
수정 아이콘
빠른 81이 맞네요;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헷갈렸습니다.
아지메
16/01/20 16:56
수정 아이콘
입춘 기준입니다.
지금태어나는 아기는 원숭이 띠 아니에요.
그룬가스트! 참!
16/01/20 16:56
수정 아이콘
전 올해 25살이라 원숭이 띠입니다.
일체유심조
16/01/20 16:58
수정 아이콘
하여튼 1월생은 복잡하네요.
Re Marina
16/01/20 16:58
수정 아이콘
입춘, 동지, 음력 1월 1일, 양력 1월 1일...기준이 여러개로 압니다. 근데 뭐 애초에 이게 엄밀하게 따지거나 그래서 나온건 아니니...
tannenbaum
16/01/20 17:00
수정 아이콘
토끼띠 모이세요 귀엽고 깜직한 토끼띠~~!!
아마 87이 대부분이고 간혹 75이지 싶은데... 99와 63도 계시려나 궁금했습니다.
jjohny=쿠마
16/01/20 19:04
수정 아이콘
토끼띠 여깄습니다. 귀얇고 끔찍한... 흑흑
이부키
16/01/20 20:15
수정 아이콘
스물 여덟 토끼띠가 여기 있습니다.
감전주의
16/01/20 21:53
수정 아이콘
후훗.. 나이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유리한
16/01/20 17:03
수정 아이콘
둘다 맞기는 합니다만..
일단, 년간, 년지는 음력을 기준으로 바뀝니다.
음력으로 [생년]에 따라 년간,년지가 정해지는 것이니까요. 병신년에 태어났으면 년간,년지는 병신이죠.
근데 이건 민속적인거고.. 좀 복잡하긴 해요.. 명리학에서는 입춘으로 기산하거든요.
[달]을 중심에 두면 음력 1월 1일이 맞고, [태양]을 중심에 두면 입춘이 맞습니다.
뭐 개인적으로야 동지에 맞추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토다기
16/01/20 17:04
수정 아이콘
입춘도 뭐 동양의 기준이죠? 음력이라고 생각했던것도 띠 자체가 동양(동아시아)에서 쓰이는 개념이라 날짜도 음력이겠거니 했거든요. 입춘이군요...
ComeAgain
16/01/20 17:06
수정 아이콘
정작 또 입춘은 또 음력이 아니라서...
王天君
16/01/20 17:11
수정 아이콘
오 음력인줄 알았는데 입춘 기준이군요
후천적파오후
16/01/20 17:13
수정 아이콘
기.. 기모띠... 죄송합니다
코나투스
16/01/20 18: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하려고 들어왔다가 조용히 나갑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1/20 23:25
수정 아이콘
이 리플 쓰려다가 있을 것 같은데 싶어서 다시 스크롤 올려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나갑니다...
16/01/20 17:16
수정 아이콘
전 양력은 소띠, 음력은 쥐띠, 입춘은 소띠. 으아 애매하다 크크
결과를 보니 띠와 입춘 개념이 각각 생긴 기원과 시기가 궁금해지는군요..
16/01/20 17:19
수정 아이콘
어떤 기준이든 범띠네요.
양력 2월, 음력1월, 입춘 뒤쪽이니..
16/01/20 17:28
수정 아이콘
사주에서는 입춘을 지났냐 안지났냐로 기준을 정합니다.
제가 사주를 많이 봐서 잘압니다 흐흐...
딱히 진지하게 믿는건 아닌데 볼때마다 재밌어요. 타고난 성향, 운명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그게 맞든 안맞든 흥미로운 소재인듯 합니다.
역시택신
16/01/20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1월생이라 음력기준으로 호랑이띠, 양력기준으로 토끼띠입니다. 가끔 호랑이띠라 소개하면 주변에서 엉뚱한 소리라는 반응이 나올때가 있지요. 입춘 기준일수도 있다니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광개토태왕
16/01/20 17:36
수정 아이콘
용띠 없나요????
싸이유니
16/01/21 11:34
수정 아이콘
풋처핸업 용띠
세뚜아
16/01/20 17:37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특이한 케이스네요. 제 동생은 양력 86년 2월 7일에 태어났구요. 생일은 음력으로 해서 85년 12월 29일입니다. 전 당연히 소띠로 알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호랑이띠네요. 그리고 나이도 만으로는 29살이구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동생 친구들은 85년생이 다수고 85년생은 보통 한국 나이로 32살인데 만으로 따지니 3살이나 차이가 나게 되네요.
해랑사
16/01/20 17:44
수정 아이콘
동생분이 글에 정확히 부합하시네요;
양력기준 호랑이띠, 음력기준 소띠, 입춘기준 호랑이띠 되시겠네요. ^^;
렌 브라이트
16/01/20 17:3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전 양력1월/음력 12월이니 호랑이띠가 아니고 소띠였던건가요. 몰랐네;
겨울삼각형
16/01/20 17:44
수정 아이콘
위에분이 언급하셨지만 띠는 입춘기준으로 바뀌고,

이 24절기계산에쓰이는 시헌력에는 양력음력 모두 들어갑니다...
16/01/20 17:46
수정 아이콘
헐 나뱀띠구나
16/01/20 17:52
수정 아이콘
전 빼박캔트 용띠네요

88년8월 이라..
16/01/20 18:07
수정 아이콘
재밌게도, 띠 개념이 있는 아시아의 국가들마다 각 간지를 상징하는 동물이 약간씩 다르더라고요. 가령 인도의 인寅은 호랑이가 아니라 사자고, 베트남과 태국의 묘卯는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래요. 태국의 해亥는 돼지가 아니라 코끼리라 하고요. (나무위키 십이지 항목에 그렇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따라서 베트남과 태국은 꾸러기 수비대가 활약하기 힘든 지역이 되겠네요. 본격 악역이 제일 예쁜 만화영화인데 악역이 될 수 없으니…
하리잔
16/01/20 18:11
수정 아이콘
사촌 동생이 같은해에 태어 났는데 한명이 음력 12월에 태어나서 토끼띠 나머지한명은 용띠 근데 입춘이 아니라 음력으로 알고 있었는데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네요 12간지 자체가 동양 문화라 태음력 기준아닌가요? 천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건가...
다크템플러
16/01/20 18:1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말하는 '음력'이 태양태음력입니다. 태양력과 태음력을 섞은것이지요.
조금 복잡한데, 쉽게 이해하려면 1달은 달을 기준으로 정하고, 절기는 태양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리잔
16/01/20 18:43
수정 아이콘
태양태음력을 쓰는 이유가 농경이랑 연관된거 아닌가요? 알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제가 용어를 혼용해서 섰네요.
아케르나르
16/01/20 19:53
수정 아이콘
동양은 무조건 태음력 썼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편견입니다. 태음력은 농업에 안 맞는 달력이에요.
사악군
16/01/20 18:18
수정 아이콘
비슷한 걸로 서양에서는 별자리가 연도에 따라 조금 다르죠..
그거 뭐 기준표가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 7월말생이라 사자자리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무슨 표를 보니 제가 태어난 연도에는 제 생일까지 게자리에 속하고 뭐 그렇더군요.
어차피 재미로 보는거 신경쓰는 건 아니지만-_-;
아케르나르
16/01/20 19:52
수정 아이콘
탄생별자리표 중에 일년을 열두개 별자리로 나누는 경우도 있고, 열세개 별자리(땅군자리를 넣는 경우)로 나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그런 차이때문에 바뀐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뭐 별 의미는 없지만요.
미남주인
16/01/20 18:32
수정 아이콘
검은띠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러 들어왔는데... 뱀띠입니다. 뱀가죽 허리띠는 아니고, 검은뱀 띠도 아니고 쌍칠년 뱀띠예요.
아이유
16/01/20 18:56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분과 같은 81년 1월생입니다.
음력 생일로 치면 80년 12월이라 띠는 동양거 -> 음력이 맞겠지? -> 그럼 난 원숭이띠! 라는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입춘 기준으로 보는거였군요.
뭐, 하여튼 전 원숭이띠 입니다.
오늘의 운세 보다가 원숭이띠가 별로 안 좋고 닭띠는 좋으면 사실 난 닭띠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지만요. 크크
16/01/20 19:05
수정 아이콘
새초미가 짱이죠
아케르나르
16/01/20 19: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태음태양력? 을 썼습니다. 음력과 양력을 적절히 혼합한 거죠. 지금이야 양력 위주로 쓰지만 부모님들은 24절기가 음력 기준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입춘 등 24절기의 날짜가 하루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일년이 정확히 365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년은 365.2522일이라서 소수 아래 남은 날에 따라서 24절기의 날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몽키.D.루피
16/01/20 21:32
수정 아이콘
만나이, 연나이, 한국나이, 학교나이에 이어서 띠나이까지!!! 도대체 한국은 나이 종류가 몇개인지...
16/01/20 23:58
수정 아이콘
요즘 급식체에 너무 물들어서 그런가... 띠 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앙원숭띠가 떠올랐습니다ㅠ.ㅠ
이민정­
16/01/21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고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23 [일반] 생애 첫 노래를 만들었어요. [31] 트린4788 16/02/04 4788 14
63421 [일반] 아들에게 일반인의 삶을 알리고 싶은 임우재씨 [43] KOZE11769 16/02/04 11769 6
63420 [일반] 걸그룹 역대급 데뷔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 [62] evene14395 16/02/04 14395 5
63419 [일반] 러시아, 저유가에 재정난 심각 "국영기업 민영화로 자금 조달" [26] 군디츠마라9737 16/02/04 9737 0
63418 [일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SBS 극본공모작 표절시비 [18] 지포스28659 16/02/04 8659 0
63417 [일반] [짤평] <검사외전> - 어깨에 힘을 쫙!!! 뺐다 [72] 마스터충달8919 16/02/04 8919 3
63416 [일반] 파파이스의 유니크한 영수증 설문 프로모션 [28] Zelazny8615 16/02/04 8615 1
63415 [일반] 대학원 나온 공항 협박범 "취업 안 돼 사회에 불만" [32] 카우카우파이넌스9770 16/02/04 9770 0
63414 [일반] 새누리당, 더민주 불참하면 원샷법 단독처리? "아니 국민의당 있잖아" [185] 에버그린14901 16/02/04 14901 9
63413 [일반] [요리] 라면물 500ml를 도구없이 맞추는 간단한 방법 [110] 삭제됨15827 16/02/04 15827 24
63411 [일반] [KBL] 역대급 패치..... [104] Snow halation10567 16/02/04 10567 0
63410 [일반] [MLB] 오피셜 이대호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 계약 [23] 김치찌개8134 16/02/04 8134 0
63409 [일반]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과 디지털화 - 셀 애니메이션은 뭐고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뭔가 [43] 드라고나14852 16/02/04 14852 18
63408 [일반] [스포] 울보 보고 왔습니다. [1] 王天君5527 16/02/04 5527 0
63407 [일반] 메르스 공무원 파면·해임 중징계 정당한가 [47] 일각여삼추9461 16/02/03 9461 8
63406 [일반] 블루스크린과의 전쟁 [81] 카서스11878 16/02/03 11878 1
63403 [일반] 신입생 들어왔는데 공부할 교실 없는 단원고? [95] MC고란12397 16/02/03 12397 0
63402 [일반] [메이저리그] 이대호 시애틀행 [59] 탈리스만10936 16/02/03 10936 0
63401 [일반] 현재의 사회적추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108] AyuAyu9289 16/02/03 9289 5
63400 [일반] 태연/정준일/Reddy/임시완의 MV와 허각x브로맨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덕후세우실4046 16/02/03 4046 0
63399 [일반] [해외축구] 잭슨 마르티네스 42m 유로에 광저우 이적. [24] 미하라6327 16/02/03 6327 0
63398 [일반] 어머니가 야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44] 로빈15390 16/02/03 15390 85
63397 [일반] [영어 동영상, 외전] 트럼프 vs 트럼프 [33] OrBef7929 16/02/03 792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