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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6 13:04
브래드 피트는 자기가 제작한 영화에서는 종종 영화 밖의 캐릭터를 연기하는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관찰자 내지 영화가 말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캐릭터를 맡는거 같아요 크크
16/01/26 13:20
왜 서양인들 얼굴은 구분이 안 가는지....저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이참에 외국 영화들도 좀 봐야할 것 같네요.근데 또 한30년 정도 흐르면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경제학자들은 이번에야말로 실패하지 못하는 모델이라며 현 경기를 낙관하고 그러다 버블이 끼고 또 폭락하고.....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빨리 충격에서 벗어난 것이니 경제학 자체가 무쓸모하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16/01/26 16:44
마진 콜, Too Big to Fail과 비슷한 영화일까요?
경제를 다룬 영화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전혀 모르는 영화였는데, 덕분에 봐야겠습니다.
16/01/26 19:29
개인적으로 마진콜 투빅투페일 보다 더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듭니다! 올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탈 유력한 후보 중 하나구요.
위애 언급하신 두 영화도 좋개 보셨다면 빅쇼트는 꼭 보세요.
16/01/27 05:01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모두의 실패가 주인공의 성공이 되는 아이러니가 와닿더군요. 통쾌할 새도 없이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장에 금새 불편해지더군요. 저 역시도 브래드 피트가 이런 명 제작자가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90년대 헐리웃 미남 삼인방은 진짜 난 놈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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