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13 11:15:04
Name 로빈
Subject [일반] 박근혜는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답답한 정국이예요...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는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그리 급할 게 없을 텐데

왜 하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남과북의 현정부가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해도 이런 방식으로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북한의

못된 버릇은 어떻게든 꺾어야 할 텐데 마땅히 방법이 없으니...

     

아무튼 북한이 알아서 핵실험과 로켓을 발사해주니 박근혜에겐 총선 플랜(?)을 가동할

수는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

     

북한의 로켓 발사 후 지난 10일에 당정청 회의에서 북한의 다음수순은 국지도발이라고

이병기 비서실장이 언급했죠.

     

도발 스케줄 있는 듯 움직이는 , 국지 도발 나설 수도

http://www.hankookilbo.com/v/d03982bf1b7041c6ae3a720e73e3c7b7

     

현 상황에서 정부가 할 일은 핵실험과 로켓 발사로 인해 긴장이 높아지고 불안을

느낄 국민들을 동요하지 않게 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거죠. 그런데 정부의 대응

이란 건 오히려 긴장을 고조시키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니...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죠...


솔직히 저 말은 내심 북한이 국지적인 도발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보일

정도이죠... 알다시피 이병기는 총풍사건에 관여했던 인물이죠...

     

그리곤 고심 끝에 개성공단 폐쇄(전면중단이라고 했지만 북한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가능

했겠죠)하는 강력한 카드를 제시했죠. 결국 북한은 맞대응으로 자산동결하면서 완전 폐쇄...

강대강의 맞대결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모를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죠...


솔직히 개성공단 폐쇄는 지금은 여론이 폐쇄쪽이 높지만 상당한 부담을 갖는 거죠...

무려 5천 곳의 협력업체가 줄도산하고 12만명의 실직이 우려되는 등...


[개성공단 가동중단 '일파만파']한국 국가부도위험 수준 5개월만에 최고

http://www.fnnews.com/news/201602121822293734


이런 상황이 올 걸 몰랐을까요...

지금까지 북한과 군사적 긴장 상태가 됐을 때 외국자본이 빠져나가는 등 경제적으로 손해가

발생하는 경험을 수차례 했는 데 모를리 없죠...

그럼에도 감수하겠다... ?? 북한 체제의 변화를 위해...


     

 그리고 어제 , 주요 인사 테러 가능성 우려라는 YTN뉴스가 나왔죠.

http://www.ytn.co.kr/_ln/0101_201602121658266462

     

국가정보원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과 관려냬 국내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등

세 가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인 NLL근처에서 국지전이 벌어지거나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를 시도할 가능성, 마지막으로 외국인을 이용하는 테러입니다.”

     

정말이지 예상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앞서 이병기 비서실장의 국지전 발언에 후속격이라고 할 수도 있을 텐데요..

     

사실 우리는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잖아요...

북한의 도발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가 유도한 건지, 북한에서 먼저 도발한 건지 알 수가 없죠....


사이버테러야 지난 MB때부터 늘상 써먹던 방법이죠...

조만간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면서 디도스 유령이 또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인을 이용하는 테러라니...


솔직히 이 세 가지 모두 북한과 연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아내지 못해도

북한과 연결시키려면 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죠...

     

총선 전에 뭔가 터질 듯한 분위기 조성...

     

     

그리고 어제 안전처, 유사시 국민행동요령 배포국민 불안감 증폭 시키나라는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ffd795c787fa4510a369e952a2fc588f

     

국민안전처가 12일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했다.

지침에는 주변 대피소 및 이동경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앞장서서 전쟁 불안감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런 하나하나의 움직임은 예정된

수순처럼 보이네요...

     

사실 이런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는 않겠지만 정치적인 효과는 있죠...

     

     

     

오늘 기사중에 주한미군, 북 미사일 위협대비 패트리엇 미사일 증강배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213091050075

초강경 대북제재법 탄생..오바마 서명후 내주 공식발효

http://media.daum.net/issue/1488/newsview?newsId=20160213073257173&issueId=1488

     

미국도 박근혜편... 그건 아니겠죠...

중국을 견제하고 사드 배치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수순...

사실 그동안 오마바는 북한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았죠...

그럼에도 이번에 대북제재를 강화하려는 건 아무래도 중국 요인이 클 텐데요...

     

이런 미국의 움직임은 어찌됐든 박근혜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는 효과를 낳을 테니

박근혜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총선에 이용해 먹을 수가 있겠죠...

     

물론 전 북한 체제의 변화를 위해서 제재의 필요성이 있다고는 생각해요...

박근혜가 그런 의지가 1그램도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현재 박근혜 입장에선 이런 상황을 통해서 총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미국을 박근혜가 움직이는 건 아니겠지만 사드 배치도 그렇고 미국의

최대 무기 수입국인 한국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미국에겐 이익일 테고, 더불어 중국의 견제

효과까지... 미국은 남는 장사를 할 수 있죠...

     

그리고 3월에... “한반도 3월 최대위기? 미사일 vs. 한미연합훈련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204000243

     

     

“3월에는 한국군과 미군의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 연습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미국의 대북 제재 의지가 강해 전례없는 대규모로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3월은 최첨담, 최대규모가 될거라고 하네요...

     

북한 지도부가 늘상 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진 않겠죠...

매년 훈련에 대해 불쾌하게 여겼는데, 이번에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을

듯해요... 솔직히 북한의 입장에선 긴장을 하지 않을 순 없겠죠... 그렇다고 북한으로

밀고 들어올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만 무표정하게 있을 수 없겠죠...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뭔가 북한의 움직임이 있을 것 같은데요...

     

3월이면 총선이 코앞인데... 이 훈련으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이 총선

이슈를 어느 정도 빨아들일 수도 있고... 종편에선 주구장창 보도하면서 여론 몰이 할테고...


훈련이야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금 분위기상 총선에 이용하기 딱 좋은 시점이니...

     

     

그리고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그럼 박근혜의 최종 목표는 뭘까요?

     

대통령을 두 번 할 수는 없을 테니, 정말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하려는 걸까요...

상왕 노릇을 하고 싶은 욕망은 보이긴 하지만...

     

사실 지금 상황이면 아무리 총선에서 새누리가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확보해도

김무성 날리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김무성 대안은 최경환이나 오세훈 혹은 반기문 등 얼마든지 있을 것 같고요...

     

 어쨌든 박근혜에게 총선은 자신의 목숨을 건 전쟁처럼 보여요...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판단... 정말 총선에서 밀리고 정권이 야권으로 넘어가면 모두 죽는다는

절박함이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승리하면 어마무시한 전리품, 즉 노동법 통과시키고, 의료보험 민영화의 초석을

깔고, 사드 배치하고, 개헌 분위기 띄우는 등...

     

아주 파죽지세로 드라이브를 걸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복타르
16/02/13 11:1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생각'이라도 하고 있다면 다행이겠네요...
16/02/13 11:2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생각'이라도 하고 있다면 다행이겠네요... (2)

어깨 위에 그게 장식인데다 두부보다도 못해서... 두부야 미안해...
그말싫
16/02/13 11:18
수정 아이콘
북한과 관계를 이런 식으로 가져가는건 박근혜 입장에선 최고죠, 지지율 쑥쑥 올라가고 안보타령하면서 하고 싶은거 다 밀어부칠수 있고.
레이스티븐슨
16/02/13 11:22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잘한다는 안보를 한번 뜯어보면
개판.. 에효......
반인반신의 딸 아이돌이라 그런가봅니다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면 그나마 다행이라고봅니다만.. 아닐확률이 더커서

당췌 얼마나 약점을 많이잡혔으면
호구외교를하고
원내대표유승민을 '배신의정치'운운해가면서 내쫒더니 MB는 건드리지고 못하는걸까요?
16/02/13 11:22
수정 아이콘
현 정부 안보 무능으로 역풍 좀 불었으면 하는 것은 너무 큼 바람일까요?? 역대급 대북관계 악화에 안보 무능인데 지지율이 올라 가는건 정말 미스테리 하네요. 프레임 정말 잘 짜놓은 것 같습니다.
정지연
16/02/13 11:27
수정 아이콘
불가능하겠죠.. 인구의 절반이상이 북한에 강경책으로 나가면 무조건 잘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는터라..
마마무
16/02/13 11:26
수정 아이콘
생각없는거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확신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파란토마토
16/02/13 11:28
수정 아이콘
조선노동당과 새누리당의 여권연대
MoveCrowd
16/02/13 11: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판단이라기 보단 여기서 밀면 끝이라는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면 국개론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FastVulture
16/02/13 11:32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 총선승리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국제관계가 어떻게되든... 외교든 뭐든....
선거를 이기고 싶은 마음 뿐이죠-_-
하민수민유민아빠
16/02/13 11:32
수정 아이콘
감정이 먼저 앞서는 사람이라... 즉흥적인 측면이 많아요. 생각? 그런거 없죠.
그말싫
16/02/13 11:33
수정 아이콘
사실 애국보수 세력의 안보 능력은 굉장합니다. 전쟁은 죽어도 안날꺼거든요.
김정은과 남한 애국보수세력은 공생관계라고 볼 수 있는데, 진짜로는 절대 안 싸울꺼면서 긴장감 높은 척 서로 허세만 부리면 내부단속도 되고 권력도 공고해지죠.

오히려 전쟁 가능성은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더 높다고 봅니다, 화해무드로 조금조금씩 북한의 빗장이 풀리다보면 김정은은 결국 자기 기득권 내려놓는 셈이니까 이렇게 되느니 한번 들이받는다로 갈 가능성도 없지않죠. 그러니 애국보수 정권하에서 김정은의 권력의 영원할 겁니다, 전쟁도 없을거구요.
Korea_Republic
16/02/13 15: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대중 정권 당시 두 차례 연평해전이 있었고 (아시다시피 북한이 그냥 발렸죠) 노무현 정권 당시엔 핵실험을 했죠. 무엇보다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군 전력강화, 국방개혁 등 북한이 싫어할 짓들만 골라서 했습니다. F15-K랑 이지스함 실전배치가 특히 그랬죠.
맹꽁이
16/02/13 11:43
수정 아이콘
그정도 지적 능력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16/02/13 18:49
수정 아이콘
EEEEE!!!!!
옥스퍼드회장
16/02/13 11:45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 보니까 금방이라도 전쟁날 거 같더라구요. 시작하고 25분 동안 북한 이야기만 주구장창..
개성공단 폐쇄말고도 생화학무기 개발같은 것은 갑자기 뜬금포로 왜 나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선거 전에 안보바람 한 번 바라기를 은근히 바래온 게 야당인데..
이제는 북한이 도발 안해주면 우리가 직접 공포분위기 조성하겟다는 생각에 이른 것 같습니다.
국가안보와 외교전략을 총선승리와 맞바꾸려는 생각이겠죠.
BbOnG_MaRiNe
16/02/13 13:52
수정 아이콘
11일자 북한쪽 성명을 보니까 '이년 저년' 하면서 길길이 날뛰는 느낌이라 좀 무섭던데..
35%는 나쁜 북한을 화나게 헀으니 잘했군 잘했어! 이럴까요?

[전문]북한 조평통, '개성공단 폐쇄' 성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111717581
그리드세이버
16/02/13 11:48
수정 아이콘
박통은 오로지 선거와 선거를 위한 생각만을 하죠.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국민들의 특징마저 간파하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일지도.
그런 점에서 박통을 이긴 전임 각하가 갓...
방구차야
16/02/13 11:48
수정 아이콘
했어야될 일을 이제서라도 하고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미연합이 훈련하는 와중에 군사도발 절대 못합니다. 방향만 돌리면 바로 북진이라.. 사이버테러나 해외에서의 간접적인 도발이야 할수도 있겠지만요. 박통은 김정은 장난질을 봐주지 않겠다는거고 상호관계에 입각해서 이제는 몰아붙일때다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총선에 관련해선 그 분위기속에서 한국내치야 유권자가 알아서 판단할일입니다. 정말좋은 야권후보가 있는데 북풍때문에 안찍는게 아니라 그 야권후보가 원래부터 표를 얻지못할 인물일겁니다. 정부비판을 넘어 북에 대해 지나치게 나이브한 정치인들은 언제나 북풍타령만 할것이고, 자기 안찍으면 국개로 모든 집단에 대해 표를 줄생각은 앞으로도 없습니다
FastVulture
16/02/13 11:50
수정 아이콘
뭐 딱히 그 이유 때문에 표를 안주시는건 아닌거같은데
괜히 국개니 뭐니 이상한 핑계 대실 필요 없습니다.
방구차야
16/02/13 18:44
수정 아이콘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지르콘
16/02/13 11: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주가는 개판이고 실업자는 양산하고 이런식의 자해공갈수준의 짓을 했지만 잘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남북관계의진전을 바랄수가 없네요.
ohmylove
16/02/13 12:01
수정 아이콘
IMF가 터졌어도 여권이 이길뻔한 나라입니다.
지르콘
16/02/13 12:13
수정 아이콘
이인제가 이화창이 표 갈라먹은거 고려하면 실제로는 진거죠.
아무리 무능해도 자칭 보수집단을 잘한다고 믿어주고있는겁니다. 뭐 구조상의 문제인듯 하죠
ohmylove
16/02/13 12: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토론회에서 "그러니까 내가 대통령 한다는 것 아니겠어요?" 얘기할 때부터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찍으면 안 됐죠.

사람이 생각을 하고 투표를 해야 하는데, 이건 뭐 그냥 1번 찍고 나오니.. 참.
같이걸을까
16/02/13 12: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어떻게 하겠다가 아니구 그냥 내가 대통령하면 다됨. 이런기분
그땐 그냥 어이없어서 웃었지만 이제 웃을수도 없어서...
16/02/13 15: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노무현을 저주하고 극도로 싫어하는거죠. 김대중한테 진거야 자기들 삽질이 크다고
납득이 되는데 노무현한테 진 건 납득이 안되거든요. 인정도 안되고.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들만의 리그에 침이라도 뱉은 균열이니깐요.
아마 100년 후에도 노무현은 저쪽 마음에 불사조처럼 살아있을걸요 크
방구차야
16/02/13 18:4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인내전략도 의의가 있었고 애초에 개성공단을 억지로 시작한것도 역사적인 의의가 있었던 것이겠죠.
이번 결정도 잘했다고 보지만, 피해기업등 부정적인 결과가 생긴데 대해서도 계속 고민을 해야할것이고요. 두가지중 하나만 보자는 뜻은 아니죠
남북관계의 진전은 김정은의 군국주의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제 영원히 좋아질 일이 없을겁니다.
ohmylove
16/02/13 11:54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먹어도 새누리 찍겠다는 분들이 버젓이 상당수 있는데 야권후보만의 잘못인가요?
방구차야
16/02/13 18:4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언제 팔았데요?
연환전신각
16/02/14 12:33
수정 아이콘
어떤 의견을 갖는지에 대해서는 관대한편이지만 문장 오독과 논리적 오류에 대해서는 못 참는 성격이라 말씀드리는데 오마이러브님은 새누리가 나라를 팔았다고 한게 아니라 [만약에] 새누리가 나라를 팔아도 찍겠다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 나라에서 야권후보가 당선 못되는게 야권 후보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말을 한겁니다
오마이러브님이 그런 말을 한 이유는 그런 경기장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야권 후보가 당선 안되는게 야권 후보의 잘못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행태에 대해서 좀 민감한편이라 강하게 한마디 하자면 상대 글에 댓글을 달기 전에는 일단 상대 글을 [다] 읽고(오마이러브님의 글의 길이를 고려하면 이건 문장을 다 읽고 그 의미를 파악하겠다는 최소한의 성의나 의지조차 없었다는거죠.) 자기가 보거 샆은 문장이나 단어만 골라보지 말것이며 상대가 자신이 쓴 글의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고 그 지적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전체적으로 좀 조망을 하고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The xian
16/02/13 12:14
수정 아이콘
훈련하는 와중에 방향만 돌리면 바로 북진이라... 당신 지금 제정신입니까? 전쟁하고 훈련하고 같나요. 한미연합해봤자 훈련하는 병사들이 전면전 수준도 아닌데 그게 북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안보관과 전쟁관에서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이야기이고 철이 덜 든 생각입니다. 요즘 군대에서조차 전쟁을 막아야 하기에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가르치지 훈련하다가 바로 밀고 올라가면 북진이다 하는 한심하고 멍청한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고작 훈련 규모로 전쟁을 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전쟁의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한심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죠.

자기 목숨 죽어나갈 일 없다고 생각해서 이쯤되면 막 하자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 알듯 하는 사람들이 요즘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더욱이 그런 사람들이 전파낭비하며 나라의 안보를 이야기하고 있는 요즘 상황은 그야말로 악몽입니다.
ohmylove
16/02/13 12:15
수정 아이콘
실제 전쟁이랑 스타크래프트랑 혼동하는 분들이 많아요.
방구차야
16/02/13 18:29
수정 아이콘
북괴군이 연평도발 같은 직접도발을 한다면 훈련하던 병력만으로 직접타격하는 데는 넘칩니다. 그게 확전이 되면 전면전이고 북진이 된다는 거고, 북한도 그걸 알기때문에 훈련중에 직접도발한적은 없었습니다. 북진하 단어 가지고 늘어지시니 문맥의 뜻을 이해를 못하시네요.
The xian
16/02/13 22:18
수정 아이콘
훈련하는 병력으로 타격할 수 있는 곳이야 넘치겠지요. 그리고 전면전이 되면? 물론 당연히 이기겠지요. 무슨 일만 나오면 안보 가지고 징징대는 것밖에 모르는 인간들의 말과는 달리 실제 전력은 대한민국 국군만으로도 북한에게 이기고도 남고 한미연합 관계를 감안하면 더더욱 질 리가 없지요. 하지만 확실한 전면전 대비를 하고 전쟁을 수행해도 전쟁으로 인한 민간 피해 및 위험부담을 배제할 수 없으니 전면전을 막아야 하는 것이고, 더욱이 훈련 태세 정도의 대비만 된 상태에서 전면전이 발발하면 대한민국에 가해지는 위험부담은 더더욱 커집니다. 님이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것처럼 북진은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런 위험부담 없이 전쟁을 가벼이 말하는 님의 생각 자체가 틀려먹었다는 건데 무슨 문맥 타령인가요. 전쟁이 나면 저나 님이 죽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전장에 나가는 병사들만 죽어나가던 중세시대가 아닙니다. 마치 북괴 군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떠드는 것처럼 전쟁을 가볍게 말하지 마세요.
방구차야
16/02/13 23:04
수정 아이콘
훈련중에는 직접도발 못한다 왜냐 북진으로 확전되는걸 감당못하니까
이말을 왜 이해못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는 논리가 도대체 어떻게 나올수 있는거지?
16/02/13 12:18
수정 아이콘
단호하게 대처해서 이제 남은 카드는 아무것도 없죠.
북한이 뭘 하든 미국 중국 러시아 눈치만 봐야하는 제 3자 입장이된겁니다
방구차야
16/02/13 18:21
수정 아이콘
동맹국과 협력에 맞는 결정이었습니다.
미국도 중국기업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제재를 승인했고요. 그런 와중에 우리만 개성공단으로 달러 송금한다면 설득력이 없겠죠
16/02/13 19:42
수정 아이콘
동맹국의 협력이 왜 나오나요?
"우리가" 북한에 가질 영향력있는 카드가 없는데요.
중국은 북한제재에 원래 부정적이고, 사드관련해서 껄끄러운 관계고 미국은 말안듣는 문제아 줘 패버리능거지만 우리에겐 안보위기 현실이란 말이죠.
이후에 북한이 5차 핵실험, 미사일실험, 도발이 있다면 뭘로 저 문제아를 케어할까요?
방구차야
16/02/13 20:27
수정 아이콘
종속관계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호주,유럽국가등 국방,경제에 있어 떼놓고 볼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한국은 더말할 나위가 없죠. 세계정세에서 단순히 한 나라가 혼자서만 할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물건을 팔아도 사는 사람이 있어야되고 전쟁을 벌여도 두나라만 하는게 아닌 주변국들이 밀접하게 엮이게 됩니다. 단순하게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은 인내를 가지고 북한정권에 했던 그동안의 노력이었다면 차고 넘친다고 생각됩니다. 개성공단이 상징적인 의미인게 미국이나 중국은 제재를 말하면서도 우리는 지원을 하고 있었기에 논리상 맞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이번에 미국이 중국기업,자본까지 제재하는 법을 통과시키고 사드배치까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출구라면 핵미사일 위협받는 당사자인 미국과 함께 중국에 따져야할 일이죠. 돌아보면 그동안 꾸준하게 북한에게 기회를 주면서도 잘못 행동했을때 점점 제재강도를 높혀가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북한은 변함없이 군사도발,미사일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우리는 계속된 제제를 지지하는 것이 선택일 겁니다.
물탄폭설
16/02/13 12:19
수정 아이콘
님글을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언제나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울하다는걸 몸으로 증명하는듯 하니
방구차야
16/02/13 18:29
수정 아이콘
그냥 계속 우울해 하면서 가던길 가세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페마나도
16/02/13 12:26
수정 아이콘
북진....
전쟁이 장난인 줄 아시나요? 욕 나오려다가 참습니다.
한미연합이 함부로 북한과 전쟁할 것 같나요? 그리고 하려고 해도 국민이 뜯어 말려야죠.
거기서 나오는 인명피해는 누가 감당할 것이고
한반도 주위가 이 세계 경제를 먹여 살린다고 할 수도 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있는데 여기서 전쟁 터지면
아무래도 안 좋은 세계 경기 다 날려 버릴 생각입니까?
아니 경제는 아무래도 좋아요.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어느 정도의 인명피해의 참사가 날지 뻔히 답이 나오는데 방향만 돌리면 바로 북진?
전쟁은 스타가 아니에요. 지면 분하거나 눈물만 나는게 아니라 가족이 죽고 친구가 죽고 수없이 많은 국민이 죽는 겁니다.
왜 님같은 분들은 꼭 조금만 문제있으면 북한과 전쟁 하는 것이 아주 간단한 것처럼 말을 툭툭 던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방구차야
16/02/13 18:32
수정 아이콘
위분과 비슷한 말을 하시는데, 북진의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북괴가 한미연합중에는 겁나서 도발을 못한다는 겁니다. 전쟁은 저도 싫어요. 그렇다고 제재나 훈련등 행동해야만 할때 반대하고 비난하는 집단에는 도저히 동의가 안되네요.
공허진
16/02/13 12:44
수정 아이콘
훈련하다 북진이래 크크크
전시작전권도 없는 한국군이요?
그렇다고 미국경제가 지금 추가전쟁할 상황도 아니고 말이지요

북진하는 지휘관이 나오면 명령불복종으로 총살감입니다
방구차야
16/02/13 18:34
수정 아이콘
훈련중 직접도발하면 즉각대응 할수 있고, 북진이라는 의미가 이전처럼 뭐 백두산에 태극기 꼽고 만세부르는걸 목적으로 진행되는건 아닙니다. 원점타격, 지도부 암살, 이를 지원하기 위한 휴전선 이북으로 전개를 말할수 있겠네요.
공허진
16/02/13 18: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휴전선이북 전개를 못한다고요
한국군에 그걸 실행할 권한이 없어요

전작권 환수를 새누리가 반대해서 무기한 연기됐걸라요
방구차야
16/02/13 18:54
수정 아이콘
한미연합훈련은 한미연합사에서 주관하는데요?
자꾸 북진=백두산에 태극기 꼽기 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확전 와중에는 어떠한 일도 즉흥적,우발적으로 일어날수 있습니다. 북한도 이를 알기때문에 연합훈련중에는 한번도 직접도발을 한적이 없죠.
공허진
16/02/13 18:59
수정 아이콘
그러니 미군이 오바마 허락도 안 받고 독자판단으로 넘어가겠냐고요
한국의 전쟁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인데요
주둥아리로 전쟁하는 한국윗대가리들이 아닙니다
방구차야
16/02/13 19:33
수정 아이콘
한미연합사가 가지고 있는 작전계획은 휴전선 이북의 작전반경까지도 포함한 것입니다.
공허진
16/02/13 19:35
수정 아이콘
북진을 오바마나 백악관에서 허락하겠냐고요
방구차야
16/02/13 20:47
수정 아이콘
작계 찾아보세요
16/02/13 12: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구차야
16/02/13 18:32
수정 아이콘
신고 꾹
16/02/13 18:34
수정 아이콘
네 그러세요 그리고 북진은 혼자해주시구요 전싫으니까
방구차야
16/02/13 18: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전쟁이 겁나면 북한 두둔하지 말고 한미연합 만세를 외치세요.
16/02/13 19:24
수정 아이콘
전 한미연합 만세라고 외치고 싶지도 않고요
북한 두둔한적 한번도 없어요 사람 잘못보셨습니다. 글쓴분은 꿈에서라도 북진통일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물탄폭설
16/02/14 03:05
수정 아이콘
고작 한다는게 생사람 종북주의자로 모는거군요
16/02/13 13:00
수정 아이콘
북진은 무슨
껀후이
16/02/13 12:15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할까요?(진지)
ohmylove
16/02/13 12:23
수정 아이콘
근혜체를 사용하시는 것 보니 생각할 능력조차 없을듯요.
16/02/13 12:25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이번 선거를 이기면 대 국민 선거로는 전승 무패입니다.
정치에 입문한 지 20년이 넘었고, 총선 다수에 대선까지 있었는데 말이죠.

한나라당 위기일 때 당대표로 등장해서 천막당사라는 카드로 총선에서 대역전을 이끌어낸 걸 생각하면
모두 다 박정희 후광이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확실히 선거의 맥을 짚는 수가 뛰어납니다.

기왕이면 다른 맥을 짚는 수도 뛰어났으면 좋겠는데, 어찌 저리 선거에만 능력치를 몰빵했는지....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의지에 비해 능력이 너무 심하게 부족해 보입니다.
공허진
16/02/13 12:40
수정 아이콘
생각하고 움직이는 거지요
짐이 곧 국가이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말이지요

내우는 외환으로 다스려라 시전중입니다
주구장창 선거 이야기만 나오다가 이제는 북한이야기만 나옵니다
선거에 관심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투표율도 올라가거든요 자국민의 투표율 상승을 싫어하는 매국노 집단이 한군데 있지요

게다가 새누리 공천과정에서 나오는 잡음이 싹 묻히게 생겼습니다
분리수거
16/02/13 12:55
수정 아이콘
어떤 분들은 박근혜의 선거 승리들을 거론하며 똑똑한 정치괴물이라고 하는데, 그냥 사람들이 박정희라는 피리를 든 피리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는 것일 뿐이라고 봅니다.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면 그런 표를 모을 수 있었을까요?
박근혜는 대중영합적 정치인이 아니라 단지 반인반신의 후광에 사람들이 따라가는것 뿐입니다. 그렇게 대중영합적 본능을 갖고 있었다면 세월호를 저 사단을 내고 여론을 갈라놓진 않았겠죠. 신도들을 이끄는 교주의 모습이지 민주정 아래 정치인의 모습은 아닙니다.
16/02/13 13:01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해서 나온 결과가 이거라면 생각을 안하는게 낫죠. 요즘 대통령이 일 좀 하게 해달라는 새누리 현수막 보면 '제발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라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박준홍
16/02/13 13:04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더 큰 그림으로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북한이 도발하기 기다렸다는듯이 물흐르듯이 진행되는 한미일공조에 싸드배치논의 그리고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미국이 북한의 도발을 지렛대로 중국을 압박하는 형세죠. 이번에 중국이 협조적이었다면 협조적인대로 북한에 대한 더 강한 압박 가능하고 늘 그래왔듯이 중국이 북한을 보호한다면 지금처럼 갈거라고 이미 다 짜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더군다가 의도된 타이밍인지 우연인지 지금 중국 경제가 불안합니다. 막나가는 지금의 우리를 상대로 크게 경제재제를 날려서는 자국 경제 불안만 더 키울 뿐이죠. 그리고 헤지펀드들의 중국흔들기까지 전방위적인 압박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선 오히려 중국과 북한이 자충수를 둔거라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도 지금 거의 파산 직전이라죠? 이란도 이제 개방했죠? 이제 중국차례죠.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이 더 교묘하고 여우같아지고있고 우리정부는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스스로 실익은 어디까지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앞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미국의 시나리오대로 충실히 수행하고 있을 따름이죠.
16/02/13 16:00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되네요. 소로스랑 중국이 난리도 아니죠. 위안화도 폭락중이고.
근데 엔화는 왜 떨어질까요? 동북아시아가 경제적으로 밀접해서 그런가요
휀 라디엔트
16/02/13 13:11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정치적인 이슈들은 중립적으로 보려고 합니다만...
이틀만에 15%빠진 주식과 펀드들을 보니 썅욕이 나오네요. 전세대출도 아직 많은데...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오니 중립이고 뭐고 이 양반들과 그 지지자들 만나기만하면 똑같이 돌려주고 싶군요.
임기내 나한테 좋은 소리 들을 생각마십시오. 어느 자리가서든 욕할껍니다.
D.레오
16/02/13 13:14
수정 아이콘
남북간의 긴장완화를 해서 외국자본들의 무분별한 이탈을 방지할려고 노력한 김대중&노무현정부의 노력이 무색해지네요..;;
언제라도 국지도발이 발생가능한 국가에 과연 외국인들이 맘놓고 경제생활을 할려고 할런지..
16/02/13 13:24
수정 아이콘
먼저 생각이 있는가 물어봐야죠...
순수한사랑
16/02/13 13:50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있으면 지금까지 일어난 수많은 일들이 없었을듯.
16/02/13 13:59
수정 아이콘
예지 노래가 생각나네요 미친닭
담배상품권
16/02/13 14:00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생각이란걸 하는가가 의문입니다
구들장군
16/02/13 14:1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외국인을 이용한 테러는 북한이 아니래도 어찌되었든 대비해야 할 사안입니다.

여러해 전 러시아 마피아가 불체자를 이용해서 암살한다는 신문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 쪽 일은 전혀 모릅니다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미국에서도 FBI가 단기체류 외국인을 이용한 범죄[테러는 아니고]에 대해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 황해[저는 못봤습니다만]에서 밀입국해서 살인하고 밀출국하는 게 나왔다던데, 그게 영화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영화 나오기 전에, 그런 일 하는데 얼마가 든다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범죄가 가능하다면 테러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현실적으로 아무리 준비해도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대비를 안할 수는 없고, 지금 대비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해를 막기 위해 덧붙이자면, 제가 대통령의 정치적 입장을 지지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릴리스
16/02/13 14:22
수정 아이콘
미국이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이행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불꽃소나기
16/02/13 14:2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생각이 아주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선거 이길 생각만큼은 있죠. 그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지는 별개로 쳐도..
DarkSide
16/02/13 14:52
수정 아이콘
결국 이번 총선도 북풍과 국가안보를 활용한 선거의 여왕 박근혜의 뜻대로 새누리가 승리할듯 .....
조아세
16/02/13 15:15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나 콘크리트들은 있을 수있죠. 여당이던 야당이던간에요. 하지만 문제는 콘크리트들이 너무 많습니다
16/02/13 16:07
수정 아이콘
전 사드배치로 김무성 유승민 떨어트릴것 같아요. 김무성이 먼저 사드 거리고 핵까지 거론했는데 김무성 머리야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똑똑한 유승민까지 왜 사드를 앞장서서 찬성했는지 잘 이해가 안됐어요. 그냥 가만있지.
유승민 총선에서 낙선 시킬려고 유치찬란한 친박 진박 마케팅까지 했지만 잘안먹히는데 만약 조국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사드는 배치해야 하고 지역은 적극 찬성하는 훌룡한 국회의원 지역구에 배치하겠다 라고 나온다면
김무성 유승민 낙선할것 같아요. 사드는 좋아도 본인들 지역에 배치는 싫잖아요.
16/02/13 16:13
수정 아이콘
만물민주당설이 또...하긴 명왕 200톤 드립이 먹히는 양반들에게 사고를 기대하는건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6/02/13 16:28
수정 아이콘
총선대비 안보프레임을 강하게 먹이려는 수순으로 봅니다. 어쨌든 안보프레임은 여권에 도움이 된다는게 일반적인 관점이니.
또 이놈의 안보프레임이 강하게 작용하면 여권이 불리하게 작용할 경제실책론에서 자유로워질수 있고... 나중에 경제적 문제가 발생해도 이건 나쁜 북괴 때문이고 북괴를 옹호하는 종북좌빨이 그 책임이 있으니 야권을 심판하자!!!
눈에 그려집니다.
16/02/13 23:32
수정 아이콘
최근 세계 경제의 아노미상태와 일본, 중국 주가 대폭락도 박근혜가 총선때문에 위기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곧 3월이고 곧 총선 이니까요.
연환전신각
16/02/14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계속 이러다가는 임기 말쯤엔 생각이라는걸 하고는 있는건지 궁금할까 두려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529 [일반] [외신]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이 아니라 남한의 손해 [46] aurelius9489 16/02/13 9489 20
63528 [일반] 맛있는 냄새가 나요. [19] CLAMP 가능빈가6380 16/02/13 6380 15
63527 [일반] [병신년 정면승부] LG G5 vs Samsung Galaxy S7 [106] Dow9362 16/02/13 9362 1
63525 [일반] 표창원 vs 이준석 밤샘토론배틀 [252] 에버그린19896 16/02/13 19896 0
63524 [일반] <삼국지> 조씨일족과 字의 상관관계 [3] 靑龍5076 16/02/13 5076 0
63523 [일반] “성매매는 사회적 행복총량 늘리는 필요선(善)” [127] 춘천닭갈비11922 16/02/13 11922 16
63521 [일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 글로벌 에디션 [110] 에버그린12537 16/02/13 12537 6
63520 [일반] 박근혜는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83] 로빈11127 16/02/13 11127 6
63519 [일반] 큰 웃음 준 정치 동영상 2개 [36] 마스터충달8211 16/02/13 8211 2
63518 [일반] 중력파 발견..? 이게 뭔소리래..? [120] 빙봉13390 16/02/13 13390 19
63517 [일반] 힐러리 유세장에서 올브라이트의 믿어지지 않는 망언 [64] 삭제됨13117 16/02/12 13117 4
63516 [일반] 한국인에게도 미국대선은 [11] minyuhee7775 16/02/12 7775 5
63515 [일반] 대한민국 중학생이 느꼈던 '교육' [41] 티타늄6287 16/02/12 6287 6
63514 [일반] 나의 소개팅(?) [29] 라디에이터6675 16/02/12 6675 13
63512 [일반] 북한의 핵 개발을 도와준 3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 하수인들---이런 톡이 돌고 있습니다 [124] 김익호12892 16/02/12 12892 3
63511 [일반] 자퇴했습니다. [189] 절름발이이리15874 16/02/12 15874 14
63510 [일반] 강유에 대한 제 짧은 소견 & 왕평이야기 [11] 후추통7504 16/02/12 7504 5
63509 [일반] 개성공단 중단이 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북핵포기 가능성도 낮음.. [85] 다와7153 16/02/12 7153 2
63508 [일반] ‘검사외전’의 스크린 수를 보며 잠시 든 생각 [37] 로빈6680 16/02/12 6680 9
63507 [일반] 왜 공부라는 걸 하는 걸까? 이 나라 교육은 바뀌어야만 한다 [156] 삭제됨9161 16/02/12 9161 5
63506 [일반] 최강 낙하산 강유. [70] 선비욜롱12495 16/02/12 12495 2
63505 [일반] 개성공단을 꼭 지었어야만 했나 싶네요. [357] 에버그린17227 16/02/12 17227 5
63504 [일반] 트럼프·크루즈 파죽지세에 공화당 "이를 어찌할꼬" 고심 깊어져 [40] 군디츠마라8240 16/02/12 82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