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8 11:58:24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새누리당 김무성이 국회 선진화법 관련 박근혜의 책임을 묻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120102507126
김무성 "선진화법은 '희대의 망국법'"

김무성은 그동안 국회 선진화법을  “국회 기능을 원천 마비시키고 정치 후퇴를 불러온 희대의 망국법”이라고 깠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아무리 법안을 만들고 노력해도 야당이 작심하고 발목을 잡으면 통과되지 않는다며 소수가 국회를 마음대로 장악하게 만드는 법이라고 까는데 이 선진화법 때문에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이 통과되고 있지 못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노동개혁을 반대 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김무성은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반대를 하고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26183512781

그러던 와중에 계속 국회 선진화법을 망국법이라며 까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우리 당내 거의 많은 의원들이 반대를 했는데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도니까 반대하던 의원들이 모두 다 찬성으로 돌아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권력자는 당시 선진화법을 주도한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키는거지요.


김무성 대표는 "(권력자의 뜻만 따르는) 잘못을 종료시키려고 공천권에 발목이 잡힌 국회의원에게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굽히지 말라는 뜻에서 100% 상향식 공천을 내가 온갖 모욕과 수모를 견뎌가며 완성했다"고 덧붙이며 확인사살을 했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794108

이에 친박의 좌장격으로 꼽히는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왜 권력자 발언, 이런 이야기를 해서 분란을 일으키나. 지금 새누리당에 무슨 도움이 되고 어떤 혜택이 있는가” 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김무성이 옆에 있음에도 “김무성 대표 스스로 최고 권력자 아니냐, 올해 대권후보 1위 반열에 오른, 이 이상의 권력자가 누가 있느냐” 라며 대놓고 깠네요.





김무성은 아무 대꾸없이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김무성이 유승민 사태 이후 박근혜에게 두번째 도전을 하는셈인데 과연 이번 도전은 어떤 결과로 끝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제 예상은 한 내일즈음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16/01/28 12:00
수정 아이콘
내가 나를 이겼다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01
수정 아이콘
셀프디스 인정합니다.
최강한화
16/01/28 12:02
수정 아이콘
요즘 정치인들 트랜드는 자기말을 자기말로 반박하는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Time of my life
16/01/28 12:02
수정 아이콘
뭐 야구에서 쓰이던 김의 말은 김의말로 반박 가능하다 정치버전인가요..
루크레티아
16/01/28 12:05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 가오 좀 잡아봐..
덩치는 커서 쫄기만 하지 말고..
[fOr]-FuRy
16/01/28 12:13
수정 아이콘
222 덩치는 커서 쫄기만 하지 말고..
16/01/28 12:20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은 그게 매력~~~!!
16/01/28 13:02
수정 아이콘
약점이 한두개가 아닐테니까요
블랙숄즈
16/01/28 12:09
수정 아이콘
무성이형이 표결할 때 실제로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으니 뭐,,
도깽이
16/01/28 12:09
수정 아이콘
대패할줄알고 만든 선진화법을 만들었는데 대승시켜준 한명숙의 위엄
솔로11년차
16/01/28 12:10
수정 아이콘
이거 자칫하다가는 '망국법'이란 단어가 나라를 지키는 법이란 뜻을 갖겠어요.
Finding Joe
16/01/28 12:11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28082416454
안철수 의원도 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네요.
에버그린
16/01/28 12:15
수정 아이콘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

오히려 안철수가 더민주 따라 선진화법 개정 절대 반대를 주장하는게 더 놀라울듯...
솔로11년차
16/01/28 12:16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선거법 개정을 주장하라고 하고 싶은데 말이죠.
득표만큼의 의석수가 보장된다면, 3당체제가 문제가 아닌데.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누구보다도 정당명부비례대표제가 필요한 당이 아닐까 싶은데 주장은 거꾸로 하고 있더군요;;
솔로11년차
16/01/28 13:07
수정 아이콘
연동비례제를 말씀하시는거죠?
또니 소프라노
16/01/28 13:19
수정 아이콘
지금 논의되는 수준에서는 그렇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정당명부비례대표제가 필요한당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도입되어야만 유지가 되면서 우리나라 정치에서 의미를 가질수있는 당이라고 생각하구요 요즘 굴러가는 꼴을 보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당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로11년차
16/01/28 13:28
수정 아이콘
다른게 아니라 정당명부비례대표제는 지금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여서요.
또니 소프라노
16/01/28 13:31
수정 아이콘
아아 그렇네요 독일식을 말하는거였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18
수정 아이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려면 선진화법을 개정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에버그린
16/01/28 12:24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안철수의 모토는 안티 문재인, 안티 더민주에요. 그게 아니면 지금 하는 행동들이 설명이 안되죠.
껀후이
16/01/28 12:56
수정 아이콘
하 이양반 진짜...
뭘 알고 개정해야 한다고 하는건가...
헤글러
16/01/28 12:58
수정 아이콘
더민당 까기 인형으로 변신하나요. 어떤 철학에서 저런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6/01/28 13:17
수정 아이콘
갖지 못한다면 부숴버리겠어! 라고 생각합니다.
뻐꾸기둘
16/01/28 14:00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이 뭔지 알고나 이따위 헛소리를 한는건가 싶군요.

선진화법 없으면 20석짜리 군소정당은 캐스팅보트는 커녕 무시나 안당하면 다행인데 생각하는 수준이...

이양반 요즘 하는 언행 수준 생각해보면 안랩 설립하고 운영한거나 강단에서 학생 가르친게 용합니다.
아저게안죽네
16/01/28 14:22
수정 아이콘
자기 말대로 정권 교체 할거니까 원래 법 취지대로 나중에 발목 잡히기 싫다는 거라고 봐야 되나요 크.
16/01/28 14:2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내부적으로는 80석 가량을 목표로 잡고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더군요. 그래서 선진화법 폐지를 찬성한다고... 얼마나 현실 감각이 없는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Sydney_Coleman
16/01/28 15:10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이제 기계적 중립조차 아니고 대체 뭐지?;;; 진짜 새(누리)정치인가;
Arya Stark
16/01/28 12:12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한테는 국가가 자기들 주머니에 돈이나 찔러주고 눈에 거슬리는거 치워주는 걸로 보이나 보네요.
16/01/28 12:12
수정 아이콘
이건 뭐하자는 거죠
naloxone
16/01/28 12:14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당시 반대했고 반대표까지 던진걸로 아는데요.
에버그린
16/01/28 12:1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럼 그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숄즈
16/01/28 12:3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수정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naloxone
16/01/28 12:1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저 짤은 2011년 한나라당 시절 원내대표때 찬성한거고 2012년엔 평당원으로서 반대했는데 그게 같은 법인지 궁금합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셀프디스는 아니었군요
막강스매슁
16/01/28 12:17
수정 아이콘
희대의 코미디..
이래서 요즘 개콘이 재미없어요 ㅠ.ㅠ
수아남편
16/01/28 12:18
수정 아이콘
당시에 실제로 반대했고 아무도 반대표 못누를때 첫빠따로 반대버튼 누르기도했습니다. 박통이 찬성누르면서 줄줄이 찬성누른것도 사실이구요. 이건 할만한 소리한건맞네요.
에버그린
16/01/28 12:22
수정 아이콘
할만한 소리한건 맞으니까 이번엔 끝까지 자기 의견 주장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제발 쫄지 말고...
수아남편
16/01/28 12:26
수정 아이콘
며칠지나면 어차피 공허한수사가 될테죠 쪼는거야 기정사실이고 여당지지자지만 딴거다떠나서 저쫄보근성때문이라도 김무성은 버리렵니다.
아스미타
16/01/28 12:19
수정 아이콘
김무성대표와 정의화의장은 당시 선진화법을 반대한 걸로 압니다.

청와대에 메시지를 던지는게 앞으로 여당내 힘겨루기가 더 심해지겠네요
정지연
16/01/28 12:24
수정 아이콘
어제자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서 저 내용을 다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06920
김무성대표를 비롯한 현재 나는 그때 반대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친박, 비박 가리지 않고 반대하긴 했었습니다..
또, 당시에 박대통령이 나서서 선진화법을 통과시킨것도 맞고요..
16/01/28 12:24
수정 아이콘
김무성대표는 당연히 이제 힘겨루기를 해야할 시기이지요..
19대총선에서 대패할 것을 대비하여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었고,
20대총선에서 대승할 것을 대비하여 국회선짐화법을 폐지하겠다.

새누리당은 자기 입맛대로 마음대로 법을 바꾸려 하는군요.
하심군
16/01/28 12: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선진화법이라는 거 자체가 예전에 자신들이 누렸던 권력을 민주당이 못누리게 하려는 근시안적 법이었으니 치우고 싶어하는 의원들은 많을 거예요. 특히나 요즘같이 저마다 할만하다고 생각할 때는 더더욱 그렇고.
역시택신
16/01/28 12: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기 분들은 정작 선진화법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해서 개정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선진화법 개정시 예전과 같은 의장석 점거, 봉쇄 및 폭력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데(실제로 선진화법 도입 당시 명분이 폭력사태 방지였죠) 저는 우리나라만 국회에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용인이 가능하단 입장이라서요.
사실 17대 국회와 같이 현 야권이 과반을 차지하는 국회가 나중에 등장하면 공수가 거꾸로 뒤바뀔텐데 그때는 선진화법에 대한 여기 여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만일 한국 정치지형상 현 여권이 계속 과반을 먹을 가능성이 높으니 선진화법을 유지하자는 주장이 있다면 너무 패배주의적이고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사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심군
16/01/28 12:30
수정 아이콘
지금 시기가 기대는 기둥이 썩었다고 해도 찬바람 막아주는 기둥이라 그래도 기대야한다는 느낌이죠. 옳고 그름은 당장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역시택신
16/01/28 12: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장은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나 만일 야당 정치인들도 그런 생각이라면 지금 여당이 말바꾸기로 조롱받듯이 야당도 언젠가 조롱받을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정치인들 말바꾸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하심군
16/01/28 12:38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고 급박한 상황이라는 취지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30
수정 아이콘
공수가 문제가 아니라 국회법개정 공무원 연금 개혁떄처럼 서로 타협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야죠 그게 저 법의 본래 취지인데 그걸 지킬생각들은 안하고 참...
역시택신
16/01/28 12:33
수정 아이콘
물론 선진화법 도입 취지가 타협을 유도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타협이 불가능할때 최후의 결정수단으로 다수결을 택하는 것이 또한 민주주의 아니던가요. 당장 소위 노동개혁 5법 중 더민주가 1~2개만 양보한다 하더라도 여기나 야권 지지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눈에 보이는데..
또니 소프라노
16/01/28 12:39
수정 아이콘
최후의 결정수단으로 다수결을 택하는것이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그리고 야권은 이미 많은걸 양보했어요 핵심적인 사안 몇개빼고는 이미 처리도 다해줬고 나머지 법안도 어느정도 타협안을 제시했는데도 여권이 1g도 양보 못한다고 지금 배째라고 나오는거구요.
역시택신
16/01/28 12:48
수정 아이콘
흠. 그런가요. 그럼 서로 절충이 더이상 불가능할 때 무엇이 최후의 의사결정수단이 될까요? 제 머리로는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이건 주제와는 약간 벗어난 원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헤글러
16/01/28 12:5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여당이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타협같은 소리하네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할거야' 하는 상황(+ 본인이 여왕이라 믿는 듯한 그분)이라 이 상황에서는 그냥 거대한 힘을 가진 단일 주체가 맘대로 모든 걸 결정하지는 못하게 막는 게 그나마 나아보이긴 합니다
역시택신
16/01/28 13:33
수정 아이콘
저는 상황논리로 접근하면 반드시 나중에 돌려받을거라 봅니다. 17대 국회 당시 한나라당의 사학법 반대를 생각해보시면... 그때 노무현 정부가 결국 재개정에 합의해줬는데 그 결과물이 마음에 드시던가요? 물론 양보와 타협의 미덕이라고 높이 평가하실 수도 있겠지만 대의민주주의 하에사 정당하게 선출된 권력을 갖고 있다면 때로는 밀어붙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헤글러
16/01/28 14:27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 밀어붙여지는 법들을 볼때 나중에 부메랑을 맞더라도 맞는게 차라리 낫다는 거죠. 국회선진화법의 부작용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nearfield
16/01/28 13:09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에는 여야가 한발씩 물러나서 밀어붙이고 있던 양쪽 법안을 그냥 다음 국회로 유보해 놓는 것이 맞겠지요.
대의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그런 상황은 충분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으로 볼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은 조금 특수한게, 양보가 안되는 법안 (선거구획정) 을 가지고 억지로 딜을 걸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갈길이멀다
16/01/28 14:28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를 오해하고 계십니다 다수결이 만병통치약이 아니죠 그리고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한다해도 51:49의 싸움이 되어야하는데 현실은 100:0이죠 참고로 유럽국가에서는 해당사안에 대해 전원일치할때까지 토론에 토론을 반복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역시택신
16/01/28 16:39
수정 아이콘
저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지 만병통치약이라고 안했습니다. 그리고 만장일치는 말그대로 이상적인 원칙일 뿐이지 유럽도 그렇게는 안돌아갈텐데요. 물론 현재 여당이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고 있긴 하지만, 사실 최근의 여기 여론은 선진화법 자체보다는 정부가 통과시키려는 노동법안의 내용때문에 선진화법에 대한 보이지 않는 쉴드가 작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서요. 엄밀히는 별개로 정당성을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16/01/28 14:3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타협이 불가능한 쟁점현황이 있을 경우에는 다음 국회로 넘기면서 총선에서 표로 국민이 선택해주면 됩니다.
Re Marina
16/01/28 12:38
수정 아이콘
여당 지지층도 새누리당이 결자해지하라고 할 정도니 뭐...야당 지지층이야 그냥 아무 말도 안 하는게 가장 나을테고요.
솔로11년차
16/01/28 13:11
수정 아이콘
전 야권 지지자입니다만, 지금의 야권이 과반의석을 차지한 야권이 됐을 때 일치단결하여 날치기 통과시키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물론 반대를 위한 반대로 국정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있기는 한데, 그것에 대한 대처는 반대를 위해 반대를 하는 그 속내를 최대한 여실히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지, 반대를 위한 반대라 한들 반대를 무시하고 다수결원칙이란 걸로 승자의 권리인냥 밀고나가는 것을 원치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국회선진화법은 현재로서는 '선진화'법이라 생각합니다. 선진화법의 폐지나 개정은 선거법개정을 하고 난 다음에 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금 하신 질문 자체가 사실 현재의 선거법에 기반해 나온 발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현재의 선거는 1명만을 선출, 사실상 '승패'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되어있고, 그래서 이긴 사람이 결정권을 가져간 후 억울하면 이기라는 형태를 띄고 있죠. 그리고 질문 역시 그래서 선거에서 이겼을 때도 이 법에 대해 어찌 판단할 거냐고 묻고 있는 것이구요. 그렇게 이겼다고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지 모르기에, 선거법이 개정될 때까지는 국회선진화법이 유지되야합니다.
역시택신
16/01/28 13: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중대선거구제나 정당명부비례대표제 같은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소선거구제 찬성론자이긴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총선을 치르던 다수파와 소수파는 필연적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경우 다수파와 소수파 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을때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선진화법은 3/5이란 일종의 절대 다수를 요구하는 제도인데, 굳이 모든 법안의 경우에 3/5를 요구할 이유가 있느냐라는 것이 제가 선진화법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솔로11년차
16/01/28 13:33
수정 아이콘
다수파와 소수파가 나온다고 말씀하신 것도 사실 현재 선거제도의 산물이죠.
선거제도가 바뀌어서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로 바꿀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소수들의 연합으로 다수를 견제할 수 있다면요.
현재의 양당제는 선거제도 때문에 거진 강제되는 면이 있는데, 이 상황에선 선진화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역시택신
16/01/28 13:51
수정 아이콘
현재의 소선구제가 양당제를 유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다당제의 경우에도 결국 사안에 따라 다수와 소수로 갈리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대개 정당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자주 뭉치는 당이 있기 마련이지요. 당장 더민주와 정의당이 전략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고, 내각제의 경우도 제도상으로 강제되긴 하지만 결국 그나마 비슷한 성향의 당끼리 연정을 구성하지 않습니까?
솔로11년차
16/01/28 15:00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말입니다. '사안에 따라' 다수와 소수로 갈리는 형태가 되어야한다는 거죠. 현재는 사안에 따라 다수와 소수가 갈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수의 한 집단이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최소한의 방어선으로 선진화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제1당이 과반을 넘기지 못했지만 1당과 4당만 합해도 과반을 넘을 수 있다면, 최소한 1당은 4당과 협력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겁니다. 4당 역시 자기 당에도 유리할 경우에만 동의하는 거지, 1당에만 유리한 것엔 동의하지 않겠죠.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과반으로 족하다는 겁니다.

비슷한 성향이라는 건 반드시 같은 걸 의미하진 않으니까요. 일단 그게 가능해야하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입니다. 지금은 그것도 없으니 선진화법은 있어야한다고 보는거구요.
바우머리돌
16/01/28 12:32
수정 아이콘
표정이 칼을 갈고 있다... 라고 써있네요 흐
복타르
16/01/28 12:32
수정 아이콘
어휴 우리 쫄보형..
양념반후라이
16/01/28 12:33
수정 아이콘
국회 공성전 구경이 워낙 꿀잼이라 없어졌으면 합니다.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어차피 그거 없어도 여당쪽에서 하고 싶은짓 못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청와대에서 하고 싶은 짓이지만요.
Re Marina
16/01/28 12: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무성은 언젠가는 친박과 싸울 운명이었으니까요. 선진화법은 그런 상황에서 좋은 명분이고...
아마 이 법안을 주도한 황우여를 어떻게 하느냐를 놓고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Monkey D. Luffy
16/01/28 12:42
수정 아이콘
국회선진화법 자체가 새누리당이 총선때 질것이라 예상되어 통과시킨 법입니다. 그런데 이겨버리니까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미치는거죠. 자업자득입니다.
스바루
16/01/28 12:46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보시면 법안 통과는 총선 승리이후에 처리하였습니다.
(총선에 이겼다고 약속을 어기면 안된다고 하면서요)
Monkey D. Luffy
16/01/28 14:13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처리는 총선 뒤가 맞네요, 대표적인 총선 공약이었고 대선이 코앞인데 다시 뒤엎을수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16/01/28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법 통과시킨게 총선이기고 난 이후 아닌가요? 총선 이기고나서 입장선회하는게 딱히 좋아보이진않죠
아마 그 입장에서 박근혜대통령도 그냥 찬성으로 민거 아닌가 싶어요. 자기들이 질것을 대비해서 만들었다가, 이기고 입장바꾸면 대선구도에 악영향을 끼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것같네요.
마프리프
16/01/28 12:45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 없어진다고 타협할리가 없으니 또 공성전 볼거뻔하잖아요
역시택신
16/01/28 12:50
수정 아이콘
위에서 썻다시피 전 공성전 좀 하면 어떠냐.. 는 입장이라 개정해도 되지 않을까?? 정도의 입장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국민 다수가 그걸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솔로11년차
16/01/28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공성전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데, 공성전이 벌어지는 상황은 부정하거든요.
공성전은 타협없이 다수가 밀어붙이는 것을 물리력으로 막는, 정말 소수의 마지막 수단입니다.
공성전에서 방어하는 소수에는 불만이 없는데, 공성전에서 공성하는 다수에는 불만이 있어요.
되도록 그런 상황이 안벌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런 상황이 없는 것이 최선이고, 그 다음에 어쩔 수 없을 때 공성전도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공허진
16/01/28 12:47
수정 아이콘
박씨 아주머니 최고 치적아닌가요?
선진화법 없었으면 이미 파견법같은 캐 쓰레기법이 통과되서 시행되고 있었을 겁니다
도깽이
16/01/28 12:52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은 새누리고 과빈이냐 아니냐가 문제라고 할때 다음 대통령이 야권에서 나와도 아무것도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종편등등 처리할게 많은데요

국회의장이 제1당에서 나오니간 직권상정도 안되고요

그렇다고 전면계정할수도 없고..
껀후이
16/01/28 12: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근혜가 김무성을 전폭 지지하거나 둘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보여지지 않고,
한 산에 두 호랑이가 살 수 없듯 언젠가는 붙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김무성의 필패가 눈에 보입니다만...박근혜에게 과연 차기 복안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180석도 말이 180석이지 총선 역사를 봐도 어렵다는거 본인들도 알테고,
개헌은 안된다는 가정 하에 차기대통령은 현재로썬 야권이 유력한데
김무성을 뒤집어엎고 다른 대안이 있을지, 아니면 그냥 쟤 싫어 미워 모드로 나갈 것인지 궁금하네요
새누리당도 한 번 큰 격변을 겪겠군요
진짜 반기문이 새누리당의 복안은 아니겠죠...ㅜㅜ
DarkSide
16/01/28 13: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진심으로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는 반기문이라고 보는 편이라서 .....

설마 김무성이 진짜 대선 후보로 나오지는 않을듯 ...

박근혜가 김무성 대선 후보 나오는걸 가만히 놔둘리도 없을거고 .....
16/01/28 14:02
수정 아이콘
반기문은 친박의 복안이 겠죠
하지만 친박에서는 그 카드를 빼고싶지는 않을거고 다른카드를 찾고있겠죠
아마 김무성이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가 되기는 힘들겁니다.
카시우스.
16/01/28 12:56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예전에도 반대했었으니 철면피 까는 박모씨보다야 훨 낫네요
보우야하루미치
16/01/28 12:56
수정 아이콘
조만간 사과하고 국민아 또 속냐?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외로 제대로 개기면 결과야 뻔하겠지만 그거 나름대로 볼만 하겠네요.
펠릭스
16/01/28 12:59
수정 아이콘
여야 의원들이 바보들의 집합체도 아니고 대충 네고 좀 치고 줄건 주고 받을 건 받고 하면 어찌 어찌 정치가 굴러갑니다.

지금 문제는 그분께서는 '정치'를 하고 계신게 아니라 '통치'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거지요.
'여'당은 거기에 끌려가고 있구요.

'정치쟁점에 대한 논쟁'을 '최고존엄에 대한 도전'으로 보는 한 국회에서 정치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습니다.
네로울프
16/01/28 12:59
수정 아이콘
쫄보가 큰 웃음 주네요
nearfield
16/01/28 13:05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계신 분이 "배신의 정치, 국민이 심판해야" 한번 더 시전해 주면 아주 볼만하겠는데요.
OnlyJustForYou
16/01/28 13:13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이 아니라 박근혜법이죠 뭐. 그런데 의문인 건 진짜 왜 총선 이기고 통과시켰는지 의문이네요 크크 그 전에 했으면 또 모를까.. 진짜 근시안적이에요.

그리고 지금 당장 저렇게 안해도 다음 총선에서 어차피 1당은 새누리일 거고 국회의장이 또 그 당에서 나올테니 또 천재지변이네뭐네 하면서 직권상정해서 처리하지 않을까요?
모양세가 안 좋은 걸 아니 지금 이 유난을 떠는 거긴 하겠지만 이것도 딱히 모양세가 좋은 건 아닌데.. 없어질 19대 국회라 그런가.
솔로11년차
16/01/28 13:27
수정 아이콘
그게 그리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기엔 박근혜판이 영원할 것 같지만, 총선지나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말 박근혜니까 이번 총선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겁니다. 박근혜 눈 밖에 나면 총선에서 승리하기 힘드니까요. 근데 국회의원이 되고 나면?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다음 총선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박근혜는 다음 총선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최대한 자기 사람들을 국회에 심으려하고 있고, 그 영향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찍은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려하고 있습니다만, 그리 가능성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에 당선될 새누리당 의원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는 총선이 끝나봐야 알겠습니다만, 적어도 김무성은 총선 지나면 박근혜 앞에 죽은 듯이 지내진 않을 거예요. 본인이 비박계의 구심점이 되어서 그 기반을 바탕으로 대선후보가 된 후 대통령이 되는 것을 노리고 있을 겁니다. 총선 후의 상황을 생각해서, 지금은 차후에 사과할 때 하더라도 말 한마디씩 툭툭 던져두는 거죠. 일단 누가 봐도 김무성은 박근혜 사람이 아니잖아요?

20대총선이 끝나고 내면 20대 국회가 구성될테고, 그 때 정계는 '당' 자체는 바뀌지 않더라도 세력은 개편될 겁니다. 그 상황에서 선진화법을 통과시키려면 직권상정도 해야하고 과반도 넘겨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친박은 새로운 국회의장에게도 뭔가를 줘야하고, 이후에 비박이든,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야권에서 선진화법 개정에 찬성하는 세력이든 누군가에게 뭔가를 줘야하죠. 그래서 그 때가 아닌 지금 처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OnlyJustForYou
16/01/28 13:35
수정 아이콘
미래의 일이라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총선 이후 또 대통령 임기 말에 지지율 떨어지고 레임덕 오는 등 힘없는 게 정신이지만 대통령이 박근혜라 그럴지 미지수에요.
이 양반은 당 위에 존재하는 인물 같아서요.
또 어쨌든 이번 선거까진 영향을 미치는 중이고 친박이 적지 않을테니 1당, 과반 이 두 가지만 충족되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죠.

그리고 김무성이야 박근혜하고 어느정도 대립각을 세울 건데 무턱대고 그랬다가 고건처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쫄보라는 걸 몇번 보여준터라..
솔로11년차
16/01/28 13:3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말씀하신대로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것이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무려 2년이나 더 지나서 있는 다음 총선에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기 어려우니까요. 정말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 박근혜가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국회의원들이 그럴까봐서 쫄지는 않겠죠. 안쫄고 대항하다가 그 때가서 생각외로 박근혜의 영향력이 남아있어 전전긍긍할 수는 있겠지만요.
지금 박근혜는, 그 때도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건데 쉽지 않죠. 박근혜 쪽에서 유력 대선주자를 내세우면 분명 비박도 죽어지낼텐데, 그러기 위해서 박근혜는 지금 김무성을 눌러놔야하는 거죠. 근데 김무성이 그간 적당히 내지르고, 또 적당히 쫄아 물러나면서 박근혜가 어쨌든 지금까지 당대표에서 쳐내지 못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크다고 봐요. 총선까지 김무성이 잔뜩 쫄아가면서라도 당대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때부터는 아마 안 쫄 겁니다. 그 때를 위해서 지금 쫄고 있는 걸 테니까요.
OnlyJustForYou
16/01/28 13:5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론 말씀하신대로 대통령 영향력이 줄어드는 게 맞는데..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그걸 다 포기할 것인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호남에선 여전히 김대중 대통령 영향력이 남아있고 그래서 이희호 여사도 찾아가고 녹음도 하는데 박근혜라면 또 어떨지 무섭기도 하고요.

김무성이 분명 언젠간 자기 소래니며 대립각을 크게 세우며 언론에 대서특필되겠죠. 그래봤자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엔 강한 의구심이 들어요. 여하튼 재밌는 구경은 되겠죠? 크크
솔로11년차
16/01/28 14: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박근혜야 포기하지 않죠. 포기한다는 개념이라기보다 박근혜는 갖고 싶은데 그게 잘 될까라는 말입니다.
제임스림
16/01/28 13:51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이 완벽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타협을 강제적으로나마 유도한다는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선진화법 없으면 과반수 넘는 당이 타협이고 뭐고 그냥 밀어부치면 끝이니까요.
그게 최악이고, 반대로 발못잡히는 건 차악이라고 봅니다.
아저게안죽네
16/01/28 14: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 하나가 국회선진화법이 없어서 노동개악이 진즉에 통과 됐더라면
작년말에 나온 대기업들 희망퇴직 사건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겁니다.
발라모굴리스
16/01/28 19:05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 개정 - 야권 총선 패배 - 개헌 - 내각제 개편 - 총리 친박(박그네 실질적 집권)
의 테크트리를 탈것이라는 예측들이 있죠
야권중에도 김한길 등은 내각제에 호의적이기에 현실성있어 보입니다
이번 총선 가뜩이나 딴집 살림 차린 사람도 있고 힘든데 걱정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320 [일반] [데이터주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5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19] 삭제됨6020 16/01/28 6020 21
63318 [일반] 조지 소로스와 중국당국이 한판 붙네요 [26] 콩콩지9918 16/01/28 9918 2
63317 [일반] 이동진 보러 영화본다 - 영화만큼 재미나는 GV [36] 王天君10767 16/01/28 10767 4
63316 [일반] [야구] 전 메이저리거이자 현 KIA타이거즈 소속 서재응 은퇴 [13] 지니팅커벨여행7588 16/01/28 7588 0
63315 [일반] 문재인 전 대표님과 사진찍은 거 자랑해봅니다. [26] 포온8332 16/01/28 8332 3
63314 [일반] 새누리당 김무성이 국회 선진화법 관련 박근혜의 책임을 묻다? [94] 에버그린10887 16/01/28 10887 8
63313 [일반] 딥 러닝 베이스의 인공지능이 이제 바둑도 인간을 이긴다고 합니다. [99] OrBef14940 16/01/28 14940 7
63312 [일반] 장재인/예지/려욱/임팩트/써스포의 MV와 백지영/유승우/포미닛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덕후세우실3741 16/01/28 3741 0
63310 [일반] [의학] 에이즈(AIDS)검사 양성이란 무엇인가? [20] 토니토니쵸파12915 16/01/28 12915 3
63309 [일반] 한국과 브라질의 비슷한것들, 반대인것들? [41] Brasileiro12944 16/01/28 12944 20
63308 [일반] SM 엔터테인먼트의 새 계획에 따른 몇 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61] 효연덕후세우실12237 16/01/27 12237 0
63307 [일반] 이재명 시장 오늘 여러 일이 있었네요. [313] 릴리스20286 16/01/27 20286 4
63306 [일반] 대한항공 채용, 초대졸·대졸 차별 타파해..’동일 임금 적용’ [61] 마르키아르11750 16/01/27 11750 3
63305 [일반] 당신의 머리는 생머리? 곱슬? 반곱슬? 직모? [67] 자전거도둑21090 16/01/27 21090 0
63304 [일반] 휴대용 청음 앰프 SHA900 구매기. [8] Crystal5674 16/01/27 5674 0
63302 [일반] 문재인 당대표 사임. [102] 게롤트15344 16/01/27 15344 37
63301 [일반] 이란 맞이하는 이탈리아, 누드 석상 가려...논란.gisa [228] aurelius15138 16/01/27 15138 3
63300 [일반] 문재인의 금괴 [56] 어강됴리13040 16/01/27 13040 7
63299 [일반] 내일 있는 1월 미국 연준 미팅 프리뷰 [5] Elvenblood3846 16/01/27 3846 5
63298 [일반] 지코/정인/스텔라의 MV와 검정치마/예지/려욱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덕후세우실4195 16/01/27 4195 1
63297 [일반] 식습관과 영양 (EAT WITH PURPOSE) - Intro [34] 장비4693 16/01/27 4693 6
63296 [일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연대 vs 국민의당, 국민회의, 통합신당 통합 [99] 에버그린11163 16/01/27 11163 0
63295 [일반] 관서/관동 지역감정이 왜 있는지 대충 알거 같네요. [44] 강로루10617 16/01/27 106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