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07 16:30:01
Name 히야시
Subject [일반] 김어준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수정됨)

그날, 바다
감독 김지영
15세 관람가
나레이션 정우성

사라진 20분, 벗어난 경로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경과 8시 50분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할 것이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3653&mid=38178
공식예고편

-예고편 조회수 올리기 싫은분들, 귀찮아서 안 보실 분들을 위해서 내용 받아적어봤습니다.

앞에 -가 붙은건 영상 내 굵게 표시된 사람목소리는 없고 자막만 표시된 자막입니다.

두라 에이스 두라 에이스
진도 연안 VTS

예 말씀하십시오
귀선 오른 전방 2.1마일에
세월호 여객선이 지금 침몰 중에 있습니다
귀선 구조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AIS : 배의 항로를 기록하는 장치

AIS  그게 세월호 사건의 핵심

하필이면 그날
데이터가 없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AIS 규격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입니다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야... 이거 세월호는
단순 사건이 아닐수 있겠다.
소름이 끼치면서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사라진 20분

과연 사고 시점이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확정할 수 있을 것인가?

-벗어난 경로

갑자기 옆으로 쏠리면서
공중에 떠서 그대로 날아갔어요
구른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떨어져 나간 거라니까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밝힐 수도 있겠다

왜 이것을 감추려고했냐

-세월호 침몰을
과학적으로 다룬

백프로 이겁니다 이거

그걸 안 믿고 싶어도
안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첫 추적 다큐멘터리

-오직 팩트로만 전하겠습니다

단 하나의 배가
단 하나의 행적으로 움직여서
단 한번의 사고가 났는데
레이더 정보가 또 달라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물리법칙상 맞지 않는거죠

-잊을 수 없는 그날,

사고 발생 시간
8시 50분으로 합시다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해경 오는데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잠시만 대기바랍니다

-그날, 바다
-4월 개봉



---------------------------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본격적으로 인양작업을 하자 금방 인양됐고

그러면서 기대를 모았던 자로네티즌 수사대의

세월엑스는 비난과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김어준이 연관된 영화

더플랜

저수지게임


더플랜은

별거아니다 헛소리다

논문 가져와라

19대 대선에서도 k 값이 높은데 이것도 조작이냐

등등 여러곳에서 반박 되기도 했고


저수지게임은

평은 모르겠고

영화내에서

저수지를 찾는건 실패했지만

여러가지로 이어지면서

구속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번에

김어준 다스뵈이다 발언 논란당시

해당 부분을 녹취해서 올렸을때도

세월호 영화는 어떻게 된거냐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오는 4월 12일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7 16:38
수정 아이콘
김어준씨는 진행자/프로듀서로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영역을 갖고 있죠. 관심갖고 기다리겠습니다
18/04/07 16:40
수정 아이콘
김어준씨는 좀 할 말 안 할말을 구분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NoGainNoPain
18/04/07 16: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큰 기대 안합니다. 김어준은 남은 의심 잘 하지만 자기자신은 의심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그래서 전문가 중 자신의 주장과 맞는 사람들의 의견은 잘 모읍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해버리죠.
그게 잘 드러난 게 K값 어쩌구 저쩌구 한 더플랜이고 말입니다.
이후 더플랜의 K값뿐만 아니라 영화 내 전문가들의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이 이어졌는데도 거의 무시로 일관해버렸습니다.
18/04/07 16:48
수정 아이콘
사욕이든 공욕이든 기록의 의미가 있을꺼 같네요 일단 한표
낭만없는 마법사
18/04/07 16:56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며, 아직까지도 그 진상은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그 진상에 대해 접근하는 게 있다면 전 환영합니다.
18/04/07 17:0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패스~
18/04/07 17:06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패스2
닉네임좀정해줘여
18/04/07 17:13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패스3
18/04/07 17:13
수정 아이콘
화씨 911 같은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영이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4/07 17:14
수정 아이콘
진실에 한걸음씩 다가서기 위한 시도는 참 좋은데
괜히 엄한 길로 돌아가게 되거나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일각여삼추
18/04/07 17:15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 거 같긴 한데 결국 구원파에서 돈 아끼려고 노후 선박을 자질 부족인 선원들에게 맡겨 사고가 났다는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최순실 굿 제물설을 밀려는 것인지...
18/04/07 17:16
수정 아이콘
기대 되네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무언가가 있을런지
六穴砲山猫
18/04/07 17:16
수정 아이콘
자로의 세월엑스에서 제법 긴 시간을 할애해서 김어준 측이 내세운 고의침몰설을 반박한 걸로 아는데, 그 이후로 김어준이 자로의 주장을 재반박한적이 있습니까?? 그 이후로 관심을 꺼서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났는지 모르겠네요.
덴드로븀
18/04/07 17:20
수정 아이콘
더플랜 K값가지고 헛소리한거 제대로 사과하면 뭐 긍정적으로 봐줄 여지가 있지만...아마 한적 없죠?
그럼 그냥 패스죠.
뭘 기대합니까.
닭장군
18/04/07 17:22
수정 아이콘
결과물을 봐야 알겠죠.
18/04/07 17:22
수정 아이콘
모든 사건에서 다양한 관점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궁금하네요
대문과드래곤
18/04/07 17:26
수정 아이콘
더 플랜 시즌2일지..
Cafe_Seokguram
18/04/07 17:29
수정 아이콘
호구 형님 흑역사가 될지 지켜보아야겠네요.
18/04/07 17:41
수정 아이콘
만약 이게 파파이스에서 나와서 말하던 거에서 크게 변한 게 없다면 헛소리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제목이 달라진 것처럼 (초기의 제목은 인텐션이였죠) 내용도 달라졌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왔던 것만 종합 한다면 거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8/04/07 17:55
수정 아이콘
징하네요.
진산월(陳山月)
18/04/07 18:04
수정 아이콘
김어준패스 패스
미뉴잇
18/04/07 18:41
수정 아이콘
헛소리던 뭐던 찍찍 던져보구 아님 말구 맞으면 좋구 수준밖에 더 되나요
두부과자
18/04/07 18:5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걸러야..더플랜에서 헛소리한거 사과도 안했죠.
18/04/07 19:40
수정 아이콘
진보의 수치
MyBloodyMary
18/04/07 19:51
수정 아이콘
정말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이네요.
방향성
18/04/07 20:23
수정 아이콘
좋은 관점이네요.
소르바스의 약속
18/04/07 20:48
수정 아이콘
영화관 가본지가 몇년 된거 같은데 오랜만에 영화관에 꼭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삶은 고해
18/04/07 20:5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아무리 헛발질을 해도 믿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18/04/07 21:00
수정 아이콘
개봉을 하긴 하는군요. 개봉을 왜 안하는지 그것도 까임의 대상이였는데 일단 개봉을 해야 알수 있겠네요.
주진우 영화 저수지의 개들은 영화로만 평가하면 영 별로였는데 이건 어떨지
엔조 골로미
18/04/07 21:13
수정 아이콘
저수지의 개들은 타란티노 데뷔작이고 mb재산 관련 다큐는 저수지 게임이죠 크크
18/04/08 10:38
수정 아이콘
이분 이렇게 안봤는데 팩폭이 심한거 아니에요?? 크크크크
잘못했어요~~
하쿠나마타타
18/04/07 21:07
수정 아이콘
김어준에게 부들부들대는 분들이 많네요;; 충분히 볼만한거 같은데
히나즈키 카요
18/04/07 23:43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전과가 꽤 많으니까요. 세월호만 하더라도 앵커로 고의침몰시켰다느니 하는 소리를 했다가 전문가들이 반박하자 사과없이 조용...
마담리프
18/04/07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보고나서 판단하겠습니다.
강호금
18/04/07 22:13
수정 아이콘
자로의 세월x도 좋은 소리는 못들었지만... 김어준의 주장은 그 좋은 소리 못들은 세월x 내용만 가지고도 차고 넘치게 논파가 되버려서...
크게 달라진 내용이 없다면 좀....
처음과마지막
18/04/07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도 세월호 침몰 원인도 정확히 아무도 모르고
천안함도 정확한 침몰 원인도 모르죠
이나라는 감추는게 너무 많죠
최순실도 타블릿 증거가 나와서 다행이죠
그거 없었으면 대충 넘기고 탄핵못했을지도요
국방부도 얼마전까지 광주사건때 무장헬기 사격없다고 했죠 이재용은 집행유예가되고 전두환 학살자는 아직도 경찰 경호받구요
이 세상이 자세히 보면 좀 정상이 아니죠
사실 미친것 같은 세상일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이런 저런 의심을 할수밖에 없는 세상이죠
18/04/07 23:12
수정 아이콘
양 극단을 봐야 자신의 관점도 정립되죠. 저는 어떤 얘기를 할 지 궁금합니다.
기대는 좀 덜 되기는 해요. 부정 선거야 당시 이 문제를 열심히 다룬 게 김어준 밖에 없었으니까 그래도 흥미를 가지고 봤었는데,
세월호는 워낙 전문가들이 달라붙었던 문제니까 김어준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드러머
18/04/08 16:5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라 걸러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535 [일반] 삼성증권 배당 오류 관련 [191] 도롱롱롱롱롱이14741 18/04/07 14741 9
76534 [일반] [혐주의] 트럭기사 20대 배달하는 청년 치여 사망, 미필적 고의 의혹 [55] swear15684 18/04/07 15684 4
76533 [일반]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 이후에 대한 상상 [59] 아케이드11752 18/04/07 11752 7
76531 [일반] [7]나, 나도 참가할 거야! [10] OrBef7562 18/04/07 7562 15
76529 [일반] 김어준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38] 히야시12640 18/04/07 12640 12
76528 [일반] 논란이 있어서 제목수정합니다. 글내용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107] 카랑카17491 18/04/07 17491 4
76526 [일반] 맥도날드는 이제 확실히 몰락하는 것 같습니다. [169] 그룬가스트! 참!21585 18/04/07 21585 7
76525 [일반] [7] 인문사회 신간 위주로 둘러본 서점 나들이 (사진 多) [9] 위버멘쉬11009 18/04/07 11009 29
76524 [일반] [7] '조금'의 사용법 [24] 마스터충달7422 18/04/06 7422 31
76523 [일반] 뭉치를 하늘나라로 보내주고 왔습니다. [25] 이것봐라7741 18/04/06 7741 21
76522 [일반] 카광의 남녀인권 싸움 출판 보고서 [158] MirrorShield22347 18/04/06 22347 22
76521 [일반] [7] 어쩌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xx데이가 커플만의 명절이 되었는가 [12] Camomile8976 18/04/06 8976 56
76520 [일반] 박근혜 1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94] 길갈19099 18/04/06 19099 13
76519 [일반] 페니스 이야기: 수술 없이도 변한다고? [76] TheLasid39924 18/04/06 39924 19
76518 [일반] [7] 회식과 취중진담 [7] Yureka6444 18/04/06 6444 6
76517 [일반] 1천 원 대신 1천 주 배당…황당 실수에 삼성증권 주가 '출렁' [103] 자전거도둑16386 18/04/06 16386 0
76515 [일반] 일본의 스모에서 일어난 황당사건 [65] 독수리가아니라닭14896 18/04/06 14896 9
76514 [일반] 독신.(반강제적)배우자를 못만나는 것도 업보? 숙명이라고 보시나요.. [103] Agni13593 18/04/06 13593 9
76513 [일반]  [갤럽] 문재인 대통령 4월 1주차 국정 지지율 74% (4%P 상승) [51] The xian12579 18/04/06 12579 11
76512 [일반] 치킨 한마리 팔면 업주는 얼마나 남을까? [129] Darwin22762 18/04/06 22762 6
76511 [일반] 교촌치킨, 배달서비스 유료화…"주문 건당 2천원" [128] 중태기15299 18/04/06 15299 1
76509 [일반] CGV, 영화 관람료 11일부터 1천원 인상 [129] CastorPollux13188 18/04/06 13188 0
76508 [일반] [7]장엄복수형의 번역에 대해 : 미하엘 주세페의 칙령 [27] 글곰11409 18/04/06 11409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