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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0 16:55
메탈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익스트림은 좋아합니다. 밴드 익스트림...
익스트림 메탈 쪽은 유명한 곡들만 조금 들어봤는데 anorexia nervosa가 괜찮더군요,, 멜데스들이랑
19/04/20 17:06
아노렉시아 나보사.. 밴드가 일찍 해체 안했다면 좋은 앨범들 계속 냈을것 같은데 안타깝더라구요.크래들 오브 필쓰보다 훨 좋아했었는데.. 멜데스는 익스트림메탈 장르중에서 듣기에 거부감이 별로없다보니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19/04/20 19:38
한국은 메탈.... 그 중에서도 소수에 속하는 데스메탈 팬덤이 완전히 사장되버려서 아예 해외동향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지만 세계적으로는 요새 2010년대 올드스쿨 데스메탈 리바이벌 바람이 꽤 거세더라고요
현재 미국의 Dark Descent 레코드 소속 밴드들을 필두로 핀란드에서는 Demilich가 재결성을 하고 투어를 도는 등, 2000년 이후 그 어떤 시기보다 양질의 데스메탈 음악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데스메탈 리스너들한테는 사실 지금이 참 좋은 시기인데... 한국에서는 그 소수의 팬덤 마져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려서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19/04/20 21:12
13~15년도 즈음이였던가 djent라는 새로운 대세의 장르가 충격적이였더라구요. 잔뜩 디스토션을 넣고 지글지글 끓이는 장르였던것 같은데 나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Becoming the archetype, born of osiris등등의 밴드가 유행했었는데 그때가 마지막 불꽃이였는지 ㅠㅠ
19/04/20 19:40
소개글 감사합니다. 나열하신 밴드들 보니 익스트림하다 그래야하나, 데스~멜데스 쪽을 즐겨들으시나보네요.
소일워크는 전부터 이름만 들어봤지만, 올해 신보 평이 좋길래 관심이 갔는데 명불허전이긴 하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멜데스밴드인 다크트랭퀼리티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면과는 또다른 시원하게 내달리는 맛이 있군요.(닭트랭도 초기엔 그랬긴 했지만) 익스트림쪽은 아니지만, 전 요즘은 아반타지아랑 비스트 인 블랙 이번 앨범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19/04/20 21:15
사실 국산 테크니컬 데쓰 밴드 피컨데이션 등등 더 쌘 밴드들의 신보도 소개시켜 주고 싶었는데 너무 마이너 하지 않을까해서 좀더 멜데쓰나 클린보컬이 포함된 앨범 위주로 소개했습니다. 닭트랭은 저도 초기 앨범들 엄청 좋아했는데 반갑습니다!
19/04/20 19:55
메탈리카 메가데스 할로윈 스키드로 건즈앤로즈 드림씨어터 정도를 귀에 피가나게 들었었는데...
40넘어가니 듣는데 에너지 소모가 적은 음악들이 좋더라구요. 아이즈원 좋아요 흐흐흐흐흐흐
19/04/20 20:00
그리고보니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는데, 데스 계열의 보컬들은 목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저렇게 부르고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목에 엄청 부담갈것 같은데 말이죠...
19/04/20 21:45
데스메탈 보컬도 관리를 엄텅 잘 하면 어느정도는 롱런은 하는 것 같아요 크크 50대 보컬은 아직 생각은 잘 안나는데 40대중후반 까지 보컬은 그래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19/04/20 23:07
잘 들었습니다. In the eyes of Idols 가 제 취향에 가장 가깝네요. 흐흐
익스트림 계열은 아니지만.. 최근 간만에 예전에 듣던 메탈리카/판테라 노래를 들었는데, 다시 들으니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아이돌노래에 적응 못하고 RHCP나 존메이어, 에릭존슨 라이브나 돌려보고 있어서 장르는 다르지만 동질감은 약간 느끼네요(..)
19/04/20 23:45
잘 들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스와노의 솔로 앨범 moontower라는 것도 있는데 in the eyes of idoles곡이 맘에 들으셨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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