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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00:33
문준희선수가 등장하기전 얼짱프로게이머를 차지하고 있었던 최인규선수...
네이트배 스타리그 4강에서 변길섭선수와의 마지막경기에서 너무나 아쉬운 표정을 짓던 그 모습이 떠오릅니다. 참 좋아하는 게이머였는데... 마우스 오브 조로~ 얼마전 키보드에 반창고를 붙여놓은것을 봤는데 조만간 방송경기에서 그 키보드를 비춰줄것을 기대해 봅니다.
06/02/25 00:35
참...ChRh아이디도 초고수...를 쓰려다가 만들었다는...^^*
변길섭선수의 모니터에 써진 Sync를 보고 만든것 만큼이나 재미있습니다.
06/02/25 00:35
제가 기욤패트리와 더불어 가장 처음 좋아했던 선수가 최인규 선수였는데... 손목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전하셔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얼마든지 기다릴테니 돌아만 오세요. 쌍수들고 환영할테니까.
06/02/25 00:47
초고가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를 택했으면 어땠을까라고
가끔 생각을 하는... 진짜 최인규 선수 맨첨봤을때 -- 잘생긴 얼굴에 깜짝 놀랐던.ㅋ 외모는 프로게이머중에서 본좌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실력도 다시 본좌급으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람도.
06/02/25 01:17
테란의 원팩더블전략에 한때 천적으로까지 불리웠던 트리플넥서스전략을 가장 잘썼던 선수.. 요환선수 벌쳐에 무너져서 겜큐3차리그 준우승하긴했지만.. 솔직히 이선수가 온리플토로 하지 않았던게 가장 신기했던선수. 최고의 전성기를 꼽으라면 네이트3위가 아니라.. 겜큐3차리그준우승-크레지오 종족최강자전 우승때를 꼽고싶음.
06/02/25 01:29
네이트배 포비든존에서 홍진호선수와의 4강전..정말 인상깊었죠.
대부분의 테란들이 노배럭 더블을 하다가 무너졌지만, (하지 말라고 그래도 그당시 더블이 너무 쉬워서 그 유혹을 참지 못했나봅니다.) 최인규선수는 선배럭으로 출발해서 무난히 이겼던 경기..
06/02/25 02:19
동네노는아이님 말씀처럼, 토스를 선택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랜덤일적의 최인규 선수는 정말 덜덜덜했었거든요. ㅠ_ㅠ 특히 토스.. 완전 반했었는데.. ㅠ_ㅠ
06/02/25 03:08
한때 스타크래프트에 프로토스와 테란만 있다면 최고는 최인규 선수일것이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었죠..-_-;;심장마비//네이트배 때 홍진호 선수가 4강에 가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_-;;아닌가?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06/02/25 03:28
최인규 선수에게는 2가지 단점 또는 약점이 있었죠.
첫번째는 가장 치명적인 바로 그 과도한 취미생활. 정말 소노우보드가 그의 스타 인생을 망쳤다 할 정도로... 두번째는 완벽한 랜덤유저인것은 분명하나 저그전은 무슨 종족을 하던 다 약했다는 것이지요. 보통 랜덤유저는 동족전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선수는 뭔 선수가 테테전도 최강.. 플플전도 최강... 테란으로 토스도 잘잡고 토스로 테란도 잘 잡았지만 대신 어떤 종족으로도 저그를 잘 못잡았다는 것이 약점이었죠. 이것이 그가 유일하게 임요환 선수를 이길수 있는 몇 안돼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랜덤 전성기 시절이였던 한빛,코카콜라,스카이배때 온겜넷 예선을 탈락했던 이유였으며... 또 어쩔수없이 약한 저그전을 보강하기위해 그나마 상성상 좋은 테란을 선택했죠. 개인적으로 토스로도 저그를 잘 잡는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래도 1.08에 토스로 저그잡기가 좀 더 부담스러웠을겁니다.
06/02/25 03:30
아 그리고 그 전성기때의 임요환 선수를 저그,토스,테란 3종족으로 돌아가며 잡았던 선수는 최인규 선수가 유일할 겁니다. 정말 괴물이였죠.
06/02/25 12:40
그전에는 스타를 정말 일없고 심심하고 볼 채널 없을때 봤는데..
저를 고정 팬으로 만드는 건 기욤 vs 최인규의 플플전이었죠. 정말 재밌네를 연발하게 만든. 참 그때 엄재경해설의 최인규선수는 상대방 장점을 다 흡수하는 선수에요라는 코멘트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06/02/25 12:53
저도 iTV 랭킹전부터 최인규 선수 팬이었었는데
랜덤이라는 점, 랜덤으로 그렇게 잘한다는 점, 또 잘생겼다는 점 때문에 참 좋아했었죠^^ 목소리도 참 좋구요~ 스노보드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부상 때문에 그 뒤로 못 보게 되어서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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