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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3 12:54
타이론 루라면 아이버슨 막았던 선수로 기억 되는데 벌써 감독이 됬네요.
커도 그렇고 루도 그렇고 선수때 백업이었던 젊은 감독이 최근 트랜드인거 같습니다.
16/01/23 12:54
당황스러운 소식인데.. nba 커뮤니티 쪽에서는 슈퍼스타들을 장악하는데 문제가 있었던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네요. 블랫 감독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자르고 다시 신인 감독이라니 좀 어렵네요. 올스타 브레이크가 지나봐야 제대로 평가가 가능할듯.
16/01/23 13:03
루양대군에 이은 르양대군...
작년부터 뭐 르브론과 블랫 감독의 팀내 영향력, 선수 영입 등의 실권, 양자간 관계 등 안좋은 이야기는 줄창 나왔죠. 오히려 작년에 안짜르고 이제와서 짜른 게 더 이상한 수준이라... 어빙이랑 러브 복귀 했더니 오히려 그 둘이 헤매고 있어서 그런지 감독이 문제라고 천명할 이유가 있긴 합니다. 감독과 르브론, 둘이 문제라면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최고의 돈줄, 혼자서도 동부 정도는 정복 가능한 르브론을 잡고 가는 게 맞겠죠.
16/01/23 13:47
진짜 방금 스포티비 골스랑 인디애나 경기보다 해설진분들이 말씀해서 알았는데..
리그 1위에 승률 7할인데.. 경질이라니..후..... 아무리 골스전에 크게 졌다고는 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음 들리는 말로는 르브론 하고 러브 문제 때문이라는 얘기도 들리던데..흠
16/01/23 14:06
타이론 루가 르브론이랑 관계가 엄청 돈독하다고 하더군요. 속마음도 털어 놓을 정도로...
글고 클블이 이번 시즌 고승률팀에게 너무 약한거도 조금은 반영된거 같네요. 일단 이번 시즌 우승은 안노리는걸로...
16/01/23 14:44
이거야 뭐... 누구나 누구때문인지는 아는데 확실한 증거없으니 몰아붙이지 마세요 라고 해도...
블랫감독 저번시즌내내 무시당하더니 미네소타라던가 랄가서 재기했음 좋겠네요. 뭐 러브한테 넌 맥시멈플레이어 아니야 드립치기도 한 사람이긴 하지만..
16/01/23 15:18
War/Cav현장에 있던 Stephen. A. Smith (ESPN First take해설)말로는 경기끝나자마자 관계자들이 블랫감독 혹은 케빈러브 경질이 있을것이다 예상했다더군요.
파격적이긴 하지만 워리어전에 아무런대처를 못하고 르브론이 하자는데로 끌려간게 큰것 같습니다. 케빈러브는 지난시즌부터 르브론이랑 궁합이 안맞았는데 워리어전에 3득점하고 르브론부터 반성해야한다하고 언론플레이했다더군요-_-;;
16/01/23 15:54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3043203
네임드 기자가 작정한듯이 기사를 하나 썼네요.
16/01/23 18:14
저도 헤이터에 가까웠는데 작년 클블 와서는 어느정도 응원 하다가
파이널 당시 월드 베스트 플레이어던가 그 발언이후로 완전 정떨어졌습니다 ;;
16/01/23 18:33
여러 곳에서 올라오는 소스를 봤을때 블랫의 경질에 르브론 및 그 에이전시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건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블랫의 경질로 말 그대로 르브론을 위한 팀을 만들어놓은 셈인데, 선수가 감독 혹은 프런트와 힘싸움을 벌여 이긴 사례가 아주 없진 않으니 거기까지 뭐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다만 르브론을 위한 팀을 만들어 놨으니 그 결과에 대한 비판도 자기가 감수해야죠. 작년 파이널 감독을 내친 이상 비판을 면할 길은 파이널 우승밖에는 없는데, 그러기엔 골스와 산왕이 넘사벽이라...
16/01/23 19:00
이렇게 되면 블랫 감독한테 다시 감독의 기회를 받을까요? 선수 장악력이니 뭐니 해도 경질되기 전까지 수비 2위팀이라서 지도력은 통한다고 보는데요..
닉스 같은 팀에서 필 잭슨이 힘 싣어주거나 아싸리 성적 포기하고 리빌딩할 수 있는 팀으로 가길 바랍니다.
16/01/23 19:28
리얼 월드는 일단 까고 가는거고
요새도 팔꿈치나 트레블링 관련 쉴 틈이 없네요 지금껏 이따구로 팀 운영해서 우승 하는꼴을 못봤는데 작작좀 하지 선수가 감독을 자르다니 허허 우승 하기 싫구만
16/01/23 23:04
선수생활 내내 백업 PG였던 타이론 루라서 혹시 감독 계약하면 선수시절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게 아닌가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비슷한거 같더군요.
16/01/24 12:25
작년 파이널 진출팀에 올해 동부1위팀 감독이 이렇게도 경질되는군요 . 르브론이 리그의 슈퍼스타인건 부정할수 없지만 역시 그놈의 인성이 문제....
올해도 파이널은 무난히 가겠지만 우승은 못하겠네요. 골스나 산왕 만나면 또 준우승 하실듯
16/01/24 15:34
한가지 재밌는점은 르브론이 에이전시와 짜고 클블 프론트를 압박해서 블랫 짜르고 루를 감독으로 세웠다고 주장한
woj 기사 말고 그에 반대되는 기사 번역만 매니아에 여러개 올라왔고 작년에 클블에서 뛰었던 선수도 인터뷰 한거 번역되서 올라왔는데 반응이 시쿤둥 하네요 어제 추측에 가까운 woj 기사에는 백개 이상의 비난 댓글과 글들이 올라온 거에 비하면요.. 윈드호스트가 작성한 블렛의 해고 기사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3060013&page=4 1. 어빙부터 시작해서 르브론과 베테랑들은 처음부터 NBA 루키감독인 블렛을 탐탁치 않아했고 존중없이 루키취급했다. 블렛감독은 클블에서 빅3가 구성되기 전에 선정되었고 클블은 애초에 르브론이 올줄 몰랐다. 르브론은 처음 블렛 감독과 조우했을 때 썩 탐탁치 않아했으며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 블렛은 처음에 굳이 선수들로부터 존중을 왜 얻기 위해 노력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당연히 선수들이 자신을 저절로 따라야 된다고 생각했다. 시즌이 진행되며 삐걱거렸고 심지어 클블 선수들은 상대방 선수들에게 자신의 감독에 대해 불평을 토로했다 ... 6. 그리핀과 길버트는 이번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할경우 선수들이 블렛 감독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고 탓할 것이라고 여겨 당장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수도 의사결정과정에 참여시키지 않았고 따라서 회의가 소집되었을때 선수들은 러브가 트레이드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7. 소스에 따르면 정말 르브론이 블렛을 경질하고 싶었다면 파이널 이후에 경질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경질되자 블렛은 결과 주의인 이 바닥에서 자기가 해고된것에 대해 매우 당황해했다. Today's Issue (Jan.24) - 데이비드 블랫 감독의 경질에 본인의 인터뷰와 그에 대한 또다른 시선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43273 "데이비드 그리핀은 평소 르브론이 있는 지금 우리는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블랫이 적임자라고 생각하여 데려왔지만 르브론의 플레이를 보면 아니었다. 데이비드 블랫은 NBA에서 선수로 뛰어본 적도, 코치로 활동한 적도 없었다. 스티브 커나 그렉 포포비치와 대적하기엔.. 또 타이론 루 라는 닥 리버스 밑에서의 코치 경험도 있고, 선수경력도 나쁘지 않았으며 르브론제임스에게 그딴 슛 쏘지 말라, 카이리 어빙에게 그만좀 징징대라, 라고 말하는등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언행을 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코치가 있고 NBA의 문화에 완전한 이해가 부족한 블랫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보좌 해온 그이기에 감독 자리를 승계시킨 것 같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화면 좌측의 ESPN 여성 아나운서가, "스티브, 지금 하고싶은 질문이 스무가지도 넘지만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서 콕 찝어 물어보자. 르브론 제임스가 설계한 일이 아니라고들 하는데, 내 의견으론 르브론이 이 사실에 대해서 (데이비드 블랫 감독의 경질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대해서) 몰랐을 리가 없고, 분명히 뭐든 자신의 의견을 어필 했을텐데 어떻게 생각하냐. 분명히 어떤 롤을 수행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거기에 스티븐에이스미스는 "르브론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연관이 없다. 바로 데이비드 그리핀이 항상 이 구단은 우리가 좌지우지 하고 넌 니 할거나 하라고 말한 사람이었고, 그가 책임이 있겠지. 르브론은 매직 존슨, 래리 버드, 혹은 그들 정도는 아니지만 마이클 조던과는 달라. 어떤 코치를 원하는 지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지. 그게 사람들이 르브론이 이번 사건과 관계없다고 하는 이유야." 감독 선임에서 해임까지, 지난 1년 반 동안의 블랫 감독과 캡스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43113 간단히 정리하면 이번 시즌 동안 팀에서 블랫의 가장 큰 서포터는 르브론이였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그는 공개적으로 블랫을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뷰가 거의 없었고 대부분 블랫의 잘못이 아닌 선수들의 잘못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첫 연패를 한 디트로이트 이후에도 그랬고 포틀랜드와의 대패 이후에도 유지되었습니다. 한 경기에선 러브에게 이어진 경기 위닝샷에 대해 르브론은 인터뷰에서 감독이 잘 디자인 했다고 칭찬했지만 블랫이 이미 다른 인터뷰에서 르브론이 제안한 작전이였고 잘 들어먹혔다고 전했습니다. ... 11월 초 백투백 패배를 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 르브론은 블랫 감독을 지지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 리그의 어떤 코치들이 하는 만큼이나 그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이건 경기에 나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우리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 여전히 르브론은 기회가 있을때면 블랫을 서포트 합니다. 샌안과의 중요한 경기가 있기 몇일 전 그는 우호적인 커멘트를 남겼습니다. "내 생각에 매 경기는 그에게 또다른 배움의 경험일 것입니다. 이 리그에는 그보다 더 많은 경험과 더 좋은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감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유일하게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를 이기기 위한 위치에 놓으려는 것이고 그리고 나서는 우리의 몫입니다." ... 길버트와 그리핀이 블랫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그리핀은 길버트와 다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에는 확신에 대한 지지가 없었습니다. 그리핀은 르브론이나 다른 선수들을 부르지 않고 블랫과 만나 그를 해고했고 루를 감독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선수들이 이 소식을 듣기 위해 소집되었을때 몇몇은 누군가가 트레이드 됐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몇몇 선수들은 러브가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듣을 거라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상은 블랫이였습니다. 르브론이나, 어빙, 러브 또는 어느 누구가 블랫을 해고해라라고 말한게 아닙니다. 소스에 의하면 만약 이게 정말 르브론에게 달린 문제였다면 블랫은 이미 1년 전에 잘렸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지난 15개월동안 보여진 블랫을 포함한 팀 전체의 모습이 그리핀이 이런 결정을 하게끔 이끈 것이였습니다." 작년 클블 멤버 브랜든 헤이우드가 데이빗 블랫에 대해 인터뷰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3072253 "내가 듣기론 데이빗 블랫 스스로 팀을 잃고 만거야. 매니지먼트와 코치간에 어떤 선수가 뛰어야 하느냐에 대한 의견차이도 있었어" ... "데이빗 블랫 감독은 르브론을 지적하길 꺼려했어. 루키코치이기도 하고 르브론이 엄청 큰 존재였으니까 그에겐 힘든 일이었을거야. 나는 제임스 존스가 블랫에게 이렇게 얘기했던걸 기억해. '감독님, 경기분석할때 르브론의 실수들은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왜냐하면 우리에겐 다 보였었거든. ... 그리고 우리는 '르브론의 실수에는 아무말도 못하고 매튜 델러버도바가 제대로 된 위치에 있지 않거나 트리스탄 탐슨이 실수를 할때는 지적을 하죠. 음, 속공을 당할때 르브론이 수비에 돌아오지 않거나 헬프 디펜스를 들어가거나 할때는 감독님은 그냥 지나가버리고, 방 전체는 조용해져요.' 그런 상황들에서 선수로서 코치에 대한 RESPECT를 잃기 시작합니다."
16/01/24 20:28
르브론과의 불화로 경질이라면
왜 르브론과 불화가 있는건가요? 감독이 르브론을 중용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원하는데로 다 해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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