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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2 06:36
설현양은 지난번 무슨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한복입고 있더니 이번에는 의도가 빤히보이는 정부정책 홍보 책자에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구역질 나는 대통령과 정부와는 더이상 엮이는 일이 없으면 좋겟어요. fnc는 돈도 좋지만 너무 아무곳이나 소속 연예인을 박아넣진 않았으면하고 생각해봅니다.
저도 고향 내려가는 길에 설현양이 떡하니 나와있길래 평소에는 안읽던 책자를 훑어봤습니다. 이 나라 정부와 대통령은 이런 식으로 아이돌 스타를 이용해소 국민들을 기만하는 건가 싶네요.
16/02/12 10:13
모르겠네요...
인쇄를 업으로 삶고 사는 사람으로서 만일 저 잡지의 디자인과 인쇄를 저에게 맡긴다면 전 당연히 맡았을거 같네요. 작업하면서 욕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해주긴 하겠지만.. 근데, 문체부에서 오더가 나오는 잡지의 입찰이나 계약 단계에서 상세 내용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제목, 대략적인 총 페이지, 제질, 규격, 인쇄도수, 제본 유형, 이 정도만 알 수 있으려나요.... 디자인을 맡는 회사도 알 수 없는 세부 내용을 소속사가 미리 알턱이 없죠.. 계약 자체는 한참 전에 이루어졌을 텐데. 과연 설현과 소속사가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6/02/14 15:24
예 을인 상황이라면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설현과 소속사가 문체부에 대한 을이라면 내용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16/02/12 09:55
텅트님 말씀에다가 하나 더 덧붙이자면
조금만 생각해봐도 표지모델로서는 해당 책자의 내용을 알아보고 할지 안할지를 선택할 기회는 전혀 없습니다. 자체 내용작성, 외부필진 섭외, 표지모델 섭외가 다 병행해서 진행되는거지 들어갈 내용이 다 정해진 후에야 "자 이제 채워넣을 내용이 정해졌으니 표지모델을 섭외해볼까"라는 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을 겁니다.
16/02/12 08:27
아는 국민들에게는 이런 막장을 계속 보여주면서 피로감을!
잘 모르고 미디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겐 일방적인 정부의 입장을 홍보! 뭐 이런거 아니겠나요? 박근혜정부 정말 피곤하네요.
16/02/12 10:23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누리과정을 처음에 이명박 정부가 시행 했고, 박근혜 정부에 와서 확대 된걸로 아는데 이명박 정부에도 정부 지원금은 없었나요?
16/02/12 10:4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08/2016020800192.html?main_hot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8361.html 처음 도입시에는 어린이집 부분에 대해서는 국고에서 일부를 지원하다가 교부금이 충분히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교부금에서 부담하는 비율을 점차 늘려 2015년부터는 어린이집까지 100% 교부금에서 부담하는 계획이었는데 예측이 빗나가 세수가 부족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16/02/12 11:24
링크까지 걸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부의 일방통행 이었군요.. 2012년 총선, 대선을 위한 포석으로 계획에 없던 무리한 확대를 함으로써 거기부터 구멍이 생기게 된거네요. 정부의 시,도 교육감과의 합의 했었다는 주장도 헛소리네요...
16/02/12 15:25
저 잡지를 한번 열어본 분이라면 눈치를 채시겠지만
저 표지 사진은 설현 단독 사진도 아니고, 어떤 분이랑 같이 찍은 사진(잡지 안에 있는 사진)에서 그 어떤 분을 잘라내고 설현양만 표지에 쓴 거라서 시선조차 맞지 않습니다...
16/02/12 16:49
조카들 다니는 어린이집을 보면 어린이집 현관 유리문에 누리과정에 대한 구라를 프린트해서 붙여놨더군요.
그걸 보면 잘 알아보지않는 부모들은 교육감만 욕하기 충분하겠다 싶었습니다. 애들 일이라면 부모들 마음이 좋을리가 없고, 보육비로 안그래도 정신없을텐데 그 틈을 잘 쑤시고 들어가게끔 적어놨어요. 보고있노라면 그 역겨움에 토악질이 나올 지경입니다.. 본문의 짓 정도 우습게 할 것들이죠, 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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