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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14:57
IS는 오히려 올바른 무슬림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이분이 당선되면 IS가 더 기회를 노릴 것 같습니다. 이걸 극복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그게 진정한 승리고요.
16/05/02 17:24
골드스미스 정도의 계급차가 종교적 경험에서 오는 차이보다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정도 차이면 실제 그럴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요....
16/05/02 17:49
터키처럼 쌩 이슬람권이면서도 세속 국가인 곳도 있죠.
무슬림이 인구의 반 이상이라는 알바니아도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편이구요. 작년 노동당 당수가 유대계 혈통에 무신론자인 밀리밴드 였는데도 꿋꿋이 노동당에 남은 것 보면 저 분은 정치에 종교적 원리를 크게 개입시키지는 않는듯 합니다.
16/05/02 20:55
종교의 자유가 있는 일반적인 국가에서 시장 후보의 종교가 화제가 되는 게 더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수 종교도 아니고, 메이저 종교인데 말이죠. 게다가 가톨릭, 개신교, 유대교와 같은 신을 믿는 아브라함의 종교인데 말이죠. 한국에서나 소수 종교일 뿐.
16/05/02 21:48
미국에서도 정치인의 교파를 따집니다.
특히 가톨릭은 특이하다는 말을 듣고 공화당 정치인이 침례교인인 경우에는 그럼 그렇지라는 소리가 나오죠. 영국은 개신교의 주요 교단인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의 발원지입니다. 게다가 영국의 왕에게는 명목상의 권한이지만 성공회 성직자 임명권이 있어요. 지금도 기독교신학의 중심지 중 하나구요. 그만큼 기독교계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지닌 나라입니다.
16/05/03 00:24
그런 시각이 오히려 한국적(?)인 시각이죠.
기독교의 발상지(?)는 유럽이에요. 그리고 그 기독교 때문에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룬 나라들이고요. 특히 영국은 성공회 교단의 지도국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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