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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3 06:12
우승할 수 있는 팀과 못 하는 팀을 오늘 단 한 경기로 체험한 느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는 거라고는 악뿐이라니... 참...--
16/05/03 06:14
바디와 마레즈가 시즌 내내 캐리할 수는 없다
경험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일정이 빡빡해지면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다 온갖 부정적 예측을 뒤엎고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네요. 그리고 충분히 그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전반기 마감 즈음에는 레스터가 4위정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시즌 후반기에 이어진 1대0 퍼레이드를 보고 아 우승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절로 감탄하게 되더군요. 몇몇 선수가 하위권 팀의 돌풍을 이끄는 것은 그 사례가 적지 않지만 팀의 공격력이 주춤하던 시점부터는 수비적으로 단단한 면모를 보이면서 승점 페이스를 이어나가더군요. 라니에리가 참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한편 전시즌 챔피언인 첼시는 최종라운드에서 레스터에게 가드오브아너를 해주게 되었네요. 축구 정말 몰라요..
16/05/03 06:16
여러모로 신기한 시즌이었습니다.
전년도 챔피언인 첼시의 몰락부터 아무도 우승권이라고 생각도 안되었던 레스터의 우승까지.. 그러고보니 오늘 레스터 우승을 확정시킨것도 첼시군요. 크크
16/05/03 06:17
토트넘은 아자르한테 골먹히고 꽤 시간이 많았는데..
태클하고 카드 수집하느라 시간을 다날려먹네요 참나.. 레스터시티 우승은 감동적이네요 영화보는느낌 앞으로 메이져스포츠에서 이런일을 또 볼수있을까 싶습니다
16/05/03 06:19
정말 대단합니다 레스터시티! 08년었나요,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깜짝 우승이후로 빅리그에서 언더독의 우승이 잘기억나지 않는데 Epl에서라니 대단하네요
Epl만 놓고 본다면 사실 중하위권 팀들의 경쟁력이 점점 상승중이었다는건 눈에 보이는 사실이었으나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변화가 더 가속화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레스터의 경우엔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하게 되었으니 선수 지키기 및 보강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16/05/03 06:29
으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2:2로 비겨서 왠지 관중석 폭파 세레모니(?!)는 안나 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흐흐 전혀 응원하던 팀은 아니지만 다음 시즌에도 저력을 과시할지 기대되네요.
다음 시즌 무링뇨가 맨유에 꼭 갔으면 좋겠네요
16/05/03 06:35
화끈하게 레스터가 다음 경기 홈에서 우승 결정짓길 바랬는데 좀 그림이 아쉽네요.
토트넘은 오늘 자기들이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를 여러모로 보여줬구요. 정말 더럽더군요. 그리고 반할, 무리뉴, 페예그리니, 벵거 등은 반성 좀 해야됩니다.
16/05/03 06:45
페예그리니 무리뉴가 반성까지 해야될까요?
맨시키는 리그우승보다 더 중요한 챔스 16강을 뚫고 4강까지 갔다는점에서 나름 성공한 시즌이라 보고 첼시야 뭐... 히딩크도 무리뉴랑 똑같은 로테이션 돌리고있죠.
16/05/03 06:52
시티는 그동안 챔스에서 해도해도 너무 못했던거지 챔스 8강 정도 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선수는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평소보다 잘했고, 대진운까지 겹치면서 잘 올라간거구요. 유베에게 조별리그에서 다 지고, 대진운 따른거 생각하면 또 마냥 칭찬할 결과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 선수단 가지고 이번처럼 경쟁권 팀들이 하나 같이 삽들고 있는데 챔스 간당간당한 리그 페이스인데 페예그리니는 당연히 욕 먹어야죠.
무리뉴는 이런 이유건 저런 이유건 지난 시즌 챔피언팀을 결국 이 지경으로 만들었고 경질됐는데 당연히 그래야할거구요.
16/05/03 07:43
어쨋든 무리뉴는 최악이었고 페예그리니도 리그에서 너무 죽쒓죠 흐흐...
근데 맨시티 챔스 대진이 그렇게 좋지만도 않았다고 봅니다. 16강에서 꿀을 빨긴 했지만 글라드바흐,세비야,파리를 쉬운 상대라고 하긴 그렇죠. 물론 경기력은 처참했지만요.
16/05/03 06:41
해축 안 본지는 오래 됐는데 레스터 시티는 듣기만 해도 정말 신기합니다. 당장 우리나라도 2002년이 있고 그리스의 유로 2004도 있고
축구공이 둥글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프리미어 리그 같은 장기 리그와 토너먼트는 차이가 너무 크거든요. 개인적으로 레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은 머니볼처럼 100% 영화 제작각이라고 보고 (미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적은 게 걸림돌이지만) 정말 대단하고 레스터 시티 팬들이 부러울 정도로 그들이 느낄 희열감은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16/05/03 06:49
정말 축하합니다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 마지막 경기가 첼시 원정인데 라니에리가 환대 받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크크 첼시랑 나쁜 인연은 아닌것 같은데.... 첼시 선수들도 레스터 시티가 우승하길 바란다고했고.
16/05/03 06:51
경기보면서 되게 웃긴게 첼시팬들 무리뉴 오기전에 라니에리 내친 수준인데 이제와서 do it for Ranieri 라니 .. 크크
16/05/03 06:53
뭐 자기들이 내친 것도 아니고, 무리뉴 1기가 워낙 빛나서 그렇지 라니에리 시절이 딱히 흑역사였다거나 그런 시절도 아니라서..
그리고 그 카드 들고 있던 사람은 아마 레스터 팬이었을겁니다. (...)
16/05/03 07:16
근데 또 본격적 황금기의 시동을 걸기 전... 챔스 4강에 리그 2위였기에 팬만의 입장이라면 딱히 미워할 이유도 없을 걸요.
16/05/03 09:22
로만이 만족못해서 내보낸건데 팬들이 라니에리 좋아하는게 왜 웃겨요
로만이 라니에리 힘내!! 한것도 아닌데요 님 말씀대로라면 바비롭슨 짤라놓고 레전드대접 해주는 뉴캐슬팬들은 아주 거의 개그맨급이겠습니다
16/05/03 06:58
사실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 가장 고비가 그 후반기 초반에 있던 리버풀(홈)-맨시티(원정)-아스날(원정) 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리버풀 잡고 맨시티를 원정에서 3:1로 잡을때 아 이거 정말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반기에 실점 많이했는데 후반기에 귀신같이 1-0 꾸역승 하는것도 놀랐고;;
16/05/03 07:04
그야말로 우승팀의 면모와 마인드를 보여줬어요.
아스날전 역전패 이후로 아스날은 10전에서 5승도 못했고 레스터는 7승 3무를 해냈습니다. 레스터에 더블해봐야 꿰어야 보배인거지 그저 우승팀 잘잡은 다크호스에 불과했던...
16/05/03 07:08
포체티노는 아직은 덜 여문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경기이기는 해도 후반 막판도 아니고 지고 있던 시점도 아닌 전반에 공격수가 결정적 찬스를 날려 먹었다고 (흥미니 였습니다) 길이길이 날뛰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했습니다. 감독조차 저렇게 멘탈관리가 안되는데 선수들은 오죽할까 했는데 결국에는 선수들도 멘탈 터지면서 꼴사나운 반칙을 남발한 경기 끝에 우승은 바이~바이~ 하게 되더군요
16/05/03 07:23
첼시와 맨유의 부진 때문에 당연히 맨시티나 아스날이 우승하겠구나 했는데 바디와 마레즈의 미친 활약이 시즌 중후반까지 계속 되는거 보고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레스터시티도 라니에리 감독도 깔 건덕지가 없는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고밖에 할 수 없죠. 레스터가 두번 붙어서 패한 팀이 아스날 뿐이고 나머지는 1군 전력으로 다 이기거나 비겼으니까요. 타팀들이 챔스와 유로파를 병행했다 치더라도 FA컵, 리그컵이 있는 빡센 일정이 있는 EPL에서 레스터는 체력이나 부상관리 같은 부분도 굉장히 잘 관리해왔다고 봅니다. 영화로 제작해도 손색이 없는 시즌이었습니다. 라니에리는 현실 FM을 제대로 실현했네요 크크
16/05/03 07:57
진짜 초반에 돌풍 일으킬때만 해도 박싱데이땐 내려오겠지 하다가 어?? 아 그래 그래도 30라운드쯤엔 내려오겠지 했는데.. 어라??
레스터시티 정말 대단합니다. 라니에리 감독 진짜 대단한 감독입니다 크크.. 바디,마레즈가 진짜 엄청난 캐리를 해서 우승을 시킨것도 맞지만 전 개인적으론 캉테가 없었다면 우승은 좀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력도 엄청났구요. 이제 다음시즌에 챔스에 진출하는데 지금 선수단 전부 지키고 알짜배기 선수들 몇몇 더 영입하면 조별리그 통과도 가능할것 같아요. 레스터도 우승하는데......... 우리 리버풀은 언제쯤 1부리그 우승할런지 ㅠㅠㅠㅠ
16/05/03 08:41
해축경기 하나도 안보는 축알못이고
리그 끝나면 순위정도는 가끔 보는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보는 팀이 순위권에 올라와있더라고요...?? 수십년간 첼시 맨유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정도??가 항상 순위권이였다가 이번 레스터처럼 갑자기 맨시티라는 처음보는 팀이 저저번 시즌부터였나 갑자기 올라와있길래 무슨일이지? 하고 알아보니 새 구단주가 엄청난 갑부라서 비싼 선수들은 마구잡이로 사들여서 갑자기 순위가 팍 올랐다...정도로 이해했거든요. 이번 레스터도 비슷한 이유인가요? 상위권에 보이지도 않던팀이 갑자기 우승까지 한다는게 너무 신기해서요. 무슨 일인가요??? 첼시는 완전 뒤에 있고.. 리그오브레전드로치면 이번시즌 스베누가 우승한급 같은데요. 무슨 일이 있던거죠
16/05/03 09:17
지난 시즌은 강등권 언저리의 팀이었습니다. 깡패 스타일의 스토크를 모방해서 잔류한다는 느낌이었어요.
(번리도 이쪽으로 방향)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 팀의 선수단에서 물의를 빚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감독도 바뀌었습니다. 돈은 정말 안 썼습니다. 우승 경쟁했던 팀들이 이적료나 주급규모가 레스터의 최소 수배, 수십배는 되는 것으로 압니다. 돈만 가지고 축구하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줬죠.
16/05/03 09:21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55278
영입: 총액: 3,762만 파운드(약 629억 원) 방출: 총액: 709만 파운드(약 117억 원) 앙토니 마샬의 이적료 추정액이 3600 만 파운드 (약 630 억원) 이었는데 고작 500억 가량 썼는데 우승이라니.. 현실 FM이네요 정말.
16/05/03 09:25
이적료도 적게 썼는데 주급규모도 대단하죠.
일단 우승했으니 재계약해서 선수 지키려면 어느 정도 주급 인상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기존 선수단 지키고 뎁스 좀 늘리면 유럽대항전에서도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5/03 09:23
넷스팬딩이 30m 언저리인데 한시즌 잔류한 승격팀치고는 제법 투자한 편이었죠.
근데 그 투자대비성과가 후덜덜.. 벵거가 그간 부르짖은 효율적인 소비가 뭔지를 지나치게 보여준 셈입니다 -_-;
16/05/03 09:30
벵감은 이제 핑계가 하나도 없죠.
레스터 영입비용 토탈해봐야 챔벌레인, 체임버스 두명값보다 조금 더 들지 않나요ㅠㅠ (오히려 선수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에서 레스터의 스펜딩은 진짜 혜자 오브 혜자인 듯도...) 사실 레스터가 잡은 스폰이 돈을 좀 대주긴 했는데 이정도면 전시즌 겨우 잔류하고 다음 시즌 우승한 게 기이할 정도의 투자라...
16/05/03 09:30
레스터시티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챔스에서도 꼬마나 맨시티가 우승해서 챔스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팀이 나왔으면 하네요.
16/05/03 09:41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렇게 우리 팀이 했으면 좋겠다 했지만 약팀 못잡아서 승점 드랍한 팀이 우승할 자격이 있을리가 없죠ㅠㅠ
구너지만 챔스 탈락 안하면 팀이 정신 못차릴 것 같아서 이번 시즌은 4위 아래로 마감했으면 좋겠습니다. 필드 플레이어의 영입에 소극적인 것도 물론 속 터지지만 실패셜원이 경기 운영하는 꼬라지도 가만 보면 팬들 복창 터지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제대로 된 실패를 맛 보고 반성을 좀 해야...
16/05/03 09:43
EPL 출범 이후로
94-95 블랙번 우승 제외하고는 항상 맨유 첼시 아스날 맨시티 4팀이 우승 독점했었는데, 근 20년 만에 그 외 팀이 우승을..;;
16/05/03 16:54
4팀이 아니고 그냥 맨유가 압도적이고 나머지 팀들이 돌려먹은 수준이죠
맨유 13회 > 첼시 4회 아스날 3회 시티 2회 로버스 1회 레스터 1회 로 아직도 맨유가 나머지팀들 우승 다 합친거보다 많습니다.
16/05/03 09:47
레스터시티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EPL의 역사적인 날을 이렇게 직접 보게 되네요! 그런데 이렇게 맨체스터 형제와 첼시가 약간 주춤해주는 시즌에는 아스날이 한번 트로피 들어야 했던거 아닌가 싶은데.. 참 아쉽네요.
16/05/03 10:24
어메이징 레스터!!! 진짜 진짜 감동입니다.
강팀들의 전유물이었던 이피엘 우승을 이뤄내다뇨 ㅠㅠ 다음 시즌도 정말 기대되고 앞으로 챔스권 유지하면 새로운 빅클럽이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축하합니다 레스터 시티~!!
16/05/03 10:49
그런데 중요한 순간에 번번히 미끌어지는 것 같은 이미지가 좀 있는 것 같네요.
05-06 시즌에 웨스트햄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 전에 집단 식중독 때문에 챔스를 코 앞에서 놓치고, 11-12 시즌에는 4위 해놓고도 첼시가 챔스 우승해버리는 바람에 놓치고...
16/05/03 11:52
제가 유럽 축구를 처음 본 시즌이 99-00 이었는데, 그 때 데포르티보와 라치오가 리그 우승을 해서 유럽 축구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자주 있는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 계속 꾸준히 보다보니 그 해가 특이한 해였었죠. 올해 레스터의 우승은 그때만큼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6/05/03 12:33
조만간 무너질것, DTD 소리 죽어라 들었지만 왜 우승하는지 느껴지는 포스를 꾸준히 보여주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는 유럽대회 안나가서 그렇다고 디스를 합니다만 의미없는 소리고...
16/05/03 13:56
1경기 차이가 있긴하지만... 퍼거슨의 예측이 얼추 맞았네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레스터의 우승이라니... 베팅업체들 큰일 났네요.
16/05/03 14:01
레스터의 우승은 더욱더 흥미로운 epl을 위해서는 반갑지만 올시즌 전부터 내내 밀었던 아스날 우승의 적기가 끝나버려 아쉽네요.
아스날과 리버풀이 우승을 한번씩은 해줘야 더욱 흥미질텐데..
16/05/03 16:19
그러고보니 시즌 전에 레스터시티 팬이 자기 팀에 우승 베팅했던 걸로 아는데 어떻게 끝났을 지 궁금하네요.그 때 중간에 인터뷰도 하던데 베팅금액 꼭 타갔으면 좋겠습니다.
16/05/03 18:24
관련된 기사 얼핏 본 것 같아 찾아보니
시즌 전 5000배였던 레스터우승베팅권(적절한 명칭을 모르겠네요)을 도박업체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즌 도중에 사들이려 시도를 했는데 3월 8일에는 1900배(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77&aid=0003702258) 4월 4일에는 3200배(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9&aid=0002816535) 어저께 레스터가 맨유와 비긴 뒤에는 4500배(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03500124)에 산다고 딜을 걸었네요 말씀하신 레스터팬은 마지막까지 권리를 소유하고 있어 5000배 그대로 받는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레스터 우승에 건 사람이 꽤 되네요 크크
16/05/03 22:08
돌풍을 일으켰던 초중반에도 의례 있었던 언더독의 반짝거리는 한시절 이려니 했지만.... 중후반 부터 경기를 챙겨보니 시작하면서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디는 작년부터 하위팀에 있는 녀석이 이상하게 잘한다 잘한다 생각했는데 역시 장점이 많은 스트라이커로 판명이 났네요. 챔스를 병행하면서 뎁스가 깊어져야 하는데, 과연 내년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분명한건 올해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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