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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09:22
끝나자 마자 자기가 억울하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뭐 관심도 가지 않더군요.
그리고 간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데 앞은 훤한데 뒷머리를 길게 기르니 참 뭐랄까....옛날 제 수학선생 생각나더라고요. 덧붙여서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이 양반 워마드에게 사자밥 던지듯이 던져주고 싶더군요.
16/05/25 10:48
그 사필귀정 청와대에 계시는분 보고 해보라 그라지요
역겨운 인간들.. 크게 보면 강남역 살인 사건과 이거랑 맥락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자에 대한 폭력이죠 요즘 여혐이라 부르는 여성에 대한 멸시, 하찮게봄 저도 슬슬 나이들어 간다는게 느껴지는데 한 20년 후에 이런 똘추랑 같은 카테고리에 담길 생각하니 정말 빡이치네요 여튼 진짜 희대의 인물입니다 윤창중
16/05/25 10:58
딱히 희대의 인물이라기보단 전형적으로 자기가 왜 권력에 가까이 가는 줄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사소한 걸로 망가진 전형적인 벼락부자케이스라 개인적으로는 내가 로또맞으면 절대 저렇게는 안해야지 하는 타산지석으로 보고있습니다.
16/05/25 11:34
수사해야 할 사람은 사고 치자마자 한국으로 튀어버렸고, 피의자가 원하지 않음에도 미국으로 피의자를 강제로 끌고올 정도로 큰 범죄가 아니었기에 조사 흐지부지 된 상태로 공소시효 3년이 지나버린거죠. 만약 이 사건이 살인, 강도, 강간급이었다면 한미 수사 협조로 체포 후 강제로 미국으로 보냈겠지만 그 정도 급 안되는 사건이어서 이런 결론이 나오게 된거죠. 이래저래 봐도 진짜 쪽팔린 일.
16/05/25 13:34
거기다가, 분위기상 피해자가 각잡고 변호사선임하고 난리쳤으면 수사가 이뤄졌을 지도 모르겠는데,
정확한 상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워낙 기사 같은게 없었으니...) 피해자측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게 푸시하지 않은 듯도 합니다. 어쩌면 피해자-정부간의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을 수도 있고요. 외교부 입장에서도 이게 계속 이슈가 되면 난처할테니...
16/05/25 13:54
추접스러운 사건이 별 일 아닌것처럼 넘어가는 분위기 같아 안타깝지만 피해자분의 입장이 제일 중요하니 금전이든 뭐든 보상이 이루어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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