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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17:07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상식적인선에서 일반인이 싸고 좋은 물건을 구하는 방법은 고대에서부터 전승되어 오는것이 하나있죠. [나한테는 필요 없는데 상품 가격에는 영향을 주는 요소]를 최대한 가지치기 하는거죠. 요새 한국에서 '싸게 물건 사는법' 몇가지로 예를 들면 1. 디스카운트, 프로모션 행사를 노린다. - 물건을 구매하는 시기 결정권이라는 요소를 가지치기 하는 방법입니다. 내가 미국 여행을 너무 간절히 원합니다. 혹은 내가 디올 클러치를 간절히 원합니다. 근데 여행을 꼭 어느 시기에 가고 싶다는것이 정해진게 아니고, 가방도 몇달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백화점이나 항공사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리면 최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죠. 2. 해외 직구를 한다. - 워런티/개런티를 일부 포기하는 방법이죠. 물론 메이커에 따라 국내에서도 A/S가 제한적으로 가능하거나 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해외 직구는 안정성을 포기하고 리스크를 높이는 대신 돈을 덜 쓰는 방법이라고 보면 되겠죠. 3. 소셜 커머스를 이용한다 - 안정성을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가격 낙폭이 심한 분야일수록 위해정보가 많죠. 4. 중고 구매를 한다 - 기능미에 최대한 집중해서 그 외의 정서적 혹은 외형적 요소를 포기하며 보너스로 대부분의 경우 워런티, 안정성까지 포기하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내가 PS4로 오락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새거 살 필요 없죠. 고장 안 낸다고 장담할 수 있으면 상태 B급인거 사면 더욱 더 돈을 절약할 수 있고, 명품 시계도 어차피 누가 보고 감탄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보증서만 있는 중고를 사면 그만입니다. 이런식으로 내줄건 내주고 취할건 취하는, 허벅지 살 뜯어서 가슴 확대 수술하는 식의 방법 말고는 사실 방법이 없죠. 컴퓨터의 경우는 그래서 A/S 개런티 포기하고 조립컴으로 가거나, 안정감을 포기하고 폐업정리하는데서 구하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는것으로...
16/05/25 17:28
악질 DC팬이셨군요. 같은 DC팬으로서 제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블을 안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마블과 디씨를 비교하며 고통받으실 일도 없습니다. 저는 마블제 만화와 영화 중 단 하나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다지 관심이 안 가더라고요. 그냥저냥 오늘도 뱃신만 찬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고 보니 배트맨 이터널 Vol.3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말이죠...
16/05/25 17:42
저도 아주 가~끔씩 피쟐에 이런 일기글을 올리곤 했습니다. 1년에 한번정도??-_-;;;
약은 함부로 쓰시면 안됩니다!! 약 자체가 양에 따라 독으로 돌변해버리니.... 전 지금 거주중인 원룸에 티비가 없어서 모든 정보는 인터넷으로 간간히 체득중이라...유행하는 드라마 프로그램같은것도 보기 힘들고. 그냥 팟수질을 하던가 롤챔스나 야구라던가 축구라던가 이런거나 보고 살고 있습니다 크크크.
16/05/25 18:17
제 결혼전이 정확히 그랬습니다 크크크.
그러니까요 약은 정말 조심해서 써야겠습니다 아픈 게 가신 대신 맛도 같이 가버리는 부작용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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