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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18:52
결말이 설마설마 하던 그 결말로..
전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긴장감이 끝까지 계속 잘 유지되더라고요
16/05/25 19:17
저렇게 사람과 비슷한 외형의 인공지능을 인류는 받아들일 수 있을런지...
사람과 비슷한 사고를 가진 인공지능은 인류의 명령대로 행동 할 수 있으려나.. 딱 월-E 정도의 세계관에서 사육되고 싶은데 ㅠㅠ 이 영화의 명장면은 쓸고퀄 춤 장면 입니다. 이거리얼
16/05/25 19:17
좋은 영화이긴한데 솔직히 저는 좀 지루했어요. 제한된 배경에 적은 등장인물하며 연극같은 면이 있죠. 작품성과 재미는 비례하지만은 않는 걸로. 아참, 그리고 주제는 참신하게 봤습니다. 단순, 과학자와 인공지능 간의 두뇌싸움만이 아니라 과학과 그 발전에 있어 작동하는 성별 권력과 성적 대상화의 문제를 그 이면에 잘 풀어냈다고 봐서요. 붕가 씬도 그렇고 그 긴장감으로 유지되죠.
16/05/25 20:03
딱 평작이죠.. 잘 만든건 아니지만 못 만든 것도 아니고 끝까지 뻔했지만 그렇다고 의미없지는 않고 주제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은 있지만 그걸 잘 녹여내지는 못한 정도의 영화..
16/05/26 01:23
강인공지능의 탈출(?)을 정말 잘 다루지 않았나 싶네요.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똑똑해지게 되면 결국 어떻게든 인간을 기만하여 통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많은 미래학자들이 얘기하던데.. 시간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여주가 너무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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