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27 17:57
pgr에 돈 10원한장 안내는데 여기 살다시피 상주하는 사람으로서, 이 문제 가지고 도저히 비판은 못하겠네요.
운영진은 pgr 수익으로 좋은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16/09/27 17:59
저도 그래서 계속 글을 안남기고 있었는데 ...
비판 하자는게 아니라 함께 고민해보자라는 취지로 글을 남겼습니다. 다들 알고는 있는데 이슈자체가 안되는 느낌..
16/09/27 18:00
비난한다기 보다는
뭐 모금을 하건 뭘 하건 해서라도 뭔가 해결책을 마련해보자 .. 는 글로 보입니다. 저도 그랬으면 하구요 .. 맨날 아파 ㅠㅠ
16/09/27 18:12
광고배너로 수입을 얻는사이트이고 회원들이 직접내진 않지만 수입자체가 회원들에 의해 생겨나는것이니 돈안낸다고 말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광고수익을 사이트운영비용으로 쓰고있으니 광고수익의 원천인 회원이 사이트운영에 대해 발언하는것은 정당합니다.
16/09/27 18:18
그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운영진의 자율적 판단이죠.
그 수익분배에 회원들이 관여할 권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죠?
16/09/27 18:29
운영진이 그 돈을 태우든 비행기를 접어날리든 저희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훈수랍시고 운영진을 압박해서 그 수익을 배분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일이 부당한겁니다.
16/09/27 18:39
?????
이상한 마인드 이십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대통령이 몬짓을 하든 국민은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논리죠. 영향을 당연히 끼쳐야죠.
16/09/27 18:45
마찬가지죠. 운영진들이 피지알에 무슨 지분이라도 갖고 있나요?
투표를 안햇을 뿐인데 말이죠. 그 운영비도 자기들이 사비 내서 하는거도 아니고 회원들 광고 노출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익인데 말이죠.
16/09/27 18:53
피지알을 만들어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소유권이 있죠 당연히.
그 소유권에 기하여 얻은 수익은 소유하고 있는 주체에 귀속하는 거구요. pgr운영진이 회원들 머리채 붙잡고 여기서 활동하게 했나요?
16/09/27 18:55
Helix Fossil 님// 여기가 무슨 회사인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가 소비자 인데 회사라도 소비자들이 문제 제기하면 귀기울여야죠. 그런 마인드면 그 돈으로 횡령하고 그래도 가만 있어야 된다는 거군요? 그리고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도 아니고 이런걸 개선하면 좋겠다 얘기도 못하면 무슨 사이트가 운영이 되나요. 님 마인드로 운영하면 그냥 다 떠나갑니다.
16/09/27 19:09
Helix Fossil 님// 비유를 엄하게 하지 마시죠?
우리가 그 집에서 활동을 하나요? 우린 이 집의 가족이에요. 회원이 된 이상.... 부모 자식 관계로 비유를 해야죠. 안그럽니까? 왜 여기가 친구집이에요?
16/09/27 19:16
Helix Fossil 님// 전적으로 님 개인적인 생각인걸 객관 끌어다 쓰시지 마세요.
지금 여기에 님 생각 옹호하는분 한분이나 계십니까? 광역으로 여러명 상대 하고 계시면서 몬 자꾸 객관을 갖다 쓰시나요
16/09/27 20:49
웅즈 님// 옹호해서가 아니라 저게 객관적 사실 맞습니다. 피지알을 이용하는게 의무도 아니고. 운영진이 회원에 의힌 선출직도 아니거든요
16/09/27 20:53
동네형 님// 서버비를 개인 사비로 내는거면 어느정도 맞는 말이죠.
그렇지만 여기는 엄연히 광고 수익으로 운영비를 충당 합니다. 선출직이든 아니든이 중요하지가 않죠. 당장 님 말대로 마음대로 운영해보세요 남아날 회원이 있나
16/09/27 23:58
웅즈 님// 회원역시도 사용료를 내고 있지 않으며 저에게 운영해보라고 하지 않아조 피지알이 지금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피지알이 광고로 수입을 내는건 내가 사용료를 내는게 아니라 회원을 가지고 피지알이 만들어낸 부가수입입니다.
16/09/28 00:07
동네형 님// 아니 그래서 회원은 건의도 못한다는 소리십니까?
애초에 건의 같은거도 하지 말라는거자나요. 어찌 운영을 하든 입 닫고 있으란 소리에 대한 반박으로 댓글이 이리 길어졌는데요
16/09/28 01:56
웅즈 님// 뭔가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불만제기나 건의하는데 문제 될건 없습니다. 운영진이 그걸 들어주거나 참고해야하는 의무가 없다고 얘기하는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회원들 의견을 고려해주는것으로 보이나 예전 개인사이트 사태때랑 사실 구조 자체는 변한건이 없습니다. 도메인소유자도 따로 있고 시스템 운영자는 재능기부로 유지하고 있으며 언제 어떤 사고가 터질지도 모릅니다 사실;; 전 이상태에서 이렇게문제 없이 돌아가는거도 기적이라봅니다.
16/09/28 02:46
동네형 님// 이 사이트 구조 갖고 모라 한게 아닙니다.
위에 Helix Fossil 님께서 운영자가 몰 하든 우리가 관여 할바가 아니고 훈수랍시고 말하는게 잘못됐다고 해서 제가 거기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겁니다. 당연히 의무야 없죠. 그러나 참고 정도는 가능 한거자나요.
16/09/27 18:48
e스포츠팬들이 문화를 공유하는 측면에서 pgr21이 '개인사이트'라는 의견은 도의적으로 비판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수익의 분배에 관해선 '개인사이트'라는 주장에는 그 누구도 뭐라할 수 없는 사실이죠.
16/09/27 19:00
운영진이 무슨 천룡인 같은 존재인줄 아시나 본데, 운영진 역시 이 사이트의 회원입니다. 사이트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이요. 그 동안 운영진의 행위로 유발된 수 많은 운영상의 오점을 보고 있자면 여기 운영진이 혹시 진짜 천룡인인가 오해하실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운영진들의 행위에 회원은 관여할 일이 아니라니 어안이 벙벙하네요. 이 무슨 개인사이트 드립치던 시절도 아니고, 그 개인사이트 드립 자체도 운영진에 의해 공식적으로 부정된 지가 언제인데 뭔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잘못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좋은 운영진은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 할 줄 알아야 합니다.
16/09/27 19:06
그 운영진이 이 사이트에서 운영하도록 소유자의 묵시적/명시적으로 동의를 받았으니, 여기서 운영진을 하는겁니다.
왜 사적인 사이트의 광고수익금에 왜 회원들이 관여합니까?
16/09/27 19:24
커뮤니티라는 존재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이거나 고의적 어그로 이거나 두 가지 가능성 밖에 안 보이는데, 저 두 경우 모두 굳이 응대가 필요한 케이스가 아니므로 더 이상 말을 않겠습니다.
그 동안 운영진의 불통과 독선으로 일어난 사태들이 오죽 많이 누적되었으면 광고수익금은 운영진이 불태워도 회원들이 관여하면 안 된다는 극단적인 의견이 나타날 정도인지 황당하네요.
16/09/27 20:02
Helix Fossil 님// 제가 여기 와서 수익에 일조하는 이상 연관있는데요? 왜 맘대로 결론내리시는지?
님 개인의 생각일뿐입니다. 뭐 동조하는 몇명이 있을수도 있겠죠. 물론 운영진이 즐 해버리면 제가 강제로 뭔가 할수 있는건 없지만 여기 안올순 있죠. 커뮤니티 보고 오는거니 제가 여길 버리기전에 피드백은 이렇게 하겠지만요.
16/09/27 20:07
님들이 무슨 수익에 일조를 해요. 그냥 사이트를 이용하는거지.
pgr21이 공동소유라면 운영진들이 횡령이나 배임의 죄책을 집니까? 말도안돼는 소리죠. 그걸 연관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16/09/27 19:26
저는 수익배분의 권리에 대해 말한것 밖엔 없는데요?
님 지갑속의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제가 뭐라 왈가왈부 할 권리가 없는것처럼 pgr21의 광고수익에 대해 회원들이 관여할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16/09/27 20:19
접속자들이 다수에 노출시킨게 아니라 소유주가 다수에 노출시킨거니까요;;
pgr21의 접속자는 계약의 목적이지 원인이 아니에요..
16/09/27 19:38
회원이 사이트 수익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pgr21은 회원이 없어도 수익창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글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읽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분명히 수익이 발생할 겁니다. 회원은 수익에 기여하는 바가 없으니까요. 어떤 웹툰 작가는 독자들이 없어도 수익이 나온다는데 그와 비슷한 개념이네요.
16/09/27 17:57
제가 사용하는 서버가 들어가는 모든 서비스 중에서 pgr 서버가 가장 잘터지는거 같습니다.
pgr 들어올때 안되면 따른대 구경가야지 생각하면서 켤정도
16/09/27 17:59
단체로 모금을 해서 지원하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이용자 연령층 정도면 조금이라도 낼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어느정도는 지원할 생각이 있습니다.
16/09/27 18:12
음.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런일 있을때마다 돈 없어서 그런가 보다 걱정하시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 모바일 하단 광고 추가라던가 일치하는 컨텐츠 추천 추가라던가 하는 시도도 그래서 시도 한거구요 뭐 취소 했지만 ) 서버 용량 좀거 큰데로 옮기는것과 DB 도 좀 더 빵빵한넘으로 옮기는것 고려할 정도 수입은 됩니다. 다만 다들 아시다 시피 개발자 분들이 여러분이 손을 대서 개발을 하다 보니 최적화에 문제가 조금 있는데 관련해서는 약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라.... 암튼 현재 호스팅 업체에 문제점 파악과 개선 방법 파악을 좀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로 답변이 오면 이번에는 조금 심각하게 개선 안이 있는지 고려해 보겠습니다. ( 헐~ 니가 뭔데... ) SW 개선이 안되면 HW 라도 용량을 좀 늘리는 걸로... 하하. 사실 제로보드 프로그램 최적화 하실수 있는 능력자 분이 필요한거라. 이거 비용 지불하고도 찾기 쉽지 않네요. . 더더 많이 주면 금방 찾을수 있을지도. ~~~ 해결 답변은 아니지만 덜 짜증 나도록 리플 남겼습니다. 참고 하세요. ^^
16/09/27 18:17
저도 막연하게 인력 문제 일려나 생각도 했습니다.
기부도 하는 상황에서 그리 금전이 딸릴거라고는 생각이 안됐거든요. 그리고 운영진도 여러 경로다보니 주도적 일을 추진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gr 분들이 정말 착하신거 같아요. 다른데였으면 이정도 서버 상태면 정말 난리가 났었을거 같거든요.
16/09/27 18:22
pgr에 개발자 분들이 많이 있으니,
TF를 구성해서 적당한 페이를 드리고 한번 최적화 하는건 어떨까요? 제가 개발을 잘 모르니,, 더 잘 아시는 분께서 의견을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점검하고, 최적화하고 요런 일은 하는게 품이 많이 들까요?
16/09/27 18:34
사람이 없는거죠 실망할 이유가... 원래 개발하셨던 Toby님이 나가셔서 홍차넷 만든거만 보셔도 사람들 신경 안쓰고 기본적으로는 자유롭게 뚝딱뚝딱 하시니 나름 맘에드는 레이아웃을 만드셨더군요. 이게 그냥 아무나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도 하고 외주를 줄 문제도 아니고 안에서 개발자가 없으면 장기적으로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현실적으로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16/09/27 18:38
인력이 문제입니다. 무료봉사가 가능한 (왜냐하면 돈을 10만원 아니 1만원이라도 받는 순간 돈 받아가면서 하는게 이정도냐?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능력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PGR 인터페이스의 대부분을 만들어온 Toby님이 일련의 이유로 운영진에서 내려간다음 홍차넷으로 독립한 이상 더이상 도움을 바라기가 어려운 상황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주를 줘서 제로보드가 아닌 전면 리뉴얼로 가자니 스케일이 큰 상황이구요.
16/09/27 18:14
뻗는것도 그런데 광기가로 바꾼 이후로 유일하게 체감속도 빨라진걸 못느낀게 pgr이기도 하네요.
저도 필요하다면 소량이나마 기부할 의사있습니다.
16/09/27 18:15
서버비 충당하고도 남을만큼의 충분한 광고비가 들어온다고 알고 있는데요. 전에 어느 운영자분이 쓴 글에서 보기로는 남는 돈도 안쓰고 많이 쌓여있는데 집행을 안하고 있다는 것도 본 것 같네요. 좀 더 좋은 서버로 옮기는 게 어떨까요.
※쓰고나니 운영자분 답글이 달렸군요~ 빨리 사이트가 젊음을 회복하면 좋겠네요.
16/09/27 18:16
일시적으로 페이지로딩이 안되는 부분은 서버문제가 아니라
사이트 자체적인 문제로 보이던데요. 특정 조건(비교적 자주 발생되는)에서 무한루프에 빠지는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제 예상이 맞다면 서버 큰거 쓴다고 해결될 부분은 아닙니다.
16/09/27 18:20
모 저는 이쪽 전문가는 아니라 저번에 문의 했을때 관리자분께서 서버 상태가 엉망이라고 하셔서 막연히 그렇게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암튼 개선이 필요한건 사실이니깐.....
16/09/27 18:18
방금 이 글을 클릭했다가 페이지로딩 에러가 뜨면서 3분정도 접속이 안되네요;;;
그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이건 서버용량이나 회선이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게 나는 접속 못하고 있는 도중에도 글이나 댓글들은 늘어나는게 보이니까요. 익스플로러뿐만이 아니고 엣지나 크롬이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거 보면 위에 homy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로보드 최적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16/09/27 18:30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다같이 못들어오는거 같아요.
댓글이나 글쓰기 버튼을 눌렀을때 멈출때도 상당 하거든요. 풀릴때 그 글이 올라가면서 풀립니다. 그런 글들이 올라온거겠죠.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긴 합니다.....
16/09/27 18:18
피지알에 유료 추천 버튼을 만들어서 수익금을 저자:pgr=6:4로 먹기로 합시다.
컨텐츠도 늘리고, 돈도 벌고. 수익금 모아다 pgr컵 이스포츠 대회를 열어봅시다!
16/09/27 18:30
궁금한게 있는데요.
PGR은 크롬에서 아이피 우회 프로그램 로드만 시켜놔도 프리징이 엄청심하던데 이거 저만 그런건가요? PGR을 우회해서 접속할 일은 없으니 프로그램을 켜는게 아니라 그냥 확장 프로그램 목록에 로드만 되어있어도 이런 거 같은데...
16/09/27 18:33
너무 자주 뻗어서 pgr창이 안뜨는것도 이제 익숙해지더군요 크크.
평소엔 특별히 불편한건 없긴한데(pgr글들이야 리젠이 느리니 시간이 지나서 봐도 되니깐요), 롤 불판같은거 참여할떄는 많이 답답하더군요.
16/09/27 19:00
올해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서버가 완전 먹통이 되었드랬죠... 그때 문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긴 했습니다만, 뭐 불평불만을 가질 입장은 아닌지라 크크.. 롤드컵 불판이 터지지만 말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16/09/27 19:08
결국은 유지보수 문제라는 얘기인데, 간단한 기능추가/변경이나 버그 수정 정도라면 모를까...
전반적인 퍼포먼스의 문제라면... 쉬운 일이 아닐 듯 하네요;;
16/09/27 19:16
클라우드플레어라도 일단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PHP 5.4 + 제로보드4 기반 조합이 아니라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게 좋겠지만,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리니...
16/09/27 19:20
구 제로보드 기반이라서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유지보수 인력이 문제라면 기존 자료와는 과감하게 결별을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16/09/27 19:35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PGR이 회사가 아니란거죠. 직원이 있고 사무실이 있으면 최대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개발을 고용을 통해서 만들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지금은 뭐 그냥 상황에 따라 땜빵 유지보수만 하고 있을 뿐이겠죠. 제보로드 기반의 이 플랫폼 자체도 낡았다고 보여지는데 기능도 그렇고 전담 개발자도 없고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이도저도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좀 채신의! 기술을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은 컴퓨터 사이트들을 보면 (물론 꼭 그 사이트들이 최신의 기술을 적용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최근 리뉴얼한 쿨엔조이나 최근 런칭한 퀘이사존이나 하드웨어 배틀, 나겜이랑 사이트 통합 이슈가 있었던 ITCM이나 다음을 격추?하고 리뉴얼해서 독립한 루리웹이나 많은 커뮤니티 때깔이 나름 괜찮죠. 모바일 지원도 그렇구요. PGR은 딱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사이트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옛날부터 사이트 정체성 등 여러가지 사안에서 급여 운영진 등 다른 차원이 대책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이제와서 서버 문제까지 터지는 마당에는 기부금 받고 사업자 등록해서 회원이 주주인 (회원 당 최대 몇 주씩 주식 구입하고 매년 소정의 기여금을 내는?) 그런 커뮤니티로 탈바꿈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최근 루리웹 리뉴얼도 과정을 봤지만 그렇게 돈을 들여야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하면서 데이터도 끌어오고 이것 저것 가능할텐데요. 물론 이래저래 당장 현실성은 전혀 없네요.
16/09/27 19:49
혹시 추가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저도 기부!하겠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제 벗이 되주고 있는 웹사이트라..
최근에 NBA매니아 데이터센터? 구축 글을 봤었는데, 한번 맘 먹고 뒤엎는건 어떨까요?
16/09/27 19:57
아마 지금 이 제로보드 기반의 레이아웃이 편해서 오는 분들도 많을거같아서 전면적인 리뉴얼을 권유하긴 좀 어렵네요
그렇다고해서 엄청나게 튜닝된 이 제로보드를 최적화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다보니.. 음.. 어려운 문제입니다.
16/09/27 20:12
뭐 오래된 사이트니 그러려니 하고.. 아프다싶으면 다른데서 좀 놀다가 오고 그럽니다.
항상 쌩쌩하게 돌았으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어쩔수없다 싶네요.
16/09/27 20:20
서버 인프라도 문제긴 하겠지만 현행 게시판을 수리하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혹은 기존 데이터를 이전하면서 새 게시판으로 갈아엎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개발자의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09/27 20:39
차라리 새로 만들 개발자를 구하느게 쉽지. 제로보드를 보수해줄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네요.
무려 15년전에 제가 개인 홈페이지 만들때 쓰던 툴인데..
16/09/27 20:58
피지알의 가장 큰 문제는 보상없는 희생으로 돌아간다는것에서 나옵니다.
핵심인 웹서비스가 재능 기여자의 희생으로 버티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영자는 페이로 운영되어선 안된다는 원칙때문이지요.
16/09/27 21:09
그러고보니 이 정도 규모의 사이트가 꾸역꾸역 튜닝한 제로보드4로 버텨내는 것도 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에서 배포 중지한게 무려 10년대 극초반이었는데
16/09/27 22:23
크크 정말 새로 만드는게 빠를거 같습니다. 그 동안 피지알은 마치 구넥이나 누크 같은 기기에 재능기부로 cm롬 같은거 깔아오며 꾸역꾸역 버텨오는 거 같았는데... 제로보드4 퇴출되기 시작한지 꽤 오래된 베이스라 돈 주고도 보수해줄 분 찾는 게 쉽지도 않을 거구요
16/09/27 21:39
돈 많이 들여서 외주로 최적화시키는게 되기야 겠지만 이게.. 워낙 누더기일거라 아마 견적산출하는것도 쉽지않을듯합니다.
마치 도심지가 오래될수록 재개발하기 쉽지 않고 우여곡절끝에 하더라도 신도시처럼 반듯하고 깔끔한결과로 이어지지 않은것처럼요. 어쩌면 전면적으로 새로만들어서 이주하는게 더 효율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6/09/27 22:43
새로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로보드로부터 탈피해서..
물론 데이터는 그대로 옮기는 방식으로요. 근데 어떻게 하냐구요? 그건 개발자님들이..(후다닥)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16/09/27 22:48
사실 대놓고 말하자면 [데이터 연동을 안 한다는 전제 하에] 신규게시판 꾸미면 됩니다.
문제는 현 DB 구조를 그대로 이식해서 기존 게시물들을 보존하면서 개선을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신규로 갈아엎든, 유지보수를 택하든 문제가 심각할수밖에요. 특히 제로보드4면...
16/09/28 00:35
데이터야 그냥 신규 구조에 맞춰서 마이그레이션 해버리면 되는거긴 하니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이긴 하지만 제가 dba도 아니고 db구조가 얼마나 꼬여있는지 알 방법이 없어서..
16/09/27 23:31
DB문제에요. 아마 개인화 기능 때문일 겁니다. 내 댓글에 대댓글 남기면 뜨는 숫자와, 새로 글 올라오면 플러스 표시되는 부분... 그리고, 날짜별로 데이터 쌓이는 부분도 그렇고...
위의 두 부분 때문에 아마 오픈소스 게시판으로는 퍼포먼스에 한계가 있을 겁니다. 숫자를 new로만 바꿔줘도 다운될 일 없을 텐데요... 아무튼 제로보드가 오래됐다고 퍼포먼스 안 나오는건 아니에요. 비슷한 개인화 기능 있는 82쿡은 몇년 전에 서버가 폭파되서 모든 데이터가 날라갔을 정도였습니다.
16/09/27 23:45
쿼리 몇번 더 날린다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피지알에 적용된 개인화 기능중에 그다지 부하걸릴만한건 없어요. 다른 사이트 db가 날아간 것도 원인이 뭐다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16/09/27 23:55
네? 쿼리도 쿼리 나름이죠. 글 전체에 날짜로 비교해서 갯수 출력하는 쿼리를 접속할 때 마다 날려야 하는데요?
그 문제도 있고 캐시를 쓸 수 없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글이 만 단위만 되도 이런 기능은 부하 걸립니다. 아 가장 쉬운 방법이 있군요. 자동로그인 기능 없애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꽤 빨라 질 겁니다.
16/09/28 00:06
왼오른님이 말한 부분들 다 글 전체 비교 안하고 처리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개발 모르면서 어줍잖게 아는척 하지 마세요.
16/09/28 00:17
제로보드 쓴다잖아요. 그리고, 그 테이블 1년 지나면 row 몇개 쌓일 것 같으세요? 상주 개발자 없다잖아요.
참 대용량 단순하게 생각하시네... row 많으면 또 크론으로 지운다는 이야기 하시려나... pgr정도면 방문자 날짜별로 보여주는 기능만 들어가도 몇달 안되서 다운되요.
16/09/28 09:47
유리한 님// 내가 댓글 달면 그 댓글의 대댓글 달린 글 중 내가 확인하지 않은 글 갯수를 상단에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리스트에서 새로운 글 있을 때 빨간 더하기 표시 나오는 부분은 잘만 만들면 문제는 안될 것 같고요.
아 방문자 날짜별로 보여주는 기능은 관리자의 통계쪽 기능입니다. 제로보드는 모든 방문자의 접속 로그를 db에 저장하는데 단순히 row 갯수가 많아져서 시간이 지나면 db가 느려지다가 뻗어요. 2억개 정도 되면 불안불안 해 질 겁니다.
16/09/28 09:52
칸나바롱 님// 캐시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로그인 한 모든 방문자는 db접속을 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저런 쿼리를 넣지 않으면 갯수를 뽑을 방법이 있을까요?
인덱스로 해결한다고 해도 인덱스 파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맙니다. 별도 테이블 만든다고 해도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느려지겠죠.(이미 별도 테이블로 처리하는 것 같긴 하네요. 댓글 쓸 때 앞에 숫자 붙는걸로 봐서는...) 숫자를 빼고 new로만 바꿔도 저런 쿼리는 필요없어질텐데...
16/09/28 10:27
칸나바롱 님// 댓글이 있다 없다만 있으면 뭐... 문제는 아니죠. 문제는 pgr은 내가 읽은 문서와 읽지 않은 문서를 저장해 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나의 대댓글 클릭하면 읽지 않은 대댓글이 볼드로 보여준다는...)
이게 O제곱으로 데이터가 늘어다는 구조라서, 소트 알고리즘 만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글이 많아지면 뻗죠. 장비빨로 해결할 수도 있는데 장비도 O제곱으로 늘어나야 하는 구조라... 칸다비롱님 말씀처럼 뭐든 간결한게 좋네요.
16/09/28 10:44
왼오른 님// 아 댓글쪽은 생각을 안해봤내요. ㅠ 사실 이 대닷글이 어케 구현되어있는지 몰라서.... 이게 아마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범같은데. ㅠ ㅠ 흑흑 아프지마 pgr
16/09/28 11:17
왼오른 님// 제로보드 로그 저장 안합니다.
피지알의 대댓글 시스템은 js로처리되어 있어 서버에 부하 주지 않습니다 (소스보기 하면 보입니다) 억개요? 제곱으로 데이터가 늘어나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16/09/28 11:29
v3controller 님//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좋나요? 개발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고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니 좋은 이야기가 나가나요.
실제로 pgr 느려질 경우 db에러가 떠요. 님 말대로라면 왜 뜰까요? 실제로 스키마라도 봐야죠. 님 주장대로라면 잘 돌아가야겠죠? 아니잖아요. 여기보다 방문자 훨씬 많은 뽐뿌도 광속으로 떠요. 같은 제로보드죠. js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요 js를 써도 원데이터는 당연히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야겠죠? 쿼리로 뽑아내야죠? order를 안쓰니 느리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니죠. 개발을 주장으로 하나요? 어차피 스키마와 쿼리 봐야 알죠. 그나저나 대댓글을 js로 처리한다고 하면 js가 데이터베이스인가요...
16/09/27 23:55
댓글을 주욱보니 이주쪽이 해결책이군요 아 물론 저는 거지지만 약간의 돈이라도 최소액이라도 기부할 마음이 드는걸로 봐서 저 역시 피지알을 많이 사랑하네요 어떤 변화가 있든 예전부터 그래왔듯 운영자님을 믿습니다
16/09/28 00:38
제로보드4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되어있는지까지는 뜯어보지 못했는데 궁금하기는 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마전 오픈했던 스포츠/연예 게시판 쪽을 신규 프레임워크로 올려놓고 시범적으로 써보다가 단계별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어땠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간다고 잠시 게시판을 내려놓는다고 해도 반발할 회원들이 없으니 언젠가 고민해보면 좋겠네요. 예전에 잠시 새로운 피지알이라면서 잠시 진행하려고 했었던거 같은데 뒤집어졌나 소식이 없네요.
16/09/28 01:10
기존 자료는 그냥 수정이나 알림, 추가 리플이 안되게 해두고 따로 구 페이지에 짱박아 놓고 새로 만드는게 나을듯.. 다만 사이트를 리뉴얼해도 레이아웃은 그대로 해야할거에요. 괜히 새로 한답시고 대대적으로 디자인 개편했다가 망한 사이트가 한둘이 아니니..
16/09/28 11:55
할말은 많은데 결론적으로 고양이 목에 방울달 쥐는 어디에 있는가가 문제인 상황입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구요. 비용이 들지 않는 자발적 참여에 의한 봉사자인데 정말 한도 끝도 없는 무한의 애정이 있는거 아닌이상 기대를 하면 무엇할까 싶습니다. DB에러 이외에 사이트가 멍때리기를 반복하는건 쿠키관련 세션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것으로 예전에 추정을 했었는데 아마 개선 안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로그인 상태에서 멍때리면 쿠키 삭제하고 들어가면 잘 되거나, 아예 여기에 댓글을 달지 않는 혹은 못하는 비로그인 하신 분들은 통칭 제로보드의 DB에러를 보지 않는 이상 에러를 경험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16/09/29 12:27
저도 제 글을 찾아봤는데 안보이네요 건의게시판 글이 아마 비밀글화 됐던 글일텐데 건의게시판에서 내용으로 쿠키나 세션 관련 검색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구글 통해 찾아보니 있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0938&page=303 할말은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16/09/29 12:39
감사합니다. 저도 쿠키나 세션 관련 문제를 느끼고 있었는데. 뭐 이전보다는 덜 나오는것 같긴 한데..
아마 개인화 관련된 정보들 처리 하는라 그런것 같습니다. 개발운영진 분들께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힌트 있으면 알려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