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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8 18:41
뭐 인류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구가 줄 것이고 인구가 줄면 다시 살기 좋아지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사이클은 대충 2-3백년 정도 잡으면 되나(...)
16/09/28 18:45
전세계가 동시에 자본주의적 성장(빚으로 굴러가는)을 포기하고 저출산 기조로 전부 갔다면 나름 살만한 세상이긴 했을 거예요. 뭐 그러니까 현실상엔 존재할 수 없는 지구인걸로... 마치 세상에 무기가 없으면 평화가 옵니다와 비슷한 얘긴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온난화가 확정적이라면 북쪽지방 땅 사놔야되나? 근데 북쪽지방도 여름엔 덥던데 ㅡ.ㅡ...
16/09/28 18:51
사실 이건 모두다 알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지요. 지구 온난화는 둘째치고 중국이 미국만큼 소비하면 지구가 두개 세개 더 필요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인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 커질 겁니다. 게다가 기술발달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 것인데 지금처럼 인구가 늘어나는 문제는 배가 될 것입니다.
16/09/28 18:54
그리고 기술발달에 따른 대량 실업도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자율 주행 기술이 실용화를 앞두고 있는데 이 기술이 현실화 되면 당장 운전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은 전부 실업자가 될 겁니다. 갑자기 사회에 수십만의 실업자가 생기는 거죠. 미국쪽에선 경비로봇 대출 사업도 시작되었는데 대여하는데 가겨이 최소임금보다 더 쌉니다. 이제 수위 아저씨도 기계다 대체할 날이 머지 않은 겁니다. 드론으로 택배 사업도 실용화 단계이고요. 약사 대신 약을 대신 타주는 기계도 이미 실용화 돤계입니다. 약사 로봇은 기술적으로 약사보다 더 뛰어나지만 약사들의 반발로 도입이 안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게 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구 폭발까지 더해지면 더 큰일이 생길겁니다.
16/09/28 18:59
파라독스 : 인간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 후반 렉으로 인한 게임 속도 저하가 불만이라고 하셔서 질병을 추가해 케릭터를 없애 렉을 줄였습니다.
16/09/28 19:03
지구 망하기전에 우주 콜로니 만드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이거..
온난화 뿐만 아니라 자원 고갈되는 속도만 해도 감당이 안될텐데
16/09/28 19:27
사실 AI입장이라면 인류는 정말 제1의 박멸대상일 겁니다.자기 기준에서는 오랑우탄보다 약간 나은 지능일 뿐인데 지구에 미치는 해악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니까요.
16/09/28 20:17
인공지능이 지구에 해악을 미치는 종을 없앨 것이다는 식으로 판단할 것이란 것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입니다. 물론 철저하게 인간을 위할 것이다라고 판단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인공지능에게는 지구를 위해 봉사할 당위도, 인간을 위해 봉사할 당위도 없습니다. 그건 단지 어떻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릴 문제이지요.
16/09/28 21:11
지구에 해를 끼치면 안된다는건 인간적인 생각 아닐까요
초ai가 흔히 묘사되는것 처럼 신에 준하는 능력이면 지구가 딱히 중요하지 않죠 에너지야 바로앞의 태양에너지만 이용해도 넘사벽이고 ai가 비좁은 지구에서 지낼 필요도 없고요 인간이 흙속을 개미들이 차지한다고해서 아무 관심이 없는것처럼 지구를 인간이 쓴다고 해도 ai는 노관심일듯
16/09/28 22:35
AI 입장에서는 해악이라는 개념이 없겠죠.
인간 기준에서야 살기 힘들어지는거지 AI 는 아무 상관 없음... 인간과 경쟁이 될만한 단계에서 인간의 위협이 되지 인간의 능력을 아득히 초월할 단계가 되면 인간의 존재는 동물원의 동물 정도 위상이 될 겁니다... 흥미로운 관찰 대상...
16/09/28 19:29
멜서스의 인구론을 따르는 인간중 하나군요. 하지만 인류가 내뿜는 배기가스보다
오히려 소들의 트림과 방구가 더 온난화를 부축이는게 사실일텐데 차라리 소를 먹지 말고 양이나 닭, 돼지를 먹는게 좋다고 주장을 하는게 더 호응을 얻을텐데 말이죠.
16/09/28 19:48
생명의 본능이 최대한 많은 번식을 통해 본인 자손(유전자)의 생존률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인간은 그와는 조금 다르게 볼 여지가 있죠.
16/09/28 19:55
수렵사회에서 정주형사회로 넘어간 이상 원활한 식량 공급은 인구증가로 나타났죠. 게다가 의학기술 발달과, 농업혁명으로 인구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해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기란 쉽지가 않죠. 당장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부터 정관수술 했는지를 묻고 싶네요.
16/09/28 19:51
그걸 모를리가요. 그런 식이면 육식 이외에도인간이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을 수도 없이 포기해야하는데, 그 욕망을 전부 컨트롤 하는 것보다 (어차피 저출산의 흐름이니까)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게 낫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16/09/28 20:13
선행되어야 할건 저출산 계획이 아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탄소 배출량을 개도국 수준으로 낮춰는게 먼저죠.
그러고서 해결책을 찾아야죠. 아닌 말로 자신들은 꿀 다 빨아먹고 이제 좀 꿀맛좀 보려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퍼먹으면 다 같이 망하지 너희는 먹지 말라고 하는것과 같은 위선에 불과 할뿐입니다.
16/09/28 19:48
지금의 인류는 나를 원망할지라도
먼 훗날 언젠가는 나에게 고마워 할꺼라는 신념을 가지고 버튼을 누르는 지도자 한명만 나오면 딱인데..
16/09/28 19:52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서 계산을 했겠지만 수치가 좀 이상하네요. 인간 하나가 덜 태어나면 9441t 절약된다는 말은 미국인 1인 평균 평생 탄소배출량이 9441t란 말이겠죠. 그런데 온갖 노력을 해도 줄이는 양이 400톤대? 평균의 5% 밖에 못 줄이는건 아닐 것 같은데요. 극단적으로 아미쉬까지 안가더라도 냉난방 매우 적게하고 차도 잘 안타는 사람은 확연히 적을것 같은데.
16/09/28 20:02
아마 저 9441t의 값은 인간이 사용하는 직간접 모든 제품에 관련된 듯 하네요. 사람이 쓰는 전자제품도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하고, 식료품 생산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특히 쓰레기로 전환되는 각종 포장재 비닐이나 종이등을 생각하면 생산과정이나 소각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니까요.
16/09/28 20:07
그러니까 그거 사람마다 사용하는거 차이가 크잖아요... 전자제품도 거의 안쓰고 차도 거의 안타고 그래도 고작 5% 줄어드는게 현실성이 있어 보이시나요?
16/09/28 20:15
인간은 존재자체가 탄소 생성기거든요.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지만.
기본적으로 호흡만 해도 탄소배출이잖아요. 영 근거없는 수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16/09/28 20:26
제 말은 인간이 탄소 배출 얼마 안한다는게 아니에요. 인간마다 차이가 난다는 거죠. 인간이 들이내쉬는 숨은 일반적으로 체중에 비례하겠죠?(키의 세제곱에 비례) 최소한 쉬는 숨의 범주에서는 5% 이상 차이가 나죠.
16/09/28 20:19
주위를 살펴보세요. 당장 입고 있는 옷, 신발 등의 의류등을 생산할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쓰레기가 되었을때, 소각하게되는데 그때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죠. 그리고 우리가 사먹는 각종 과자, 식료품에 쓰이는 포장재, 특히 비닐은 생산할때도, 그리고 쓰레기가 될때도 다 이산화탄소를 발생합니다. 그냥 쉽게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물질은 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이것들이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잘 인식되지 않을뿐이죠.
16/09/28 20:28
위 댓글에도 썼는데 그런게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옷만 해도 많이 사는 사람이 적게 사는 사람보다 2배 이상 사는데요... 비닐 역시 안쓰는 사람은 안쓰고요. [차이]가 5%도 안되는게 이상하다고요.
16/09/28 23:45
저도 주장을 위해서 계산을 좀 과장되게 한게 아닌가 합니다. 온갖 노력이라는 표현이 아마 현실적 대응 정도를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큰 일부 품목 소비량을 10%만 줄여도 훨씬 많이 절감될거라 봐서..
16/09/29 01:12
인생의 목표를 거기에 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뭐 일상생활에서 누릴거 다 누리면서 조금씩 노력하는 (말씀하신대로 냉난방 적정온도를 유지한다든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든가..) 정도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6/09/29 08:19
그는[아무리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미국인 1명이 생애 80년 동안 고작 488t의 이산화탄소만 줄일 수 있다
처음에 썼듯 똑똑한 사람들이 저보다 훨씬 더 잘 알거라 생각해요. 저런 말이 없었으면 처음부터 의문을 갖지도 않았을거에요. 근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16/09/29 14:04
원문을 본게 아니라서 추측하자면 사회 전체가 노력했을 때(그러니까, 모두가 할 수 있는 정도의 노력을 했을 때) 평균치로 1인당 그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개개인은 극단적으로 적게 발생시킬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삶을 살수는 없으니까요. 사실 저도 조금 의아하긴 하네요,,
16/09/28 20:21
진지하게 말하면 인간이 지구를 부수든 타 종족을 멸종시키든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걸 필요하다고 하는 것도 다 인간식 사고방식이죠. 그냥 지구와 생명체는 존재하고, 또 사라지는 과정일 뿐인데요. 애초에 다른 종이나 생태계에게 감정이입해서 오지랍 부리는 종도 인간 정도 밖에 없습니다.
16/09/28 22:26
신선한 관점인데 동의는 어렵네요. 인간 이외에 논리적,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 다른 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니 그렇겠죠.
16/09/28 22:44
정확히 어떤 문장에 동의하기 어려우시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인간 이외에 논리적,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 다른 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니"라는 말로 유추컨데 '그런 종은 인간 정도 밖에 없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게 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생명체 중에서) 다른 종/생태계등에 (인간만큼) 감정 이입하거나, (그것을 지키거나 보존하야한다는 도덕적 당위를 느끼고, 근거로 하여) 오지랍을 부리는 종은 없(고 알려져 있)다.
16/09/28 22:59
오지랖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늬양스가 있죠. 타 종족을 멸종시키고 지구를 부수는 등의 행위가 나쁘다고 생각하는것이 인간식 사고방식이라는 점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차피 생태계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으로 돌아가는데 인간은 절대적인 강자이니 지배하고 파괴해도 된다라는 논리는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옳은것인가 하는 문제를 오지랖으로 간주하는 이리님의 어투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 이겠네요.
하지만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결국 인간도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지구를 부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_- 이런 경우는 오지랖의 영역은 아니겠군요. 그냥 생존본능?
16/09/28 23:15
오지랖이란 단어 자체는 여기저기 관심이 많다 정도의 의미고, 이게 부정적 뉘앙스가 생긴건 부정적인 상황에서의 용례가 많아서 생긴 문제라고 봐야... 저는 가치중립적인 의도로 사용했습니다.
어쨌거나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인간은 마이너스 요소일 뿐이다"는 lv.99님의 발언 또한 전형적으로 인간 입장에서 인간스러운 평가라는 얘기를 한 겁니다. 지구의 입장, 생태계의 입장이란 건 사실은 없는거니까요.
16/09/29 11:11
사실 인간에게서 나온 사고방식이면 다 인간식 사고방식이고 타종적에 대한 간섭과 관심이 감정이입과 오지랖이라는 관점도 그 일부에 들어가죠
결국 따지고 보면 인간이 인간식으로 사고하건말건 외부 종족이 참견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자기 좋을대로 생각해서 나쁠것도 없다고 생각 그냥 합리적인 측면에서 멸종만 안 할 정도로 사고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차피 우리 이정도로 사고가 깊다는 정신적 만족감의 충족이니 뭐..... 혹시 압니까. 다른 종이나 생태계에 감정이입해서 오지랖 부리는게 멍청한 짓일진 몰라도 그것 때문에 결과는 더 좋을 수도. 비유하자면 사이비 종교를 믿지만 그 사이비 종교가 좋은 일을 권장해서 결과적으론 좋은 결말을 이끌어낼 수도 있죠.
16/09/29 14:50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인간이 지구에 패악이다란 주장이 나쁘단 가치판단이 아니고, 인간스러움을 탓하는 행위가 곧 인간스러운 생각이라는 아이러니에 대한 얘기죠.
16/09/28 22:23
그렇다면.. 2차세계대전으로 수천만명이 죽은 것은 인류가 환경오염을 인식하고 대처할 기간을 연장시켜 준것이 되는 역설스런 역설이 아닌 역설이... ??
16/09/28 23:46
요즘 두산이나 현대자동차 씨에프를 보면 수소에너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만약 화석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대체한다면 온실효과는 상당부분 해소되지 않을까요? 잘 몰라서 댓글을 다는겁니다.
저도 들은 얘긴데 현대차가 물로 가는 자동차(수소에너지)를 개발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게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결국 상온에서 수소핵융합반응 에너지가 아닐까 싶긴한데 이건 아직 개발이 안된 분야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화석 에너지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셰일 오일이다 해서 석유 매장량은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는거......
16/09/29 00:40
수소를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 시키면 물이 생성되면서 에너지가 나옵니다. 그 에너지를 이용하는 거죠.
문제는 공기중의 산소는 많은데 수소를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산소와 반응시키느냐 입니다.
16/09/29 01:58
수소하고 산소하고 결합하면 물이 생기면서 전기 에너지가 생깁니다. 그 전기로 차를 움직입니다. 그래서 다른말로 수소연료전지차라고도 하죠
그런데 문제는 수소를 만드는 방법이죠.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게 천연가스에서 축출하는 방법하고 그 다음으로 쓰이는 물에다가 전기분해시키는방법이 있죠. 전자는 축출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수소를 1을 만들면 이산화탄소11~17이 발생합니다. 두번째 방법도 수소를 만들려면 다량의 전기가 필요하다고요. 그래서 다이렉트로 전기를 넣는 전기차보다 수소차가 효율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대신에 수소전기차 장점은 일반차처럼 짧은시간에수소를 넣을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전기차는 아무리 급속 충전해도 만땅 채우는데 30분 이상 소유되니까요
16/09/29 01:49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자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저출산을 통해 인구의 자연 감소를 유도하자 정도라면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거에 다소 허점이 있더라도 - 솔직히 누구도 어떤 논거가 맞는지 증명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 내 말이 과학법칙이야 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정책적인 제안인데 나쁠 것 없다고 봅니다. 다만, 딱히 저출산을 장려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어차피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저출산인 상태이고, 개발도상국도 결국 선진국이 되면 저출산의 길로 접어들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16/09/29 03:28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군요. 심지어 연구까지 붙여서!
저도 지금의 인류는 지나치게 개체수가 많아서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했다고 생각하거든요.
16/09/29 09:39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구가 줄고, 시설이 파괴되고.. 그러면서 다시 성장동력이 생기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 가요..
16/09/29 10:25
다빈치 코드를 쓴 댄 브라운 작가의 최근작 인페르노에서 이 비슷한 얘기가 나오죠. 아직 안 보신 분도 계실테고
곧 영화로 개봉되니 자세한 내용은 말씀 못드립니다만, 인구억제를 위한 기발한 방법이 나오죠. 엄청나게 과장되고 왜곡되기는 해도 이 작가 특유의 '오호? 그럴 듯한데?' 하는 기분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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