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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14:56
일부러 스포라고 쓴 글들을 다 보고 있습니다. 아기때문에 어차피 빨리 못보거든요. 오히려 스포보고 오마쥬등을 챙길수 있어서 좋네요. 2회차도 재밌으시다고 하시니 혹여나 스포를 봐서 재미없을까 했는데 안심이네요.
19/04/25 14:59
저도 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저는 영화보는 내내 비빔밥 갖다고 느껴졌습니다. 루쏘 형제가 팬들을 위해 잘 만든...심지어 자기 자신도 넣었습니다.
까메오 출연인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19/04/25 15:06
예전 세대가 스타워즈라면 우리 세대는 어벤져스고 그 후의 세대 또한 향유하는 컨텐츠가 있겠죠.
물론 mcu야 이어질테지만 11년간 한 편의 대서사시를 이렇게 멋드러지게 만들어준 마블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11년간 큰 일 없이 무난히 잘 살아온 나에게도 건투를 빌어봅니다 흐흐
19/04/25 15:14
잘 참다가 페기랑 춤추자는 약속 지키는 씬보고 터졌습니다 ㅜㅜ
캡틴 순정니뮤.. 누구 조카가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거짓입니다!! 거짓이라구욧!!
19/04/25 15:17
저도 블팬이 클린트라고 부를때 딱 시빌워에서 아돈캐어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가모라의 행방도 궁금하네요. 스타크가 핑거스냅을 했을때 제대로 피아식별이 돼서 안 죽었을것 같기는 한데 어디로 갔을지
19/04/25 15:59
저도 보고 오는 밤길에 비까지 오니까 더 쳐지더라구요.
보고나서 느껴지는 감정이 즐거움이나 후련함보다는 더 이상 못 보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비교한다면 프렌즈 정주행해서 완결 봤을 때처럼 찡하더군요.
19/04/25 16:55
저도 보는 내내 같은 생각을 했어요. 11년동안 마블영화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주는 선물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보면서 엄청 울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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