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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15:24
코미디가 다름없네요. 얼굴 빼꼼 내밀고 인터뷰를 또 했다는게 유머포인트 인듯 합니다. 그런데 감금 실행중인 의원 11명은 사법처리 안되나요?
19/04/25 15:26
요번주동안 보면서 느끼는건대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받는 위기감이 생각보다 엄청난것 같내요
한국당 고정 지지율도 25~30이니 통과되도 별 영향 없을거라 생각했는대 반응이 너무 격해서 깝놀
19/04/25 15:45
채이배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죠.
기존 오신환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 사임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당이 사보임계를 냈으니까요. 그동안 사보임을 당에서 알아서 한 것이 관례지만 어쩄든 해당 의원이 어쨌든 받아들인 모양새지만 지금은 오신환 의원이 사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 자유당에서 김현아 의원을 개인의 의사와 다르게 사보임을 하려는 것을 국회의장이 불허한 사례도 있구요. 2003년 개정된 국회법에 대한 국회사무처의 유권해석은 위원의 의사에 반해 사보임을 할 수 있는 것을 질병 등의 불가피한 사유라고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신환 의원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의사에 반한 사보임이 불법이라고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19/04/25 16:06
그렇긴 한데 모양새로 따지면 갈은 바른미래당 의원들 중에서 김관영의 사보임서 제출에 반대하는 분들이 감금하고 있는 게 더 명분은 있겠죠. 머릿수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는 문희상 감금작전이 실패한 이상 가만히 있을 수도 없으니까 뭐 이렇게 움직이는 거지 싶습니다만...
19/04/25 16:11
자유당에서 저 감금은 왜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바른정당 내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바른정당은 법적 절차를 따라서 하고 있는데 말이죠.
19/04/25 18:57
제가 자한당 지지자였으면 속 많이 탔을겁니다.
말씀하신 클레임이 어제 그 사건이나 오늘 감금 창틀로 희화화되며 소비되는 것을 보면서요. 선거법 개정절차나 사보임껀은 충분한 반발 명분이 있는 것들인데, 이렇게 쇼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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