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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6 09:58
저도 요즘 간헐적 단식중인데요
하루에 한끼만 먹고 있는데 몸이 점점 가벼워지니가 좋더라구요 적게 먹으니 변비가 신경쓰이기는 합니다 아직도 살이 많아서 갈길이 멀지만 효과는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하세요! !!
19/04/26 10:46
몸이 가벼워지니 좋긴 합니다
예전에는 조금만 걸어도 발목에서 입질이 왔었는데 요즘은 어지간한 거리는 걸어갈 생각부터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달라진듯 크크
19/04/26 10:58
언젠가 다이어트를 제대로 성공하면 글을 쓸려고 했었는데요. 2월 18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략 9키로 정도 뺐네요.
다이어트 시작한 계기는 이제 삼십 중반에서 후반 길목인데, 올해 여름을 그냥 지나가면 인생에 있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 시작했어요. 제 다이어트의 기본 토대는 일단 자전거입니다. 2 18일은 추울때인데요. 자전거는 원래 있었고 하지만, 안탄지 몇년은 된 상태구요. 자전거 같이 탔던 친구들이 하나둘 로라 라고 집에서 탈수있는 기구를 사서 막 컴터랑 연결해서 하더라구요. 같이 있던 단톡방에서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급전이 생겨 리얼 급구매 했네요. 가격이 플스4 4개 가격이라 사고나서 설마 안타겠어 라는 마음에 급매 했네요. 일단 지르고 자도 쯔위프트라고 무료 7일 등록해서 시작 했네요. 이게 한번 시작 하니 일주일에 2번 타던게 3번되고 3번이 4번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터 제 몸에 변화가 시작 되었네요. 90을 넘겻던 몸무게가 금방 80대로 돌아왔네요. 이러는 와중에도 술자리를 좋아했던터라 술 약속이 생기면, 마다하지는 않았죠. 그래도 워낙 과체중이니 점점 빠지더라고요. 한 3주 정도 지나니 이제 술자리 갔다오면 체중 변화가 눈에띄게 주는게 보이기 시작 하더라고요. 술자리는 직장 생활시작 하고 동료들 하고 벙개 비슷하게 마시는 걸 즐겼는데요. 그 생활이 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리얼 갑자기 술자리가 싫어지는 느낌. 지금은 평일 술자리는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처음엔 같이 주구장창 마셧던 멤버들이 오늘 한잔 해야지 하면서 물어보고, 거절하고 어색한데, 반복되니 서로 안물어보고 자연스레 빠지게 되더라고요. 사람이 변햇니 하는 얘기는 살포시 흘렸습니다. 대신 잔 몸도 가벼워 지고 다음날 숙취에 고생안하고 일할때 덜 피곤한기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회사 아재들과 마셧던 술을 안마시니, 시간이 엄청 남더라구요. 저녁에 자전거 타고 운동해서 일찍자니 일찍 일어나게 되었구요. 새벽에 시간이 남자, 아 옛날에 잠깐 했던 수영이 생각났네요. 아침 수영 등록 했습니다. 저녁에도 남는시간은 같이 술마시는 아재 멤버와 테니스를 등록 했네요. 이럼에도 술을 안마시니 시간이 남슴니다. 뭔가 모자란 느낌에 힙합 댄스 학원까지 등록을 덜덜 .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느낌이 이렇더라구요. 여튼 아직까지 다이어트는 진행중이고 제 목포 했던 몸무게의 50프로는 달성했네요.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하고 다시 찌고 반복 했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좋아요. 뭔가 생활패턴이 바뀐 느낌이라 이대로 쭉 갈거 같아요. 1. 동기부여 목표심기 2. 평일금주 3. 나에게 맞는 운동 4. 평일저녁만이라도 식단관리. 요렇게 4가지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아제 남은 10키로만 더 빼면 피지알에도 공유 하고 싶네요. 30중반 아재의 올해 여름 불태우기 프로젝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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