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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3:56
인텔 10세대도 정신 못차리고 14nm 공정 고집하면 대세가 확실히 AMD로 완전 넘어 갈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바꿀 이유가 1도 없는데도 뽐뿌오네요.. 3900x 사고 싶다.. 가격도 착해..
19/05/27 14:03
i3 2100 gts450인데 고장이 전에 났습니다.
그래서, 이걸 수리할까? 하고 물어보니까 아이 그걸 뭘 수리를 해 그냥 갖다버려!!! 라는 답이 돌아와서 노트북으로 버티는데 PC바꿀 타이밍이 왔군요.
19/05/27 14:20
그래픽카드는 게임 호환성때문에 여러 게임의 벤치도 필요하고 가격이 중요한데 가격도 공개를 안해서 더 기다려야할 듯 해요.
행복회로 돌리면 RTX 2070급 그래픽카드를 더 저렴하게 살 기회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19/05/27 15:59
보통 컴퓨터를 맞출 때 가장 큰 가격을 차지하는게 CPU와 그래픽카드입니다. 전체 예산이 10이라면 6~7정도는 그 둘을 구매하는데 사용해야 고성능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그 중 CPU는 인텔과 AMD 양대 제조사가 있는데, 그 중 AMD에서 오늘 발표한 새로운 CPU가 인텔의 동급 성능 CPU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같은 사양을 10이 아니라 6~7 정도의 예산으로 맞출 수 있게 된거니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환호할만 한 일이죠. 크크크
19/05/27 14:24
알못입니다.
제가 샌디2600을 쓰고 있는데 지금 3900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납니까? 하나 바꾸고 싶은데... AMD 괜찮은건지...(좋아졌다라는 말 들은지 좀 된거 같은데 말이죠)
19/05/27 14:34
지금보니 인텔7시리즈가 3900과 맞는게 아니군요 x800대로 보는게 맞는거죠?
아무튼 하나 바꾸고 싶은 계절이네요... 램값도 싸던데
19/05/27 21:17
게임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아닙니다(특히 2600K라서 4.5GHz 이상으로 오버를 한다면). 아래는 9700K와 2600K의 비교인데(9900K와 9700K는 게임에선 거의 차이가 없고, 라이젠 3900X의 경우 AMD 주장대로라면 게임에선 9900K와 거의 비슷할겁니다),
1080p WOT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17.png FF XV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23.png Civilization 6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29.png Ashes Classic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47.png Strange Brigade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55.png GTA V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71.png Far Cry 5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79.png Shadow of the Tomb Raider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87.png F1 2018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95.png 4K WOT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19.png FF XV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25.png Civilization 6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31.png Ashes Classic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51.png Strange Brigade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59.png GTA V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75.png Far Cry 5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83.png Shadow of the Tomb Raider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91.png F1 2018 - http://images.anandtech.com/graphs/graph14043/109699.png 보시다시피 4K는 대체로 GPU쪽이 가장 심한 병목지점이기 때문에 CPU가 심각하게 느린 경우(2600K보다 훨씬 더)가 아니라면 퍼포먼스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1080/2070급 GPU를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라서, 이보다 더 낮은 등급 혹은 더 오래된 GPU를 쓰신다면, 1440p나 1080p처럼 더 낮은 해상도에서도 GPU 병목이 현저히 심해집니다(예를 들어 1070/2060급이라면 1440p에서 위 4K 예시보다 살짝 덜 심한 정도로 GPU 병목이 발생합니다). CPU 병목이나 RAM 병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건 주로 2080 Ti 같은 상급 GPU에 1080p 이하 저해상도 + 낮은옵션 조합을 사용할 때의 이야기인데(그나마도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GPU/해상도/옵션 조합은 애초에 사용빈도가 낮습니다. CPU를 8년 넘게 쓰시는 분이 2080 Ti급을 사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경쟁형 FPS 같은 게임이 아닌 이상 프레임레이트 목표를 60fps 정도로 잡고 해상도와 옵션을 최대한 올리는 경우가 수백fps를 달성하기 위해 옵션을 최대한 낮추는 경우보다 훨씬 더 흔하니까요. 설사 상급 GPU+1080p+낮은옵션 조합을 쓰는 경우라 하더라도 8700K가 동클럭 2600K 대비 20-40%쯤 더 나오는 수준이고(그나마도 보통은 120fps가 140-200fps로 올라가는 식의 차이라서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https://www.techspot.com/review/1546-intel-2nd-gen-core-i7-vs-8th-gen/page4.html 9900K와 8700K의 차이는 5% 이내인 경우가 많아서 차이가 아주 극심한 것은 아닙니다. https://www.techspot.com/review/1730-intel-core-i9-9900k-core-i7-9700k/page4.html 게임의 경우 병렬화가 쉽지 않은 분야라 코어수가 늘어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4코어까지는 차이가 꽤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4↔6코어 사이엔 약간의 차이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6↔8코어 혹은 그 이상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싱글코어 성능이 중요한데(즉 IPC와 클럭스피드가 핵심인데), 샌디 브릿지는 오래된 아키텍쳐이다보니 IPC가 최신대비 좀 부족하긴 합니다만 클럭스피드는 얼추 비슷한 관계로(2600K라면) 게임성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신 상급 GPU + 1080p 이하의 저해상도 + 낮은 옵션 조합이 갖춰지면 20-50% 수준의 차이는 납니다만(게임에 따라서는 이보다 차이가 적거나 클 수 있습니다), 4K에선 대부분 차이가 안 나고, GPU가 나빠질수록 1080p에서도 차이가 점차 줄어들다가 일정 이상으로 후진 GPU가 되면 어떤 해상도/옵션에서도 차이가 안 납니다. 반대로 병렬화가 아주 쉬운 워크로드에서는 3-4배 수준의 성능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병렬화가 매우 쉬운 워크로드라는 것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은 게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많고, 설사 이런 성격의 워크로드라 하더라도 소프트웨어가 꼭 무제한적인 병렬화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어서 차이는 이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8코어까지만 지원한다면 2배 차이 같은 식으로). 종합하면 게임 기준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데, 상급 GPU를 사서 저해상도로 돌리는 경우에는 차이가 어느 정도(한 30-50%쯤) 날 수는 있습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도 게임과 비슷한 성격의 것들이 많고, 그 외에도 저부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차이가 있든 없든 그 차이를 체감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병렬화가 아주 쉬운 작업에서는 3-4배 가량 성능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레시 인스톨된 시스템이 8년동안 덕지덕지 잡동사니가 누적된 시스템보다 빠른 것은 당연하므로, 실제 성능 차이와 별개로 이런 부분에서 꽤 큰 체감상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19/05/27 14:40
하드웨어는 잘 모르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야심차게 내어놓은 불도저가 오히려 본인들을 밀어버리는 상황이 왔을 땐 앞으로 영영 인텔한테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참 알 수 없어요 크크크
19/05/27 14:57
가격 뚝뚝 짤라서 해보면
시피유 3600/23 정도? 메인보드 b450 /13 vga 1660TI/37 램 16G /8.5 파워 600w /5.5 케이스 5 쿨러 옵티마 3 여기까지 95만원 (넉넉히 잡는다고 잡아봤네요) --------------------- SSD는 브랜드별로 가격이 천차만별
19/05/27 15:33
그래픽카드나오고 블프까지 총알모으며 존버하다 그래픽카드+CPU평듣고 평이 구리면 9월에 중옵으로 덕지걱지 , 평이 좋으면 블프때 하이엔드로가면 됩니다...?
19/05/27 16:02
4790k 거의 5년 쓴거 같은데 그동안 뭔가 돈주고 업글하기 애매했거든요. 이번 시리즈 정도면 체감할만한 업글 가치가 있을까요?
19/05/27 16:38
짭제온(E3-1231v3) -> 라이젠 2700X였는데 체감 생각보다 꽤 되었습니다.
3천번대면 (코어 및 스레드 수 그대로 가져간다는 전제 하에) 더욱 체감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9/05/27 16:39
3900번 네이밍을 가져간 거 봐서는 3세대 스레드리퍼는 없겠네요.
이제 3920 3950으로 16코어가 나오면 완벽하다...
19/05/27 16:48
8400 쓰는데 기존거에서
메인보드 시피유만 사서 부품옮겨서 써도 되겠죠? 기대가 크네요 인텔사자마자 보안이슈터져서 통수맞은거 생각하면 어휴....
19/05/27 17:25
일단 i5 를 사셨다는건 애초에 초고사양 게임이나 작업을 안하신다는거라고 봐야할텐데
i5 중고로 팔고 저거 사봐야 추가 지출에 비해 얻는 체감 이득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19/05/27 19:01
9400f가 성능상으로는 라이젠 5 2600과 비슷하거나 우위려나...
3600은 i5-9600K와 동급이여야하는데 9600K은 6코어 6스레드니까.....상대가 안될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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