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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23:16
애초에 저걸 기대하고 OECD에서 초청한 거 아닐까요?
전문가 초청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인(유튜버) 초청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죠. 제가 보기엔 그냥 일반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확인해보려고 연사로 부른 거 아닐까 싶습니다.
19/05/27 23:31
Seyi Akiwowo - 23세에 이스트런던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글리치라는 이름의, 인터넷 남용 방지를 목표로 하는 소규모 비영리회사의 창립자
Mary Goudie - 영국 상원의원(노동당) Rebekah Tromble -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의 Political communication 과목 조교수 밸붕인 거 같습니다.
19/05/28 00:38
와 이건 한국의 다양성 운동의 수준이 드러나네요.
하지만 pc적으로 보자면 그만큼 한국이 꼰대였기에 다양성 운동가들이 현실 정치에 참여할 기회가 그만큼 제한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냥 겉으로 좋아보이는 이야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하고 막 담갔으니 장독대에서 나는 향이 독할 수 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19/05/27 23:20
배리나 씨는 자기 경험담 얘기 한 것 같네요. 안 좋은 경험들을 많이 겪어서 짠하기는 한데 현재 있는 법으로도 대처하기 차고도 넘치는 수준이니 좋은 변호사 고용해서 할 수 있는 거 하길 바랍니다.
19/05/27 23:3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66967
주원규 작가의 인터뷰에서 따온 걸로 보입니다. 작가의 인터뷰 외에 사실로 판명났다는 근거는 없어보입니다.
19/05/27 23:42
저사람의 일부 편향된 생각은 둘째치고, 그냥 심심한 발언이네요. 그리고 저 행사가 국가간 협의가 필요한 행사가 아니라면, 사회적 화제의 인물로는 충분한 자격이 있지 않나 싶네요. 좋게 평가하든 나쁘게 평가하든 저 사람 가지고 유투브 조회수 올린 사람들은 많았으니깐요.
19/05/27 23:47
OECD 측에서 선정한 거라면, 페미니즘이 중요한 이슈라고 (요새의 트렌드에 맞춰서) 주최측에서 판단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게 좋게 안 보입니다. 요새 꾸준히 드는 생각인데, 서구 선진국들이 일관적으로 가난/범죄/양극화 같은 고전적이고 [재미없는] 주제들 대신에 페미니즘/소수자/다원화라는 새롭고 [재미있는] 주제를 통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려는 것 같아요.
19/05/27 23:56
[대한민국 전역에는 몰카가 있다. 어린학생들 레이프하는 장면을 찍는]
일단 떠도는 짤이 악의적인건 맞네요. 실제로 한말은 [버닝썬에서 몰카가 있다. 어린학생들 레이프하는 장면을 찍는] 에 가깝겠네요. 근데 이게 사실인지도 여전히 의문이라서... 좋게보기는 어렵겠네요.
19/05/28 00:02
https://www.youtube.com/watch?v=tKMZzcrgR0Q&feature=youtu.be&t=3549
OECD 측의 한국어-영어 통역가가 엉망으로 번역한 걸, 커뮤니티 이용자가 원 영상을 찾지 못하고 유튜브 영상을 재번역한 걸로 보입니다. 배리나씨의 발언을 영어로 통역하면서 내용을 이상하게 틀어놨어요. 배리나 씨가 무지막지하게 중언부언하긴 했어도 그래도 국제기구에서 이러면 곤란한데;
19/05/28 04:40
솔직히 얘기해서 저는 이걸 봐도 악의적 편집이라 말하는 그 내용보다 더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버닝썬 사건에서 초등생 성매매를 하고 스너프 필름을 찍었는데도 신고자만 처벌받았다? 배리나라는 사람은 대체 스너프 필름이 뭔지 알기는 하는거 맞나요?? 명백한 살인장면이 영상으로 남겨져 있는게 밝혀졌는데 수사를 하지도 않을 정도로 한국의 공권력이 개판이라고요? 저도 어지간히 경찰에 대해서 신뢰 못하는 사람이지만, 대한민국이 그정도로 막장이라는 생각까지는 안합니다. 거의 공공연하게 스너프 필름을 제작해서 유통한다는 얘기가 도는 러시아 마피아도 외국 포럼에 나가서 "우리나라는 스너프 필름 만들어 팔아도 안잡아가요~"라는 말은 못할겁니다. 저 대목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큰 거짓말에다가 나라망신을 시키고 있는겁니까 대체.
19/05/28 05:20
상식적으로 여가부 악마들이 도움을 주거나 추천하지 않는한 저 페미악마가 무슨수로 저기를 나갑니까? 정부에서야 당연히 반발자들이 많을걸 아니까 당연히 자기들하고 관계없다고 이야기하겠죠 앞으로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결국은 손쓰는 페미정부의 더러운 짓거리를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이때까지 설마설마 했던것중에 결국은 자기들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다하던데 페미나 그 옹호자들이나 나중에 처절한 대가를 받을겁니다
19/05/29 09:55
일단 저런 부류의 사람들 외모를 떠나서 자기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그걸 탈코르셋으로 핑계삼는거 정말 극혐입니다.. 애초에 저 사람을 데려온 정부가 가장 큰 책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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