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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2 18:21
이재명씨는 전체적으로는 잘 하는거 같으면서도 저렇게 자주 트위터로 실언하는게 많이 걸리더라구요.
이번 상품권 주는 정책도 결과적으로 흠이자 약점이 뚜렷했던 정책이기 때문에 중고나라에 올라오던 안 올라오던 문제가 있는 정책이었음은 확실합니다.
16/01/22 18:51
진짜 상대를 적 or 바퀴벌레로 보고 박멸할 생각만 하는 건 현 여권의 인간들이죠...
생각만 그런게 아니라 공권력을 틀어쥐고 그걸 상대에게 휘두르는 것에 조금의 거리낌도 없지요.. 그럼에도 잘한다고 지지하는 인간들이 이재명은 과격해서 문제다 한다면 그런 코미디도 없을겁니다...
16/01/22 19:07
홀로코스트요? 그건 좀 아주 많이 나간 발언 같네요.;
박멸, 작살낸다는 표현의 부적절성에 대해 지적하시면서 그러시면... 음..
16/01/22 19:18
히틀러 독일이 1천1백만 명의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사건이 홀로코스트입니다.
굳이 과한 것 같다고 말씀까지 드렸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여전히 그런 수준으로 느껴진다고요? 네 뭐 알겠습니다.
16/01/22 19:34
'작살을 낸다'고 하면 '학살하겠다'는 말이 되는군요.
우리 사회에선 살해위협/학살선언들이 난무하고 있네요. 위험한 시절입니다. 아니, 언제나 극히 위험해왔었겠네요. 무서워라. 저로써는 그저 '아주 과격하다'는 말씀을 하신 정도에 이미 사용하신 표현을 철회하지 않기 위해 어느정도의 무리수를 두시는 걸로 일단 느껴지지만, 진정 그리 생각하시는 경우라면 일상에서 부딛치는 분들이 그런 말을 하셨을 때 학살의 위험성을 느끼실 필요까지는 일반적으로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과하게 조심스러워서 나쁠 거야 없겠지만... 아무튼 이정도네요.
16/01/22 19:19
과거 이명박과 현 박근혜때에는 모골이 송연하지는 않았던가요?
그렇지 않았다면 실제 그들보다 더할 일은 없을테니 미리 모골 송연해가면서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16/01/22 19:29
검찰과 언론을 이용해 전직 대통령을 몰아부쳤으며...
국정원과 군은 댓글을 달았죠... 상대뿐 아니라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모두 적이라는 듯이 사생활을 파헤쳐 걸리적 거리는 검찰총장을 사퇴시켰고... 편향은 커녕 입바른 소리 좀 했다가 깨갱해서 그렇게 납작 업드렸음에도 결국 원대대표를 사퇴시켰죠.. 이렇게 실제 권력으로 상대를 박멸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데는 모골이 송연하지 않았는데... 그깟 트위터 말 몇마디로 모골이 송연하다는 건 누가봐도 오바가 심한겁니다...
16/01/22 18:24
말하는게 시원하긴 하지만 언제든 설화를 불러올수 있는 타입이죠. 그래서 정치적으로 더 크기에 위험하다는 사람들도 있는 거고..
16/01/22 18:27
비하도 맞고 배려 없는것도 맞는데 트윗인지 저거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더민주당 소속 지자체 시장을 공중파던 종편에서 사실에 따라 다루어 줄것도 아니고 유일한 소통이자 자기자랑 할 통로가 저거밖에 더 있나요. 이재명 시장도 본인 잘못 인정했으니 앞으로 신중하겠지요. 그러겠지요?ㅜㅜ 그리고 청년수당 지지하고 더 해주길 바라는데 나쁜쪽으로 악용되는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16/01/22 18:28
그냥 성남시장선에서 커리어를 마칠거면 저래도 상관없을거같긴 한데...그 앞을 보려할때 얼마나 확대 재생산을 당하려고 저런 일반 네티즌같은 글을..;;
16/01/22 18:29
정당 차원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sns 사용시 주의법 같은걸 교육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프로게이머들 인성교육 같은거 했듯이. 본문에 등장한 박지원도 그 유명한 광주삐리리들 이라는 트위터를 남긴적 있고.
16/01/22 18:43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에 트윗으로 금수저 은수저 뭐 그런 글을 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홍준표처럼 자수성가 한 사람도 같은당 박근혜 눈치보는걸 보면서 노력보다는 출신성분(?)이 더 중요하구나 하는걸 한탄하는 뉘앙스였던거 같습니다. 강용석 본인이 진정한 흙수저 출신이었으니...
16/01/22 19:51
정치인이 SNS에 'x발 세상 x같다'고 하는 정도는 솔직한 자기 심정 토로의 일환으로 크게 문제되진 않나 보군요.
'허벌나게 치욕적 비난'이란 표현은 경악하셨구요. ...? 뭐 사람마다 기준이야 제각각이긴 하겠습니다만... 전 후자가 좀더 심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둘 다 말실수 거하게 한 거라고 봅니다. 기준이 꽤 다르네요~
16/01/22 18:39
지금도 궁금하긴 합니다. 그곳에서 어떤 치욕을 당했길래...그리고 "실수하면 죽고" 이건 뭔 말을 하려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저것도 헤이트 스피치긴 하나 뭐랄까 공격성을 띄었다고 보여지기보단 신세한탄으로 보여져서 뭐랄까 인간미?를 느낀 사람도 꽤 있었기에 유야무야 넘어간것 같습니다.
16/01/22 18:36
이재명은 그런 거랑 다르게 sns로 자기 존재감을 끊임없이 사용하는 편이어서 조금 다른 케이스가 될 것 같아요.이번에는 줄 잘 타다가 한 번 떨어진 것 같고요.본인이 성남시장에 만족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트위터는 계속 할 겁니다.
16/01/22 18:42
줄 잘 타다가 한 번 떨어진 거라고 하기엔, 전에도 가끔씩 실언을 하곤 했습니다. 이재명 시장 만의 문제는 아니고 네티즌들이 흔히 하는 정도의 실언이긴 한데, 정치인으로서는 이런 것들이 좀 쌓이는 게 좀 리스크죠.
그래도 정치 커리어를 따져봤을 때 아직까지는 SNS가 실보다는 득이 많았던 것 같기는 합니다.
16/01/22 19:31
당장 성남이 규모가 큰 것은 많지만 광역단체장들과 나란히 차기 대선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득이 많은 것 같습니다.저는 이번 구설수가 처음이라서 평소에는 이런 실수를 잘 안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 보네요.
16/01/22 18:45
저는 케이리그 팬인데 이재명이 성남축구팀 구단주이기도 하잖아요. 성남팀을 잘 활용해서 sns를 자기홍보에 똑똑하게 활용하더라구요. 그런데 가끔식 이런 구설수를 만들어서...
16/01/23 10:34
위에분도 말씀 하셨지만 ^^ 이모티콘이 젊은층등 사이에선 비꼴 때 많이 쓰이는데 어르신들은 좋은 의미 또는 습관적으로 많이 쓰세요. 이재명 시장도 아재시다 보니..
16/01/22 18:46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sns) 사용에 대해 조금 자제 (?)하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이 있어왔기에 퍼거슨 감독의 말이 떠올라 제목을 저리 지어봤습니다.
16/01/22 18:54
무슨 뜻인지는 알아요. 그런데 트위터란 매체는 가치중립적이고, 트위터 자체를 공격하는 건 의도한 바와 전혀 맞지도 않고, 트위터 이용자들만 인생 낭비하는 사람 만드는 워딩입니다. "공권력자들에게 트위터란 양날의 검이다" 같은 워딩으로도 충분히 본 뜻을 오해 없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재명 시장의 지나친 "발언"이지 트위터가 아니에요. 트위터가 없어지면 이재명 시장이 저런 발언 안하고 입다물고 사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 인생의 낭비라는 트위터 창을 피지알은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피지알은 인생 낭비를 조장하는 건가요.
16/01/22 18:32
과격한 건 전혀 문제가 없지요...
과격해서 문제라는 건 빨갱이 때려잡는다고 조작질도 방조 묵인하는 수준의 인간들에게 할 이야기죠... 일선 정치인이 저런 표현을 쓴다는 건 그냥 수준미달이지 성향이 과격한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성남시장이후 그냥 정치은퇴해서 김어준같은 역할만 할게 아니라면... 이런 부분에서는 정신 좀 차려야할겁니다...
16/01/22 18:36
더불어민주당 규범들 중에 (당연하게도) 이런 것들이 있더군요.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5조 ③당원은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거나 지역․세대 등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언행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령/정강 정책 발달 장애인, 정신지체 장애인, 여성 장애인 등 열악한 지위의 장애인들에 대한 이중 차별을 해소한다. (5. 성평등ㆍ사회적 약자ㆍ소수자 中)
16/01/22 18:38
괴벨스의 경우는 '왜곡을 해서라도 잘못은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뜻이고,
이 경우는 명백하게 본인이 잘못한 사안이죠. 다릅니다.
16/01/22 18:48
저는 '왜곡해서라도 잘못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점에 주목한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과는 상관 없이 단어가 주는 뜻만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상황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댓글달고, sns 할때 문법적인 정확함을 칼같이 검토하지는 않는것 처럼요.
16/01/22 18:51
이 경우는 문맥 때문에라도 부적절한 표현이 되는 겁니다.
'일베만 보는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한 도구로 '시각 장애인'과 '정신지체장애인'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맥락 자체가 명백히 장애인 비하적인 겁니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서 괜찮아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의도는 안했겠죠. 의도까지 했으면 진짜 나쁜 인간인 거고... 여기서 그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그나마 문맥을 보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법적인 측면이 아니라 인권적인 측면의 이야기이며, 사실 우리 모두가 언어사용에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물며 정치인이라면 말할 것도 없구요.
16/01/22 19:59
정치인에게 일반인 보다 높은 수준의 정제되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를 구사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요.
단, 그것은 권장사항이라 충족되면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이고, 일반인의 레벨이라면 그냥 보통인 것입니다.
16/01/22 20:27
글의 의도는 일베에서 날짜를 조작한 자료를 가지고 사실관계 확인 없이 쓴 기자와 주작한 일베러들을 비판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해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어하나를 두고 옳네 그르네 하며 댓글 이어나가기를 하고 있지요. 작성자는 이미 사과 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사실관계를 왜곡한 행위는 사라지고 이재명의 장애인 비하만 남지요.
16/01/22 20:32
꼭 본문 전체를 다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재명 시장 본인의 글의 의도가 어쨌건 본문 중 장애인을 비하하는 문장을 적었으며, 사람들은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논점 일탈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른 얘기를 하고 있었던 거구요.
16/01/22 18:39
이재명 시장이야 SNS로 싸놓은게 워낙에 많아서 누가 모아놓으면 책 한 권 쯤 될 것 같은데요.
마치 여당 정치인의 비리에 무덤덤해지듯, 이재명 시장의 SNS 삽질에도 슬슬 무덤덤해지네요.
16/01/22 18:44
나라를 팔아도 새누리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을 비난하려면, 야권에서도 이런것에 물타기하지말고 단호하게 비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의적으로 한말에 평소 인식이 뭍어 나는 법이죠.
이재명시장 실망이네요
16/01/22 18:49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본인도 장애가 있는 입장이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감수성은 생각보다 떨어지는 모양이더라구요.
본인이 감수성이 떨어지면 공부를 하거나, 최소한 주변에서라도 걸러줘야 하는데, 그런 필터링도 잘 안 먹히는 것 같고... 아쉬운 대목입니다.
16/01/22 18:45
정치인인만큼 언어를 정제해야하긴 해야겠죠.
"혼이 비정상" 이런식으로. 장애인 비하하고 대통령도 해먹는 세상이라 이걸로 은퇴 운운하긴 뭐하고. 박 대통령이 했다는 개그 “식인종이 어떤 사람을 잡았다. 식인종이 잡아온 사람에게 ‘맛 좀 봐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한쪽 다리를 잘라서 식인종에게 줬다. 식인종이 맛있을 것 같아 다리를 마구 먹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알고 보니 그 다리가 의족(義足)이었다”는 것. 이때는 장애인 협회도 분개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박근혜를 타산지석삼아 변화된 모습 보이기를.
16/01/22 19:02
실언을 했으니 실언을 한 만큼의 비판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류의 실언이 처음인 것도 아니고, 언어사용을 가다듬을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16/01/22 19:49
말실수 한번 했다가 지금 나가리된 분들이 굉장히 많죠 크크
사회적 지도층의 위치에 있으면 저런 부분도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프라인 상에서야 가벼운 말실수겠지만 공적인 자리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죠. 너무 나가는게 아니라 애정이 있으면 더 질책해야죠.
16/01/22 20:13
글쎄요 워낙 오유 일베 언급하시는 분이니 이정도 규모 사이트라도 여론이 어떻다는걸 알 수 있겠죠. 인터넷 여론이 이렇다고 기사도 많이 날거구요. 이 사이트에 있는 분들이 이 사이트만 하는것도 아니고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대통령 질책하려면 직접 찾아가서 해야겠네요. 남앞에선 감싸주라니.. 참 식당에 떠드는 애들 데려와서 감싸주는 엄마들 같은 논리네요.
16/01/22 20:34
이상한논리 가져오지마시구요. 잘되라고 쓴소리를 남들 다보는 이런데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듯 말하는사람이 어디잇나요?
대통령질책할려면 이런데서 우리들끼리 떠드는거보다 청화대 홈페이지에라도 올리는게 좀더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이런게 떠드는애들감싸는엄마랑 같은논리입니까? 희한하시네...
16/01/22 20:41
청와대고요. 있입니다. 그렇다고 효과가 없습니까? 언론에 다 나고 있는데
애초에 이재명 시장 저 트위터가 일베에서 까는거로 시작된건데요. 물론 일베의 생각과 여기서 비판하는 분들의 생각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효과가 있는건 분명하죠. 어떻게 같은 논리가 아니죠? 남앞에선 감싸주라뇨. 버릇없는 애들 만들듯 비판도 못하는 정치인 만들겠네요. 애초에 저게 심화된게 트위터부터 일베-오유로 거치면서 기사로 나게 된건데 인터넷 참 우습게 보시네요. 논리가 아닌거같으면 의견을 제시하면서 비판하세요. 희한하다는 걸로 뭉뚱그리지 마시구요.
16/01/22 20:52
남들 다 돌던지는데 같이 돌던지는건 지지자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말이 버릇없는애를 혼내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혼내는데 그걸 굳이 남들 다보는데서 해야될 필요는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전 여기서 쉴드치고 그분이 보는 트위터에 주의하시라 할껍니다.
16/01/22 21:14
서연아빠 님// 그것까지는 생각차이니 저도 서연아빠님께 강요는 안합니다. 하지만 서연아빠님은 '애정이 있으면 이래야한다' 위에 행동강령을 제시하듯 훈계조로 말씀하시니 당연히 반감이 설 수 밖에요. 이재명 시장 행정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저도 나름 그 부분에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식으로 여기 있는 쓴소리 하는 사람들 다 이재명 시장에 대해 애정 없는 사람들로 만들면 저로서는 어이가 없는거죠.
16/01/22 19:13
그러고 보니 킹무성에 쿼터갓 어록들은 훨씬 강렬한 것들이 많기도 하군요..;
그것도 SNS를 통한 따위가 아니라 아예 언론에다 대고 말한.
16/01/22 19:10
이 건은 저도 저녁 쯤에 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요
몇 분들 말씀처럼, 이 정도의 발언은 사실 일반인들이라면 드물지 않게 하는 정도의 발언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괜찮아지는 것이 아니고, 결국 우리 모두가 언어사용을 점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정치인들이야 더욱 말을 조심해야겠지만 그건 논외로 하구요) 예를 들어, '병신'을 욕으로 쓰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명백한 장애인 비하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고 있죠.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이 지양해야 할 표현입니다. 이런 표현들이 큰 문제의식 없이 쌓이는 사회에서 장애인들은 철저히 소외되는 것입니다. p.s 얼마 전에 어떤 글을 봤는데,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이 맞는 표현이라고 누군가에게 지적하면서 '병신년'을 욕으로 사용하더라구요. 이런 아이러니를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는 사회죠.
16/01/22 19:29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온도차 혹은 도덕성 차이 아닐까 합니다.
저말이 분명 장애인 비하가 맞긴 한데 실생활에서 저런식으로 말했을때 장애인 비하했다고 진지하게 충고 혹은 비판 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죠..
16/01/22 19:49
경솔한 표현이라고 보긴합니다만..
저런 표현들은 욕이나 비난,비판의 용도로 관용적으로 엄청나게 사용되고 있고 그 표현들은 상대를 향한 것이지 그 표현의 대상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병신같은게 라고 했다고 해서 진짜 장애인을 비하는건 아니라는거죠. 그걸 정신지체아에 대한 인식까지 나아가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가까워보이네요.
16/01/22 19:55
관용적 표현이라 퉁치고 넘어가는 것도 웃기지만, 관용적 표현이라 하더라도 비하는 비하입니다. 도대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모르겠네요. 관용적 표현이니까 써도 된다는 겁니까?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표현들은 상대로 향하는데 그 표현이 정신지체아인게 문제인거에요. 일베에 대해서 악의를 가진 누군가가 "일베인들은 다 정신지체아야." 라는 말을 했다고 합시다. 분명 본인이 의도를 갖고 비하하려는 대상은 일베인이겠지만, 이게 단순히 일베인만을 비하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정신지체아는 한순간에 혐오의 대상이 된건데요?
16/01/22 20:10
저런 관용적 표현은 안쓰야죠. 그래서 경솔한 표현이라고 말한거구요.
그럼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이재명씨가 저런 말 했다고 해서 정신지체아를 일베충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상대를 비판하기 위해서 관용적으로 쓰이는 잘못된 말을 한것은 맞고 비판받아도 되지만 그걸 의도 확대해서 정신지체아=일베충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봅니다.
16/01/22 20:13
멋대로 곡해하지 마세요. 정확히 말하면 정신지체아=일베가 아니라 일베->정신지체아인거죠. 역은 성립 하지 않습니다.
정신지체아가 일베라는게 아니라 일베를 정신지체아에 비교함으로써 정신지체아가 혐오의 대상이 된게 문제라는 겁니다. "일베인들은 다 장동건/원빈이야." 라는 명제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일베인들을 비하하려는 의미가 느껴지시나요? 그렇지 않을테죠. 왜냐면 장동건/원빈은 혐오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정신지체아와 비교함으로써 일베인을 비하하려 한다는 것은, 정신지체아를 혐오의 대상으로 보고있지 않다면 성립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신지체아에 대한 인식을 얘기한거구요.
16/01/22 20:28
정신지체아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했다는 말이 하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그럼 첫 댓글에서 정신지체아에 대한 인식이... 로 말을 줄이시면 안되는거죠. 이 줄임말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그 역으로 해석할수밖에 없으니까요.
16/01/22 20:36
그 말을 할려던 것도 아니었고, 그랬다면 인식을.. 이라고 했겠죠.
정신지체아에 대한 인식이 참.. (잘못됬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16/01/22 19:23
항상 SNS 캡쳐사진으로 접하는 분이네요. "참 저렴해 보인다." 느낌이 드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인데 실제로도 저러고 다니진 않겠죠?
16/01/22 19:26
저런 표현 장애인을 실제로 비하하는게 아닌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식조차 못하고 사용하고 있죠. 웃기는건 온라인상에서는 저런 표현하면 엄청나게 비난 받는데.. 실생활에서 누가 저런말 했을때 장애인 비하하지 말라고 누군가 충고하면 아마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질겁니다. 진지충 , 오바 한다,착한척하지마라 등등 뒷다마 까일게 뻔하다는거..
16/01/22 19:55
현실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 들어온다 그러면 데모하기 바쁜데..
온라인에서는 유토피아적인 인간상을 요구하는거 같다고나 할까요.
16/01/22 19:58
자기 이득까지 포기하면서 정치적올바름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만해도 큰게 걸리면 올바름을 유지할수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워낙에 부동산이 중요한 나라기도 하고;;
16/01/22 20:00
본인이 직접하지야 않죠. 보수쪽은 관변단체들이 고발합니다. 근데 그 관변단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면 다 오더받고 움직이는건데 뭐 조폭보스이 히트맨시켜서 사람 죽였는데 그걸 보스가 안죽였다고 하지 않죠
이재명이 그런발언을 한걸 별로 옹호하고싶은 생각은 없구요 실제로 현 보수정부에서는 이재명이 말만한걸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16/01/22 20:07
릴리스 님// 대통령이 될까봐 겁이 난다고 하셨는데 이미 우리나라는 그런 양반들이 대통령을 하고있다는걸 알려드린것뿐입니다. 박원순 시장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6/01/22 20:10
그냥 페북에서 떠드는거랑 국가권력이용해서 실제로 처벌하는거랑은 다르죠 애초에 싫은 소리했다고 페북에서 떠드는거보다 기소해서 국가권력을 이용해 입다물게 만드는게 낫다고 보신다면 더이상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16/01/22 20:16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게 단순히 싫은 소리 하는 사람 국가권력으로 입 다물라는 행위로 동치시킨다면 저야말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럼 악플러들 고소한 김가연씨도 국가 권력자 중 한 사람이 되는군요.
처벌받을 만한 잘못을 했으면 기소하는거고,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기소를 한다면 그건 별도로 이해해야하는 사안이죠. 어느 면으로 봐도 페이스북으로 마녀사냥 하는 것과는 비교할 만한 사안이 아닙니다.
16/01/22 19:42
이모티콘은 정말 조심해서 써야 합니다. 상대방의 얼굴이 안 보이는 사이버 세상에서 이모티콘은 곧 얼굴입니다. 이해를 돕는 좋은 도구인 만큼 오해를 살 여지도 큽니다. 표현을 고르는 것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1/22 19:56
저도 이런면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행정능력으로 엄청 인정받은 사람이죠 성남시에서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선명성을 보여주면서 능력도 있다보니 야당지지자들이 열광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6/01/22 19:57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는 그게 아니라 입으로 얻은거죠.
그리고 성남이 기초자치단체 치고는 큰 시라고 하지만 광역자치단체장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닌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그안에서 잘나간다고 저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역대에 있었나 싶습니다.
16/01/22 20:02
만약에 내실이 없는 양반이었다면 뭐 금방 잊혀졌겠죠 저만해도 뭐야 저런 막나가는 발언은 하면서 봤는데 보니까 어? 행정능력이 상당하네...하면서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알게되었거든요 뭐 나름 정치인의 능력중하나라고 봅니다.
16/01/22 20:03
성남만한 성과를 낸 자치단체가 없으니 그러는거겠죠.
입으로 얻은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입을 터니까 사람들이 인정을 하는거구요.
16/01/22 21:38
행동으로 보여주느냐 아니냐와
입터는게 괜찮은가 아닌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죠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에게 도덕성은 필수라고 생각되는데 이재명은 그부분이 치명적인 약점이고요.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이 일만 잘한다고 정당화가 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한테 일을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거는 정치인으로서는 마이너리그에서 2군에서 3할 4할 친다고 1군에서 2할친 선수보다 잘한다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16/01/22 22:48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는 그게(능력이) 아니라 입으로 얻은거죠.'
라고 말씀하셔서 능력과 그를 기반으로 한 결과가 기반이 되었기에 비로소 입으로 얻을 수 있었던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영 딴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뭐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습니다. '이재명이 일 잘하는 것과 별개로 입터는 것도 싫고(괜찮지 않고), 일 잘한다는 것도 더 위로 올라가면 어떨지 의문이며, 도덕성도 개판인데다,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에게 일을 잘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뭐랄까, 이재명에 대해 그 비판들이 온당하냐를 떠나서, 이후 결과를 놓고 보자면 대통령 후보/경선에 임하는 시기의 MB에게 한다면 정말 100% 딱 들어맞는 비판을 가하고 계시네요. 이재명이 MB급으로 말만 번드르르하고 썩어빠진 인물이냐... 일단 저는 결코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에게 일을 잘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부분은, 그런 방향의 비판은 보통 공익추구와 사익추구를 구분하지 않는 비도덕성을 가리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부패한 사람이 공직에서 공익을 위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으리라고 말하는 건 어불성설에 가깝다, 이런 식의 말이죠.) 이재명 시장을 그냥 도덕성 자체만 가지고 깔 수는 있을지언정(몹시 까건 흠결 쯤으로 넘어가건 간에요.) 행정능력조차 근본적으로 아예 평가받을 수조차 없다(긍정적 평가를 받아선 안 된다)는 식의 말씀은 그리 설득력은 없네요. 나머지 부분은... 일단 이재명 시장이 '입터는' 행위 중에 시정홍보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긴 합니다. 이걸 괜찮지 않다고 단언하기란 꽤 성급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국가 단위의 정치현안이나 여론에 대해 입터는(?) 건 말씀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나머지 부분 역시 사람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생각이 갈릴 수 있을 부분이겠구요. 이정도입니다.
16/01/23 00:31
아뇨 그 능력을 기반으로 한 결과는 그가 얻은 인기나 인지도에 상관이 아얘 없거나 상관성은 매우 미미하다는 말입니다.
이명박급 까지는 아닌데 크게 다를것도 없기도 하다고 봅니다. 같은 계통에서 더 심하고 덜하고의 차이가 있는 정도겠죠. 그방면의 초단과 9단의 차이? 사실 이명박은 입털기가 이재명급으로 수준급도 아니었지만요.
16/01/23 04:24
네~
저로써는 이재명 시장의 업무성과의 효과를 대단히 박하게 보고(인기나 인지도와 상관이 아예 없거나 미미) 정치인을 비판하는 기준이 과하게 엄정하다고 생각되나(이재명과 이명박은 동류에 입털기는 이재명이 더 심함),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어찌 생각하시는지는 알겠네요.
16/01/23 23:39
성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일잘한다고 인지도가 올라가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설마하니 전국의 지자체장중에서 일잘하는 사람이 1명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이재명이나 기타 이정도 인지도를 가진 정치인들은 다 일을 잘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그로를 잘 끄는 사람이 인지도가 올라가는 겁니다. 이재명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누구든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한말이지만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의 성과라는건 그래봤자 2부 3부리그의 그것이에요. 2군 3군에서 3할친다고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16/01/22 19:57
일단 시장직(행정)은 엄청 잘 수행해냈으니까요.
'대통령감이다' 이런 말에는 '그런 고평가받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씀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요.
16/01/22 20:01
이재명 시장을 대통령으로 미는 분들도 많던데
이 점때문에 이재명시장은 당의 얼굴로 나오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언성만 높여서 이야기해도 새누리 지지자들은 지잘났다고 떠든다고 싫어하는데 (노무현, 유시민이 대표적이죠) 욕설에 가까운 표현하면 더 문제가 있죠. 이경우로 가장 망한게 김용민이고요. 김용민은 공식적 예의바름만 갖췄어도 양지로 진출할뻔 했죠. 그냥 SNS스타로 만족하거나 지역호족에 만족할 것 아니면 점잖음을 갖춰야 합니다.
16/01/22 20:06
저는 욕심 부리지말고 지금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진보적 가치를 잘 실현한 모범지자체장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정의당이나 다른 진보정당도 이재명시장한테 좀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트윗막말말고...-_-;;)
16/01/22 20:29
사실 욕설은 새누리 지지자들이 문제가 아니죠...
이런 걸로 욕하는 새누리 지지자는 어차피 뭘 해도 표 줄일은 없을 게 대부분이죠.. 대신 이런 게 자꾸 터진다면 자편 지지자조차 결집시키기가 어렵다는 게 먼저입니다... 시선을 끌기에 과격한 게 좋지만 그런 선은 지키면서 과격해야 자편 지지자를 결집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그렇게 자편지지자를 결집하고 그 외의 추가지지자를 일 잘한다는 이미지로 끌어온다면... 성남시장 이후를 꿈꿀 수 있을거고요 국회의원은 본인도 부정적이고 어울려보이지도 않으니 당의 얼굴이 될일은 없을겁니다... 당과는 거리두더라도 자치단체장으로서 행정능력만 계속 증명한다면 대선후보로서 이름은 계속 오르내릴테니... 당내에는 적당한 때의 대선 경선이 다가왔을때에 등장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겠죠...
16/01/22 20:50
어차피 절대 안바뀌는 층도 있지만 변할 수 있는 지지층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분들은 성인군자 같은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3김때만해도 인물론이 대세였고요. 물론 그게 반대지지자들의 이탈까지 바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정책 설득할때 예의가 없으면 맞는 말해도 상대가 잘 듣지를 않거든요. 뭔가 자기가 공격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벽을 더 쳐버립니다. 강준만이 이야기하는 싸가지 없는 진보와 문재인 이야기한 태도보수도 여기에 포함되고요. PGR만해도 좀 따지듯이 댓글을 달면 예의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16/01/22 20:57
변할 수 있는 지지층이 아예 없다고 하는 게 아니라
변할 수 있는 지지층은 말이 아니라 피부로 느끼는 행정능력으로 끌어온다는 거죠... 바로 빨갱이지만 일은 잘하더라 라는 이미지... 로 말이죠.. 어차피 이재명이 빨갱이라는 건 못바꿔요... 이게 자편이건 상대편이건 욕설같은 표현을 해서는 이재명의 지지도에 부정적이다라는 건 같은 이야기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이걸 굳이 따지는 것은 엄한 새누리 지지자 끌어온다고 SNS에서 그 이상 위축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물론 이재명이 그럴 사람 같지도 않지만... 대신 자편 지지자를 생각해서 선은 잘 지키라는 게지요...
16/01/22 20:35
성남 살아서 그럴까요;;; 정말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뭔가 말이 안된다 싶기도 하고;;;
스스로 대권후보가 되고 싶어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사람이 야망이 커요. 그러나 그릇이 작습니다. 그리고 차차기면 누가 뭐래도 안희정이 전면에 나설 타이밍이고 만약 차기에 박원순이 아닌 문재인이 나선다면 차차기는 박원순 타이밍입니다. 안희정은 한 타이밍 더 밀릴테고... 그 긴 세월동안 문재인도, 박원순도, 안희정도 무엇 하나 장담할 수가 없는데... 이재명이 유력후보가 될 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기초단체장으로서 벌써부터 안티도 은근 쌓아가고 있는 사람을요; 물론 시간이 그의 무기가 되어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추세는 단언컨데 부정적입니다.
16/01/22 21:11
실제 가장 적극적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는데 장애인 비하 발언, SNS 수위 조절 실패 => 아웃
장애인, 약자를 위한다고 말만 하면서 지속적인 재벌 혜택, 소외계층 복지 축소, 반 노동자 정책 => 장기 집권 이게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함 그냥 언론에서 몇번 떠들면 이재명 시장은 약자멸시하는 천하의 쌍놈 되는거죠 실제 약자멸시하는 사람들은 국민을 위한다는 말만 몇마디 하고 떵떵거리며 장기집권하겠죠.
16/01/23 08:59
이번 사안은 이재명 시장의 명백한 잘못인데 상대편을 끌고 오는건 명백한 논점흐리기이며 물타기입니다. 이런걸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합니다.
16/01/22 22:25
정책은 정책이고 말실수는 말실수죠. 실수가 아니라면 더 큰 문제고. 혼낼 건 혼내야 한다고 봅니다. 딱히 실드를 칠 사안도 아닌 것 같구요. 말실수 때문에 좋은 정책이 빛을 못 보는 결과를 낳으면 그거야말로 최악인데 원인제공을 여당에서 한 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꼼짝없이 십자포화를 맞을 수밖에 없는 거죠.
개인적으로도 실망을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정책이 좋아도 그걸 한 번에 날려먹을 만한 실언을 하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정치가 이미지 없이 어디 실익만 따져서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미지 관리도 정치의 일부고 중요한 요소인데 아무런 생각없이 저런 발언을 했으니...
16/01/22 23:49
일베를 한다고 해서 공인한테 저런 모욕을 당해야할 이유도 없고 어떤 정당의 정치인이건 헤이트 스피치를 해대는 인간들은 옹호할 가치가 없습니다.
16/01/23 02:06
이번건 성인군자급 언행을 요구한게 아니라 그냥 성인이라면 지켜야 할 상식선에서의 언행을 요구한게 아닌가요? 그건 보수,진보를 떠나서 성인이면 저런식으로 장애인 비하하는 발언을 쓰면 안되잖아요.
16/01/23 05:05
SNS의 문제가 아니죠. 그건 표현도구일 뿐이고. 그런 생각가지고 그런 말하는 사람은 어디가서도 그렇게 말합니다.
정동영이 어디 SNS 때문에 다 잡은 총선승리를 놓쳤던가요.
16/01/23 09:16
장애인 비하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에 링크한 오유글이 100만배는 더 충격적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29244 제목이 'x베의 성남사랑 상품권...' 으로 시작하는데, 저 'x베' 라는 단어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단어와 조금의 차이도 없는 패륜적인 단어입니다. 오유는 원래 그런 사이트니 그렇다 치더라도, 성남시장이 저런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링크 걸었다는 것은,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고소를 당하든지 아니면 도개자라도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16/01/23 17:17
이재명 시장이 말 실수 했네요
근데 성남시민 입장에서 이재명 시장의 말실수가 뭐가 어떻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이재명 시장은 맡은 바 일을 잘하고 비리나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신경쓸 일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16/01/23 17:44
슬슬 이재명 시장 까대기 시동거네요 크크
말실수 한건 있다지만 집요하게 물어뜯네요 이명박근혜는 아니라고 잡아떼고 말이죠. 이재명시장이나 박원순 시장은 정말 필요한 소통외에 sns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뭘로 트집잡으려나 궁금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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