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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00:51
롯팬입니다. 이번주 롯데는(그리고 송승준은) 딱 예상한 만큼의 성적을 올렸네요. 아쉬운 장면이나 불운한 장면도 많았지만 그게 다 팀의 실제 강함이고 실제 잠재력이니 불만은 없고, 루징 두 번 했지만 스윕을 면했으니 반등할 계기 하나만 주어지면 5월을 5할 이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16/05/23 01:49
제 예상보다는 잘 했습니다. 김원중박세웅박진형 선발진으로 싹 떠내려 갈 줄 알았는데 하나 건졌어요. ㅠㅠ... 두 시리즈 다 마지막 경기를 잘 풀어서 잡는 모양새라 2승4패지만 기분은 좋네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16/05/23 00:52
우규민은 엔트리 제외됐습니다.
봉중근은 2군에서 계투로 등장하는거보니, 본인이 선발을 고집하면 올해 FA는 물건너간다고 본 것 같습니다. 우규민 자리는 결국 김광삼에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16/05/23 00:59
기아 선발의 경우 임준혁이 빠르면 다음주말 정도엔 올라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윤석민도 김진우와 어깨를 풀고 있는 상황이예요. 의외로 김진우가 여름정도에 올라올지도요. 올핸 김진우는 아에 생각을 안했었는데 말이죠.
16/05/23 01:40
오 그런가요!
선발이 살아야 기아야구 톱니가 돌아갈거 같아요. 전 라이트한팬이라 김호령같이 서서히 신인 애들이 잘 하는 것보단 기존의 석민이 현종이 치홍이 등등이 잘 나오는 거 보고싶어야 티비를 틀게 되니깐... 좀만 더 잘하자 석민아!
16/05/23 01:03
그리고 삼성 레온선수는 화요일 선발 예상됩니다. 차우찬선수도 이번주 복귀할수도 있다더군요.
아마 선발투수는 레온-윤성환-웹스터-차우찬(정인욱)-장원삼-레온 이 될것같습니다. 박한이선수도 복귀 후 슬슬 타격감 살아나는것 같고, 차우찬-안지만도 이번주 복귀가 예상되는데, . 한동안 대진이 괜찮고, 컨디션 올라오는 선수도 많은 만큼 슬슬 삼성도 반등할수 있는 시기가 될것같네요. 그리고 매주 좋은 글 감사합니다.
16/05/23 01:17
한화전은 제대로 못봤지만 nc전은 전체적으로 보면서 스트존 판정으로 의아한 부분이 많았네요. 삼성내야진의 수비력보면 현재 김재현 백상원은 김상수 나바로에 비해서 너무 부족하네요. 박해민이 살아나니 배영섭이 주춤하고요. 박한이가 상태가 올라오면 휴식을 주었으면 하네요.
16/05/23 01:33
넥센은 조상우랑 한현희의 공백이 아쉽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근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 두 선수가 그대로 있었으면 작년처럼 그냥 굴려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16/05/23 01:43
넥센은 몬가 엇박자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올해 잘하는 선수들이 작년에 어느정도만 터졌더라면 ....... 조상우 한현희 굴려진거도 나오는 족족 얻어터지니 ......
16/05/23 03:08
전준우가 1, 2루?
3루 컨버젼이 대실패 했던 사례가 있는데 괜찮으려나요? 애매하던 1루수도 김상호가 올라오던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6/05/23 08:36
키티팬입니다
이번주 진짜 어렵네요 2승 챙기면 다행입니다 ㅠ 선발... 크긴 크겠죠? 선수도 팬도 인내심을 가집시다 외인 그냥 두는건 내년부터 슬롯하나가 빠지는걸 대비한 큰 그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크크
16/05/23 09:49
[린드블럼-레일리-이성민-유희관-니퍼트-보우덴]
음... 엘팬 입장에서 뭔가 쉬워보이지 않는 조합이네요. -_-; 요즘 정말 투타 밸런스가 잘 맞고 있어서(투수가 삽질하면 타자들이 해주고, 타자가 삽질하면 투수들이 해주고...) 해볼만 하다고는 생각되지만, 반대로 이번 주가 전반기 성적에 있어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두산 상대로 위닝만 가져가 준다면 당분간 기세를 꽤나 탈 듯 합니다.
16/05/23 10:18
엘지는 베테랑들 페이스가 생각보다 일찍 올라왔어요.
신진급들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바톤터치하듯 메꿔준건 좋은데요. 여름이후 베테랑급들에 체력문제가 생길것은 뻔한 일이고 그때 경험치를 먹은 신진급들이 다시 메꿔주는 그림이 되면 최상이겠지만 쉽지않겠죠. 지금 달려서 6할승률이상으로 벌어두는게 아니라면 시즌막판에 5할조금 아래쪽 승률로 마무리되지 싶네요.
16/05/23 11:17
넥센은 코엘로 두번 나오는 이번주(한화-KT)에 최소 4승 이상은 확보해야겠네요. 다음주엔 피어밴드 2번 등판 예정이고..
아무리봐도 일요일 경기는 못잡은게 아쉽게 됐습니다. 서건창 실책이 결정적... 투수쪽은 신재영이 좌타라인 상대로 꽤나 버텨주고 있는건 긍정적이고, 양훈이 오히려 생각보다 제구가 안되는건 걱정거리입니다. 코꾸역은 솔직히 못던져도 돈없는 구단이라 그냥 끌고 갈것이고, 피밴은 딱히 걱정 안되구요. 타자쪽은 클린업이 상태가 별로인게 아쉽죠. 그나마 대니돈은 선구안 좋아지고 잘맞은 타구가 죄다 정면이라 곧 올라올거 같고, 김민성도 최근 두세경기는 괜찮습니다. 윤석민 올라와서 김민성 쉬게 해주면 6월 초까지는 그럭저럭 버티지 않을까 싶군요.
16/05/23 11:21
전준우는 진짜 왜케 군생활 오래하죠 -_-??? 너무 오래 하는 느낌인데 크크크크
삼성은 올시즌 선발투수가 진짜 윤성환 빼고는 폭망 수준인데도 이정도까지 버티고 있는거보면 역시 류중일 감독 능력은 레알이에요. 대단 대단.. 벨레스터 퇴출하고 데려온 레온이 과연 어느정도 성적을 내줄지는 모르지만 작년 피가로 정도만 해줘도 대박인데 말이죠 크크 그나저나 발디리스 퇴출은 언제쯤...??
16/05/23 11:47
엘지 저번주 시작 할때만 해도 반타작 승부만 해도 다행이라 여겼는데 의외로 선전했네요. 일단 선발은 위험요소가 가득해도 어느정도는 돌아가는것 같은데 관건은 역시 중간계투인거 같습니다. 저번주 기준으로만 해도 신승현 빼고는 누구하나 안정감이 없고 특히 우리의 분식왕께서는 투구수랑 실점이 똑같은 기적을 행하셨고, 진해수도 나오면 기본으로 3볼 부터 먹고 들어가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임정우가 마무리에서 안정적이라는 점이네요.
이번주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반타작만 해도 다행일것 같습니다
16/05/23 12:04
두산은 선발투수 라인이 압도적이네요. 1선발급 투수가 4명이니 질래야 질 수가 없죠.
윤성환vs김광현 경기 재밌겠네요. 한화는 이번주가 기회네요. 다 이겨도 꼴찌지만...
16/05/23 12:54
한화팬입니다(2)
승리는 기대 안해요(2) 올해 직관갈때마다 해탈하고 왔습니다. 종교를 조만간 바꿀듯... 아는 동생중에 김태균이 있는데 맨날 대신 욕먹습니다.
16/05/23 13:47
엘지는 5할만 해도 충분히 잘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지난주에 연승까지 해버려서 만족스런 한 주였습니다.
류제국, 코프랜드가 살아나자 우규민이 죽어버린건 안 만족. 득점권 상황에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한데 2군에서 날라다닌다는 라뱅이 한 번 올라왔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6/05/23 15:31
지난주 글에서 롯데의 성적을 2승 4패로 예상한다고 적었었는데 적중했네요. 예상한 2승은 린드블럼과 레일리였는데 린드블럼이 만루홈런으로 무너지면서 1승 5패를 각오했었지요. 그러나 어제 뜬금없이 박진형이 터지면서 두산전에서도 1승을 뺏어왔네요.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은 한주였습니다.
5월 마지막주는 엘지와 한화인데... 팬심 담아 욕심내서 5할 승률 회복 욕심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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